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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펌 뜻이 다 궁금할 줄이야...2016.11.16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순실 컨펌 정황과 함께 컨펌 뜻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검찰은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 박 대통령이 최순실 컨펌을 묻는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의 휴대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보낸 “최 선생님에게 컨펌한 것이냐”는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최순실에서 컨펌 지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일단 검찰은 박 대통령이 정호성 전 비서관에서 문건을 유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순실 컨펌 사실이 포착되면서 인터넷 상에서는 컨펌 뜻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컨펌 뜻은 영어로 confirm으로 어원은 con(완전히)+firm(확고하게 하다)로 확인하다, 확정하다, 입증하다, 공식화하다 등을 담고 있다. 통상 일상에서는 승인을 받았다고 할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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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전문가들 시국선언, '총체적 파국은 대통령 책임'2016.11.16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통일외교안보 전문가 46명이 한일 군사보호협정 체결 중단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 16일 통일외교안보 전문가 46명을 이날 정오 ‘한일 군사보호협정 체결 절차 중단하고 모든 외치에서 손 떼라’는 제하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국정을 농단하고, 사법체계를 위반하는 행위가 청와대에서 이뤄졌다”며 “이로 인해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 및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내치는 물론이지만 외교·안보·통일를 책임질 능력이 없음이 입증됐다”며 “대한민국의 현 통일·외교·안보 난맥상을 초래한 대통령이 ‘외치’를 계속 좌지우지한다면 대한민국은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했다. 또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신장”이라며 “대한민국의 안보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동맹국인 미국과 일본마저도 안보를 우려해야 할 지경에 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대신, 박근혜 정부는 사드 배치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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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알바비 강남구가 '최고'...대학가는 홍대 선호2016.11.16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지역 알바비 최고 시급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는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3분기 알바천국에 등록된 채용공고 107개 업종, 31만 3.089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2016년 3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756원으로 전국 평균인 6,556원보다 200원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지역이 시급 6,734원, 강남지역이 6,870원이었으며 구별로는 강남구가 6,989원으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 6,956원, 강서구 6,925원, 영등포구 6,890원, 서초구 6,889원 순이었다. 업종별 시급을 보면, ‘상담 및 영업직종’이 8,468원으로 가장 높았고, 운반이사(8,086원, 영업 마케팅(8,062원), 입시·보습학원(7,806원), 고객상담(7,766원) 순이었다. 하지만 채용공고수가 가장 많은 ‘편의점’ 시급은 6,277원으로, 평균 아르바이트 시급 6,756원보다 낮았다. 대학가 중에선 홍익대 주변이 9,123건(18.2%)으로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를 뽑았고, 다음이 건국대 8,831건(17.6%), 서울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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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제 살을 도려내고 뼈를 깎는 마음...'2016.11.16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조희연 교육감이 최순실 딸 정유라 사태와 관련해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15일 서울교육청에서 가진 청담고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참담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조희연 교육감은 제 살을 도려내고 뼈를 깎는 마음으로 교육 농단으로 기울어진 교단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교육감이 되어 수없이 많은 기자회견과 발표를 했지만 오늘처럼 참담하고 가슴 아픈 내용은 없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이어 “온 세상을 충격에 빠뜨린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전모는 그의 딸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관리 문제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출발점부터 최순실 게이트는 국정농단이기도 하지만 교육 농단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 씨 출신학교들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공평무사하게 적용돼야 될 학사관리와 출결관리가 유독 이 학생 앞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며 “공결처리의 근거가 된 승마대회 참석 공문에 찍힌 날짜에 정유라 학생은 해외에 나가 있기도 했고 학교장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승마대회에 나가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감사 결과 이 참혹한 교육 농단의 배후에 최순실 씨가 있음이 직간접적으로 드러났다”며 “(최순실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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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영 쇼호스트, 그는 어쩌다가 손을 댔나?2016.11.16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류재영 쇼호스트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서울남부지검은 류재영 쇼호스트와 배우 최 모 씨를 마약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지난 3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류재영 쇼호스트는 앞서 지난 7월부터 두달간 총 3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류재영 쇼호스트의 투약 혐의를 조사하던 중 배우 최 씨에 대한 정황도 포착하고 함께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진술에서 류 씨는 방송 스트레스로 인해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류 씨는 홈쇼핑을 통해 1,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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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부부 1/3, 10살 이상 차이나2016.11.1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다문화 혼인 건수가 지난 2008년 이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다문화 출생아 수도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은 16일 ‘2015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다문화 혼인 중 ‘한국 남자+외국 여자(62.6%)’가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 ‘한국 여자+외국 남자(22.9%)’, ‘귀화자 등 기타 혼인(14.6%)’ 순이었다. 