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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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이석문 서울세관장, 파주 지엠피 방문 '현장 의견 청취'2024.03.01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석문 서울세관장은 28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라미네이팅 제조·수출업체 지엠피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지엠피는 1885년에 설립된 라미네이팅 장비·필름 전문 제조업체로서, 2023년 30여 개 국가에 1300만 달러를 수출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라미네이팅(Laminating)은 물체에 1겹 이상의 얇은 레이어를 덧씌워 표면을 보호하고 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로 인쇄물 표지 코팅, 전자회로 인쇄 등에 활용된다. 최근에는 라미네이팅 발열 기술을 응용하여 전기차, 이차전지, 첨단가전의 소재·부품을 제조하는 신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월 서울세관에서 업체별 인증수출자를 취득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생산현장을 돌아본 후 업체와 가진 간담회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수출에 전념하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소부장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FTA 활용 컨설팅 등 관세행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석문 세관장은 이날 파주세관과 도라산지원센터도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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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캄보디아 긴밀한 마약 밀수 협력 단속 강화2024.03.01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캄보디아발 여행자 마약밀수가 올해 1~2월 두 달 동안 작년 한 해 실적을 훌쩍 넘어서고 있어 국제 마약밀수 단속 협력이 절실해지고 있다. 관세청은 29일 서울세관에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마약밀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밝힌 지난해 캄보디아발 마약밀수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만 11건에서 2024년 2월 1만 563건으로 한해 기록을 한 달 만에 훌쩍 넘어섰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06%로 증가한 수치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날 찌릉 보톰랑세이(H.E. 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캄보디아발 마약밀수가 위험한 수준이 되었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마약밀수 척결을 위한 공동 대응책을 모색했다. 고 청장은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에게 한국행 우범여행자에 대한 검사강화, 캄보디아 국제마약 범죄조직의 동향 공유 및 현지인의 마약밀수 가담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요청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발 마약밀수 증가 추세를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밀수 우범자에 대한 정보 공유 등으로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단속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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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공의 13명 업무개시명령 '공고'…미복귀 처벌 초읽기2024.03.0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보건복지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 중 일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송달(공고)했다. 그동안 우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자택 방문 등을 통해 명령서를 전달한데 이어 공고를 통해 다시 한번 명령 사실을 알린 것으로, 미복귀 전공의들을 처벌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다. 1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보면 이날자로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의료법 제59조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이 게시됐다. 대상자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건국대병원, 충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분당차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13명이다. 공고문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한 의료인에 대해 의료법 59조2항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서를 직접 교부 또는 우편(등기)으로 발송해야 하나, 폐문부재(문이 잠겨있고 사람이 없음) 및 주소 확인 불가 등의 사유로 교부송달 또는 우편송달이 곤란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공시송달한다"며 대상자의 명단과 소속, 의사면허번호를 적었다. 그러면서 "의료인의 집단 진료 중단 행위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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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 5명 압수수색…6일 소환 통보2024.03.0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찰이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불거진 '의료대란' 이후 처음이자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지난 지 하루 만인 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내 비대위 사무실,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강원 춘천시 강원도의사회 사무실과 이들의 자택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와 PC,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제시한 영장에는 압수수색 대상으로 '범죄사실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단체행동 추진 및 논의 과정에 관한 자료'가 적시됐다. 구체적으로 의협 회의록과 업무일지, 투쟁 로드맵, 단체행동 지침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시작한 압수수색은 오후 5시께까지 7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변호사 입회 하에 이뤄져 별다른 충돌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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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성훈(SK텔레콤 매니저)씨 모친상2024.03.01
