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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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부총리 "6∼8월 물가 6%대 가능성…전기요금 조만간 인상"2022.06.26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6월 또는 7∼8월에 6%대의 물가 상승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물가 전망에 대해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그리고 국제 곡물가가 급등해서 그 영향을 저희가 필연적으로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물가 상승의) 대부분 해외발 요인이어서 국제 유가가 단기간에 좀 떨어지면 숨통이 트일 텐데 당분간은 그런 상황이 가지 않을 것같고, 전반적으로 고물가가 상당 기간 진행될 것"이라면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가능한 수단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피력했다. 최근 경제단체장을 만나 임금 인상과 가격 인상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선 "임금을 올리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임금을 과다하게 좀 안 올렸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이 임금 상승으로 연결되고 다시 이것이 물가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 조짐과 관련 "전기요금 인상을 차일피일 미룰 수 없기 때문에 조만간 적정 수준의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도 한국전력이 최근 적자에 대한 국민 이해를 구할 수 있는 자성이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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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 교수 "대중이용권, 권리가 침해당한 경우 원고적격" 인정해야2022.06.26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재정정책학회(학회장 옥동석 교수)는 6월 10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재정과 정치의조화: 새 정부는 어떻게 이뤄내야 하는가’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2022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옥동석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 6월 전주에서 성황리에 하계학술대회를 마친 후, 오늘 다시 만나서 무척 기쁘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이렇게 학술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옥 학회장은 “학회는 재정문제를 철학적 관점, 역사적 관점, 제도적 관점들을 폭넓게 수용하고 재정정책에 대한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 재정정책학회가 추구했던 입장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학회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옥 회장은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학술대회는 학제적 관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공공선택학회와 공동으로 또 현실의 정책적 관점을 강화하기 위해 주최하게 됐다”고 학술대회 의의를 밝혔다. 이날 이정국 가천대학 겸임교수는 ‘공공재 용도폐지에 따른 대중교통권 침해와 그와 관련 행정소송의 원고적격성에 관한 연구’에서 “안양시장은 대체부지 없이, 도시기반시설인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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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먹거리 물가…4인 가구 식비 9.7%↑, 외식비 17.0%↑2022.06.2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주요국 수출 제한 조치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4인 가족 식비가 두 자릿수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먹거리 물가도 치솟고 있다. 26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4인 가구가 지출한 식비(식료품+식대)는 월평균 106만6천902원으로, 1년 전(97만2천286원)보다 9.7%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가계에서 장을 볼 때 지출하는 식료품·비주류 음료 구입비(58만773원)가 4.3% 증가했다. 식당 등에서 외식비로 지출하는 식대(48만6천129원)는 1년 새 17.0%나 뛰며 더욱 큰 폭으로 늘었는데, 최근 먹거리 물가를 중심으로 소비자물가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1∼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8% 올랐는데, 특히 외식 물가가 6.1%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격 상승에 따른 재료비 인상이 누적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수요까지 늘어난 영향이다.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2분기(4∼6월) 들어 점점 더 심화하고 있다. 올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5.4% 상승하며 2008년 8월(5.6%) 이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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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수경(SK텔링크 근무)씨 부친상2022.06.26
▲ 고인 : 이진행(전 농림부 공무원)씨 ▲ 별세 : 2022년 6월 25일 오후 7시30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 ▲ 발인 : 2022년 6월 27일 오전 9시 ▲ 전화 : 02-2227-76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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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문용욱(삼양식품 이사회 의장)씨 부친상2022.06.26
▲ 고인 : 문승식(전 진주산업대 교수)씨 ▲ 별세 : 2022년 6월 25일 오후 11시 ▲ 빈소 : 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2년 6월 28일 오전 7시45분 ▲ 전화 : 031-900-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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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규직 41만6천명…4명 중 1명 문재인 정부서 채용2022.06.2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문재인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영향으로 공공기관 정규직 인력이 40만명을 넘어섰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2 대한민국 공공기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50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인력 현원은 41만6,191명으로 집계됐다. 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 기준 30만7,690명과 비교해 10만8천501명이 늘었다. 2020년 40만8,537명으로 40만명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5년 새 공공기관 정규직이 35.3%나 늘어난 것인데 현원 대비(41만6,191)로 보면 4명 중 1명이 문재인 정부에서 공공기관 정규직으로 자리를 잡은 셈이다. 정규직 중 일반 정규직은 2016년 28만3,401명에서 지난해 말 35만7천81명으로 7만3,680명(26.0%) 늘었다. 이에 비해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일반적으로 얻게 되는 신분인 무기계약직은 2016년 2만3,508명에서 지난해 말 5만8,285명으로 3만4,777명(147.9%) 증가했다. 절대적 규모로 보면 일반 정규직이 더 많이 늘었지만, 증가율 측면에선 무기계약직의 증가가 압도적이다. 반면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인력은 같은 기간 3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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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성환(휴림로봇 부회장)씨 부친상2022.06.26
