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우리은행,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실시2015.03.18
지난 17일 저녁 서울 홍익대 인근 소공연장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영업점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17일 저녁 홍익대 인근 소공연장에서 영업점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직원간 소통을 주문하고 있는 이광구 은행장은 이날 특성화고 신입행원부터 입행한지 30년이 넘은 지점장까지 여러 직급의 직원 80여명과 함께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특히, 직원 대표 4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My life with 우리은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리에서 이 행장은 CEO가 아닌 직장선배이자, 인생선배로서 허심탄회하게 경험담을 전달하기도 하였다.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이 행장은 이야기 도중에 나오는 영업점 애로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하는 한편, 현장 직원들이 전하는 영업 우수 사례를 들을 때에는 “사슴은 먹이를 찾으
-
KB국민카드, 기아차와 복합할부 협상 24일까지 재연장2015.03.18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카드와기아자동차가자동차복합할부금융(이하복합할부)수수료율협상시한을오는24일까지연장했다.17일카드와자동차업계에따르면기아차와KB국민카드는오는24일까지복합할부협상을1주일간재연장하기로합의했다.현재 기아차는KB국민카드에복합할부수수료를1.3%로낮춰달라고요구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KB국민카드는1.5%이하로는내려줄수없다는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한편KB국민카드는지난해현대차와복합할부협상에서체크카드수수료율수준인1.5%로인하했다.
-
인천공항세관, 3월 ‘우리세관 사랑상’에 최종윤 관세행정관 선정2015.03.18
인천공항세관이 17일 최종윤 관세행정관을 3월 ‘우리세관 사랑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한 가운데,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우)과 최 행정관(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세관>(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7일 최종윤 관세행정관을 3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세관에따르면최행정관은홍콩세관과공유한밀수정보를기반으로정밀분석을실시,입국대기중이던대만인여행자의속옷안에은닉한메트암페타민2kg(약60억원상당)을적발하고총책‧국내판매책등밀수조직을모두체포하는등국민건강위해물질반입차단에기여한공로를인정받아수상자로선정됐다.인천공항세관은앞으로도일반행정·통관·심사·조사감시등&
-
[포토] 산업통상자원부, '2015 스마트공장 컨퍼런스' 개최2015.03.18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5 스마트공장 컨퍼런스'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원 부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포토] '2015 스마트공장 컨퍼런스', 개회사하는 강성천 국장2015.03.18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5 스마트공장 컨퍼런스'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은행업 남녀 평균 연봉차 4천370만원2015.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업의 남녀 직원 간 평균연봉 격차가 4천400만 원에 달해 남녀 평균 연봉 격차가 가장 컸다. 1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매출기준 500대 기업 중 남녀 연봉을 분리 공시한 292개사를 대상으로 남녀 직원 임금을 조사한 결과 12개 은행의 남직원 평균 연봉은 9천940만 원이었고 여직원은 5천570만 원으로, 남녀 격차가 4천370만 원에 달했다. 남직원이 월 360만 원을 더 받는 것이다.증권과 보험 업종은 남녀 근속연수 차이가 비슷함에도 연봉 격차가 3천만 원 넘게 났다.삼성생명·한화생명·현대해상 등 16개 회사가 포함된 보험업종도 3천980만 원에 달했고, 여신금융(9개사, 3천690만 원)과 증권(17개사, 3천470만 원) 업종도 3천만 원 이상이었다.특히 증권은 남녀 근속연수 차이가 불과 0.2년으로 500대 기업 21개 업종 중 가장 짧았고, 보험도 2.4년으로 짧은 편에 속했다.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남직원 평균 연봉은 7천250만 원, 여직원은 4천620만 원으로 남녀 격차는 2천630만 원이었다. 남직원이 매달 220만 원의 임금을 더 받는 셈이다.이 같은 격차는
-
외환은행, 가두홍보로 개인형퇴직연금(IRP) 유치 본격화2015.03.18
