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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아니에요! 다양한 커피 컵 출시2014.09.25
(조세금융신문) 최근 커피뿐만 아니라 컵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피 용기들이 출시돼 화제다. 따뜻한 커피는 흰색 종이컵, 차가운 커피는 투명 플라스틱 컵.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커피 테이크아웃(Take-out)용기의 정석이었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깜찍한 캐릭터부터 분위기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까지 컵에 아이디어를 그려낸제품들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가을 시즌을 맞아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말리카 파브르’와 손잡았다. 현대여성의 아름다움을 모던하게 표현한 작품과 엔제리너스 커피의 특유 감성과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엔제리너스커피는전부터 꾸준히 ‘에바 알머슨’, ‘스티나 페르손’과 같은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감성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던킨도너츠는 ‘던킨 커피를 마시는 32개국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킨컵(KIN-CUP)’을 선보였다. 이 컵은 지난 7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했다. 국가별 특색을 나타낸 캐릭터 총 34종을 컵홀더에 반영해, 각기 다른 다양한 캐릭터를 모을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파란색 컵홀더를 마린룩처럼 입고 파란 모자를 쓰고 있는 파리바게뜨의커피컵은 마치 귀여운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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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가뭄속 ‘분양 단비’2014.09.25
(조세금융신문)최근지식산업센터(옛아파트형공장)분양이봇물이루고있지만정작제조업전문지식산업센터는태부족인것으로나타났다.업계에따르면2014년11월이후입주기준공급물량수도권12곳중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는3곳에불과했다.이와관련상가정보연구소박대원소장은“산업생태계가점차높은층고와하중이요구되는제조중심업종보다지식산업관련업종증가로지식산업센터도사무용중심의물량이증가하게되었다”고분석했다.그러나적은물량임에도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를표방하는아파트형공장이속속분양에나서고있어중소제조업체들은가뭄속단비를맞게되었다.특히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는물류이동이잦고적재공간이필요한제조업체맞춤형설계로주목을끌고있다.대우건설이3호선삼송역세권에서시공중인‘삼송테크노밸리’는기존지식산업센터와달리전용률이약57%수준으로주차도법정주차대비약230%이상을확보했다.호실당전력은입주업체들의특성을반영해최대한의전력용량을확보하였고,화물용엘리베이터5.0톤4기와2.5톤3기가설치되며공장내화물차진입(일부호실제외)까지가능하다.효율적공간활용성을위한층고는최고7m에달하고바닥하중은최대3.0톤/㎡(지상2~4층은2.0톤/㎡)까지허용했다.지난2일착공식을개최한인천서구오류동1656-1번지에들어서는‘검단지식산업센터블루텍’도중소기업을위한제조업특화공장이다.건축연면적15만1935㎡,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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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재벌가문 자산 1244조…5년 새 53% 불어2014.09.25
(조세금융신문) 재계 10대 패밀리의 지난해 자산이 1천240조 원으로 5년 새 430조 원, 53.4%나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도 400조 원으로 50%나 폭증했다.특히 범 삼성가(이 씨 패밀리)와 범 현대가(정 씨 패밀리)의 자산이 275조원으로 68.3%나 늘어나 10대 가문 전체 증가분의 60%이상을 차지했다. 양 대 가문의 순이익 비중도 66%에서 80%로 치솟았다.다만 10대 가문의 순이익은 5년 새 7% 증가에 그쳤고 순이익률은 4%로 2%포인트 낮아져 외형확장과 달리 내실은 허약했다.2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자산순위 국내 100대 그룹에 포함된 10대 가문의 최근 5년간 자산과 매출·순이익(개별 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자산은 1천244조6천억 원으로 2009년(810조 원)에 비해 53.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열사 수는 820개에서 985개로 20% 늘었다. 10대 가문의 자산은 재계의 ‘대표선수’라 할 수 있는 100대 그룹의 70.9%에 달하는 규모다. 법인세를 납부하는 국내 46만여개 전체 법인(2012년 기준 3천720조 원)과 비교해도 3분의 1 수준이다. 한국 재계의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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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공사비 산정시 시공·입찰단가 등 시장가격 활용한다2014.09.24
(조세금융신문) 기획재정부는 9월 24일 실적공사비 제도 개선 등 규제개혁을 위해 ‘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그동안 민관합동 TF에서 논의된 실적공사비 개선 기본방향을 반영해 공사비 산정시 현행 계약단가 이외에 시공단가, 입찰단가 등 다양한 시장거래가격을 활용토록 했다.또 실적공사비 제도의 명칭도 변경되는 내용에 맞게 ‘표준시장단가’로 변경했다.이와 함께 구체적인 실적공사비 산정방식 등 세부사항은 추가적인 TF 논의를 통해 ’15년 1월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기로 하고, 계약예규 등 하위법령에 반영키로 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실적공사비 제도는 기존 공사의 낙찰단가를 공공발주 공사의 예정가격에 반영하는 원가 산정방식으로, 업계의 기술개발 및 정부 예산절감 등을 위해 지난 ’04년 도입됐다.그러나 제도 도입 이후 10년간 실적공사비 단가는 1.5%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중 공사비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는 각각 58%, 31% 상승하는 등 시장가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공공공사의 적정공사비 확보에 장애가 된다는 지적이 업계로부터 제기되고 있었다.지난 6월 9일에는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관련 16개 단체가 정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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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미분양을 주목하라2014.09.24
