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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불법의약품 판매 1위2014.09.01
(조세금융신문) 판매하는 불법의약품 중에는 발기부전치료제가 4311건(31.8%)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의원은 9월 1일(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 “2011~2013 불법의약품 적발 현황 및 유형”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31.8%)가 3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영양제(15.7%), 정력제(8.5%), 다이어트약(7.0%) 등이 뒤를 이었고, 임신·베란테스트기, 파스, 발모제나 심지어 낙태 효과를 표방한 의약품도 판매됐다.지난해 모두 1만3542건의 불법의약품 사이트가 당국에 적발돼 사이트 차단이나 삭제 조치를 받았다. 이는 2011년 2,409건에 비해 5.6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이다.당국이 고발하거나 수사를 의뢰한 불법의약품 사이트 운영업체도 2011년 15건에서 지난해 51건으로 늘었고, 인터폴에 통보한 경우도 2011년엔 1건에서 지난해에는 278건이나 됐다. 김춘진 위원장은 “합법적인 경로를 이용하지 않은 불법 의약품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불법 의약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수사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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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4·5인실 병실도 건강보험 적용받는다2014.08.31
(조세금융신문) 9월부터4·5인실입원료에건강보험이적용돼환자들의부담이크게낮아질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3대비급여제도개선’의일환으로4·5인실입원료수가를6인실입원료의160%,130%수준으로신설하고환자부담률을20%로적용한내용을담은상급병실제도를9월1부터시행한다고29일밝혔다.다음달부터건강보험적용병상이현행6인실에서4·5인실로확대돼입원시비용부담이완화될전망이다.병원의입원실모습.(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제도시행에따라전액환자부담이던4·5인실비급여상급병실차액이사라져종전에환자들이상급종합병원4인실을이용할경우평균6만8000원,5인실의경우평균4만8000원을부담했으나앞으로는각각2만4150원,1만3080원만부담하면된다.건강보험이적용되는병상도증가해병원급이상평균83%로확대되고상급종합병원의경우도74%로확대된다.다만요양병원은환자특성및급성기병원과다른수가체계가적용되는점등을고려해현재체계를유지한다.또일부특수병상수가를현실화해의료기관이치료에필수적인특수병상을충분히갖추도록유도할방침이다.이를위해면역억제환자,전염성환자,화상환자등을격리해치료하는격리실의경우병원종별및시설기준에따라수가를10~150%인상한다.아울러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신생아입원실을확충하기위해신생아실및모자동실입원료,모유수유관리료등을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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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보금 10대 제약사 전체 30% 차지2014.08.06
(조세금융신문) 유한양행 유보금이 1조2000여억원으로, 국내 10대 제약사 유보금 3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제약사의 유보금 총액은 4조원이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제약사의 올 1분기 말 사내 유보금 총액은 4조909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0년 3조16억 원에서 4년 새 36.3%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유보율도 4년만에 평균 879.6%에서 1082.8%로 203.7%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이같은 10대 제약사 유보율은 국내 10대그룹 81개 상장사 평균 유보율 1733.9%에는 미치지 못했다. 유보율 증가폭도 10대그룹 상장사 평균의 절반 이하에 불과했다. 유보율이란 영업활동에서 생긴 이익인 이익잉여금과 자본 거래 등 영업활동이 아닌 특수 거래에서 생긴 이익인 자본잉여금을 합친 금액을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이다. 이번 조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제외했다. 2013년 동아제약과 지주사로 분할돼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10대 제약사 중 유보금이 가장 많은 곳은 유한양행이었다. 올 1분기 말 유한양행의 유보금은 1조2382억원으로 4년 전인 2010년(1조525억원)에 비해 17.6%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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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메디케어 김강호 원장2014.08.06