▲ 고인 : 이광자 씨 ▲ 별세 : 2024년 3월 1일 오전 7시 ▲ 빈소 : 동래봉생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 발인 : 2024년 3월 3일 오전 8시 ▲ 전화 : 0507-1376-710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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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주년 맞은 3·1절,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시위…교통 정체 극심2024.03.0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105돌을 맞은 3·1절인 1일 오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집회 및 시위가 열렸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자유 통일을 위한 천만 조직 국민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만명(경찰 추산 3만명)이 참가했다. 집회는 동화면세점∼시청역 구간 4∼5개 차로를 통제한 채 이뤄졌다. 이 일대에 참가자가 몰리자 일부는 광화문광장과 교보생명빌딩 앞으로 흩어져 집회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대한민국 만세', '윤석열 대통령 만세' 등을 외쳤다. 또 '주사파 척결', '민주노총 해체' 등 구호를 외치고 찬송가를 불렀다. 같은 시각 한국교회보수연합 등 보수 기독교 단체는 시청역 8번 출구 인근에서 구국 기도회를 열어 찬송가를 부르고 예배했다. 이 밖에도 해병대예비역연대가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채상병 특검을 촉구하며 행진했으며 전국민중행동 등은 '굴욕외교 전쟁 조장 윤석열 정권 심판' 집회를 열었다. 서울 도심은 여러 단체가 집회를 동시에 열어 도로가 통제된 데다 휴일 나들이 인파까지 겹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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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공단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4시간여만에 진화2024.03.0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전 8시 57분께 충남 천안시 백석공단 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여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에 있던 장비와 건물 등이 소실됐다.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공장 외벽 등이 불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기도 했다. 천안시는 "공장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앞이 제대로 안 보일 수 있으니, 번영로 운동장사거리를 지날 때 조심해야 한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소방본부는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 차량 48대와 화재 진압대원 200여명을 동원해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했다. 그러나, 건물 일부에 샌드위치 패널이 겹쳐 있고, 검은 연기가 많이 나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1시 19분께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힌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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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진흥원, 글로벌 금융허브 설명회 11일 개최2024.03.0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오는 11일 런던 소재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사와 함께 국제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부산금융중심지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1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위상 강화와 국제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참여한다. 세계 금융중심지 전문가 및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디지털 금융 육성 계획(D-Valley 인프라 구축, 디지털 자산거래소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발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계획(기회발전특구·특별법 발의), 부산 디지털 금융 육성(디지털자산거래소·D-valley 설립), 부산 금융허브 조성을 위한 해양금융 육성, 해외 금융기업의 부산진출 혜택, 금융감독원의 금융중심지 지원활동 등이다. 특히 디지털 금융 육성에 대한 내용으로 4세대 블록체인 거래소인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BDX)설립과 디지털 자산거래소의 원자재·귀금속 등 실물자산 거래생태계 조성, 2025년 준공을 앞둔 D-Valley(디지털 밸리)인프라에 대해 강조한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은 "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금융기관 및 금융중심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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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 아동·청소년에 물걸레 로봇청소기 기부2024.03.0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LG전자는 장애 아동·청소년의 생활 편의를 돕고자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을 기부한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로봇청소기는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굿네이버스에 총 150대 전달된다.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은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고, 청소 구역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으로 설정할 수 있는 등 여러 편의 기능을 갖췄다. 이번에 기부되는 기기는 고객 체험 이벤트에 사용된 제품으로, 공장에 다시 입고돼 성능 검사와 필요 부품 교체를 거쳐 출고됐다. 제품을 폐기하는 대신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기부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 암사재활원을 먼저 찾아 로봇청소기를 전달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도 참석해 청소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아이들을 위한 식단을 준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LG전자 정광우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좀 더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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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진용(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차장)씨 빙부상2024.03.01
▲ 고인 : 장덕환 씨 ▲ 별세 : 2024년 3월 1일 오전 9시17분 ▲ 빈소 : 춘천 호반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4년 3일 오전 11시 ▲ 전화 : 033-252-0046, 010-9057-129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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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5주년 특별기획전 '홍범도와 ХОН БОМДО'2024.03.0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민족문제연구소는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홍범도 장군의 삶과 독립운동을 담은 특별기획전 '홍범도와 ХОН БОМДО(홍범도)-북간도 연해주 중앙아시아 그리고 한국에서'를 연다. 개막식은 1일 오후 2시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오는 5월 5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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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의결권 미행사' 공시 안한 멜론 등 자산운용사들 제재2024.03.0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중소형·신생 자산운용사들의 반복적인 법규 위반을 적발한 금융당국이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내렸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7~28일 멜론자산운용, 아트만자산운용, 레인메이커자산운용 등 3개사를 의결권 관련 공시 위반으로 제재 조치했다. 위반 규모 및 위반 동기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멜론자산운용으로, 기관 과태료 1억800만원 및 임원 주의 1명 등 조치를 내렸다. 멜론자산운용은 4개 펀드가 소유하고 있는 의결권 공시 대상 법인 6개사의 주식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도 미행사 사유를 공시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 총 6개 기업에 대해 3회 공시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 아트만자산운용은 과태료 1억2000만원, 임원 주의 2명 등 조치를 받았다. 해당 운용사는 5개 펀드가 소유하고 있는 의결권 공시 대상 법인 24개에 대해 총 5회 공시하지 않은 사실이 있어 위반 규모가 가장 컸다. 다만 금감원 관계자는 "창업 초기 법규에 대한 인식이 미비했다는 점 등이 참작돼 위반 동기가 중하지 않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레인메이커자산운용에도 같은 위반 행태로 과태료 2400만원을 부과했다. 회사는 2020년부터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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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채의숭(대의그룹 회장) 씨 별세2024.03.01