▲ 고인 : 장중호씨 ▲ 별세 : 2022년 6월 25일 오후 7시30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 발인 : 2022년 6월 28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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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코로나 폐업 상가, 임대차계약 해지 내용증명 작성방법2022.06.26
(조세금융신문=임다훈 변호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약칭: 상가임대차법)이 2022년 1월 4일 법률 제18675호로 개정되었다. 개정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로 인해 정부로부터 집합 제한조치를 총 3개월 이상 받아 영업이 어려워져 폐업한 경우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사정에 의해 계약을 해지한 경우 임대인이 임대차계약 해지 통고를 송달받은 후 3개월 이후 계약이 해지되는 효력이 발생한다(제11조의2). 개정의 이유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소비지출이 위축되고 상가임차인의 매출과 소득이 급감하는 등 영업유지가 사실상 불가능하여 폐업하거나 폐업을 고려하는 상가임차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폐업하더라도 임대차계약의 구속력으로 인해 기존 임대료 지급의무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임차인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임차인이 3개월 이상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합 제한 또는 금지 조치를 받음으로써 발생한 경제사정의 중대한 변동으로 폐업한 경우에는 사정 변경을 이유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명문의 규정을 마련하려는 것이다(개정이유 참조). 해지 방법으로서 내용증명 임차인은 위와 같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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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영록(한국수출입은행 부부장)씨 별세2022.06.25
▲ 고인 : 김영록(한국수출입은행 부부장)씨 ▲ 별세 : 2022년 6월 24일 오후 4시 ▲ 빈소 :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2년 6월 27일 오전 8시 ▲ 전화 : 02-3779-152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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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침해 증가로 상담·신고 4년만에 두배 늘어…작년 21만건2022.06.2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꾸준히 늘면서 상담·신고 건수가 최근 4년간 배로 늘어 기업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양정숙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개인정보 침해 관련 신고·상담 건수는 21만76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7만7천457건보다 3만3천310건(18.8%) 증가한 것이며, 4년 전인 2017년 10만5천122건의 2배 수준이다. 2017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신고·상담 건수는 88만8천771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 침해가 특히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주민번호 등 타인정보 도용'이 39만3천209건으로 전체의 44.2%를 차지했다. '보이스 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관련 사례도 22만2천182건(25%)이나 돼 국민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해킹과 같은 사이버 공격이 급증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 대량의 개인정보를 장기간 보유하는 기업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제 인증'(ISMS-P)을 의무적으로 획득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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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콰, 코엑스서 ‘對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 첫 라이브 방송2022.06.2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식회사 아이콰(대표 이혜란)는 한국무역협회 그리고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이 공동으로 주관하는‘2022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 마케팅’지원 사업의 수행사로 지난 20일 삼성동 코엑스 아셈광장 C-스튜디오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중국 대표 e커머스 플랫폼인 위챗에서 왕홍(인플루언서)을 활용하여 국내 유망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홍보 및 판매 하는 사업으로서 작년 12개사가 참여하여 실시간 라이브커머스와 B2B 바이어 수출까지 합산하여 총 27억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국내 1세대 왕홍 대표 기업이자 라이브 수출마케팅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가진 아이콰는 판매 매출 극대화를 위해 업체별 홍보(쇼츠)영상을 사전 SNS 마케팅을 통해 홍보 하고 6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화장품·의류·식품 등 14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소비시장의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크게 성장해 2021년 기준 약 1조 2012억 위안 규모”라고 하면서“특히 중국 SNS 채널에서 왕홍이 주요 브랜드 및 제품 마케팅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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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회 로또 1등 '12, 15, 17, 24, 29, 45'...2등 보너스 번호 '16'2022.06.2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102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15, 17, 24, 29,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1억89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6명으로 각 7천53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461명으로 17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6천48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18만2천497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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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6.25날 미국 6·25 재단에 10만달러 후원2022.06.2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영그룹이 