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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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퀀텀닷 SUHD TV, 유럽 소비자연맹지 평가서 최고 TV로 선정2016.08.10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유럽 주요 7개국 소비자 연맹지가 삼성전자 퀀텀닷 SUHD TV를 최고 TV로 평가했다.10일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위치(Which)’, 스페인 ‘오씨유(OCU)’,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 벨기에 ‘떼스뜨아샤(TestAchats)’가 각각 발표한 신제품 비교 평가에서 삼성전자 퀀텀닷 SUHD TV가 1위에 선정됐다.앞서 프랑스 ‘끄 슈와지르(Que Chosir)’,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Consumentenbond)’의 평가에서도 퀀텀닷 SUHD TV가 1위로 평가되는 등 유럽 주요 7개 국가의 소비자연맹에서 발행하는 잡지에서 삼성 SUHD TV가 1위를 휩쓸었다.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는 올해 19개 TV제조사들이 출시한 신모델 465개 중 삼성전자 SUHD TV(UE55KS8000)를 ‘최고 모델’로 선정했다. ‘위치’ 평가의 상위 10개 모델 중 삼성 TV 제품 9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전무는 “유럽 주요 국가들의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소비자 잡지에서 비교 평가를 통해 삼성 SUHD TV의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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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원천기술 확보 위해 ‘마스터 제도’ 실시2016.08.10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한화토탈이 자율적인 자기계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한화토탈 마스터’ 11명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마스터 제도’는 한화토탈이 직원들의 자율적인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이 공장의 안전·안정가동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도록 도입한 ‘사내 기능 인증제도’이다.마스터는 기능장 3개 또는 기능장 2개와 기사자격증 1개를 취득한 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자격으로 기능장은 생산현장의 ‘박사’ 학위로 불릴 만큼 합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능장은 관련 직무분야에서 9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산업기사 등급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후 관련 직무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을 쌓아야만 도전할 수 있을 만큼 응시자격이 까다로우며 합격률도 매우 낮아서, 업계에서는 기능장을 최고 수준의 숙련된 기능을 보유한 기술전문가로 인정하고 있다.한화토탈 관계자는 “마스터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공장설비에 대한 전문가가 늘어나고 있다”며 “개인의 역량을 스스로 강화할 수 있는 조직문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공장의 안전안정가동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서 김희철 한화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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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전국세무관서장 회의 개최2016.08.10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세청은 10일 세종 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본청‧지방청 관리자 등 2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를 점검·평가와 함께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하반기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난 50년간의 세정경험과 관리자들의 경륜, 열정을 바탕으로 조용한 가운데 흔들림 없이 소임을 완수해 국민과 함께하는 '성실납세지원 기관', '엄정한 공정과세 기관', '당당한 국세청'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임 청장은 이어 국민의 확고한 신뢰와 지지 확보를 위해 2만여 직원 모두가 '준법·청렴·소통의 선봉장'이 되어 국민들과 호흡하면서 한마음으로 전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서장들은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각 분야별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마무리하는 한편, 솔선수범의 자세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국세청 변화를 주도하고, 준법·청렴·소통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가 선정됐다. ▲법과 규정에 따라 세입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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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광구 우리은행장, 위비판테크랩 개소식 축하떡 커팅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10일 이광구 은행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비핀테크랩’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10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위비핀테크랩’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앞줄 오른쪽 3번째)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사진 앞줄 오른쪽 4번째),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사진 앞줄 오른쪽 5번째),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사진 앞줄 오른쪽 2번째) 및 위비핀테크랩 입주선발 기업 대표들과 함께 ‘위비핀테크랩 개소식’을 기념하여 축하떡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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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불복 줄었지만 대기업·다국적 기업의 고액 사건 증가2016.08.10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최근 조세불복 신청은 줄고 있으나 대기업·다국적 기업의 국제·금융거래와 관련된 새로운 쟁점의 고액사건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분석됐다.