(조세금융신문) 9.1대책 이후 미분양 소진 속도가 가파르다.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역으론 인천, 김포, 용인 등 수도권 외곽까지 미분양 판매가 호조다.미분양은 브랜드, 분양가, 입지 등 여러 마이너스 요인에 따라 발생한다. 입주이후 미분양 요인이 얼마나 해소되는지를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 편의시설 등 개벌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마곡, 위례, 하남, 동탄2 등 연내 매입할 만한 호재 있는 미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9호선 개통, 마곡지구 최대 수혜지구현재 김포공항~신논현 1단계 구간이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9호선은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이 2015년 3월 개통되며 이어 2016년 4월경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이 개통될 예정이다. 9호선 2. 3단계 구간 개통의 최대 수혜지역은 마곡지구다. 특히 지난 5월 개통된 마곡나루역은 신설 역세권으로 눈길을 끈다.마곡지구에는 LG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의 대기업 본사 또는 연구소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들 종사자들의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마곡지구에 현재 분양중인 마곡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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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견조한 회복 위해 부양책 제도화 필요2014.09.23
(조세금융신문) 해외 IB들은 8월 주택거래 호조는 일시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 분석하면서, 견조한 부동산경기 회복을 위한 부동산정책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IB들은 8월 전국(8월:+68% VS 7월:+94%,yoy) 및 서울/수도권(8월:+75% VS 7월:+112%,yoy) 주택거래 호조는 전월과 같이 일시적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JPMorgan, Credit Suisse 등은 작년 7~8월 주택거래가 작년 6월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의 영향으로 부진하였음을 상기시켰다.Morgan Stanley는 최근 정부의 부양의지 및 은행 모기지대출 증가 호조 등에도 불구, 8월 전국 주택거래가 전월대비로는 1% 감소한 점을 언급했다.Credit Suisse도 금년들어 전국 주택거래 증가율이 18%(yoy)에 그치고, 서울/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율도 4%에 그친 점에 주목하며 현재 부동산시장은 회복의 초기단계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보다 견조한 회복을 위해서는 주요 부동산시장 법안들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Credit Suisse는 주택구입여력 개선, 최근 주택 보유와 임대간 비용격차의 빠른 축소 등을 감안할 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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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ㆍ민간 공동개발방식 도입2014.09.23
(조세금융신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민간의 자본과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시행자가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도시개발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개발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부동산 개발이 수익을 과다하게 발생시킨다는 전제하에 제정되어 공공의 역할을 강조하고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제반 규정이 많아 최근 부동산시장의 정상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법령의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특히 LH 등 공기업의 도시개발 참여방식이 전면수용방식에 치우쳐 있어 초기사업비 마련을 위한 부채가 늘어나는 원인이 되고 있지만 현행 법령에서는 공동개발 방식 등의 다양한 사업방식을 적용하기에는 미흡하다. 이에 개정안은 공공시행자와 민간시행자가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시행자가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의 일부를 주택건설사업자가 대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였다. 김태원 의원은“공공ㆍ민간 공동개발사업 도입으로 LH 등 공기업의 개발 노하우와 민간의 창의성이 결합된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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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한·중 FTA 축산 농가 대책 오히려 축소2014.09.23
