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FT아일랜드 이홍기, 한 일본 팬이 남긴 "최종훈 포기 말아줘" 댓글에 "포기야" 답변2019.03.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를 향한 긍정적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이홍기는 17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에서 전 멤버 최종훈을 간접 언급했다. 그는 "최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말하고 싶은 건 나는 변하지 않았다"며 "음악으로 여러분과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랜 연예계 생활에도 구설수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를 향한 팬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를 향한 돌직구도 마다 않는 쿨한 성격으로 알려진 이홍기는 최근 한 일본팬이 인스타그램에 "최종훈을 포기하지 말아줘"라는 댓글을 남기자 "포기야"라고 답했다. 그는 소속사 한성호 대표를 향한 돌직구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한 대표가 "이홍기는 일탈만 한다"고 말하자 이에 대해 "방송이 나갈 때 일본에 있었다. 노트북으로 보다가 노트북을 집어던질 뻔했다. 왜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를 그렇게 하나"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
'6살 나이 차이' 윤상현 메이비, "2번 밥 먹은 후 집으로 초대, 결혼 결심했다"2019.03.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윤상현 메이비 부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두 사람은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거실 한 켠에 마련된 식탁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셨다. 윤상현은 매니저 결혼식에서 열창할 축가를 고민하다 2층 서재로 올라갔다. 남편의 노래 소리가 들리자 메이비도 2층으로 향했고, 첫 만남,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한 윤상현은 앞서 "(아내와)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다음날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잘 기억이 안나더라"며 "다음날 같이 밥 한 번 먹자고 해서 만났는데 그때부터 괜찮더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 정도 밥먹고 집으로 초대했다"며 "집에서 월남쌈을 만들어 준다고 했다. 월남쌈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다. 2개월 정도 만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윤상현은 1973년생으로 올해 47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원한에 의한 부모 피살?…"가정파탄+암 걸린 피해자 많다"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가 피살됐다. 18일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이씨의 부친 A씨와 모친 B씨가 이틀 전 시신으로 발견됐다. 부친 A씨는 평택의 한 창고에서, 모친 B씨는 안양 자택에서 각각 발견됐다. 용의자는 여러 명이나 주검 격인 C씨는 붙잡힌 상태다. 이들은 범행 후 집에 있던 5억원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주범 C씨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은 중국으로 도피한 상태다. 용의자들은 범행을 저지른 후 A씨의 시신을 이삿짐센터를 통해 옮겼으며, B씨의 시신은 옷장 안에 숨겨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주식부자로 불리며 엄청난 부를 자랑했던 이씨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이 원한 관계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3년 전 한 피해자는 "수천명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나도 8000만원 투자했다. 이씨가 인터넷 방송으로 100억원 이상 있는 자신의 통장을 보여주며 '나는 장외주식으로 이렇게 부자됐다'고 자랑해 믿게끔 유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피해자 모임에 투자금을 모두 날려 이혼하는 등 가정이 파탄나거나 투자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암에 걸
-
2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3억6천만달러 흑자2019.03.18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2월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같은 달 대비 3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의 18일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광주·전남 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34억4400만달러, 수입은 0.7% 증가한 30억8400만달러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10억700만달러, 수입은 10.3% 감소한 4억9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9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24억3700만달러, 수입은 2.6% 증가한 26억75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3800만달러 적자였다.
