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지방세연구원-지방행정연구원, 연구교류 MOU2019.03.1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한국지방세연구원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과 15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연구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지방세제,지방재정,지역경제 등 관련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및 조사▲세미나,포럼,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학술 정보 및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상호 교환▲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및 연구자의 파견 등 인적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은 "정부에서지역 간 재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분권 강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2단계 재정분권 추진을 위해 재정분권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극복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MOU 체결 후 '재정분권 이행방안과 장애요인 극복' 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에서 김태호 한국지방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바람직한 세입자율성 확대방안'을,윤태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는 '지방자치단체 세출분권과 재정운영 자율성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발표를 진행하고 전문가들과토론 시간을 가졌다.
-
추경호 의원실,18일 상속‧증여세제 개편 정책토론회 개최2019.03.1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현행 상속‧증여세법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추경호 의원실 주최,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의 후원으로 열리며,오문성 조세정책학회 회장(한양여대 교수)이 현행 상속‧증여세법의 현황과 함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추경호 의원은 "20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과거와 달리 현재는 금융실명제 및 부동산실명제 정착으로 세원의 정확한 파악이 가능해졌고, 부동산실거래가 과세로 인해 과세대상이 크게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나치게 엄격한 가업상속공제 요건으로 인해 경영권을 매각하거나 기업의 해외이전을 검토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업승계를 활성화하고국민의 과도한 상속‧증여세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경제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상속‧증여세법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 좌장은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맡았으며 최원석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현진권 자유경제포럼 대
-
중국 4월 부가세 인하예정…벤츠·BMW 가격 인하2019.03.1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오는 4월부터 중국 정부가 부가가치세를 인하할 예정인 가운데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중국에서 차량 가격을 내린다. 로이터통신은 이들 독일 업체가 각각 소셜미디어 계정에서인하 계획을 발표했다며 17일 보도했다. BMW는 현지 생산하는 BMW 3, 5 시리즈와 수입 모델인 X5, 7 시리즈 등의 가격을 인하한다. BMW 320Li 모델은 권장소매가격이 33만9800위안(약 5700만원)으로 기존 가격보다 1만위안(약 170만원)이 낮아진다. 벤츠 역시 비슷한 가격 인하 조치를 즉각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자동차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일 제조업 분야의 부가가치세를 기존 16%에서 13%로, 운수와 건설 분야의 부가가치세는 10%에서 9%로 낮추는 등의 내용이 담긴정부 업무보고를 밝힌 바 있다.
-
SKT ICT 전시관 ‘티움’,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2019.03.1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15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9’에서 자사의 ‘티움(T.um)’이 실내 건축 분야 ‘박람회·상업 전시’ 부문 최고상인 금상과 설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된 세계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특히 최고인 금상의 경우 출품작들의 수준이 낮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는 등 가장 공정하고 권위있는 심사로 유명하다. 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의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6400건이 넘는 작품을 출품했고 금상은 단 66개 출품작에만 수여됐다. 심사위원진은 티움에 대해 “일관된 디자인의 공간과 콘텐츠로 혁신적인 기술들을 효율적으로 선보인다”며 “5G, VR·AR, 홀로그램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전시장 연출은 방문객의 경험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간결하고 수준 높은 미래 공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1~2층에 위치한 티움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텔레콤이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ICT 체험관이다. 총 51
-
