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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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정남, "할머니 아니였다면…악착 같이 생활" 부모 손 떠난 가정史2018.12.1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정남이 대중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선 하숙생활을 하던 배정남이 부모 같던 주인집할머니를 만나 주변을 감동케 했다. 앞서 둘이 만나지 못할까 노심초사했던 시청자들.이날 그가 하루빨리 찾아뵙지 못한 죄책감과 설움을 쏟아내며 "바른 사람이 되도록 노력했다. 오래 사셔야 한다. 저 잊으면 안 된다"고 하자 감동이 배가 되고 있다. 앞서 배정남은부모 손이 가장 필요한 시절부터 지금까지 외롭게 또 악착같이 살아왔음을 밝히며 말 속엔주인집할머니를 향한 은혜와 그리움이 늘 묻어났다. 수십 년 세월이 지난 뒤 상봉이라 일각에선 그를 꾸짖었지만 그는 장성한 모습으로 찾아뵙고자 했을 터. 이에 시청자들은 "지금이라도 살아계실 적에 최대한 많이 뵈면 좋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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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조운, 세금의 길을 열다’2018.12.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세종시 정부2청사에서 제11회 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조운(漕運), 세금의 길을 열다’를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은 강 등 내륙에 뻗어있는 뱃길을 따라 세금을 수도로 옮기는 조운제도를 운영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려사, 경국대전 등 옛 문헌을 통해 국가 재정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조운제도의 성립과 변천과정을 살펴본다. 태안에서 발굴된 마도4호선 등 조운선과 세금으로 거둔 곡물, 분청사기 등 해저 발굴 유물 및 조선시대 진상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특별전과 연계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의 조세제도를 이해하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별전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예약은 조세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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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비코리아, 주가 +7.64%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18.12.17
자동차 부품 및 기계공구류 전문 생산업체인 지엠비코리아[013870]는 17일 오전 11시 59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1.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7.64% 오른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봉 차트의 모습은 단기간에 골든크로스를 만들고 주가가 60일선까지 뚫고 가는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일목균형표 선행스팬 상향돌파(매수), 최근 60일 매물대 돌파,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지엠비코리아 일봉 차트 지엠비코리아는 2017년 매출액 4668억원과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44.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8%, 하위 22%에 해당된다. [그래프]지엠비코리아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지엠비코리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16년 33억원보다 -19억원(-57.6%)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5%를 기록했다. 지엠비코리아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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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C, 전일 대비 +8.88%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18.12.17
항만하역, 운송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인 KCTC[009070]은 17일 오전 11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8.88% 오른 3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51.6%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NH투자, 미래에셋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매도 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가 눈에 띄고 있다. 이 시간 NH투자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금강공업, 한국주철관 등이 있다. [표]KCTC 거래원 동향 KCTC의 2017년 매출액은 3646억으로 전년대비 4.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16억으로 전년대비 -15.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6%, 하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KCTC 연간 실적 추이 KCTC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0억원으로 2016년 48억원보다 -18억원(-37.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KCTC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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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대통령, 확대장관회의 모두발언2018.12.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내년도 경제비전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선포했다. 문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며, 규제혁신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이고,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정책의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하 모두발언 전문> 오늘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와 민생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는 우리 정부가 '사람중심 경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첫해였습니다.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임금과 가계소득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의료, 보육, 통신 등 가계 생계비는 줄이면서 기초연금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소득주도 성장'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창업이 꾸준히 늘고, 벤처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혁신성장'을 위한 민간부문의 움직임도 시작됐습니다. 전기차·수소차와 재생에너지의 보급도 크게 증가해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희망도 커졌습니다. '공정경제'의 추진으로 불공정거래 관행이 많이 개선되고, 대기업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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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64곳, 내년부터 내부 회계통제시스템 ‘감사’2018.12.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금융감독원이 내년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대상인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가 164개사라고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계정보 작성과 공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회사 내부가 갖춰야 하는 통제체계로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통해 적정성을 판단했다. 