국세청은 10일 2016년 하반기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세불복 청구는 철저한 사전 검증과 과세 후 품질평가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과세품질 향상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의신청·심사·심판청구 등의 조세불복 행정심은 2014년 6월 6308건에서 일년 후인 지난해 6월 5164으로 줄었으며 올 6월에는 4406건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행정소송 청구도 2014년 6월 977건에서 지난해 6월 1068건, 올해 6월 784건 등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국세청은 송무국 신설, 팀제 운영, 민간 전문가 확대, 심판전담계 신설 등 송무 분야 혁신을 통해 고액·중요사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소송패소율과 심판인용률도 감소하고 있다고분석했다. 소송 패소율은 2014년 13.4%에서 지난해 11.6%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1.2%로 축소됐다. 심판 인용률도 같은 기간 21.9%에서 26.0%로 늘었다가 다시 25.1%로 줄었다. 최근 조세불복은 대기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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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 유연근무제‧대체휴일제 도입…조직문화 개선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원장 조영제)은 일·가정 양립 사회문화 형성”에 부응하고자 직원들이 결혼·출산ㆍ육아 등 가정생활을 하는 데 따른 부담이 없도록 조직문화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금융연수원은 우선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하여 8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을 둔 직원들은 남녀 구분 없이 자녀 보육을 위해 일일 법정 근무시간 범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또한 대체휴일제를 시행하여 주말연수 진행 등 휴일에 근무한 직원들이 해당일 만큼 평일에 쉴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휴일근무 직원들이 금전보상(시간외수당) 보다는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더 원한다는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이와 함께 출산ㆍ육아휴직으로 인한 결원 발생시 휴직직원이 부담 없이 출산과 육아에만 전념하도록 기간제 근로자 채용제도를 도입하였고, 남자직원도 육아에 필요한 경우 휴직을 적극 권장하기로 하였으며, 직원자녀 초청행사 등을 통해 가정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아울러 금융연수원 전체 직원 중 약 40%가 미혼직원이고 이들 중 대부분이 결혼적령기에 있음을 감안하여 사내캠페인 등을 통해 직원들의 결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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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무조사 안받는 방법은?2016.08.10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국세청(청장 임환수)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과 중소납세자 등의 세무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무조사와 사후검증 등을 신중히 운영하되, 고의적·변칙적 탈세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국세청은 10일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향후 국세청 업무추진방향을 밝혔다. ▲세무조사 운영방향올해 세무조사는 지난해와 유사한 1만7000건 수준을 유지하면서 영세·중소납세자의 세무부담을 축소해 나갈 방침이다. 중소법인·지방기업 등 중소납세자에 대해 정기조사 선정 시 지속적으로 우대하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절차가 엄격히 준수될 수 있도록 중복조사, 기간연장, 범위확대 등 주요 절차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이행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납세자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조사과장 면담제도' 등을 통해 납세자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권리보호요청제도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다만, 대기업의 불법 자금유출, 대자산가의 편법 상속·증여 등 지능적·변칙적 탈세에는 단호하게 대처해 탈세심리를 적극 차단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특히 역외탈세에 대해서는 정보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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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그룹 계열사 3곳중 1곳 일감몰아주기에 의존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내 재벌 계열사 3곳에 하나 꼴로 회사 일감의 절반이상을 모기업이나 계열사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LG그룹 계열사 33곳이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로 성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순위 20대 그룹의 2015회계연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내부거래 비율이 50% 이상인 계열사 수는 전체(926곳)의 28.2%인 261개사로 나타났다. 재벌 계열사 3곳에 1곳 가까이가 일감몰아주기로 연명하고 있다는 의미다.LG그룹은 전체 67개 계열사 가운데 33곳이 내부거래비율 50%를 넘었고 KT는 40개 계열사 가운데 17곳이, 현대자동차 그룹은 51개 계열사 가운데 20곳이 내부거래 비율 50%를 넘겼다.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9개로 전체 계열사의 37.5%가, CJ그룹은 21개로 33.9% 내부거래 비중 50%를 넘었다. 재벌 계열사들이 내부거래로 만들어낸 매출액은 149조 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기준으로 SK그룹이 33조3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그룹 30조9천억원, 삼성그룹 19조6천억원, LG그룹 16조8천억원, 포스코그룹 11조5천억원 순으로 나왔다.특히 그룹 오너일가가 많은 지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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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머신러닝 활용한 신개념 심사시스템 전면 도입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박지우)은 지난 4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신개념 신청평점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주요상품에 전면적으로 도입하였다고 밝혔다.