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닷새 만에 1만대 돌파2019.03.1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닷새 만인 15일까지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약 2000대씩 계약된 것으로 지난해 기존 쏘나타 한 달 평균 판매 대수 5487대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실적을 불과 5일 만에 달성한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 세단의 산업 수요가 무려 19.8%나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아울러 신형 쏘나타는 개인 고객 비중과 20대 젊은 세대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다. 5일간 접수된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중 개인 고객 비중은 무려 48.9%로 5년 전 같은 기간 동안 접수된 7세대 쏘나타(LF)의 38%보다 무려 10.9%나 높아졌다. 또 개인 고객 중에서 20대 비중은 14%로 집계돼 7세대 쏘나타(5.3%)의 3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와 개인화 프로필, 빌트인 캠 등 스
-
하나금융, 독립유공자 위한 ‘행복상자’ 전달2019.03.17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그룹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6일 독립유공자 35인과 후손 200명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 중 하나로 이번 행복상자는 독립유공자와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날 하나금융 소속 임직원과 가족 봉사단 100여명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 모여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복상자에 물품을 담고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10여명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곳에서 독립의 의미도 되새기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오늘 함께 해주신 독립유공자 후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건설협회 “근로시간 단축, 현장근로자 안전 위협돼”2019.03.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업계가 지난해 7월 이전까지 발주된 248조원 규모 공사현장 계획에도 단축된 근로시간제를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건설근로자의 안전에도 위협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건설협회는 17일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근로시간 보완대책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지난 15일 국회 3당 정책위의장과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출한 건의서에는 주 52시간 근로제도 시행전 계약된 공사에 대해서는 기존 주 68시간 근로제에 따른 계약 내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바뀐 주 52시간 근로제는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적용해달라는 것이다. 특히 주 52시간제 시행 이전 발주돼 현재 진행중인 공사(248조원 규모)는 종전 근로시간(68시간)을 기준으로 공기와 공정계획이 작성됐다. 하지만 갑자기 단축된 근로시간(52시간)을 적용되면 근로시간이 줄면서 발생될 공사기간 미준수시 간접비증가, 지체상금, 입찰불이익과 같은 기업희생만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또 주 52시간제도의 단위기간을 최근 경사노위에서 합의한 6개월이 아닌 1년으로 확대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건설공사기간은 대부분 1년을 넘기는 경우가 많아
-
CDSC→보수체감…펀드 간이투자설명서 전면 개편2019.03.17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앞으로 펀드 투자자들이 간이투자설명서에서 보다 편리하게 핵심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펀드 투자자들은 주로 간이투자설명서로 투자위험과 운용실적 등의 펀드관련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전체 투자설명서는 약 60~70페이지에 달해 투자자가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간이투자설명서는 핵심정보가 여러 페이지에 분산돼 있고 펀드클래스 명칭이 암호와 같은 알파벳기호로 적혀 있는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간이투자설명서가 제대로 된 투자판단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식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우선 그 동안 A, C, CDSC 등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됐던 펀드클래스 명칭에 한글 클래스 명칭도 함께 부기된다. A의 경우 ‘수수료선취’가 C는 ‘수수료미징구’가 CDSC는 ‘보수체감’이 함께 표시된다. 명칭이 길고 복잡해지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클래스명칭은 3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부여한다. 판매수수료 부과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1차 분류한 후 펀드판매경로(2차), 기타(3차) 등의 정보를 추가한다. 또한 펀드위험등급, 핵심위험, 투자목적·전
-
시중은행, 금리상승리스크 경감형 주택담보대출 출시2019.03.17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변동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차주의 상환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 주택담보대출이 내일(18일)부터 은행권에 도입된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FOMC 금리인상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현재 국내 금융시장에는 전반적인 시장금리 상승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저금리 시기에 고정금리 대출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한 차주들은 상환부담 증가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금융당국과 은행업계는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금리 상승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금리상승 리스크 경감형 주담대’를 출시하기로 했다. 해당 상품은 ‘월상환액 고정형’과 ‘금리상한형’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월 상환액 고정형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자상환액이 늘어날 경우 원금상환액을 줄여 월상환액을 유지하고 잔여원금을 만기 시 정산하는 상품이다. 월상환액 고정기간은 10년이며 그 이후에는 변동금리로 전환하거나 월 상환액을 재설정할 수 있다. 은행이 부담하는 위험을 일부 고려해 변동금리대출 보다 0.2~0.3%p 높은 수준의 금리로 제공되며 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 주택보유 서민 차주에게는