그러나 정부는 내년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부터 순차적으로 감사할 방침이다. 2023년에는 자산 1000억원 미만 상장사까지 감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대표이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를 직접 주주총회 등에 보고하는 관리·운영의 최종 책임자로서 책임이 강화된다. 2022년부터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의무 대상이 개별회사에서 연결회사로 늘어난다. 지난해 말 기준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상장사는 1609곳이었다. 이들의 평균 종속회사는 국내 5.4개사, 해외 6.5개사 등 총 11.9개사였다. 금감원은 내부 태스크포스(TF)와 외부용역을 통해 기존에 느슨하게 운영하던 부분이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사 시점이 2020년 이후인 자산 2조원 미만 상장사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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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Happy Winter 환전·송금 페스티벌’ 실시2018.12.17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17일부터 내년 28일까지 겨울철 해외여행객들을 ‘HAPPY WINTER 환전·송금 페스티벌’를 실시한다. 농협은행은 행사 기간 중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이상 환전이나 송금하는 고객들에게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과 농산물상품권 50만원(2명), 농산물상품권 30만원(3명),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300명) 등의 경품을 추첨을 거쳐 제공한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에 농협은행을 해외체재비항목(해외유학생·해외체재자)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하는 고객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신료(8000원)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지난 11월 출시한 ‘너도나도 환전’ 상품을 위한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의 퀴즈에 댓글로 정답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씩 총15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2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농협은행은 환전,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하는 고객들에게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 이파이) 15% 할인 ▲공항철도 직통열차 1500원 할인 ▲공항 외투보관서비스 5000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사 혜택도 제공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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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제보로 거둔 세금, 전액 포상금 산정대상에 포함해야2018.12.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내부 고발자의 핵심제보로 거액의 탈세를 밝혔다면, 세무당국은 탈루세액을 기준으로 포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17일 A씨가 삼성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탈세 제보포상금 지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제공한 정보는 B사의 7개 해외공장에서 발생한 재고 매출 누락에 따른 법인세 탈루 사실을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실자료로, 포상금 지급대상이 되는 '중요 자료'를 제공한 경우라고 전했다. A씨에게 제보를 토대로 세무서가 추징한 법인세 본세 1억7700여만원 외에도 서울지방국세청의 후속 세무조사에서 추징한 세금도 포상금 산정할 때 포함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1월 국세청에 자신이 근무하던 B사의 탈세사실을 제보했다. 제보한 자료에는 B사의 7개국 해외공장의 현황, 재고 판매와 관련한 품의서 등 중요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삼성세무서는 그해 12월 B사 현장확인을 착수해 수입금액 누락 사실을 밝혀내고, 2011~2013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를 수정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15년 5월 B사에 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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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이해찬, "혼연일체로 민생·안전 지키는 데 최선 다할 것"2018.12.17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당정청이 혼연일체로 민생·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와대의 민생 '총력' 방침에 당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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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손학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의견 모아야 할 때"2018.12.17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여야 5당의 선거제 개편 합의와 관련, "양당은 내년 1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되기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의견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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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일본·마카오 등 12개 노선 깜짝 특가2018.12.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진에어가 17일부터 7일간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사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깜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과 마카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의 경우 인천~일본은 내년 1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며, 인천~마카오와 인천~호놀룰루는 각각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0일, 2월 5일부터 3월 2일까지다. 주요 노선 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11만5500원 ▲인천~삿포로 15만100원 ▲인천~마카오 17만5200원 ▲부산~기타큐슈 8만8900원 ▲부산~오사카 12만1200원 등이다. 총액 운임은 환율 및 TAX 변동으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댓글 이벤트와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 현장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인 ‘지니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항공권 구매와 별도로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본 큐슈 지역과 오사카 여행객을 위해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의 현장 할인 혜택도 준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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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김병준, "이번 쇄신결정 폄하에 가슴 아파"2018.12.17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인적쇄신 발표와 관련, "이번 결정을 아무것도 아닌냥 폄하할 때 가슴 아프다"며 "정치 폄하는 국민모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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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종심제 심사기준 개선…공사품질 변별력 높여2018.12.