(조세금융신문) 우리나라와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양국 정상이 23일 서명하고, 한국과 중국의 FTA 연내 체결을 서두르는 등 FTA 체결이 잇따르면서 국내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지만 축산농가 대책사업을 위한 기존사업 예산은 오히려 감소하고 신규사업도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한국과 캐나다 정상이 FTA에 공식 서명했으나 이로 인해 사실상 피해를 입는 축산 농가들을 위한 대책 예산이 2015년 정부 예산안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거나 일부 예산은 대폭 감액됐다. 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 등에 대비하여 번식기반을 유지하고,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인 ‘송아지생산 기반 우수조합 지원사업’은 400억원을 요구했으나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 또한 축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 값 안정 예산도 대폭 감소하거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역시 사일리지 제조비의 국비 보조를 현행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하기 위해 86억원이 추가로 필요하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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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힐링 열풍…센트럴파크 인근 ‘오피스텔’ 인기2014.09.23
(조세금융신문) 도심 속 대형공원(센트럴파크) 주변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으며 투자자들의 주목받고 있다. 핵가족인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단순 주거지 개념이 강했던 오피스텔이 삶의 질이 중요한 준주택 공간으로 여겨지면서 도심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대형공원(센트럴파크) 주변의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센트럴파크 주변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공원 조망권은 물론이고 산택과 운동 등 슬로우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투자상품이지만 최근에는 전세난에 따른 아파트 대체재로 손꼽히며 실수요자에게도 관심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대형공원이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과 더불어 오피스텔 구입의 새로운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49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센트럴파크 ‘보타닉파크’ 인근에 분양한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오피스텔이 불과 5일만에 100% 계약 완료됐고 올해 4월 힘찬건설이 마곡지구 C1블록에서 분양한 312실 규모 오피스텔 ‘헤리움Ⅱ’(전용면적 22~30㎡)은 한달 만에 완판됐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도 40만㎡ 규모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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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국내' 말'산업 육성' 말'로만2014.09.23
(조세금융신문)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보유하고 있는 말은 627마리로 이 중 외국산 말의 비중이 57%이고, 국산말은 43%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승용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말(220마리) 중 국산말은 54마리(24.5%)에 그치고 있으며, 국산말 중 95마리(35%)는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채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말산업 육성을 외치는 마사회의 의지가 의심된다.새누리당 홍문표의원(충남 예산군홍성군)이 23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 보유 말 중 국산말(272마리)에 대한 활용 정도는 승용 54마리(19.8%), 용도미정 95마리(35%), 관상용 18마리(6.6%), 기타 13마리(4.8%)로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와는 반대로 외국산 말(355마리)의 경우, 승용 166마리(46.8%)로 국산말의 승용활용도 보다 27%높았다. 국내 ? 외산말 중 승용말은 220마리로 이 중 국산말의 비중도 24.5%로 나타나, 마사회 내에서 승용말로서 외국산말에 대한 의존이 높았다.특히 국산말 중 95마리가 아직도 용도가 결정되지 않은 채 관리되는 반면, 외국산말의 경우 모두 활용되고 있어, 국산말산업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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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화물차 과적에 보수비 1,670억원 달해2014.09.23
(조세금융신문) 과적화물차로 인한 고속도로 유지보수비용이 최근 5년간 1,6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과적화물차로 인한 고속도로 재포장 비용과 포장도로 보수비용이 2009년 286억 원에서 2013년 503억 원으로 1.8배 증가했다. 또한 과적차량으로 인한 보수비용이 지난 5년 동안 사용된 고속도로 총 유지비 4,644억 원의 36%인 1,6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적발건수는 최근 3년간 12만141건이다. 도로공사는 과적화물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저속축중기 330개소 436차로, 이동식축중기 51개소 154대, 고속축중기 6개소 17차로, 계중기 13개소 13대를 설치 운영 중이다. 하지만 과적화물차 적발건수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과적차량을 적발하는 계중기의 허용오차가 합법적인 과적을 만들어내기도 해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과적기준은 축 하중 당 10톤, 총 중량 40톤이며 여기에 계측기의 허용오차 10%(축하중11톤, 총중량44톤)를 부여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화물차주들이 이같은 허용오차를 악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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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전세보증금 한도 상향2014.09.22