-
[예규·판례]ERP시스템 개발 위탁비용 경정거부 처분 잘 못 아냐2019.03.17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2010.2.18. 조특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ERP(전사적 기업자원 관리설비)등 시스템 개발을 위한 위탁비용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심판원은 처분청이 청구법인의 경정청구를 거부한 처분은 잘못이 없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2002.12.3. 설립되어 여신전문금융업(신용카드업, 시설대여업 및 할부금융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청구법인은 서비스 제고 및 업무효율성 그리고 안정성 증대를 위하여 주식회사 000과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프로젝트 개발용역 계약을 체결하였고, 그 지출금액과 관련하여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적용하지 아니하고 2012~2014사업연도 법인세를 신고하였다. 청구법인은 처분청에 2012~2014사업연도에 발생된 위 차세대시스템 위탁개발 관련지출금액 000이 조세특례제한법(이하‘조특법’)제10조에 따른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대상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2012~2014사업연도 법인세 합계000원을 환급하라는 취지의 경정청구를 제기하였다. 그러나 청구법인은 청구법인이 개발한 차세대시스템은 2010.2.18. 대통령령 제22037호로
-
차태현·김준호, 사생활 포착 "너도 공범이지?" 2차 피해 폭발한 '그'의 지인들2019.03.1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불순한 사생활이 폭로된 연예인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16일 KBS1에서는 "지난 2016년 수백만원을 걸고 내기 골프를 친 차태현, 김준호이 적발됐다. 두 사람은 200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인증했고, 이는 정준영 카톡 대화에서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혐의를 인정, 사과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나 '국민호감'인 그들을 구렁텅이로 빠트린 정준영은 여전히 비난을 사고 있다. 정준영은 성매매,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로 인해 이슈를 모으고 있고 그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이 2차 피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실제로 그와 친분이 있는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의 혐의가 입증되기도 해 무작정 편을 들 수만은 없다. 정준영과의 친분이 언급된 바 있는 로이킴, 에디킴 등의 SNS를 찾은 누리꾼들은 "너도 공범이지?", "가슴에 손을 얹고 정준영 동영상 한 번도 안 보거나 몰랐으면 인정해주겠다" 등 출저가 불분명한 의혹을 보내고 있다. 현재 차태현, 김준호가 수백만원 내기 골프 이력이 포착된 가운데 또 다른 연예계 사건 사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인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2019.03.17
◇ 3급 전보 ▲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파견 박상옥 ◇ 4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김주식 ▲ 고객지원팀장 신제욱
-
지방세 불복청구 연 3000건…지방세 세무대리인은 ‘전무’2019.03.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지방세 불복청구가 연간 3000건 이상 제기되는 가운데 지방세 세무대리인 도입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태호 지방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지방세 세무대리인제도의 개선으로 납세자 편의확대 필요’ 연구에서 늘어나는 지방세 규모에 대비해 행정사 제도에서 ‘지방세행정사’를 분리해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지방세 세무대리는 세무사가 할 수 있지만, 세무사 1차 시험과목에는 지방세가 없고, 2차 시험에서도 취득세, 재산세, 등록면허세만 다루고 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2차 시험과목에 포함돼 있기는 하지만, 세무사의 주업은 기장대행, 재무상태분석, 세무조정계산서작성 등 주로 국세에 관한 업무인 탓에 취득세·재산세 등의 재산과세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세공무원으로서 일정 경력을 갖춘 세무사의 경우 2차 시험과목 중 회계학만 합격하면 되며, 지방세 과목은 면제된다. 이 사이 지방세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방세 징수규모는 지난 2015년 53조5488억원에서 2017년 80조4091억원으로 15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세 불복심판청구 접수건수는
-
양산세무서,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 무료세무상담2019.03.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양산세무서가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이해 양산지역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세무지원 소통주간에는 ‘소규모 법인 등에 대한 성실신고 확인제도’ 홍보 및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강화 등을 추진했으며, 직능단체 간담회와 나눔 세무·회계사가 참여하는 무료 세무상담창구 및 현장상담실 등을 운영했다. 권승욱 양산서장도 지난 14일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법인 등에 대한 성실신고 제도를 안내하고, 고충·건의 사항을 직접 경청했다. 양산서 측은 “납세자가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따뜻한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부산진세무서, ‘법인세 신고안내 간담회’ 개최2019.03.