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일 공동주택의 '종합심사낙찰제 심사기준'에 공사품질 항목을 신설했다. 이번 개정된 '종합심사낙찰제 심사기준'은 이달 4일 이후 발주되는 주거시설분야 공사부터 적용된다. 이 심사기준은 부실시공·하자다발 업체에 입찰 시 불이익(감점)을 주되 우수한 품질로 시공할 경우 감점을 만회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해 공사품질에 대한 변별력을 높였다. 또 건설업계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건설공사 품질, 하자관리를 위해 발급하는 '경고장, 격려장'이라는 용어를 폐지했다. 경고장 등은 발주자가 부여하는 '갑을 용어'로 계약업체를 건설동반자로 상호존중하고 협력관계 확립을 위해 '품질미흡통지서, 품질우수통지서'로 개선했다. LH 관계자는 "심사기준의 개정을 통해 건설업체의 자발적 품질향상 노력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하자처리를 유도함에 따라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권위적 용어 개선으로 건설동반자와의 건전한 계약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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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SKT와 보이스피싱 예방 AI기술 개발 MOU2018.12.17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금융감독원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SK텔레콤과 손을 잡았다. 금감원은 17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SKT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SKT는 음성통화내용으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실시간 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람을 보내는 AI기술을 개발 중이다. 금감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 데이터를 SKT에 제공함으로써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SKT는 기술 개발 후 해당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SK텔레콤은 기술 개발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서비스 운영방식을 결정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추진 중인 사기 피해 예방 App 방식에 더해 AI 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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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첫 ‘빅딜’…BDO성도·이현회계법인 출범2018.12.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이현회계법인(대표 최종헌)과 성도회계법인(대표 박근서)이 17일 최종 합병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합병법인 이름은 BDO성도이현회계법인, 초대 대표는 박근서 대표다. 양사의 합병은 회계법인의 합병·분할을 허용하는 법 개정 후 첫 사례다. 정부의 회계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개혁에 따라 국내 추가적인 합병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계법인의 지난해 매출 총합은 350억여원으로 업계 10위권 규모, 전체 회계사 수는 총 130여명으로 정부 감사인 등록 ‘나’군에 해당된다. 감사 부문 집중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회계사 500명, 매출액 1500억원을 달성해 ‘업계 빅5’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성도·이현회계법인은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DO 인터내셔널 리미티드(BDO International Limited)’와의 독점 멤버펌 제휴를 맺는 즉시 사명을 바꾸고, 서비스 대상을 해외 진출한 국내 기업으로 넓힐 계획이다. 성도·이현회계법인의 특징은 통합경영 형태로 운영되는 ‘싱글펌’이란 점이다. 국내 대부분의 회계법인이 ‘파트너 회계사’ 중심의 독립채산제 형태로 운영되는 가운데 통합경영 형태로 중견 법인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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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금속,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18.12.17
자동차 부품 주물소재 제조 및 판매업체인 영화금속[012280]은 17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4.8% 오른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영화금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매도 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가 눈에 띄고 있다.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TIGER 방송통신, 아모레퍼시픽 등이 있다. [표]영화금속 거래원 동향 영화금속은 2017년 매출액 1805억원과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3.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5%, 하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5년 보다도 8.3%(137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영화금속 연간 실적 추이 영화금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16년 24억원보다 -16억원(-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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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영훈 현대자동차 울산홍보팀장 모친상2018.12.17
▲ 정재남씨 별세, 박영훈(현대자동차 울산홍보팀장)씨 모친상 = 17일 오전, 부산시 좌천동 봉생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 051-638-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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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불안은 양적완화 종료의 첫 신호…이제 시작일 뿐"2018.12.17
최근 전 세계 증시에서 주가가 급락하는 등 충격이 나타난 것은 양적 완화 시대가 끝난 데 따른 현상이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클라우디오 보리오 BIS 통화·경제부문 총괄은 16일(현지시간) 낸 분기 보고서에서 "이번 분기에 우리가 목격한 시장 불안은 동떨어진 단건의 이벤트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진단했다고 로이터통신과 CNBC가 보도했다. 올해 3분기 들어서만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 유로 스톡스(Stoxx) 50 지수는 9%,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1%, 홍콩 항셍지수는 6%, 한국 코스피는 12% 하락하는 등 선진국과 신흥국을 가리지 않고 주가가 급락했다. 2008년 금융위기로 충격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요 중앙은행들이 시중에 돈을 푼 '이지머니' 시대가 끝난 데다 미·중 무역 전쟁, 세계 곳곳의 지정학적 불안이 한꺼번에 닥치며 증시를 짓눌렀다는 게 BIS의 진단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만 3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오는 18∼19일에도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양적 완화를 종료하기로 했으며 한국은행 등 주요 신흥국들도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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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남종(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전무)씨 장모상2018.12.17
▲ 옥금례씨 별세, 박성전·성원씨 모친상, 서남종(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전무)씨 장모상 =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8일. ☎ 063-851-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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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산업, 전일 대비 +12.05%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18.12.17
