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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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의 과학향기] 심리학 다이어트의 사기극2018.11.12
“음식을 작은 그릇에 담으면 적게 먹는다. 군것질 거리를 꺼내기 어려운 곳에 두면 덜 먹는다.” 건강한 식습관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지도 모른다. 이 팁들은 코넬 대학의 영양학자 브라이언 완싱크의 연구 결과물이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왜 과식을 하는가’ 라는 (Mindless Eating, 2006) 제목으로 출판된 저서의 저자이기도 한 완싱크는 지난 20년 간 수많은 매체를 통해 영양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명성을 유지해왔다. 올해 13편의 논문이 학술지에서 철회되고 교수직에서 퇴출 당하기 전까지 말이다. ‘영혼 없는 식사법’을 논한 영혼 없는 영양학자 완싱크는 개인이 통제하기 힘든 환경의 영향 때문에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된다며, 이러한 ‘영혼 없는 식사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바꿔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신이 무엇을 먹을지는 레스토랑의 어느 자리에 앉는가에 결정됩니다. 창가에 앉으면 샐러드를 주문할 확률이 80 퍼센트 더 높아지고, 구석에 앉으면 디저트를 먹을 확률이 80퍼센트 더 높죠.” 방송에 출연한 완싱크가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연구결과를 설명하자 앵커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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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부동산 시장, 향후 전망은?2018.11.12
(조세금융신문=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어느 자리를 가도 빠지지 않는 주제가 바로 서울 집값 이야기다. 서울 집값 언제까지 오를 것인가? 이번 정부가 집값 규제 잡을 수 있을까? 서민들 강남 집값 너무 많이 올라 강남에 사는 것은 포기해야 하나? 아니 서울 집값이 너무 올라 서울에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하나? 정부가 주택을 공급한다는데 어디에 언제쯤 얼마나 하나? 아니면 집값 더 오르기 전에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궁금한 것이 한둘이 아니다. 이번 정부는 출범이후 1년 반 동안 11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 놓았다. 그 중에서 4번은 공급대책이라고 할 수 있으나 나머지 7번은 시장규제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왜일까? 그렇다면 이전 대책들은 모두 실패인가? 정부의 집값 잡는 강력한 규제책은? 문제는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공급이 부족하거나 수요가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근본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처음부터 집값을 잡기위한 대책만을 내놓았다. 결국 집값은 정부가 발표하는 수치와는 상관없이 시장에서는 너무 많이 올랐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전역이 급상승하면서 많게는 2배,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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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엇노리2018.11.12
엇노리_최정신 무릎은 복숭아 속살이어야 한다 한사코 피마자기름 들고 내 무릎에 집착하던 당신, 짐짓 당신 무릎은 무명 치마 속 깊게 숨긴 부끄러움이었다 나는 그 감춤을 자꾸만 들춰 두들두들 손마디로 음 소거 자장가를 듣곤 했다 신여성 날개 꺾은 시살이는 삼실 비벼 길쌈 짓느라 피멍 가실 날 없었다는 무릎을 들려주던 밤, 싸락눈 쌓이던 소리 귓등에 아삼했다 삼실처럼 질긴 명이 되라고 윤달에 지은 베옷 한 벌 것도 말짱 헛소리, 육순 막 넘긴 해 말끔히 차려입고 목실로 이주했다 폐업한 생이 십수 년, 월수 찍듯 보름밤이면 매끈하고 둥근 무릎이 창틀에 걸터앉아 궁금을 염탐한다 고해(苦海)에 두고 간 나룻배가 못 미더워 노심초사 내려 본다 어쩐 일로 빛이 처연할까 슬픔의 문양은 둥글었을까 사사건건 엇박자 장단이나 맞추던 나는 이승 버린 후에도 맘 못 놓는 애물단지, 무사한 무릎 접어 안심 한 잔 진설할 기일이 달 포 남짓 남았다 *고려 가요의 하나로, 아버지의 사랑보다 어머니의 사랑이 더 크고 지극함을 낫과 호미에 비유하여 읊은 노래 [시인] 최 정 신 경기도 파주 출생 2004년 《문학세계》로 등단 시집 『구상나무에게 듣다』 동인시집 『시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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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정남-차승원, 같은 옷 다른 느낌? "나만의 필살기였다"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모델 배정남과 차승원의 훈훈한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지오옴므 패션쇼에 오른 배정남과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델치고 다소 작은 신장을 가진 배정남은 키 188cm의 차승원이 등장하자 "좀 떨어져 있자"고 넉살을 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작은 신장을 극복하기 위해 몸을 키운 배정남은 앞선 방송에서 "나만의 필살기가 있다"며 출연진을 향해 이글거리는 눈빛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이상민이 온 줄 알았다"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 배정남과 차승원의 훤칠한 모습이 애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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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강은탁♥이영아, 현실에서도 연인 "오보 때문에 헤어졌었다" 해프닝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강은탁, 이영아가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BS2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결별한 부부로 호흡 중인 강은탁과 이영아가 11일 열애설 보도 직후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부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보도의 진위를 추궁하는 팬들의 짓궂은 응원이 잇따르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영아가 "오보 때문에 사귀고 있던 연인과 헤어졌다"고 밝힌 사실이 회자된 것. 