-
백예린, 2번째 미니앨범 발매…JYP 불화설 해결한 듯 "여기 어른들 웃기고 무섭다"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가수 백예린의 앨범 발매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백예린은 1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Our love is great' 및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를 공개했다. 독특한 음색과 통찰력 있는 가사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의 신곡에 대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2년 전 그녀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긴 후 돌연 탈퇴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좋은 노래 써둔 거 많은데 앨범 좀 내고 싶다. 기다려주는 사람들도 많은데. 하지만 나는 여기 어른들이 너무 웃기고 무서워. 으엑"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당분간 인스타 없앤다. 팬분들께는 죄송하다. 웹사이트 댓글들 물론 그런 것들 보면 안되지만 봐버렸다. 허위사실들이 많다"고 밝히며 "저는 누구보다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혼자 노래하는 게 아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터무니없는 글들이 팬분들을 아프게 하는 것 같다. 미안하다"고 말한 뒤 계정을 없애 주목받았다. 그런 그녀가 소속사와의 갈등을 해결한 듯 컴백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
KT 새노조 “한국당 황교안·정갑윤 아들도 KT 근무”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특혜채용한 혐의로 KT 전 임원이 구속된 가운데 유력 정치인들의 자녀가 잇따라 KT에서 근무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KT 새노조는 18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 채용비리 당시 6명의 특혜 채용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은 물론이고 2009년 공채 당시 공채 인원 300명 중 25명의 청탁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황 대표 아들이 KT 법무실에서 근무했고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은 KT 대외협력실 소속으로 국회를 담당했다”고 폭로했다. 새노조는 또 “채용비리의 청탁 창구가 화장실과 어용노조 등이었으며 이들을 면접 탈락시킨 면접위원이 징계를 받기도 했다”며 “이것은 정상적 기업이 아니라 그야말로 권력과 유착된 정경유착 복합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KT의 이러한 구조적 정치유착이 이명박 정부 낙하산 이석채 회장 시절부터 크게 심해져 황창규 회장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최고 경영진의 정치적 보호막 수단으로 전락한 KT의 채용비리 결과 경영진은 본질적으로 힘써야 할
-
국토부, 기존 건축물 안전사고 막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2019.03.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계속되는 건축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나섰다. 기존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건축안전팀이 새로 만들어진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건축안전팀을 신설한다. 팀장과 6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건축안전팀은 화재성능보강, 내진 성능보강, 건축물 안전점검과 같은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을 주로 담당한다. 국토부는 올해 의료시설·지역 아동센터·고시원 등과 같은 대규모 화재 취약 건축물의 성능보강을 위해 올해 9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 성능을 평가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국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건축안전팀은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부서인 만큼 앞으로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개발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행안위, 김창보 선관위원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적격’ 채택2019.03.18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8일 김창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행안위는 개인 자질과 도덕성 보다는 현안 관련 질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정치인 유튜브 수익 문제, 가짜뉴스 등의 이슈에 대한 나눈 후 행안위 소속 의원들은 여야 만장일치로 ‘적격’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는 “후보자가 지난 30여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재판 업무를 수행해왔고 지역 선관위원장을 역임해 선거관리 직무역량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후보자의 도덕성·재산 등 개인 신상과 관련해 특별한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국회 청문회를 통과함으로써 김 후보자는 6년 임기의 선관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
'뒷기름' 공급한 내항 화물선 무더기 적발2019.03.18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국내 연안을 다니는 내항 화물선에 무자료 연료, 속칭 '뒷기름'이 공급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무더기로 드러났다.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내항 화물선에 선박연료유를 공급한 해상유 대리점 53개사를 점검한 결과 70%인 37개사의 기름 수급 명세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해수청은 적법한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무자료 기름이나 가격이 더 싼 외항선용 기름을 빼돌려 내항선에 공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해경에 수사 의뢰했다. 무자료거래 의심 사례 중대리점이 정유사로부터 공급받은 물량이 없거나 수급보고 시스템에 입·출하 명세가 없는데도 선사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선사에 공급한 기름양과 수급 시스템상 기름양이 다르거나, 수급 시스템에 신고한 자료와 실제 공급한 선사와 기름 종류가 서로 다른 경우도 있었다. 외항선용 기름이 내항선에서 발견된 사례도 상당수 발견됐는데, 외항선용 기름은 황 함유량이 1.0% 이하로 내항선용(0.05% 이하)보다 20배나 많고, 유류세와 부가가치세 외에관세와 수입부가금까지 면제된다. 해수청은 수사 결과 무자료 기름 등을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난 선사에 대해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 주범 흉기 찌른 뒤 도주 "사체 부패 상태 심해"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가족이 피살됐다. 18일 경찰 측은 지난달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부모를 살해한 살인사건의 주범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A씨의 자백을 통해 얻은 진술을 토대로 이 씨의 부모 시신을 확보,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경찰이 피해자들의 사체를 발견할 당시 악취가 날 정도로 부패된 상태였으며, 흉기에 찔린 자상을 확인했다.