사진 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 서울 서부지역권에서 연면적 1000여 평인 대형 대학병원급 수준의 건강검진센터와 내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 진료가 가능한 첨단 복합의료기관을 개원하여 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메디케어는 지리적으로도 요충지인 공덕역 인근에 위치하여 지하철 4개 노선이 연계되어 지리적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기자가 김강호 원장의 인터뷰를 위해 서울메디케어에 들어선 순간 막 회의를 마치고 나온 김강호 원장의 첫인상은 ‘젊구나’ 였다. 그리고 원장실에서 인터뷰 내내 ‘소탈하고 진심의료를 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열정을 느끼게 했다.특히 김원장은 인터뷰 후 원장실을 나서는 기자에게 회의실에서 외국인 검진 결과 설명과정을 보여 주고 싶다고 했다. MRI, 대장내시경, 골밀도 검사의 결과 영상을 바로 보여주면서 결과를 설명하고 통역할 수 있는 시스템은 그의 글로벌 환자 유치에 대한 의지가 이미 시스템화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터키를 비롯한 외국인환자 진료를 실시하면서 그룹진료를 준비 중인 그의 노력은 국내의료경쟁만을 가속화하는 현실에서 바람직한 이상의료경영이다.본 원이 글로벌 환자 유치를 지속화하기 위해서는 국제교류자문단 구성 및 법률,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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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와 피부노화2014.08.06
(조세금융신문) 항산화를 말하기 전에 도대체 항산화라는 말이 무엇인지부터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몸은 산화반응을 일으키게 되며 활성산소에 의해 조직의 손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와 같은 산화반응을 억제하는 것이 바로 항산화이다. 피부는 몸의 가장 바깥에 위치한 장기로서 자외선, 약물 등 여러 가지 외부 산화 환경에 노출되고 끊임없는 대사현상으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이 쉽게 일어나는 부위다. 이런 산화현상을 막기 위해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항산화제를 뽑으라고 한다면 비타민 C, 비타민 E, 그리고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다. 비타민 C는 피부의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필수요소로 충분히 섭취하는 경우에는 피부노화를 억제시킬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피부의 항산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라이프스타일과 항산화01 자외선차단제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주범은 자외선이다. 피부 노화는 크게 내인성노화와 광노화로 구분할 수 있는데 나이의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 ‘내인성노화’이지만 자외선과 같은 환경적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노화가 바로 ‘광노화’다. 광노화 현상이 생겼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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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세무사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⑩]2014.08.01