다문화 혼인 연령대는 남자의 경우 45세 이상(22.7%)이 가장 많았고 30대 초반(21.8%), 30대 후반(19.1%) 순으로 많았다. 하지만 남자 연령대별 혼인 건수 비중에서 45세 이상은 감소 추세를 보인 반면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은 다문화 혼인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의 경우 20대 후반(29.8%)이 다문화 혼인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30대 초반(21.2%), 20대 초반 순(18.7%)으로 많았다. 다문화 혼인 건수 비중에서는 35세 이상은 줄고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비중은 증가했다 한편 다문화 혼인 남자 평균 초혼 연령은 35.4세, 여자 평균 초혼 연령은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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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병원, 崔 6년 간 507회 방문...VIP 의미는?2016.11.16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복지부는 차움병원과 B의원에 대해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여부 및 대리처방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B의원과 차움병원에 대해 조사 한 결과 차움병원은 최순실씨 및 최순득씨의 대리진료 및 주사제 대리처방 여부 B의원은 최순실씨에 대한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여부 등을 수사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강남 보건소는 차움병원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최순실씨는 차움의원을 2010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약 6년간 총 507회 방문, 주사제를 총 293회 처방 받았고, 최순득 씨는 총 158회 방문, 주사제를 총 109회 처방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최순실 씨와 최순득 씨의 진료기록부상으로는 “박대표, 대표님, 안가, VIP, 청”이라는 단어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29회 기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4~15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실시한 다른 의사에 대한 조사에서 해당 의사는 2014년도 4차례의 VIP 표시는 최순실 환자를 의미한다고 했다 복지부는 밝혔다. 일단 보건복지부는 상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남구 보건소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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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성심여고 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세지2016.11.16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12일 열린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성심여고 학생들은 성심의 교훈인 진실, 정의, 사랑을 지키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전했다. 성심여고 학생들이 발언대에 올라 전한 동영상을 소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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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듣기평가 시간 동안 항공기 이착륙 전면 금지2016.11.1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듣기평가를 실시하는 시간동안에는 전국에서 항공기 비행을 전면 통제한다. 16일 국토교통부는 2016년 11월 17일 실시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전국 1183개 시험장 주변을 운항하는 항공기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국내 모든 공항에서 전면 금지하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 3㎞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7일 시행되는 비행 금지시간으로 인해 국내선 65편과 국제선 35편의 운송용 항공기의 운항시간이 조정될 예정이므로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시간을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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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임 뜻 뭔가 엿보니...박근혜 現상황과 맞다?2016.11.16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한 길라임 뜻에 대한 관심도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JTBC뉴스룸은 박 대통령이 해당 병원을 이용할 때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박근혜 길라임 가명 사용에 이 관계자는 JTBC를 통해 “본명을 쓰지 말아 달라고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근혜 길라임 가명은 지난 2011년도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한 방송사에서는 하지원과 현빈이 ‘시크릿가든’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때. 당시 하지원의 선풍적인 인기가 박근혜 길라임 가명 사용에 큰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이후에서 취임 때도 가명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병원은 당선인 시절 이용한 것은 맞지만 당선 뒤에는 병원에 방문한 적이 없다고 했다. 한편 이 같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는 뒤늦게 ‘시크릿가든’ 관련 기사가 성지가 되는 등 지난 4년 전 기사에 댓글이 폭발적으로 달리는 실정이다. 박 대통령이 사용한 길라임 뜻은 한자로 길할 길(吉)옷벗을 라(裸)에 생각할 임(恁)으로 네티즌들은 ‘옷 벗을 생각하면 길하다’고 해석하고 있다. 길라임 뜻에 따라 하야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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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 수상...무슨상이길래?2016.11.15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원순 시장이 한국인 최초로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을 수상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전 세계 공유도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 시상식’에 보내 대리수상한다고 밝혔다.