-
최종훈, 팬 게시물에 '좋아요' 클릭…"이 판국에 SNS 中?" 이번에도 해킹일까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에 휩싸인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의 SNS 활동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한 유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16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최종훈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이후 최종훈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했다. 누리꾼들은 최종훈이 자숙을 하고 있는 시기에 SNS 활동을 하며 '좋아요'를 누른 것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다른 사진도 아닌 본인의 '경찰서 출석' 사진에 '좋아요'라니.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종훈의 '좋이요'는 취소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돼 있다. 이에 최종훈을 향한 비난 여론이 더욱 매섭게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번에도 해킹이라고 해명할까?"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
박영선 중기장관 후보자 “제로페이-신용카드 상생 구조 만들 것”2019.03.18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제로페이, 신용카드 간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재진들과 만난 박 후보자는 제로페이 정책에 대한 질문에 “제로페이와 신용카드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서울시가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결제 시스템으로 최근 저조한 이용률로 연일 지적을 받고 있다. 박 후보자는 “컴퓨터가 처음 들어왔을 때처럼 일부 반감을 갖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신용카드에 익숙했던 분들은 좀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다”며 “점차 도입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큰 금액을 결제할 때에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소액은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등 상생과 공존의 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용카드사에 대한 압박 정책에 대해서는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박 후보자는 “신용카드의 소득공제 제도를 유지하면서 제로페이도 소득공제를 해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신용카드사를 압박해서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좋은 정책이 아니고 밴사와 신용카드사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로페이의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제로페이가 정착한 후 일정한
-
현대차,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 ‘AI 비서’ 최초 적용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1일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를 활용한 음성인식 대화형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와 카카오가 지난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 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 안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결과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되는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뉴스 브리핑과 날씨, 영화 및 TV 정보, 주가 정보, 일반상식, 스포츠 경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외국어 번역, 환율, 오늘의 운세, 자연어 길 안내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필요한 정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물으면 카카오 I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최적의 답을 찾아 대답해준다. 기존 음성인식 길 안내 서비스도 자연어 기반으로 좀 더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됐다. 지금까지는 “길 안내 서울역”처럼 명령해야 인식이 가능했지만 신형 쏘나타에서는 “서울역으로 가자”라고 말해도 차가 알아듣고 길
-
신한은행, 해외진출 지원 대상국가 아세안·인도로 확대2019.03.18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의 대상 국가를 아세안(ASEAN) 지역과 인도로 확대 시행한다.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확대 시행은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에 맞춰 관련 국가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 2016년 처음 시행한 ‘글로벌 경영 컨설팅’은 그동안 국내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으며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60여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통해 신한은행은 아세안·인도 지역에 ▲현지법인 또는 공장 설립을 원하는 기업 ▲거래처 확보와 시장 개척을 원하는 기업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입지 분석, 시장 환경, 노무, 세무 등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 영업점과 상담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글로벌 경영 컨설팅’팀은 현지 자료에 대한 정확하고 면밀한 분석, 현지 유관기관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해당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학위
-
SKT, 5G에 양자암호기술 적용…“해킹 원천 차단”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5G 시대, 초연결시대인만큼보안이 더욱 중요해진다.” SK텔레콤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기자감담회를 열고 안전한 5G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송신자와 수신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를 만들어 도청을 막는 통신 기술이다. 현존하는 보안기술 가운데 가장 안전한 통신암호화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복재원 SK텔레콤 ICT 인프라센터 팀장은 “5G 시대의 변화와 보안 단말 및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고 개인정보, 기업 기밀 등 중요 데이터 수용이 증가하면서 5G 망에서의 보안 중요성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양이 늘수록 해킹의 위험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양자암호통신 기술 적용으로 통신망 해킹이 원천 불가능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안전한 통신 인프라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자암호통신의 핵심 기술에는 양자난수생성기와 양자키분배가 있다. 양자난수생성기는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패