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부산진세무서가 지난 14일 서면 터존부페에서 관내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법인세 신고안내 간담회’를 개최했다. 1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강정순 회장, 부산진지역세무사회 이상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우 부산진서장은 올해 법인세 신고와 관련된 기본 방향 및 소규모 법인 등에 대한 성실신고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납세자 권익증진을 위하여 세정에 협조하는 세무대리인 단체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세무대리인 단체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운 점을 전달하고, 세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부산진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강화와 ‘법인세 신고 안내’를 필수 소통과제로 지정하고, 1층 민원봉사실에 나눔 세무·회계사의 재능기부를 받아 무료 세무상담창구 등을 운영한다. 부산진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도 직능 단체 간담회 및 무료 세무상담창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
[CEO탐구]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관료출신 이미지 벗고 ‘체질 개선’ 강조2019.03.17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농협중앙회는 1961년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농업협동조합들의 연합체다. 농업인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며 신용사업, 경제사업, 문화사업, 교육사업 등을 수행한다. 중앙회 산하의 NH농협금융지주는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신경분리 이후 독립적인 금융지주회사가 됐지만 중앙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여전히 공적인 성격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때문에 NH농협금융지주는 출범 이후 주로 관료 출신 인사, 이른바 모피아(재무부와 마피아의 합성어)들이 회장을 맡아왔다. 이는 내부 은행출신 인사들이 CEO까지 오르는 다른 금융지주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2대 회장을 역임한 신동규 전 회장은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 실장과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낸 인물이며, 임종룡 전 회장은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무총리실 실장 등을 거쳐 농협금융지주 3대 회장을 맡았다. 특히 임 전 회장의 경우 농협금융 회장 임기 중에 금융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4대 김용환 전 회장 역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러한
-
차태현·김준호, 수차례 내기 골프 쳤던 정황 "260만원 벌었다…잡히면 쇠고랑"2019.03.1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차태현, 개그맨 김준호가 수차례 내기 골프를 쳤던 것으로 짐작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몰카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경찰이 압수한 핸드폰에서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 골프를 했던 정황이 발견됐다. 이에 따르면 차태현은 KBS2 '1박 2일' 멤버들이 모인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에서 "돈 벌기 쉽네", "260만 원 벌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차태현은 "잡히면 쇠고랑 찬다"며 멤버들의 입을 단속하는 등 자신의 비위 행위를 자각하고 있었다. 김준호는 중국 마카오에서 수천만 원대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져 반년간 활동을 중단한 과거에 있기에 더욱 뭇매를 맞는 중이다. 차태현은 비록 큰 구설수를 겪진 않았지만 정준영과 어울리며 그의 방송 복귀를 도왔다는 점에서 이번 의혹과 관련해 보다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상화♥강남, 이미 암시했던 열애 정황 "애교 부리고 꼬리 흔드는 반려견"2019.03.1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상화와 강남은 16일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반년 전 교제를 시작해 거리낌 없이 데이트를 즐기며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당시 짝을 이뤄 불을 피우고 도마뱀을 잡는 등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호응을 모았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정황이 지난해 11월 방송된 TV조선 '한집 살림'에서 이미 암시됐던 것으로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끈다. 강남의 동료들을 보면 무조건 짖고 시작했던 반려견 강북이가 이날 이상화에게는 몹시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렸다. 가수 성진우가 "여자친구 맞네. 알고 있네"라고 짐작하자 두 사람은 말을 잇지 못하며 웃기만 했다. 이상화와 강남이 뜻밖의 소식을 전하며 잇따른 파문에 지친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씨엔블루 이종현, 가요대축제 무대서 걸그룹 성추행? "둔부 접촉 후 박장대소"2019.03.1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가수 정준영의 몰카 혐의에 연루된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이번엔 성추행 의혹을 낳고 있다. 최근 웹 커뮤니티에는 씨엔블루 이종현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는 한 해외 팬의 영상이 공유되며 유저들의 이목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종현은 함께 공연 중인 걸그룹 A씨의 뒤에서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흉부를 만지려고 했다. 당황한 A씨가 이종현의 팔을 떠밀며 상황이 일단락됐지만 분노한 팬들이 영상을 공유하며 논란이 일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지난 2015년 열린 KBS 가요대축제에 참가한 이종현이 앞서 걷던 한 걸그룹 멤버 A씨의 둔부를 팔로 접촉하는 모습이 담겼다. 둔부의 접촉을 느낀 A씨는 이종현을 돌아보며 치맛단을 정리했고, 이종현은 그녀에게 무언가 말을 건네더니 오해라는 듯 크게 폭소했다. 현재 이종현은 동료 정준영와 함께 10대 팬을 성추행한 의혹까지 사며 공분과 추궁을 동시에 사고 있다.