막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머신러닝 기술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빅데이터의 핵심기술이다. KB캐피탈에서는 이처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신청평점모형을 개발하고 금융업계 최초로 주요 상품에 전면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최근 론칭한 KB차차차에 이어 또 한번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구축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KB캐피탈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 도입으로 다양한 정보들의 상관관계를 신청평점에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존방식의 신청평점에서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소규모기업고객(SOHO), 신용정보 부족고객(Thin File), 저신용 고객(Sub-Prime)들에 대한 정교화된 승인 및 한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됨에따라 향후 영업확대와 더불어 승인률뿐만 아니라 건전성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평점은 대출을 신청한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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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폭염에 지친 아동보육시설에 냉방시설 기증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0일 경기도 화성 소재 아동보육시설 ‘신명아이마루’를 방문하여 냉·난방 시설을 기증하였다고 밝혔다.무더운 여름 보육시설에서 생활 중인 영유아 및 취학아동 50여명의 건강을 위해 약 4천만원을 쾌척, 시스템 에어컨 9대를 설치하여 쾌적한 냉·난방 환경을 조성하였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취임 이후 전행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은행 동탄지점(지점장 김명준)과 지점 주요 거래처 ‘에프에스티’(회장 장명식) 등 9개사는 냉방시설이 미비해 고생하는 아이들의 사연을 전해 듣고 공동 후원을 전개하였다.‘신명아이마루’ 이해근 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자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아이들이 편하게 지내고 있어 다행”이라며 산업은행과 9개 기업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산업은행은 본점 뿐만 아니라 각 지점들도 매년 지역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작년('15년)에도 지점과 본점의 매칭 기부로 4억여원을 마련하여 전국 각지에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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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담보대출 대출 ‘최대’… 한달새 5조8천억원↑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한국경제 뇌관으로 작용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은행권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이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와 대출금리가 떨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6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73조7천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3천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 늘었다.월간 증가액은 6월(6조5천억원)보다 2천억원 줄었고 작년 7월(7조3천억원)과 비교하면 1조원 감소했다.그러나 2010∼2014년의 7월 평균인 2조원의 3배가 넘을 정도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다.은행의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6조6천억원으로 한 달 사이 5조8천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의 월간 증가액은 지난 6월(4조8천억원)을 뛰어넘어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보통 비수기인 여름철에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란 평가다.주택담보대출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1~2월 중 월별 2조원대의 낮은 증가폭을 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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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M&A ‘큰손’…6년 반 동안 10조원 가까운 돈 투입2016.08.1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10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이 2010년부터 지난 7월말까지 6년 반 동안 경영권을 인수한 MA는 총 272건, 46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금액기준 1위는 28개 기업을 총 9조7583억원 사들인 롯데였다. 롯데는 2010년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인 타이탄을 1조5223억원에, 2012년 11월에는 하이마트를 1조248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5월에 뉴욕팰리스 호텔을 9475억원, 9월에는 삼성BP화학과 KT렌탈을 각각 819억원과 5056억원에 MA 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 삼성정밀화학을 4650억원, 6월에는 SDI케미칼을 2조3265억원을 들여 품에 안았다.2위는 현대자동차그룹으로 4개 회사를 5조5419억원에 인수했다. 현대차는 2011년 3월 현대건설 경영권(4조9600억원), 2012년 3월에는 현대라이프생명(옛 녹십자생명·2391억원)을 사들였다. 