당시 이영아는 배우 신성록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실제로 교제 중이던 연인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설 직후 직접 호소식을 전한 강은탁, 이영아에게 축복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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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성료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국내 유일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8월 27일부터 약 80일간 진행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의 마무리 행사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총 3만여명의 기부자들이 참가해 총 77만km를 달렸다. 이는 지구를 19바퀴(1바퀴 약 4만km) 넘게 달린 수치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캠페인 참가자 중 1만60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 참여 경험을 공유했으며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달리는 7km 러닝과 가수들의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대차는 현장에서 ▲롱기스트 런 메모리즈 사진전 ▲다육식물 만들기 이벤트 ▲에코백 만들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에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준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현대차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친환경차 보급 등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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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 공개 채용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를 인원 제한 없이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가사 활동 시간을 고려해 4시간 또는 6시간 근무 선택이 가능하다. 4시간 근무는 ▲11시~15시 30분 ▲12시~16시 30분 ▲13시~17시 30분 ▲14시~18시 30분 등 4가지 시간대가 있으며 6시간 근무는 ▲10시~16시 30분 ▲11시~17시 30분 ▲12시~18시 30분 ▲13시~19시 30분 ▲14시~20시 30분 등 5가지 시간대가 있다. 오는 18일까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영업인재로 통신 서비스 컨설팅 및 판매, 고객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처음 도입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특별 채용을 향후 정례화해 사회 복귀를 꿈꾸는 인재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철 LG유플러스 PS 인사·지원담당은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가정과 일 모두에 충실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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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호주 퀸즐랜드주에 ‘스마트 커뮤니티’ 구축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지난 8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스마트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호주 SCC(Smart Community Consortium Pty. Ltd.)의 3자 간 MOU로 체결됐다. 스마트 커뮤니티는 스마트 시티와 유사한 개념으로 지역사회 거주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지역경제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ICT를 접목한 지역을 말한다. 에너지, 교통, 환경, 행정,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이 활용된다. 3사는 KT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팜 등 ICT 노하우와 서울대학교의 농업생명분야 연구개발 역량, SCC사의 차세대 생명 신소재 등 개발사업 역량을 토대로 스마트 커뮤니티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향후 퀸즐랜드주에 스마트팜 구축 및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급 등 스마트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은 “서울대학교 및 SCC와의 협력을 통해 KT가 한국에서 인정받은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를 호주 퀸즐랜드주에 현지화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진출과 더불어 앞으로 퀸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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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39 하이라이트' 정찬성, 유리턱 맞고 기절…로드리게스의 기적 같은 더킹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치열한 사투를 벌인 정찬성과 로드리게스 두 선수가 연일 화제다. 정찬성은 1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이하 UFC 139)'에서 로드리게스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날 로드리게스가 기적 같은 더킹으로 정찬성을 격파한 장면이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꼽히고 있다. 두 사람은 경기 시작과 함께 얼굴에 피멍이 들도록 치열한 난타전으로 격투기 팬들의 큰 호응을 샀다. 마지막 5라운드, 정찬성이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더킹으로 피하는 로드리게스의 오른쪽 팔꿈치에 유리턱을 가격 당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TKO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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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모바일 플랫폼 개선2018.11.1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지난 10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올원뱅크 3.0’에는 인공지능(AI) 상담톡, ‘NH프로포즈’ 서비스가 추가됐다. 인공지능 상담톡은 고객이 상품에 대한 내용을 문의하거나 메뉴 찾기, 잔액 조회 등의 서비스를 요청하면 인공지능이 해당 업무를 실행하는 기능이며 ‘NH프로포즈’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올원뱅크 전용 포인트 제도 ‘올원캔디’도 새롭게 도입됐다. 올원뱅크로 로그인, 계좌 등록, 상품 가입 등을 할 경우 캔디가 자동으로 적립되며 고객들은 캔디로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금리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올원뱅크 전용상품도 추가했다. 