지난 3월 17일 을지로입구 전철역 부근에서 외환은행 영업부 직원들이 적립IRP 홍보를 위해 가두홍보를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지난 17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장점과 당행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규모 가두홍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지난해 시중은행 중 원리금보장형 IRP수익률에서 3.5%를 기록,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연금저축 세제혜택 한도가 기존 연간400만원에서 퇴직연금에 한해 추가로 300만원이 늘어나 연간 최대700만원까지 가능하며,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에 대해서도 일반예금과는 별도로 금융기관별 1인당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법을 적용 받게 되어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충족하는 대표 절세상품으로 각광받을 것이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 금융기관들이 최근 신규 고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외환은행 직원들이 가두 홍보라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고객 유치활동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
연봉 5500이하 다수 과표구간 상승 세액공제 불리2015.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뀌면 55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들의 세 부담이 중장기적으로 줄어든다는 기획재정부의 발표는 ‘근로소득공제 축소’와 ‘세액공제로의 전환’의 영향으로 과세표준이 증가하는 효과를 무시한 ‘거짓말’로 드러났다.올해 세 부담이 줄었더라도 부양가족공제대상이 줄거나 연봉이 오르면 내년 이후에 과세표준누진구간이 조기 상승, 세 부담이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세액공제 방식은 저소득근로소득자들에게도 절대 유리하지 않기 때문이다.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8일 “연봉 5500만 원 이하 직장인으로서 2014년 결정세액이 감소했더라도, 올해 연봉인상이나 부양가족수가 줄면 2015년 연말정산 때는 과세표준 누진구간이 상승돼 결정세액이 증가하고, 이런 증세효과는 항구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기획재정부는 근로소득공제 축소와 세액공제 전환 등이 포함된 2014 귀속 연말정산 세법 개정에 따라 2014~2018년 기간 동안 매년 같은 규모의 세액이 증가될 것이라는 세수추계 결과(보도참고자료 4번 참조)를 발표했다. 기재부는 이 추계자료에서 각 소득수준별 세 부담을 통틀어 매년 똑같이 8489억
-
국세청, 역외탈세 관리 강화…9월부터 IRS와 정보교류2015.03.18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국세청이해외에서비자금을조성하고세금을포탈하는역외탈세관리강화에나선다.18일관계부처에따르면국세청은오는9월국내의미국인금융계좌정보를미국국세청(IRS)에보내고미국내한국인및법인계좌에대한정보를받는다.이는 지난해 체결된 한미 해외계좌금융신고법(FATCA) 협정에 따른 것이다.FATCA는미국이역외탈세방지와해외금융정보수집목적을위해지난해7월부터시행한제도로,미국현지은행뿐만아니라외국금융사들은고객중일정액이상의계좌를보유한미국납세의무자에대한
-
농협금융 회장 후보, 조원동·김대기 등 급부상2015.03.18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차기 농협금융지주회장으로조원동·김대기전청와대경제수석등이 급부상하고 있다.18일금융권에따르면농협금융지주이사회는전날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구성하고본격적인차기회장선임작업을진행하기로했다.회추위는농협중앙회장이추천한1명,사외이사2명,이사회추천외부전문가2명등5명으로이뤄지며,이들중4명이찬성해야회장으로내정된다.농협금융은외부헤드헌팅업체추천등으로60명가량의후보군을만들고,이들가운데10명가량의1차후보군을추려면접을거친후최종후보자를뽑
-
해외진출 등 제한받는 '삼진아웃제' 연내 사라진다2015.03.18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기관주의3번을받으면해외진출,신규사업진출이제한됐던'삼진아웃제'가연내사라질전망이다.18일관련업계에따르면임종룡금융위원장은이처럼금융사의발전을저해하는감독당국의과도한규제를해소하는방안을마련하라고지시한것으로알려졌다.이에따라금융위는연내감독및제재규정과각업법시행령을개정해적용한다는계획이다.현행금융기관검사및제재에관한규정에따르면감독당국으로부터기관주의3번을받으면기관경고대상이된다.이렇게되면향후3년간신규 
-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 본격 막올라…선거 일정 확정2015.03.17
(조세금융신문=유재철 기자)제29대한국세무사회장선거가3개월앞으로다가온가운데차기회장이누가될지관심이집중되고있다.17일한국세무사회는(본회)회장과윤리위원장및감사2명을선출하는임원선거일정을확정했다.세무사회에 따르면오는6월18일서울지방세무사회를시작으로중부(19일),대구(23일),광주(24일),부산(25일),대전(26일)지방회에서정기총회를열예정이다.현재까지백운찬‧손윤‧신광순‧이창규‧한헌춘(가나다순)세무사가차기회장선거에도전장을내민가운데전체회원
-
[인사] 행정자치부2015.03.17
◇부이사관 승진 ▲성과관리과장 고광완 ▲조직기획과장 김성중 ▲사회조직과장 김형묵 ▲정보자원정책과장 김동석 ▲공기업과장 김주이 ▲정부청사관리소 시설운영과장 황영만
-
BNP파리바, ‘꿈꾸고 설계하는 미래 프로그램’ 진행2015.03.17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BNP파리바가비영리경제교육기관‘JA(JuniorAchievement)코리아’와함께‘2015꿈꾸고설계하는미래프로그램’을시작했다고17일밝혔다.이프로그램을통해지난13일BNP파리바은행및증권에서재직중인임직원들은20여명의대학생들을대상으로금융업의직무를소개하고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성공노하우,경력관리등의멘토링워크숍을진행했다.또한대학생자원봉사자들은4월부터연말까지BNP파리바임직원멘토들과함께지역아동센터를방문하여소외계층어린이들을&nbs
-