-
송선미, 취재진 질문에 날 선 반응 "내가 왜 그런 얘기를 해야 하냐"…거절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故 장자연 문건에서 배우 송선미의 이름이 발견됐다. 18일 매체 디스패치는 故 장자연의 문건에송선미, 이미숙 등의 이름이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해당 문건에는"김성훈(전 장자연 소속사 대표) 사장님이 술접대를 하면서 송선미에게 욕을 하면서 송선미 일을 다 끊어버리겠다고 얘기했다. (접대를 받는 분이) 송선미 씨보다 저를 더 이뻐하시니 저를 대신 부를거라며 술접대를 시켰다"라고 부분이 있었다. 송선미는 지난2009년 1월 이미숙과 함께 유장호 매니저가 새로 설립한소속사로 이적했다. 도중에 계약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김성훈과 이미숙, 송선미 사이의 기나긴 법적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송선미는 故 장자연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었다. 당시 송선미는 "얼굴이 많이 알려진 사람이고 배우나 연기자들이 그런 소문들로 얼마나 정신적 피해를 받는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며 "그 분(김성훈 대표)이 잘못을 했으니 그냥 넘어 간다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배우들이 괴로움을 당했고"라고 말했다. 특히 한 기자가 소속사를 옮긴 이유를묻자 송선미는 "내가 왜 그런 얘기를 지금 해야
-
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 공모전 ‘열풍’, 1740편 응모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 공모전에 1700편이 넘는 포토시가 응모돼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18일 주최 측에 따르면 전국에서 시인을 지망하는 350여명의 문우(文友)가 약 1740여 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최근 국내에서 열린 문학 공모전 가운데 응모작품수 측면에서 최다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포토시가 새로운 문학장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입상자는 예심 및 본심을 거쳐 오는 4월 5일 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발표된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4월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조세금융신문 본사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입상작은 총 33점으로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10명) 각 10만원 ▲입선(20명) 각 상금 5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조세금융신문 및 시마을 등단작가로 시인에 준해 대우할 예정이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중견작가의 시평과 함께 추후 책자로도 출판될 계획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서민들의 고단한 일상과 생생한 삶의 모습들을
-
[포토뉴스]답변하는 김창보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김창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8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스타트업·혁신기업 비상장주식, 회계심사시 원가 평가 인정2019.03.18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당국이 회계심사시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들의 비상장주식에 한해 원가 평가를 인정하기로 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된 국제회계기준은 기업이 보유한 모든 지분(비상장주식 포함)은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공정가치로 평가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하지만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가치평가를 위한 충분한 정보가 없어 공정가치 측정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비상장주식 공정가치 평가 관련 회계심사방안’을 마련, 피투자기업의 실적뿐 아니라 투자기간과 기업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단계별 접근방식으로 공정가치 평가 관련 심사를 수행하기로 했다. 우선 초기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은 원가를 공정가치의 추정치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에 대한 검토내역과 판단근거를 문서화해 공시해야 한다. 창업 이후 일정기간이 지나 공정가치 평가를 위한 충분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는 공정가치 평가기법의 적합성, 평가과정의 적정성, 충실한 문서화, 공시 여부 등으로 공정가치 평가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심사할 방침이다. 특히 투자 이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우 평가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
신세계푸드,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5.73% ↑2019.03.18
단체급식 및 식품유통, 외식사업 영위업체인 신세계푸드[031440]는 18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5.73% 오른 10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신세계푸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0% 늘어난 1조 2075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9.5% 늘어난 29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0%, 상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신세계푸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7억원으로 2016년 38억원보다 9억원(23.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6%를 기록했다. 신세계푸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38억원, 47억원으로
-