-
'강남과 열애설' 이상화, 모두 올림픽이 끝난 뒤 시작됐다 "하고 싶은 걸 다 할래"2019.03.1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오랜만에 연예계 기쁜 소식이 단비처럼 찾아왔다. 오늘(16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도배한 강남, 이상화는 "지난해부터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폭탄이 잇따라 터지고 있는 연예계에 열애설로 기쁨을 안기고 있는 상황. 아직 확인된 바 없는 열애설의 주인공, 이상화는 지난달에도 성형수술 깜짝 고백으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그녀는 "이제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나고 먹고 싶은 걸 먹고 싶다"라며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싶다.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7개의 알람을 껐다. 모든 걸 알람대로 움직였는데 이제 모든 걸 내려놓았다"라고 밝혔다. 외모, 연애 등을 등진 채 스피드스케이팅에 올인했던 그녀가 성형수술, 강남과의 열애설 등으로 자유로운 삶을 찾고 있는 듯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
장범준, 아내 말고 수입까지…관심 폭발 "'벚꽃연금' 60억에 40억짜리 건물도 눈길"2019.03.1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장범준 아내 송승아를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 아이들, 집까지 공개한 장범준이 프로그램 재방송 때마다 이슈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의 아내는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오르내리며 유독 누리꾼들의 화두에 올랐다. 하지만 미모의 아내보다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벚꽃연금'을 받고 있는 장범준의 수입이다. 그는 국민 봄 노래 '벚꽃엔딩'으로 지난 2017년 기준, 저작권료 60억 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4년 그가 매입한 강남 대치동 빌딩이 4년이 지나 2배 가까이 올랐고, 시세 40억 원에 이른다는 사실이 알려져 현재 그들의 거주지에 대한 관심도 폭주하고 있는 상황. 한편 가족 공개 이후 이슈몰이 중인 그의 음악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
'나혼자산다' 재방송, "한혜진이 이별 후 보인 차가운 반응에…" 애청자들 궁금증 폭주2019.03.1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나혼자산다' 재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 MBC '나혼자산다' 공식 커플로 불렸던 전현무, 한혜진이 결별을 인정, 프로그램서 잠정 하차까지 택해 재방송을 향한 애청자들의 갈구가 시작됐다. 두 사람이 프로그램을 떠난 현재, '나혼자산다' 재방송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현무, 한혜진은 '나혼자산다'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진행된 방송분에서 서로를 향한 차가운 시선,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열애 당시 "사랑 싸움을 하면 한혜진이 전현무의 말에 덜 웃고,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던 두 사람의 이별 후 태도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윤균상 일상을 시청하던 중 패널들은 전현무를 중심으로 "나도 털관리를 좀 맡기겠다", "매생이를 좀 밀어달라. 여름에 많이 더워하신다", "많이 깎으면 스트레스 받으니까 3일에 걸쳐서 해달라" 등 웃음 유발 멘트를 퍼부었다. 하지만 모두들 웃는 상황 속에서도 한혜진만 정면을 응시한 채 무표정으로 입을 꾹 다문 모습이 포착, 이슈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나혼자산다' 8일, 15일 재방송을
-
[한국경제 비화 ㉝]1965년 금리현실화, 비현실적 극약처방(Ⅱ)2019.03.16