임종룡 위원장 "우리은행 매각방안 공론화하겠다"2015.03.17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임종룡금융위원장<사진>이우리은행민영화와관련해매각방안을공론화하겠다는뜻을밝혔다.임위원장은17일금융위원회에서가진기자간담회에서“우리은행매각시한이정해진것은아니지만,신속하게진행할것”이라며이같이밝혔다.그는“그동안우리은행 민영화가4차례진행됐다”면서“이를바탕으로어떻게팔아야할지,어디에중점을둬야할지등을공론화할수있도록공적자금관리위원장과위원들을만나요청하겠다”고설명했다.아울러”우리은행의가치가높아지는게매각의가장중요한조건이기때문에이를우리은행에 주문할 
-
은행연합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업무협약 체결2015.03.1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 이하 “은행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이하 “특구진흥재단”)은 18일 오후 2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창조경제 지원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구진흥재단이 육성하고 있는 대덕, 광주, 대구, 부산 특구 내 우수기술 보유 벤처기업 및 연구소기업은 범금융권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자금 유치가 필요하며, 은행을 비롯한 금융·투자기관은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정보 수집의 한계로 양질의 기술금융 투자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특구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정보 및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IR정보를 은행연이 제공받아 기술력 우수 기업 정보를 TDB 홈페이지 내 구축 예정인 ‘IR Place’ 에 공개하여 금융사 및 투자사 등이 여신·투자심사에 참고하거나 기업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기관은 특구 내 창업·벤처기업의 홍보 및 투자유치와 더불어,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기술에 대한 신뢰성있는 가치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
안심전환대출 금리 2.5%~2.6%2015.03.1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24일 출시될 안심전환대출의 매입금리를 2.5% 중반대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별 매입금리는 매 5년마다 대출금리가 조정되는 ‘금리조정형’은 2.53%, 대출만기까지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은 2.55%가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각 은행별로 매입금리에 최대 0.1%p 수준을 가산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2.5%~2.6% 중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관계자는“대출전환에 따른 설정비 등 대출취급비용 절감분과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분 등을 반영하여 매입금리를 2.5%대 중반으로 결정했다”면서 “안심전환대출을 통해 가계부채를 늘리지 않으면서 빚을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내고있는 대출’을 ‘고정금리이면서 원금을 나누어 갚는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출로서, 오는 24일부터 16개 은행* 전국 지점에서 이용할 수
-
씨티은행·KB국민카드 등 민원건수 가장 많아2015.03.17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지난해금융민원이전년대비약11%늘어난가운데씨티은행,KB국민카드,DGB생명,악사다이렉트등이민원건수가가장많은것으로나타났다.17일금융감독원이발표한'2014년금융민원·상담동향분석및향후계획'에따르면작년금감원에접수된금융민원 및 상담은총70만6천759건으로전년보다10.8%(6만8천621건)증가했다.금융사별로은행중에서는고객10만명당민원건수가씨티은행이11.7건으로가장많았고외환(8.1건),SC(7.9건),국민(5.8건)등순이다.신용카드사에서는KB국민카드가16.3건,롯데카드가16.2
-
임종룡 위원장, “거래소 조직 구조 전부 개편”2015.03.17
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 조직 구조를 싹 바꾸기로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서울시 태평로 프레스센터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금융개혁 방향 및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임 위원장은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시장이 각각의 특성에 맞게 경쟁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거래소 제도를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단순히 분리한다는 것보다 시장성격에 맞춰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각자 성격이 다른 기구가 거래소라는 하나의 틀 아래 있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라는 문제부터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안정적인 수익처로서의 코스피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코스닥 시장의 역할을 명확히 하면서 서로 충돌하지 않게 경쟁하며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코스닥시장의 분리와 관련해서 그는 "현재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정해진 것은 없다“며 ”(거래소 체계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생각하고 거래소뿐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얘기를 듣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다. 또 임 위원장은 사모펀드의 설립·운용·판매 규제