[전문가칼럼]노년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 삶의 정원을 가꾸자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미양 한국분노조절교육협회 회장) 그림책 작가 ‘타샤’ 이야기 혹시 타샤튜더라는 여성의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타샤의 정원’은요. 생각해 보니 제가 가입한 앤틱카페에서 일명 번개모임을 할 때 통일로 변에 있는 ‘타샤의 정원’이라는 여성취향의 음식점에 가 본 기억이 나는군요. 저희 어머니의 작은 정원에도 꽃이 고루 심어져 봄부터 가을까지 내내 꽃이 피는데 아이들 고모부가 그 작은 정원을 ‘어머니의 타샤의 정원’이라고 부른 생각도 납니다. 이제 짐작하셨다고요. 맞습니다. 타샤튜더는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녀가 일군 30만 평의 대지에 펼쳐진 천국 같은 정원이 ‘타샤의 정원’입니다. 자연을 벗하며 산 그녀는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 가드닝의 대가로 그녀가 일군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그녀의 집은 마크 트웨인, 소로우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고 합니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아야 했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가 이혼하면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으며
-
[기자수첩] 탈세범죄자에 대한 권익보호, 제2의 아레나는 웃는다2019.03.1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초동수사 격에 해당하는 국세청 조세범칙조사에는 수사권이 없다. 게다가 피의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 조세범칙조사는 세무조사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세무조사는 세금을 잘 냈는지 계산해보는 행정점검이다. 살다가 실수도 할 수 있고, 실수가 있으면 고치면 되는 게 행정점검이다. 계도의 성격을 가지면서도 납세자 권익도 보호해야 하는 이유다. 조세범칙조사도겉으로는 범죄혐의를 조사하지만, 법률적으로는 세무조사의 일종이기 때문에 권한은 행정점검인 세무조사와 같다. 유일하게 허용된 강제권한이 압수수색권인데, 말이 좋아 압수수색이지 잠긴 사무실 문조차 열 수 없다. 수사행위가 아니라 행정점검행위이기 때문에 경찰처럼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갈 수없다. 경찰을 예로 들어보자.영장을 발부받아받아서 도·감청, 압수, 전기톱을 동원할 수 있다. 어깨를 동원한다면? 현행범으로 바로 체포다. 반면, 국세청은 팔이 뒤로 묶인 채 상대방의 암수를 고스란히 견뎌내야 하는 꼴이다. 유흥업소들이 소위 '어깨'들을 동원해서 가로막아도 세무조사관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유흥업소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제재도고작해야 과태료뿐이고, 탈세재판에 아무런 영향을
-
'이문호와 교제설' 지윤미, 발끈한 심경 "위자료? 미안한데 돈 있어" 무근거 억측多2019.03.1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호구의 연애' 출연으로 화제가 된 의류 사업가 지윤미가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의 난데없는 교제설에 휩싸였다. 17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는 지윤미가 출연해 남자 연예인들의 이목을 모았다. 그러나 해당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난데없이 지윤미가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전 여자친구라는 루머가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해당 루머에 동요하며"지금 같은 상황에 꼭 여길 나와야 했느냐"라고 지윤미와 이문호 대표를 동시에 비난했다. '버닝썬' 사건 초반 온라인상에 퍼졌던 지윤미와 이문호 대표의 교제설은 정확한 진위여부가 드러나지 않은 루머에 불과하다. 이 루머를 최초 작성한 유포자는"정말 죄송하다. 생각 없이 올린 '버닝썬' 관계자분들에 대한 글은 우연히 인터넷상에서 본 글을 생각없이 올린 것이다.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제가 올린 글을 2차적으로 퍼가신 분들은 모두 삭제해달라"라며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지윤미 본인도 자신을 향한 무례한 루머와 억측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개인 SNS 계정에 "가만히 있으니 말이 점점 심해지네. 누굴 만났다느니 무슨 위자료? 받았다는 등 미안한데 나
-
신창현 의원 “재개발·재건축 OS요원 홍보활동 금지”2019.03.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재개발·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위해 용역업체의 홍보요원(OS요원)이 조합원을 방문해 서면동의서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법이 추진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때 토지, 주택 소유자가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주민대표회의 구성,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에 조합원의 서면동의서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건설업체들이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하여 OS요원들이 조합원들에게 과장, 왜곡, 허위 정보를 제공하거나 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서면동의서를 받음으로써 의사결정권을 침해하는 등 조합원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개정안은 OS요원이 서면동의서를 받는 행위를 금지하고, 건설업자에게 감독의무를 부과하여 위반 시 해당 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을 취소하며, 금지규정을 위반한 용역업체의 임직원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신창현 의원은 “OS요원들이 과장, 왜곡, 허위 홍보활동으로 재개발, 재건축사업 시장을 혼탁하게
-
하나금융, 지자체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거제서 첫 개원2019.03.18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이 경상남도 거제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하나금융은 18일 거제시와 함께 거제시 아주동에 위치한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에서 완공식과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이 건립 추진 중인 지자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의 첫 번째 사례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거제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입소 아동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거제시 아주동에 건립된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964㎡(290평) 규모로 총 130여명의 어린이들이 양질의 공공보육 시설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건물 구조와 내부 시설 구비, 반 운영까지 장애와 비장애인 아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으로 운영돼 국내 부족한 장애 영유아에게 보육 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비장애인 아동에게는 유아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편견과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장은 “출산율이 떨어지고 인구가 줄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