고객이 직접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1000원 이상부터 적립할 수 있는 ‘NH올원해봄적금’과 외화전용상품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을 출시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원뱅크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해 285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번 3.0 버전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하는 고객 중심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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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TF 구성…자회사 소속 80명 발령2018.11.1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가동한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지주사 전환 TF 운영을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 자회사 소속 80명을 발령냈다. 지주 전환 TF는 전략과 재무, 인사, 리스크관리, 정보기술(IT) 등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지주 설립 등기, 지주사 주식 상장, 주주총회 소집 통지·공고·개최 등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내달 28일 주총을 거쳐 우리금융지주(가칭)를 내년 1월 공식적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체제를 1년 동안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주 회장으로는 현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내정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주요 해결과제는 자본확충, 우리카드 자회사 편입 등이 있다. 지주사 전환시 우리은행과 자회사의 자산은 내부등급법 보다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치가 높아지는 표준등급법을 적용받게 된다. 평가방식이 변경되면 BIS비율이 기존 15.8%에서 12% 수준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후순위채 발급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금융당국은 전환 1년 후 우리금융지주의 내부 리스크 관리 능력을 심사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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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아태지역 금융감독기관 직원 연수2018.11.1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핀테크·사이버보안’ 연수를 실시한다. APEC 금융감독자 연수 과정의 일환인 이번 연수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중국,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인니, 태국, 필리핀, 대만, 캄보디아, 네팔, 파푸아뉴기니)의 금융감독기관과 증권관계기관4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핀테크의 영향과 감독지형의 변화,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자본시장 감독방안 등의 내용이 교육되며 금융보안원, 일본 금융청(JFSA), 태국 증권위원회(Thai SEC), 아시아개발은행(ADB), SC 말레이시아 소속직원 등 국내외 핀테크·사이버보안 전문가 12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금감원은 “이번 연수는 아·태지역 금융감독분야 리더십과 금융감독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감독당국 간 정보교류,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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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서은수, 중국男 센스에 '감동'…"가까이서 보니 더 예뻐"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서은수가 연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이연복 팀이 퓨전 중화요리로 현지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서은수에게 설레는 맘을 드러낸 한 청년의 모습에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그는 "우리 이거 하나만 먹긴 없어 보이지 않냐"라며 "구경만 하려 했는데 가까이서 보고 예뻐서 놀랬어. 떠나지 못하겠더라"고 수줍어했다. 그러다 그녀에게 꽃 10송이와 쪽지를 몰래 건넨 뒤 홀연히 사라져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 것. 이에 그녀 역시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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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NAFTA와 USMCA, 그리고 무역전쟁2018.11.11
(조세금융신문=고태진 관세사·경영학 박사)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로 상징되는 세계 패권국(Hegemon)이 되었다. 종합적인 국력에 있어서 압도적 우위 하에 상대방의 의도는 개의치 않고 자기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힘을 ‘패권(覇權)’이라 한다. 이러한 패권국의 지위를 얻고 유지하는 밑바탕은 막강한 군사력과 기술력 그리고 소비력(경제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제1의 핵심적 요소는 가히 소비력(경제력)일 것이다. 군사력도 세계 패권국가의 중요 요소이기는 하나 경제 문제가 인간(국가) 삶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을 생각할 때 자국의 물건을 많이 사주는 나라에 아무래도 복종 아닌 복종을 하기 쉬울 것이다. 실례로 러시아의 군사력도 어느 나라 못지않게 막강하다고 할 수 있으나 세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기축통화인 달러 화폐를 언제든지 찍어 외국의 물건을 사들이는 미국 경제는 구조적으로 적자일 수밖에 없다. 미국은 이러한 무역적자를 감수하고도 막강한 구매력을 앞세워 전세계의 물건을 사들이며 국제 사회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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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출금 상환 힘든 집주인 돕는다2018.11.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주택소유자를 지원하기 위한 주택매입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주택매입임대사업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국민희망임대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가 한계차주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매입해 이를 다시 재임대 하는 방식(sale and leaseback)으로 추진된다. 