<전편에 이어> (조세금융신문=이국영 前 은행감독원 검사역) 금리현실화 사흘 뒤인 10월 2일 장 부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정기예금의 증가와 연체회수, 자금가수요의 감소, 고리채축소, 부동산 투기의 감퇴 등은 물가의 안정과 기동성 있는 행정력의 강화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일 후 신문사설은, “금리현실화는 실시 일주일 동안의 경과로 보아 대체로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통제권 밖에서 국민경제를 좀먹어오던 시중사채금리에 도전해서 단행된 고금리정책은 유통의 주류를 공공금융기관으로 환원시키는데 획기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공공금융기관의 공신력 회복은 금융정상화의 기반을 굳히게 됨으로써 이제까지 금융대출을 특혜로 생각하던 폐풍도 줄어들고, 항상 문제가 되어온 금융자금의 가수요를 덜게 하는 한편, 예금증대로 수신내 여신 원칙이 바로 잡힐 것 같다.” 금리현실화에도 불구하고 염려했던 물가앙등, 사채금리상승, 금리정책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목표였던 내자동원 측면에서도 8일 만에 저축성예금이 25억원 이상 증가, 당초 기대를 넘는 성과를 나타냈다. 10월 17일 시민회관에서는 금융사상
-
'승리 동료' 유인석, 정준영과 매춘부 부르는 사이? "30분만 기다려…선물 도착"2019.03.1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승리의 동료로 알려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이 가수 정준영과도 남다른 친분을 다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KBS 취재진이 공개한 유인석과 정준영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에는 이들이 성매매를 한 것으로 짐작되는 정황이 담겨 탄식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서울 성동구 자택의 주소를 유인석에게 보내며 "여자랑 XX하면 되냐"고 물었고, 이에 유인석은 "30분만 기다려. 금방 갈 거야"라고 답했다. 직업여성을 뜻하는 단어를 직접 사용한 것으로 보아 유인석이 정준영의 자택에 매춘부를 제공한 것으로 짐작된다. 앞서 정준영은 승리, 유인석, 가수 이종현과 여성의 나체가 담긴 몰카 영상을 공유해 온 것으로 밝혀져 공분을 모았다. 이 가운데 강남 등지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여성 중에는 미성년자는 물론 초등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최근 소설 '메이드 인 강남'을 출간한 주원규 작가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버닝썬'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강남 클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위의 실상을 폭로했다. 소설 집필을 위해 '콜카'(직업여성을 성매매 장소까지 데려다주는 운전 서비스) 기사로 일했던 그는 "클럽
-
뉴질랜드 테러 동영상 20대 백인, 길거리 사격연습 후 시민 공격 "이제 잡으러 가자"2019.03.1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뉴질랜드 테러 사건 동영싱아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에 위치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해 시민 90여명이 다치거나 사망했다. 이날 뉴질랜드 당국은 2년간 치밀한 범죄 계획을 세운 범인이 사전에 준비한 총기를 사용해 사람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20대 남성 백인 우월주의자로 난민에 대한 앙금을 품고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뉴질랜드 당국은 보고 있다. 이 가운데 SBS 뉴스를 통해범인이 사건 당시 자신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동영상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SBS에 따르면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뉴질랜드 테러 사건 동영상에는 범인이 테러 전, 길거리에서 사격 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동영상에는 "이제 새들(목표물)을 잡으러 가자", "타깃이 너무 많다" 등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범인의 음성도 함께 담겨 충격을 안겼다. 한편 뉴질랜드 테러 사건 소식이전해지며 온라인에서는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