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은 환경과 사회가치에 있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 등이 있다. 박원순 시장은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자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요타 연구팀에 이어 두 번째다. 당초 시상식에 박 시장이 참석해 직접 수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시국이 엄중하고 비상함에 따라 고심 끝에 유럽순방(런던, 예테보리, 파리 3개 도시) 계획을 8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때문에 박원순 시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대리참석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수상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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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통제2016.11.15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오늘부터 한달간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 1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로 통제는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진화를 위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1개(길이 1,987㎞)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20개(길이 521㎞) 탐방로가 전면 통제 되고,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구간 등 25개 구간(길이 140㎞)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56개 탐방로 1,326㎞는 평상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과거 산불발생 지역이나 탐방객 출입에 따른 산불위험이 높은 곳은 산불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며, 순찰활동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원이 배치된다. 아울러 국립공원 초입에 인화물질 보관함 설치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도 펼쳐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내 흡연과 인화물질 반입을 금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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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러 갔더니 車가 없다...중고車 불법행위 2,027명 검거2016.11.15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경찰이 대대적인 중고차 불법 단속을 벌여 2,027명을 검거하고 그 중 40명을 구속했다. 15일 경찰청은 지난 7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고차 매매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중고차 관련 불법행위는 폭행·협박·공갈 등 전통적인 강력범죄와 인터넷을 이용한 허위매물 광고·무등록 영업·대포차 유통 등 지능범죄가 합쳐진 융합형 범죄가 대부분. 유형별로는 중고차 관련 피해의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는 허위매물을 비롯한 차량 관련 범죄가 69.1%로 가장 많았고, 폭행 등 직접 유형력 행사 범죄가 29.5%, 밀수출 등 기타범죄가 1.4%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세부 검거 유형은 허위‧과장광고 29.8%, 사기 17.1%, 대포차 유통 8.9%, 폭행‧협박 7.6%, 감금‧갈취 4.4% 순이다. 한편 경찰은 “특별단속이 종료된 이후에도 중고차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종합적·입체적 수사를 통해 관련 범죄까지 모두 확인해 엄정 처벌하고, 불법 영업기반을 와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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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변호사 그가 전한 朴 대통령 심경은?2016.11.15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 조사와 관련해 16일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밝힘과 동시에 박 대통령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이 일방적으로 일정을 통보했다”며 “준비되면 응할 수밖에 없지만, 어제 선임돼 사건을 검토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 유영하 변호사는 “대통령 관련 의혹이 모두 정리된 뒤 조사가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다”며 “검찰과 조사 일정과 방법을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 유영하 변호사는 “되도록 서면조사를 하고 부득이 대면조사를 해야 할 경우도 횟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검찰 수사뿐 아니라 특검 조사도 받겠다는 대통령의 입장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변호사는 “(대통령이)선의로 추진했던 일이었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 매우 가슴 아파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현재 “온갖 의혹을 사실로 단정하고 매도되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성실하게 수사에 협조해서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셨다”고 했다. 또 말미에 “끝으로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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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비용 전통시장 24만 원 vs 대형마트 27만 원2016.11.15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올해 김장 비용으로 전통시장은 24만 원 대형마트 27만 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총 24만6,960원(이하 4인 가족 기준)으로 지난해 19만3,690원보다 약 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이 상승한 주요 원인으로는 배추와 무, 쪽파, 미나리의 가격이 전년대비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쪽파와 미나리는 폭염과 태풍 등 날씨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와 무 역시 폭염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가격은 상승했으나,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산지 작황이 양호해 일부 해남과 무안 등지의 작황 부진에도 정부의 비축 농산물 공급 확대 시 가격은 점차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재료 중 건고추와 생강은 올해 작황이 좋고 비축물량이 충분해 전년대비 가격 하락했다. 굴과 새우젓은 김장철을 맞아 가격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대형마트 이용 시 구매 비용은 전년대비 약 27% 상승한 27만2,410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