▲ 고인 : 채의숭(대의그룹 회장) 씨 ▲ 별세 : 2024년 2월 29일 오전 9시 ▲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4년 3월 2일 오전 10시 ▲ 전화 : 02-2072-209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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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돌 맞은 3·1절...尹 "기미독립선언 뿌리에 자유주의"2024.03.01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3·1절인 1일 서울 도심에서 3·1절 기념식을 비롯한 대규모 집회, 문화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된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 오늘 우리의 선열들은 대한의 독립국임과 대한 사람이 그 주인임을 선언하였다"면서 "기미독립선언의 뿌리에는 당시 세계사의 큰 흐름인 자유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5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조직 국민대회'를 연다. 같은 시각 한국교회보수연합은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 5천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한다고 신고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구 여의나루로에서는 천만인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집회(신고 인원 1000명)도 열린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것으로, 경찰은 80개 부대 규모의 경력을 투입해 집회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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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 4.8% 증가…반도체 훈풍에 對中수출 17개월만에 흑자2024.03.0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 수출의 양대 축인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이 2월 큰 폭으로 개선돼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66.7% 증가했고, 대중 수출은 적자 터널을 벗어나 17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의하면 2월 전체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고, 무역수지(수출-수입)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째 흑자 행진 중이다. 2월 수출액은 524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증가,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로 돌아선 뒤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15대 주력 품목 중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4개월 연속 성장세다. 2월 반도체 수출은 99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66.7%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17년 10월(+69.6%) 이후 최고 수준이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 1월(93억7천만달러)보다도 소폭 늘어났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2월 수출은 60억8천만달러로 증가율이 전체 반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108.1%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투자가 확대하고 모바일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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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국내 공급가격 4개월 연속 동결…"소비자 부담 경감"2024.03.0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LPG 국내 공급 가격을 4개월 연속 동결했다. SK가스는 3월 프로판 가격을 ㎏당 1천239.81원, 부탄은 1천506.68원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E1[017940]도 3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천238.25원, 산업용 프로판은 ㎏당 1천244.85원으로 2월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부탄도 ㎏당 1천505.68원으로 동결했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상승 및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국내 LPG업계는 작년 12월부터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LPG 가격을 동결해 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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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마약 투약·섭취하지 않은 마약판매상...대법 "마약류사범 아냐"2024.03.01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마약 판매상이라고 하더라도 마약을 직접 사용하지 않은 이상 법원이 유죄를 선고하면서 약물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함께 명령할 수는 없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향정)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원심이 약물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한 부분을 파기하고 나머지 부분을 상고 기각으로 최근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에게 유죄판결을 선고하면서 이수 명령을 병과한 원심판결에는 '마약류사범'의 의미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5∼7월 서울 성동구에서 3차례에 걸쳐 3명에게 총 105만원을 받고 일회용주사기에 들어 있는 필로폰 1.75g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과 105만원 추징을 선고받았다. 2심에서는 징역 7개월로 감형됐다. 대법원은 A씨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징역과 함께 부과된 40시간 약물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에 대한 상고는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마약류관리법은 마약류사범에 대해 선고유예 외의 유죄 판결을 선고하는 경우 재범을 막기 위해 교육 수강명령이나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명령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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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전세 피해' 안산 도시형생활주택 임대인 부부 출국금지2024.03.0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140여 세대 규모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보증금 미지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건물을 소유한 임대인 부부를 출국 금지시켰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47세대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을 소유한 임대인 A씨 부부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부부는 해당 도시형생활주택의 세입자 100여 명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30일 해당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76명은 A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소식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같은 피해를 본 세입자 35명이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 피해자 수는 이날 현재 111명으로 늘었다. 