-
임종룡 위원장 “은행 보수적 관행 개혁위해 기술금융 확대”2015.03.17
사진= 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이 기존은행의 보수적 관행을 개혁하는 첫 걸음으로 ‘기술금융’을 꼽으며 기술금융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17일 금융위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신제윤 전 위원장의 기술금융을 이어받아 장기과제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기술금융 혜택이 기술 기업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되는 것이 맞느냐는 회의론이 있는 것도 안다”며 “기술금융이 반짝하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벤처 생태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1회 현장 점검과 기보, 신보 등 정책금융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은행 스스로 역량을 키워 기술금융이 정착되도록 하고, 투자방식의 기술금융 공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술금융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벤처·창업기업 등 실제 자금수요에 맞게 지원되도록 질적 보완하고, 위험부담이 큰 창업·기술기업 등에 정책금융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신·기보 등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강화한다.임 위원장은 “기술신용평가기관(TCB)에 대한 중간 점검이 있을 예정”이라며 "지난해 8조원 가량 기술금융이 지원됐
-
임종룡 위원장 "LTV·DTI 규제, 당분간 손댈 계획 없다"2015.03.17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임종룡금융위원장<사진>이부동산대출규제인담보인정비율(LTV)과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를당분간손댈계획이없다는뜻을밝혔다.임위원장은17일서울중구세종대로금융위원회1층브리핑실에서가진기자간담회에서“지난해8월시행된LTV·DTI완화정책은아직더지켜봐야할상황”이라며이같이 말했다.그는“당초규제를완화한이유는주택시장때문”이라면서“규제완화후금융측면에선가계의이자부담이경감되고,가계부채구조도많이개선됐다”고설명했다.이어“부동산거래를정상화시켜서서민경제의부담을&nb
-
우리은행,‘수출입 통합한도 금융’출시2015.03.1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수출입 기업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환업무 관련 대출상품들의 한도를 하나로 통합한 ‘수출입 통합한도 금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수출입 통합한도 금융은 기업들이 평소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한도를 받아야 했던 무신용장 방식의 수출환어음 매입거래와 수입신용장 개설거래, 운전자금 용도의 외화대출 등 세 가지 대출한도를 하나로 통합한 상품으로, 기업들은 용도별로 각각 약정할 필요 없이 한 번의 약정 체결로 해당 거래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에 개별로 약정시 한도가 부족하면 이용할 수 없었던 대출 과목도 통합한도 범위에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업들의 신속한 유동성 해결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대출 기간은 1년으로 약정하지만 연장이 가능하고, 수출입거래가 많이 발생하는 미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중국 위안화(CNY) 등 6개 통화로 약정이 가능하며, 별도의 담보없이 신용등급에 따라 한도를 체결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신광춘 부장은 “예상
-
농협금융지주, 회추위 구성…회장 선임 작업 착수2015.03.17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농협금융지주가차기회장선임작업에본격착수했다.17일금융권에따르면농협금융지주이사회는이날오후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구성하고본격적인차기회장선임작업을진행하기로했다.회추위는농협중앙회장이추천한1명,사외이사2명,이사회추천외부전문가2명등5명으로이뤄진다.이들중4명이찬성해야회장으로내정된다.농협금융은외부헤드헌팅업체추천등으로60명가량의후보군을만든 후이들가운데3~5명을 선정, 면접을 통해 최종후보자를뽑을방침이다.현재 차기농협금융회장&
-
[포토] 기자회견 가진 임종룡 금융위원장2015.03.17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취임 후 첫 공식기자회견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가운데 임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임종룡 금융위원장2015.03.17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취임 후 첫 공식기자회견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가운데 임 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