지난해에는 2943억원에 현대종합특수강을, 올해는 485억원에 GIT를 인수했다.3위는 4조8999억원을 투입해 10개 사를 인수한 포스코가 차지했고 이어 SK그룹(4조4657억원·18개사), 한화그룹(3조5733억원·11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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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2000억원 규모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수주2016.08.10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이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2척을 수주받았다.1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현대삼호중공업이 그리스 선사 알미탱커스로부터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2척을 약 2000억원에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연간 수주목표액(125억달러) 중 12%에 달한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주에 그리스 선주사와 선박에 대한 최종 계약을 진행했다”며 “빠르면 올해 말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2018년 2월까지 선주사로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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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B, 추경 성장률 제고‧금융시장 안정에 긍정적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9일 “추경예산안은 그 성격상 시기가 생명이며, 더 이상 늦어질 경우에는 효과가 반감 된다”며 조속한 통과를 요청한 가운데 해외 IB업계는 추경이 성장률 제고와 금융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10일 국제금융센터와 해외IB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브렉시트 이후 재정정책 구사를 통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불안요소 완화에 주력했지만 통화정책의 실효성 저하와 재정절벽 우려 및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에 대응하여 추경을 편성했다고 분석했다.BofAML는 한국정부는 과거 경기동행∙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할 때 추경이 편성되고 금리도 인하되는 등 정책공조가 강화했다고 언급했다.또 지난달 28일 발표한 신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둔 세법개정안은 기업 구조조정을 보완했다고 덧붙였다.BofAML는 확장적 재정정책이 성장률에 미치는 효과는 집행 이후 1년간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했다.2000년 이후 11번의 추경 편성 사례에서 경제성장률(전년비)은 시행 이후 4분기까지 평균 0.8%p 상승했으며, 특히 최근 두 차례(2013년, 2015년) 추경에서는 4분기에 성장률과 산업생산 증가율이 각각 0.9%p, 2%p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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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포‧시흥‧평택 등 공급과잉 우려…역전세난 발생 가능성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내년이후 경기권에서 공급과잉 우려가 큰 지역은 어디일까?화성 평택 김포 시흥 안성 오산 등이 공급과잉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가 2016~2018년 경기권 입주물량을 시군별로 아파트 입주물량과 주민등록 세대수를 통해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서울 출퇴근이 쉽지 않아 외부수요가 적은데다 내부수요가 많지 않아 공급과잉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내년 이후 국지적으로 역전세난도 우려된다.닥터아파트 관계자는 “화성(9,274→27,753), 김포(2,954→8,680), 시흥(1,818→10,242), 용인(1,881→19,801)은 입주물량이 2016년에 비해 2018년에 급증하는 지역으로 입주물량 누적에 따른 공급과잉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닥터아파트 조사 결과 주민등록 세대수 대비 입주물량 비중을 나타내는 입주량은 경기도 전체 평균이 2.1%로 조사됐다. 100세대 당 연간 입주물량이 2.1가구라는 의미다.시군별로 보면 2016년에 입주물량이 많은 미사강변도시가 포함된 하남이 9.8%로 입주량이 가장 많있다. 다만 미사강변도시는 강동구와 인접해 송파구 강동구 등에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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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기획·관리이사에 이환영 서울지역본부장 선임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는 기획·관리이사에 이환영 서울지역본부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이환영 기획·관리이사는 전주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8년 신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인력개발팀 팀장, 전략사업팀 팀장, 경영지원부 부장, 공제사업부 부장, 인천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을 거쳐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으로 재직중이었다. 이환영 기획·관리이사는 신협중앙회의 경영지원, 감독, 사업분야를 두루 거친 협동조합 경영전문가로 신협의 주요 정책수립, 공제사업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신임 이환영 기획·관리이사는 11일취임한다. [신임 이환영 기획·관리이사 프로필]1960년(만 56세/ 전주대 법학 학사전주대 경영학 석사/1988. 신협중앙회 전북연합회 입사/2002. 신협중앙회 인력개발팀 팀장/2005. 신협중앙회 전략사업팀 팀장/2008.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부 부장/2010. 신협중앙회 공제사업부 부장/2012.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 본부장/2014. 신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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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위원장, “대우조선 이미 구조조정 대상기업 분류”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대우조선은 경기민감업종에 해당하는 구조조정 대상기업으로 분류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미 추진하고 있어서 부실기업으로 분류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0일 대우조선해양이 대기업 정기 신용위험 평가에서 구조조정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지 않고 정상기업으로 분류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우조선을 신용위험 평가 C등급(워크아웃), D등급(법정관리)으로 분류하면 현재 채권단이 추진하는 경영 정상화 추진 방향에도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에 따른 구조조정대상 기업으로 STX조선해양 등 32개사(C등급 13개, D등급 19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Big)3는 구조조정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선정 기준에 대한 투명성‧형평성 논란이 일었다.