피해자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시형생활주택은 23∼59㎡ 규모의 원룸과 투룸으로 이뤄져 있으며, B씨 부부가 전체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A씨 부부로부터 각각 4천만∼1억여원에 해당하는 전세 보증금 총 100여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해당 건물 내 상당수 세대는 경매에 넘어가 세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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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시 의무 위반' 자산운용사 4곳에 과태료 2.8억원2024.03.0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공시 의무를 위반한 자산운용사 4곳에 대해 과태료 2억8천만원을 부과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공시 의무를 위반한 스틱얼터너디브·멜론·아트만·레인메이커자산운용에 과태료 2억8천360만원을 부과했다. 금융사는 임원 해임시 7영업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시해야 하지만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2019년과 2021년에 이를 보고·공시하지 않아 3천1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준법감시인·위험관리책임자 임면을 7영업일 이내에 보고하지 않았고, 집합투자규약을 위반해 집합투자재산을 운용한 바 있다. 멜론·아트만·레인메이커자산운용은 의결권 미행사 사유를 공시하지 않아 각각 1억800만원, 1억2천만원, 2천400만원의 과태료를 통보받았다. 집합투자업자는 집합투자재산이 속한 주식의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행사하지 않을 경우 이를 공시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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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년 3개월만에 최고치 마감…AI 주도 랠리 지속2024.03.0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주시하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2021년 기록한 고점을 경신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미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37포인트(0.12%) 오른 38,996.39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지난 2021년 11월 19일(16,057.44)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37포인트(0.12%) 오른 38,996.3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51포인트(0.52%) 오른 5,096.27에 마감했다. 미 증시는 고물가에 대응한 미 연준의 금리 인상과 경기둔화 우려 여파로 2021년 말∼2022년 초를 기점으로 급락한 바 있다. 특히 팬데믹 기간 제로금리 정책의 수혜로 상승 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의 가격 하락 폭이 컸다. 그러나 지난해 들어 '매그니피센트 7'(M7·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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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2024.02.29
◇일시 : 2024년 2월 29일 ◇ 국장급 전보 ▲ 소프트웨어정책관 황규철 ▲ 성과평가정책국장 이상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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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소벤처기업부 승진 및 전보2024.02.29
◇일시 : 2024년 2월 29일 ◇ 국장급 승진 ▲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황영호 ◇ 과장급 승진 ▲ 감사담당관 김성일 ◇ 과장급 전보 ▲ 기획혁신담당관 이희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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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3주 연속 하락…보합 지역 늘고 있어2024.02.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 비해 보합 전환된 지역이 늘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와 같은 하락폭(0.05%)을 보이며 14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서울은 -0.02%로 1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주(-0.03%)에 비해 하락폭을 줄였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북의 경우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중구(0.00%) 및 용산구(0.00%)는 보합 전환했으나, 은평구(-0.06%)는 녹번·신사동 구축 위주로, 도봉구(-0.05%)는 쌍문·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성동구(-0.04%)는 마장·하왕십리동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01%)가 오금·송파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지속, 동작구(0.00%)는 정비사업 기대감 등으로 보합 전환했다. 금천구(-0.05%)는 급매물이 거래되며 독산·시흥동 위주로, 서초구(-0.04%)는 우면·잠원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관망세 지속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개발기대감 및 정주여건에 따른 단지별 상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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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3월 첫째 주(03월 04일~03월 10일) 분양일정2024.02.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집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분양물량도 늘어간다. 29일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7146가구(일반분양 560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인천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둔촌포레', 대전 동구 성남동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에스테크건설 · 이엔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59-3번지에서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을 5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52㎡, 58가구 규모다. 후분양아파트로 분양대금 완납 후 3월 중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역세권 단지이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출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동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가깝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앞 올림픽공원, 성내천 등이 위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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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보2024.02.29
◇일시 : 2024년 2월 29일 ▲ 교학부총장 이균민 ▲ 대외부총장 김경수 ▲ 교무처장 홍승범 ▲ 기획처장 이도헌 ▲ 학생정책처장 김영철 ▲ 학생생활처장 겸 새내기과정 학부장 정연승 ▲ 기술가치창출원장 배현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