여기에 LH는 부동산투자회사의 자산 관리회사로 주택매입과 임대 운영, 청산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소재 아파트 400호를 매입하고 매입물량중 일정량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서 매입해 주택경기가 위축되거나 거래절벽이 발생하고 있는 지방 부동산 경기의 연착륙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택매입 신청은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3인가족 기준(500만2590원) 중 공시가격 5억원 이하인 국민주택 규모(전용 85㎡) 이하 1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실거주 세대만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주택이나 고가주택 소유자, 고소득자, 다주택자, 실거래주하지 않는 1주택자 및 주택담보대출이 없거나 단순히 주택만 매도하고자 하는 사람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 매입 가격은 매도 희망 가격과 감정평가금액 중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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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인니 방산업체와 MOU…엔진사업 본격화2018.11.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7~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위산업전시회(INDO Defense 2018 Expo & Forum)에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핀다드와 엔진 공급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핀다드와 함께 인도네시아 방산장비에 대한 엔진 탑재를 검토하고, 엔진 선정·물량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국영 엔진 생산업체 BBI와 디젤엔진 현지 생산을 위한 MOU도 체결하는 등 인도네시아 엔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다양한 엔진 제품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잠재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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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곳곳서 한꺼번에 일어나…"남편이 차에 갇혀 있어" 대피 행렬多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캘리포니아 북남부서 일어난 산불이 세간의 우려를 사고 있다. 11일 (현지시각) 현지 언론은 "대규모인 탓에 진압에 장시간 소요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벤추라, 히든벨리에서 촉발된 화마가 급속히 번지기 시작해 마을 곳곳이 전소, CNN 기상학자는 "높은 습도와 엄청난 바람이 몸집을 키웠고 마을 80~90%가 탔다"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해당 재해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현지인들은 "차를 타고 탈출하고 있는데 불이 우릴 쫓아와 삼킬 것만 같았다", "남편이 차에 갇혀 있었다. 주변이 불바다였다"고 참담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당국은 진화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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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광군제·블프 기간 온라인 불법거래 집중 모니터링2018.11.11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직구 급증시기에맞춰 오는 28일까지 불법물품 유통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11번가, 중고나라 등 온라인 마켓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야간·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집중 대상은 자가 사용을 목적으로 세금을 면제받고 국내에 반입한 물품을 되팔거나 안전인증대상 전기용품 등을 수입에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파는 행위 등이다.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위조 상품을 팔거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등도 집중 모니터링 대상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특별세일기간 동안 저렴하게 해외직구한 물품을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국내에서 되파는 행위는 밀수입으로 처벌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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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쟁점주식 취득시점 현재 법인 장부가액으로 경정 타당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처분청은 2014.12.31. 현재 법인의 장부에 기재되어 있는 처분청 관내에 소재한 취득세 과세대상 물건의 장부가액에 과점주주 주식소유비율 증가율을 곱하여 산정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하고, 2014.12.31.부터 60일이 경과한 날부터 납부불성실가산세를 가산, 세액 등을 경정함이 타당하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심판청구 자료에 따르면 청구인은 1991.3.6. 설립된 주식회사 000기계의 사내이사로서 전체 발행주식(120,000주, 000)의 60%(72,000주, 배우자 000가 소유한 24,000주를 포함)를 소유하던 중 2014.12.31. 그 주주인 000로부터 나머지 40%( 48,000주, 이하 ‘쟁점주식’) 를 취득하였다. 처분청은 이 건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청구인이 2013.12.20. 쟁점주식을 취득하고 과점주주 취득세를 납부하지 아니하였다고 보아 2013.12.31. 현재 법인의 부동산 및 차량의 장부가액 000에 소유 주식증가비율 (40%)을 곱한 금액000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2017.9.8. 청구인에게 취득세 000농어촌특별세 000합계 000(가산세 포함)을 부과·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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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 매니저 비주얼에 의기소침 '폭소'…"이거 롱패딩 맞지?"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아이돌 같은 외모와 비율로 관심을 독차지한 그의 매니저. 이승윤은 그가 입은 롱패딩을 보고 "어? 이거 그때 나랑 똑같은 건데...난 왜 길고, 다른 것 같지"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같은 옷임에도 다른 핏을 소화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다소 의기소침해진 것. 