배합사료 생산 전문업체인 대주산업[003310]은 1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36.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2.05% 오른 1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단기간에 골든크로스를 만들고 주가가 60일선까지 뚫고 가는 모습이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대주산업 일봉 차트 대주산업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5% 늘어난 855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0.8% 늘어난 3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6%, 상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대주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대주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16년 8억원보다 1억원(12.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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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15.08% ↑2018.12.17
위생용지 제조업체인 모나리자[012690]는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5.08% 오른 4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모나리자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매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덕양산업,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있다. [표]모나리자 거래원 동향 모나리자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줄어든 117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4.6% 줄어든 5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1%, 하위 26%에 해당된다. [그래프]모나리자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모나리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16년 16억원보다 -5억원(-31.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2%를 기록했다. 모나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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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아름다운 책2018.12.17
아름다운 책_공광규 어느 해 나는 아름다운 책 한 권을 읽었다 도서관이 아니라 거리에서 책상이 아니라 식당에서 등산로에서 영화관에서 노래방에서 찻집에서 잡지 같은 사람을 소설 같은 사람을 시집 같은 사람을 한 장 한 장 맛있게 넘겼다 아름다운 표지와 내용을 가진 책이었다 체온이 묻어나는 책장을 눈으로 읽고 혀로 읽고 두 발로 밑줄을 그었다 책은 서점이나 도서관에만 있는 게 아닐 것이다 최고의 독서는 경전이나 명작이 아닐 것이다 사람, 참 아름다운 책 한 권 [시인] 공 광 규 1960년 충남 청양 출생 동국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1986년 ≪동서문학≫ 등단 1987년 《실천문학》에 현장시들을 발표 시집 『대학 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지독한 불륜』 『소주병』 『말똥 한덩이』 『담장을 허물다』 『신경림 시의 창작방법 연구』 『시 쓰기와 읽기의 방법』 『이야기가 있는 시 창작 수업』 등 제4회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제1회 김만중문학상 시부문 금상 2011년 제16회 현대불교문학상 시부문 수상 [詩 감상] 양 현 근 책이 꼭 서점이나 도서관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이나, 나무 한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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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부모 대신한 차순남 할머니의 따뜻함에 오열…"못 봤으면 평생 한"2018.12.1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미우새' 배정남이 그리워하던 하숙집 차순남 할머니를 만나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는 어린 시절 친손자처럼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준 차순남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고향집을 방문, 그러나 할머니가 건강이 악화돼 아들이 있는 진해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앞서 그는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을 겪었고, 이후 초등학생 때부터 하숙집에서 홀로 지냈다고 밝혔던 상황. 이날 고향 동네에서 자신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다른 할머니들과 만나 어린 시절을 회상한 그는 차순남 할머니를 만나러 진해로 향했다. 차순남 할머니는 병원에서 지내고 있었던 상황, 병원을 찾은 그는 할머니를 만나기 전까지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할머니를 보자마자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한 번에 알아봤고,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눈물이 터져 나왔다. 배정남은 "할머니 못 봤으면 평생 한 됐을 거다"라고 말하며 다시 눈시울을 붉혔고, 이에 차순남 할머니가 "정남이 잘 돼야 할 텐데 못되면 어쩌나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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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아파트서 화재, 심각한 현장 상황…가구+가전제품 훼손되고 57세 남성 숨진 채 발견2018.12.1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경상남도의 한 건물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6일 "이날 오후 2시 30분경 김해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발했다"며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갑작스럽게 피어오른 화마로 인해 건물 내부에서 ㄹ씨(57)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불거진 불길로 인해 건물 내부의 가구와 가전제품 역시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 측은 "사건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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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성민, 또다시 급상승 검색어에 안착 '왜?'…"인스타에 박나래 썸남 있어"2018.12.1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인지도가 낮은 한 개그맨이 또다시 네이버 급상승 겁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개그맨 최성민은 16일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해, 동료와 함께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그와 함께하던 동료가 "학창시절과 모습이 많이 다르더라"고 폭로했고, 이에 그는 순식간에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그의 이름은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 나타나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하고 있다. 그가 급상승 검색어에 등극한 것은 지난 11월부터 약 한달간 지속되고 있는 현상이다. 최성민은 지난달부터 자신이 맡고 있는 코너에서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는 발언을 해, 여러 차례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앞서 "개그우먼 박나래의 썸남의 사진이 내 SNS 계정에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그냥 이름만 검색하면 배우 최성민이 화면을 장식하니 꼭 이름 앞에 개그맨을 붙여 달라"는 당부를 전해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