병원의지원인력이경쟁력이다병원에서일하는사람은크게진료인력,진료지원인력,일반지원인력등으로구분할수있다.진료인력은내과와외과에속한의사와간호사가대표적이다.진료지원인력은영상의학과나임상병리과에속한의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등이다.일반지원인력에는경영이나원무를위한조직이있다.최근몇년동안개원가의규모가커지면서대학병원처럼개원가에도이런조직구성이중요해지고있다.대학병원에서는볼수없었던상담실운영이보편화되면서상담실장,코디네이터들에대한관리가중요해졌다.이들은단순히영업을강화하기위해존재했던조직이아니라병원의첫인상과이미지를결정하기도한다.사실개원가에서진료와진료지원,일반지원인력을명확히구분하고각부서별로명확한업무를배정하는것이쉽지는않다.고참간호사나영업을담당하는상담실장이원무나회계업무를하기도한다.병원의규모가작을때는오히려이런멀티플레이어가필요한것이사실이다.병원비용의대부분을차지하는인건비를줄이는것이이익에직결되기때문이다.그러나이런패턴이병원의규모가급속도로커져도계속이어지기때문에문제가된다.구관이명관이라는믿음으로특정개인에게여러가지업무를맡기다보면관리에대한전문성이부족하여개인과병원모두곧한계에부딪힌다.아무리원장이수술을많이하거나외래진료를많이하더라도이를뒷받침할지원인력부족하다면환자는줄어든다.예를들어,성형외과에서아무리수술을잘하는원장을계속영입한다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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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세무사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⑨]2014.07.21
병원의규모를늘리기전에경영을담당할인재부터양성해야한다최근신관을지으면서병원규모가크게늘어난성형외과원장에게고민이생겼다.신관인테리어를고급스럽게꾸미면서외국인환자와국내VIP환자들에게큰호응을얻었지만,고객불만건수는오히려대폭늘었기때문이다.더넓어진대기공간과고급스런인테리어에도불구하고,왜고객불만은증가하는지도대체알수가없다.또한전체수익의증가세도기대에못미치고있다.위성형외과를진단한결과,규모에비해중간관리자가부족하기때문에발생한문제였다.세계적인병원들은이미이러한문제를인식하고병원의규모를늘리기전에인재부터육성하였다.예를들어미국에서Top10에들어가는메이요클리닉,존스홉킨스,MGH등은펠로우쉽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병원에정통한경영진을양성하기위해MBA출신을선발하여필수적으로순환근무해야하는곳을지정하였고순환을통해경영자로육성한다.국내유명병원들도신입교육프로그램에서병원의주요업무를소개하고,각부서의역할을안내하고있다.이를통해부서간소통의기반을마련한다.예를들어,간호직이각행정부서의역할과연간업무내용을이해하고있으면,업무협조나TF를조직하여업무개선프로젝트를진행할때좋은아이디어가많이나오게된다.이런과정을통해병원경영에전문성이높은경영인재를양성할수있다.인재양성시스템의대상은크게직종별로나눠보면,의사직,간호직,보건직,행정직,기능직으로구분하여살펴볼수있다.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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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M, 남성형 탈모란?2014.07.18
머리를 감을 때, 머리를 빗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고 ‘혹시 탈모가 아닐까?’ 하며 흠칫 놀란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탈모란 쉽게 말해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다양한 원인으로 모발이 없는 질환으로,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직접 세어본 머리카락의 개수보다 2배가 더 빠진다고 보면 되는데 눈으로 확인되는 머리카락이 하루에 만약 50개 이상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탈모의 유형은 발생 원인에 따라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휴지기탈모, 원형 탈모 등 다양한데, 이 중 유전과 남성 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를 안드로겐성 탈모라고 하며 남자의 경우 ‘남성형 탈모’,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형 탈모’라고 한다.이 중 남성형 탈모는 쉽게 말해 ‘대머리’ 이다. 이는 모낭의 활동이 일찍 중단되어 이마라인이 M자로 올라간다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등의 초기 증상을 동반하는 남성형 탈모는 다른 유형의 탈모증과 구별되는데, 먼저 앞머리의 두발선이 후퇴하면서 정수리까지 확산되지만, 뒤와 옆의 머리카락은 숫자나 굵기에서 모두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만약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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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세무사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⑧]2014.07.07