임 위원장은 “대우조선은 이미 자구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는 등 채권단 주도로 구조조정을 추진중이고 그룹 저체에 대해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해 자구계획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임 위원장은 "해운업종의 경우, 용선주와 사채권자, 채권단 등 이해관계자간 공평한 손실 분담 원칙 아래에서 정상화 방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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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금수저를 잡아라’ 골드바 고객사은 이벤트 실시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8월부터 9월말까지 두 달 간 ‘골드바 고객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골드바 1kg을 구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순도 99.99%의 순금 금수저 1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현재 부산은행은 1kg, 100g, 37.5g, 10g 총 4가지의 골드바를 全 영업점에서 판매 중에 있다.부산은행 WM사업부 곽경훈 부장은 “요즘과 같은 초저금리시대에는 골드바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금값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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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 원스톱으로 쉽고 빨라진다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 신고인 A는 부실채무자 B가 ㅇㅇ저축은행의 부실채무자이며 국내 해운회사인 C社의 비상장 주식 보유 하고 있다는 관련 자료를 예금보험공사 은닉재산 신고센터에 제보했다.공사는 자료검증 및 법적검토 절차를 거친 후 동 은닉재산 제보를 채권기관인 ㅇㅇ저축은행 파산재단으로 통보하였고, B의 C社 보유 주식에 대한 압류 후 공매 절차를 통해 752백만원 회수하였고 1억1천8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앞으로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가 쉽고 빨라진다.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금융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는 영업정지 또는 파산된 금융회사의 부실에 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직원, 대주주 및 채무자인 금융부실관련자가 은닉한 재산을 신고받기 위하여 공사 내 설치한 기관으로 그 동안 신고인이 인터넷을 통하여 은닉재산을 신고하는 경우 신고 절차가 다소 복잡하고 모바일을 통한 신고도 할 수 없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예보는 이러한 신고인의 서비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용자 친화적 인터넷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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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창업지원 사업 확대…위비핀테크랩 오픈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10일 이광구 은행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비핀테크랩’을 열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핀테크나눔터’를 운영하여 4개 스타트업의 창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위비핀테크랩’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영등포에 입주공간을 마련하여 100평 규모로 확장하고 벤처캐피털, IT기업,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등 15개 멘토 기관을 유치하는 등 준비를 통해 창업지원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위비핀테크랩은 정부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으로 지정받아 더욱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환경을 조성했다.위비핀테크랩은 지난 7월 입주기업을 모집하여 1차로 6곳을 선발했고 수시모집으로 입주기업을 추가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입주기업들은 최대 1년 간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금융/IT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IT시스템, 투자자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위비핀테크랩은 영국 엑셀러레이터 2곳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매년 1~2개 참여기업의 해외진출을 정례화하고 그 규모를 지속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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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개인 고객 3천만명' 돌파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7월말 기준으로 은행권 최초 개인고객 3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01년 舊국민·舊주택은행 합병 이후 15년만의 성과로 국민 10명 중 약 6명이 거래하는‘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또한, KB국민은행은 2003년 세계 최초로 금융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선보이며‘온라인 금융의 퍼스트 무버’로서 선도적인 성과를 이뤄냈고, 지난해에는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이용 고객 1천만, 인터넷뱅킹 고객 2천만명을 돌파하며,‘디지털금융의 강자’의 명맥도 이어가고 있다. 3저 1고(저금리·저성장·저출산·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중·장년 고객 증가와 평생 금융 수요에 발맞춰 KB국민은행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스타테이블(STAR TABLE)」, 맞춤형 노후설계를 지원하는 'KB골든라이프' 서비스 등 국민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태블릿PC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금융상담과 은행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KB태블릿브랜치'와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리브(Liiv)'를 출시하는 등 ‘생활 속 금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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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서울신보,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나선다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영업본부장 이대훈)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은 9일 서울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5년 연속 사회공헌 1위를 차지하는 등 은행의 사회적 역할에 노력해왔던 농협은행은 2007년부터 매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을 해왔으며, 금차 26억2천6백만원을 출연함으! 