미국 비영리단체 6·25 재단에 1억원대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기념행사에서 미국 비영리단체 6·25 재단에 후원금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금은 미국 초등학교 내에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과 함께 도서 기증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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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제16기 SMART 홍보대사 발대식 가져2022.06.2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0명의 대학생 홍보대사는 그룹 스포츠단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고 미혼모의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추진 중인 '하나 파워온 케어' 프로그램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새로운 비전에 걸맞은 금융을 위한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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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이면 '범죄도시3' 투자자 된다…영화도 '조각투자' 바람2022.06.2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50만원으로 천만영화 '범죄도시 2' 후속작에 투자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음악저작권과 미술품에 이어 영화에서도 조각투자 바람이 불고 있다. 내년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 3'는 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에서 지난 21일 투자 모집을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목표총액 10억원을 돌파했다. 펀더풀은 당초 5억원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모집을 시작한 당일 투자자들이 몰려 목표액을 10억원으로 늘렸다. '범죄도시 3'의 경우 1인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투자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을 원칙으로 한다. 투자자들은 개봉 이후 영화 매출에서 제작비와 개봉 비용,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남은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다. 원금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투자지만 '범죄도시 2'의 흥행에 힘입어 24일 오후 6시 기준 총 12억3천850만원이 모였다. 모집총액에 제한이 있는 만큼 10억 원이 넘은 이후 투자한 이들에게는 대기 순번이 부여된다.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점은 같지만, 그동안 영화계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독립영화 위주로 진행돼 온 펀딩과는 다르다. 기존 크라우드 펀딩은 후원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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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美 올해 성장률 2.9%로 하향…"경기후퇴 피할 길 좁아"2022.06.25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미국의 경제선장률 전망치를 크게 낮춰 잡았다. IMF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3.7%에서 2.9%로 하향 조정하고, 2023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2.3%에서 1.7%로 바꾸는 등 수정된 연간 전망치를 발표했다. IMF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인 작년 10월에는 미국의 2022년 경제성장률을 5.2%로 예측했다. IMF는 "정책의 우선 순위는 경기후퇴를 촉발하지 않고 신속하게 임금과 물가 상승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힘든 과업"이라면서도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가까스로 경기후퇴를 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와 관련해 성명에서 "미국에서 경기후퇴를 피하기 위한 길은 매우 좁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는 또한 현 상황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것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가 팬데믹에서 회복되고 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의 (코로나19) 록다운으로 인한 중대한 충격이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며 "추가적인 부정적 충격이 불가피하게 상황을 한층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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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L당 평균 휘발유 2,116원, 경유 2,127원…연일 최고가 경신2022.06.2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연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19∼23)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4.8원 오른 L(리터)당 2천115.8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되면서 5월 첫째 주의 휘발유 가격이 직전 주보다 44.2원 내렸지만, 이후로는 7주 연속 올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달 11일 역대 최고가 기록(2012년 4월 2천62.55원)을 갈아치운 이후 날마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천126.7원이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8.0원 오른 L당 2천194.1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26.3원 오른 L당 2천80.9원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 지역의 이번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천179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2천124.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2천93.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의 평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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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가상화폐 채굴 사기' 에슬롯미 수사 착수2022.06.25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서울경찰청이 가상화폐 채굴기를 빌리거나 구매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잠적한 '에슬롯미' 사건 수사에 나섰다. 2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에슬롯미 관련 고소 사건을 모두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사기를 벌인 일당은 '에슬롯'이란 이름의 업체를 꾸리고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에 사무실을 연 뒤 올해 1월부터 '에슬롯미'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업체는 투자자들에게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에 가상화폐 채굴장을 차려 운영하고 있으니 투자를 하면 매일 0.7∼3.0%의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외채굴장 영상을 공개하고 지하철역과 버스에 광고를 내걸어 투자자들을 유인했다. 