병의원의고객만족도어떻게측정할까?10년전만해도환자를고객이라고부르는병의원이많지않았지만,이제대학병원에서도환자를기꺼이고객이라고부르고있다.다른서비스업종기업처럼고객만족전담부서(CS부서:CustomerSatisfaction)를만들어고객만족도를높이기위한다양한활동을수행한다.원래고객만족이라는말은경쟁이극심한시장에서경쟁업체를이기기위해만들어졌다.기업이하나인업종에서는고객만족을높이는활동이상대적으로중요하지않다.고객이필요한제품을적당한품질에제공하면되기때문이다.병의원역시경쟁이심해지자고객만족이화두가되었고,병원장들의취임사에빠지지않는단어가되었다.이렇게관리해야할지표라고인식이되면서어떻게측정할것인가의문제가발생하였다.고객만족이라는단어가유행하는만큼고객만족도조사역시유명해졌다.서울의유명병원들주변에가보면‘○○○기관주체고객만족도최우수병원’이라는현수막을쉽게볼수있다.조사기관과최우수병원이너무흔해서이제감동도오지않을정도이다.이런조사들은흔히대규모설문조사(Survey)를통해실시한다.많은설문대상자를표본으로하였고설문항목도다양하기에신뢰도가높은편이다.매년축적된데이터를기반으로통계분석을하기때문에실제만족도와가깝다는주장이맞을수도있다.그러나진료를받고나오는환자들에게물어보면,전혀다른반응을보게될때가많다.예를들어한국생산성본부주관하는NCSI(국가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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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종근당, 김성기 부사장·구자민 상무 승진2014.07.03
신임 김성기 부사장.(조세금융신문) 종근당은 1일자로 김성기 수석전무를 부사장으로 구자민 경영관리본부장을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김성기 부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1993년 한미약품에 입사해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했다. 그후2007년 종근당 수석상무로 입사하여 지난2008년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특히2010년 영업총괄본부장으로 부임한 김 부사장은 식품업계에서는 영업에 귀재로 불릴 정도로 영업에 능통하다는 주위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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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이 의료급여·산재보험·국가보훈처 진료비 지출 총괄 관리해야2014.07.02
(조세금융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요양기관과 가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환수결정액이 2009년 1,668억원에서 2013년 3,838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재정누수가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그 규모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건강보험 시스템으로 확인이 어려운 유형들을 감안하면 재정누수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건강보험 37주년, 노인장기요양보험 6주년(7월 1일)을 기념하여 3일 오후 2시부터 공단 대강당에서‘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진료비 청구·지급체계 정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진료비 청구·지급체계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가입자단체, 공급자단체, 언론, 학계 등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사회보험의 진료비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통해 NHI방식(사회보험방식)의 독일, 프랑스, 일본이나 NHS방식(국가보건서비스방식)의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의 경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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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세무사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⑦]2014.06.26