그러면서도 그는 "이 친구 아니었다면 여기 못 나왔을 것 같다"고 말하며 남다른 관계를 드러내 주변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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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열애설→반려묘·태도 구설수 비난多 "대환멸?…데리고 있는 척 했냐"2018.11.1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김용국을 향한 뭇매가 계속되고 있다. 열애설로 시작된 김용국의 구설. 10일 인터넷상에 그와 가수 나현이 밀착하여 앉아있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그는 단호히 부인했으나 비난은 그의 이중적 태도 문제로 계속됐다. 모 보호사이트에 그가 키우던 고양이 '르시'로 의심되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커진 것. 그는 "7월 경 원래 키우던 '르시'가 새로 온 고양이와 문제가 있어 다른 집에 보냈다. 나중에 소식을 듣고 데려왔다"고 수습에 나섰지만 일각의 날선 목소리는 여전하다. 특히 그는 SNS를 통해 고양이들을 자랑해왔는데 어느 순간 새로 온 고양이의 근황만 알려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데리고 있는 척 한 거냐"고 분노, 한때 그가 이들에게 "대환멸"이란 의미의 글을 적어올린 점까지 더해져 팬심을 버리기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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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中 광군제 당일 전 고객 1111만원 적립금2018.11.11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11월11일)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중국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광군제 당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1111만 원의 적립금과 화장품·향수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추가 적립금111만 원을 증정한다. 단, 적립금 최대 사용률은 브랜드나 상품별로 상이하다. 00시, 09시, 13시, 19시 총4차례에 걸쳐5명씩 선정해 애플 에어팟,다이슨 헤어 드라이기,아이폰XS,고프로 등의 경품 제공 이벤트도 열린다. 11월11일 쌍십일절을 기념해 11달러 또는111달러에 가까운 가격대의 제품을 구매하면 알리페이 홍바오를 증정하며, 구매금액별 즉시 할인가능한 추가 적립금도 주어진다. 신세계면세점관계자는 "올해는10월부터 중화권 대상 인터넷면세점에서 광군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화권 고객 공략에 나섰다"며 "11월에는 주말마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병행하며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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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2.5%. 2020년에야 반등”2018.11.1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8일(뉴욕 현지시간) ‘세계 거시전망’ 보고서를 통해 주요 20개국(G20)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3.3%에서 2019년 2.9%, 2020년 2.7%로 둔화하는 가운데 특히 일본, 한국, 독일 같은 개방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내다봤다 이는 한국은행이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시한 전망치(2.7%)보다 0.2%p 낮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대외부정적인 요인의 영향이 크다며, 미국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외부 수요 악화, 글로벌 금융 긴축 환경 등을 꼽았다. 무디스는 한국경제가 2019년 2.3%로 수축하나, 2020년에는 2.5%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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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세청, 지역 기업인 소통 간담회 실시2018.11.1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대구지방국세청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대구청은 지난 9일 오전 11시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박만성 대구청장과 장동희 조사1국장, 이법진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대구지역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법진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일자리 창출·혁신기업, 지역유망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 등의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청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세무조사·검증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겠다”라며 “지역 맞춤형의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도 “국세청과 상공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큰 의미가 있으며 서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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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 만에 내린 휘발유·경유…유류세·국제유가 하락2018.11.1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내 휘발유·경유의 주유소 판매가격이 19주 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조치와 최근 국제유가 하락이 겹치면서 판매가에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60.4원으로 직전 주보다 ℓ당 평균 29.7원 하락했다. 지난달 첫째 주 1659.6원 수준으로 내려간 것이다. 자동차용 경유 판매가도 1475.4원으로 지난주보다 19.9원 내렸다. 반면, 유류세 인하 조치 대상이 아닌 실내용 경유는 한 주 사이 1.9원 오른 1012.8원을 기록했다. 정유사 공급가는 휘발유의 경우 32.3원 내린 1548.6원, 경유는 28.4원 내린 1388.0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45.8원 내려간 1620.3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SK에너지는 28.1원 내린 1677.6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평균 48.5원 내린 1725.2원으로 하락폭은 컸지만, 여전히 가격대가 가장 높았으며, 대구는 34.5원 내린 1627.3원으로 가장 가격이 낮았다.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