로써 농협은행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총액은 144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이번 특별출연 협약으로 농협은행이 추천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연 1%의 고정 보증료율이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된다. 이때 전액보증서 발급과 추가 금리인하 혜택이 주어진다.이대훈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는 20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했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연을 통해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과 서민금융지원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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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PCA·KDB생명 민원발생률 높아2016.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해 상반기 메트라이프생명, PCA생명, KDB생명의 민원발생율이 가장 높았고, 라이나생명,농협생명, 신한생명이 민원발생율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 )은 2016년도 상반기 민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생명보험사는 불완전 판매로 인한 판매관련민원이 66.4%로 가장 많았고 보험금지급과 관련한 민원은 17.2% 로 나타났다.상반기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발생건수를 보면 메트라이프생명이 28.3건, PCA생명이 26.4건, KDB생명이 19.65건 순으로 가장 많았고, 라이나생명이 3.55건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 농협생명이 3.6건, 신한생명이 5.25건을 기록했으며 전체 평균건수는 11.41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5.54건에 비해 26.6% 감소했다. 라이나생명은 TM위주로 영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가장 적은 민원발생율(10만건당 3.55건)을 기록하고 있고,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매트라이프생명(10만건당 28.30)의 12.5%에 불과한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였다.상반기 민원발생건수는 15,255건으로 단순 건수로는 삼성생명이 3,416건으로 22.4%를 차지해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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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타 면세점과 비교할 수 없는 규모”…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을 가다2016.08.10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놀랐어요! 가족여행으로 한국을 몇 번 방문했을 때마다 친지와 친구들에게 선물을 사기 위해 면세점을 한 번씩 들리는데 그때마다 택시와 버스,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피해 면세점으로 가곤 했는데 여긴 버스가 정차하는 곳이 별도로 있어 가족들의 안전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 다행이네요" 지난 1일 신라 아이파크면세점을 찾은 유커(중국인 관광객)인 짱쯔엔쒸(54·여)씨가 이같이 말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하 신라면세점)은 서울 시내 면세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자신들의 ‘色’을 만들었다. 그중 하나가 100여 대에 버스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이날 오후 1시 무렵 찾은 서울 용산의 신라면세점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는 유커들로 북적였다. 다른 한쪽에선 쇼핑을 마친 고객들 대부분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로고가 새겨진 커다란 쇼핑백을 2~3개씩 든 채 버스에 탑승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날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빼곡하게 새워진 관광버스의 모습은 대형 버스회사에 차고지를 방불케 했다. 주차장에서 유커를 기다리던 버스 기사는 “다른 시내면세점이나 사후면세점에서는 버스를 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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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 조속 통과 요청…늦어지면 효과 반감”2016.08.0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추경예산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불씨가 꺼져버린 후에는 아무리 풀무질을 해도 다시 살려내기 힘들듯이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며 “지금이 바로 추경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해 회복의 불씨를 살릴 적기”라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2016년 추경 예산안 국회 조기통과 관련 합동 브리핑’에서 “추경예산안은 그 성격상 시기가 생명이며, 더 이상 늦어질 경우에는 효과가 반감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부총리는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고, 지난 6월 조선업 밀집지역의 실업자가 2만 4000명이나 증가하는 등 일자리 사정도 좋지 못하다”며 “이번 추경이 적기에 처리되지 않을 경우 실직한 근로자 분들과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잃게 되고 많게는 6만 8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밖에 없어서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복지와 생계·의료급여도 제때 지급이 되지 않아 일자리를 상실해 아픔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위기가구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한 유 부총리는 “이번 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