또 투자 금액에 따라 일반인방, VIP방, VVIP방, SVIP방 등 4개의 단체 채팅방을 운영하면서 관리자를 두고 투자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했다. 대규모 투자금을 넣은 SVIP 고객들에게는 지난해 9월 신라호텔에서 1주년 파티를 연다고 홍보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이달 3일께 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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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 열어…‘“핀테크’로 지역과 상생”2022.06.24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이 지난 23일 부산시 동구에 ‘웹부산 IT센터’를 열고 잔치를 했다. 그룹은 이날 문을 연 IT센터가 부산·경남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해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케시그룹은 2019년부터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T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설립이 완료된 부산 IT센터는 약 500평 규모로 △IT R&D 연구소 △위멤버스클럽 부산 지사 △회의실 △교육실 △사내카페 ‘We Café’ 등의 시설을 갖췄다. 웹케시그룹은 올해 100여명의 연구 인력을 부산 IT센터에 파견하고, 2년간 약 11억원을 투자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 상반기부터 진행된 ‘채용 연계형 청년 IT전문가 아카데미’를 통해 매년 100여명의 지역인재를 교육하고, 이 중 일부를 직접 채용한다. 웹케시그룹은 부산 IT센터를 통해 부산·경남 연고의 우수한 IT인력을 선점하고, IT센터 이중화 운영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센터 개소 이후 부산 지역에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산 지역의 사회적 기업에 자금관리 서비스와 업무 혁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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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비공개 조찬 회동2022.06.2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비공개 조찬 회동을 갖고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비공개로 조찬 회동을 했다. 이날 회동은 간담회 형식의 공식적인 일정은 아니었으며, 지주 회장들 간 정기적 조찬 행사에 이 원장이 방문해 취임 후 첫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앞으로 자주 소통하자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취임 이후 당면한 경제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각 금융업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 20일에는 은행장, 23일에는 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28일과 30일에는 각각 금융투자업권·보험업권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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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 호날두 NFT 발행2022.06.24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지구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 Binance)가 포르투갈 출신 전설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와 독점 대체불가능토큰(NFT)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일런머니(Elonmoney>가 23일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 말 호날두 NFT 컬렉션을 출시해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라며 "호날두 팬들을 NFT 세계로 초대해 웹3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스타그램 (Instagram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계정 구독자는 4억 5,900만명에 이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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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인숙(스토리컴퍼니 이사)씨 부친상2022.06.24
▲ 고인 : 장경조(전 삼화고무 이사)씨 ▲ 별세 : 2022년 6월 24일 오후 4시30분 ▲ 빈소 : 부산대동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2년 6월 26일 오전 6시 ▲ 전화 : 051-550-998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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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천항만공사 1,2급 전보2022.06.24
◇일시 : 2022년 6월 24일자 ◇ 1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김재덕 ▲ 갑문관리실장 이원홍 ▲ 스마트혁신부장 조충현 ◇ 2급 전보 ▲ ESG경영실장 김경민 ▲ 경영지원실장 김진영 ▲ 재무관리부장 신재완 ▲ 물류전략실장 윤상영 ▲ 물류사업실장 남광현 ▲ 여객사업부장 김성철 ▲ 항만환경부장 변규섭 ▲ 항만뉴딜사업실장 안길섭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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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리딩투자증권 승진 및 이사선임2022.06.24
◇일시 : 2022년 6월 24일자 ◇ 승진 ▲ 김충호 대표이사 총괄부회장 ▲ 최규원 대표이사 사장 ◇ 이사선임 ▲ 사외이사 김갑순·허정 ▲ 기타비상무이사 한윤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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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통신사업자협회 "금융기관의 알뜰폰 사업 진입 반대"2022.06.2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금융기관의 알뜰폰 사업 진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협회는 최근 금융기관들이 금산분리 원칙을 완화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알뜰폰 사업에도 진출하려는 움직임에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협회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8조의 개정 등 관련 제도의 보완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 완화라는 이름으로 거대한 자본력을 보유한 금융기관까지 알뜰폰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 현행 법규에 규정된 도매대가 산정방식에 따르면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사에 지불하는 도매대가가 지나치게 높아질 뿐 아니라 교환설비나 전송설비 등 중요한 설비에 대한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져 설비기반 알뜰폰 사업자의 등장이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현재 알뜰폰 시장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공정한 경쟁을 조성하기 위한 확실한 제도가 없다"며 "대기업이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도매대가 이하의 파격적인 요금제를 출시하고 과도한 경품과 사은품을 지급하면서 중소 알뜰폰 가입자를 유인해도 중소기업은 대항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통신사업법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