재무회계기본개념은병원재무와병원세무를이해하기위한출발점이다(조세금융신문) 대부분개원가원장들은이제종합소득세라는한고비를넘기고있다.작년매출액을기준으로7억5천만원미만인원장들은5월말에신고와납부를하였다.그리고그이상인경우이제6월말에신고와납부를하게된다.소득세를신고할때많은원장들이버는것은없는데계속걷어만간다고말한다.그다음은많이썼는데비용인정이안되어서억울하다고한다.예전선배들과비교하면그렇기도하다.경쟁은몇배로치열해졌고,환자들은신용카드로결제를하거나현금영수증을당연히요구한다.이중삼중의제도들이매출누락이나가공비용계상을못하도록하고있다.세법을피해세금을줄일수있는방법이사라지고있다.개원초기부터이런환경을이해하고합법적인절세방법을바탕으로재무성과를정확하게분석하려는병원장들이점차늘고있다.월별매출과비용을체크하면서전후3개월또는작년당월실적과비교를하는것이다.그러나의욕만으로정확한재무분석과세무처리가가능한것은아니다.실무적인일을중간관리자나세무전문가에게맡기면되지만기본개념을갖고있어야실무자가제대로하고있는지물어볼수있고,업무의방향도제시할수있다.이를위해재무회계의기본적인개념몇가지를이해하는것이필요하다.먼저수익을언제인식하느냐를결정하는방법이여러가지있을수있다.예를들어2월중순에환자와상담을하였는데시술가격은60만원으로말씀을드렸고,치료를4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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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세무사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⑥]2014.06.19
회계는세금계산만을위한도구가아니다(조세금융신문) 내년부터성실신고대상자가늘어난다.올해6월말까지해야하는성실신고확인대상자신고의기준금액이연매출액7억5천이지만내년부터는5억이다.즉,2014년1월부터12월까지의매출액이5억이상이면내년에는5월에소득세신고를하는것이아니라6월에성실신고를하여야한다.성실신고확인제도란고소득자영업자가종합소득세를성실하게신고했는지를세무대리인에게확인하도록하여6월에신고하는제도이다.신고자료를준비하는데한달의기간을더주는것은그만큼준비할것이많고엄격하게신고를하라는의미이다.그만큼세무로인한경영상의위험이늘어날수있다.구체적으로살펴보면,매출을누락했는지,가공경비(적격증빙없는비용)를계상했는지,업무무관경비를넣었는지를항목별로세무대리인에게확인을받고확인서류를제출하여야한다.허위나부실하게이를확인한세무사에게직무정지나과태료를부과하기때문에성실신고확인제도는병원장과세무사모두에게중요하다.따라서사안에따라갈등이생기기도한다.예를들어,원장입장에서내년에성실신고사업자가되지않기위해서올해매출을줄여서신고할것을세무사에게요구할수있다.그러나최근3년동안계속5억이상의매출을신고했는데갑자기올해5억미만으로신고하면국세청의의심을받게될것이다.공동개원의경우여러명의원장의매출을합쳐서계산하는데이를피하기위해올해사업장을분리하여신고하는것도역시위험하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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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교수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⑤]2014.06.10
미션과비전은직원을뽑고평가할때도중요한기준이된다직원이열명미만일때는사실채용이나인사고과,승진,연봉협상등중요한인사관리를원장이직접해도무리가없다.같은업무공간에서대면접촉이자주있는편이기때문에직원들의성과나역량을객관적으로평가할수있다.그러나열명이넘어가고여러부서가생기면원장이모든직원을면접하여채용하고,고참부터신입직원까지모두기억하면서평가하는것이쉽지않다.예를들어,5명의전문의가있는산부인과에서대표원장이외래,병동,신생아실,분만실,조리실,원무과,행정실등100여명의직원들성과를한명씩각각평가하는것은거의불가능에가깝다.이런상황에서가장쉽게떠올릴수있는해결책은위임이다.각부서장에게채용과평가를위임하고,원장은각부서장들을평가하면된다.하지만위임을할때어떤기준으로채용하고평가하게할것인가를고민하는원장은많지않다.설사위임하더라도나중에자신이다시채용면접을하거나평가를무시하는경우도많다.결과가마음에들지않고,못미더워서이다.이럴때미션과비전이핵심역할을할수있다.채용공고를어떻게낼까라는고민에대한답은바로우리조직의존재이유와목표를밝히는것이다.면접기준과성과평가지표역시미션과비전에부합하면바로훌륭한기준이될수있다.서울대학교병원의미션과비전이대한민국의료를세계로나아가게하는것이라면이에부합하는인재를채용하고승진시키는것이중요하다.이를위해서채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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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교수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④]2014.06.03
병의원CS교육도미션과비전에서시작한다(조세금융신문) 제조업을영위하는중소기업사장들에게CS교육에대해물어보면법인보험계약하면무료로제공해주는친절교육이라는인상을갖고있다.교육성과를들어보면교육후몇주는직원들전화받는게좀친절해진다고한다.많은병원장들도CS교육을교육비의반만부담하는국가지원사업이며한두달인사잘하게되는친절교육정도로생각한다.그러나명확한미션과비전아래인사관리전략의한축으로교육프로그램이운영되어야하고CS교육은각단계별로이루어져야한다.마트나온라인쇼핑몰에서초코파이검색을하면,오리온과롯데초코파이를찾을수있다.그런데거의오리온초코파이의가격이약간더비싸다.사람들의인식의격차는더커서오리온부터찾고그다음롯데를찾는다.오리온초코파이의이런힘은어디서나온것일까?1974년오리온초코파이가처음출시되었을때아침부터공장앞에줄을서서출고를기다릴정도로인기가좋았다.그러나1978년롯데에서유사제품이나오고법원에낸소송에서지면서인기가줄기시작하였다.그러나1989년부터정(情)이라는컨셉으로일관된광고를하면서현재와같은1등이미지를견고하게만들게되었다.사제간,가족간,이웃간,친구간의정은시청자의마음을사로잡으면서단순히과자하나먹는일에정을주고받는느낌을주게된다.여기서중요한것은오리온초코파이는광고를할때뭔가미션과비전을잡은것이고,이를광고라는전략을통해꾸준히실행하였다는점이다.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