(조세금융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는 정부의 9.1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위한 보증금한도를 지역별로 각 1억원씩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세보증금의 한도가 수도권의 경우 기존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기타 지역은 기존 2억원에서 3억원 이하로 각 1억원씩 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보다 많은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대한주택보증은 전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세입자가 전세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보증상품의 가입 요건을 현실에 맞게 개선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세입자가 전세기간 만료 시 임대인으로부터 돌려받을 전세보증금의 보호를 위해 ‘13.9월 도입된 상품으로, 전세금반환보증에 저금리 주택자금대출상품의 이점을 결합하여 올 1월 출시한 전세금안심대출과 함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세금반환보증은 출시 약 1년만에 1조 1천억원 승인됐다.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은 “금번 제도 개선으로 보다 많은 세입자에게 보증가입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증 운영을 통해 서민주거안정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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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LTE 무한 요금제 꼼수 “소비자가 봉?”2014.09.22
(조세금융신문) 통신사들의 꼼수로 스마트폰 LTE 무한 요금제의 제한 조건을 알지 못해 소비자들이 초과요금을 부담하는 등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원이 이동통신3사(SKT, KT, LGU+) 및 알뜰폰 상위 3사(CJ헬로모바일, SK텔링크, 유니컴즈)에서 출시한 LTE요금제 223개(이동통신 3사 181개, 알뜰폰 3사 42개)를 분석하고, 소비자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경쟁적으로 출시되는 LTE 무한 요금제는 무한이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월 기본 제공 데이터를 소진하면 1일 데이터 제공량이 1~2GB로 제한되며, 이마저 소진한 후에는 데이터 속도가 400kbps로 느려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음성통화의 경우에도 휴대전화 통화만 무제한이고, 영상통화나 전국대표번호는 부가통화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통신사의 꼼수로 무한 요금제 이용자의 57.3%가 음성 부가통화 또는 데이터의 제공 조건을 정확하게 모르고, 24.1%는 초과요금을 지불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무한요금제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다”며 “요금제에서 ‘무한’이나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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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개통 역세권 단지 ‘상종가’2014.09.22
(조세금융신문) 서울지하철 9호선 역세권 단지가 2, 3단계 개통을 앞두고 상종가다. 9호선 역세권 단지가 인기인 이유는 3단계까지 개통되면 강서권에서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등 강남권까지 직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즉 강남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9호선을 2호선에 이어 ‘제2의 황금노선’이라고 부른다.김포공항~신논현이 운행 중인 지하철 9호선은 신논현~종합운동장 2단계 구간은 2015년 3월, 종합운동장~보훈병원 3단계 구간은 2016년 4월로 개통 일정이 최근 확정됐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9호선 2, 3단계 개통에 따른 대표적인 역세권 으로 마곡나루역을 꼽았다.지난 5월 뒤늦게 개통된 마곡나루역 역세권 단지는 미래가치가 높다. 마곡나루역은 보타닉파크(50만㎡)와 연결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마곡산업단지에 기업입주가 시작되고 2020년 입주가 마무리되면 상주직원만 16만명에 달할 것이다. 지난 5월 입주가 시작된 마곡지구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가 입주하자마자 시세가 5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강세다. 마곡나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엠밸리7단지 109㎡(이하 공급면적) 시세는 평균 6억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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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가족대화’로 청소년 음주예방 나선다2014.09.19
오비맥주 패밀리토크 가이드북 표지(조세금융신문) 오비맥주가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 함께 전세계 동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인다.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19일 AB인베브가 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통해 건전 음주문화를 만들어가는 ‘패밀리 토크(Family Talk)’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GBRD’는 임직원과 주류 판매업자, 소비자 등에게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형성하려는 취지로 AB 인베브가 지정한 날로, 전세계 임직원들이 각 지역별로 ‘패밀리 토크’ 등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한다.오비맥주가 도입한 ‘패밀리 토크’는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미성년자의 음주문제를 예방하자는 것이 기본 취지, 오비맥주는 이날 ‘책임 있는 음주, 시작은 부모로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코칭하는 ‘패밀리 토크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가이드북은 ▷ 대화의 시작은 부모로부터 ▷경청을 위한 3단계 ▷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