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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낙하산 인사 가장 많아2014.06.09
(조세금융신문)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아 국내 금융기관 중 낙하산 인사를 가장 많이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서 발표한 2010~2013년 금융권 낙하산 인사 현황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 낙하산 인사는 시중은행 45명, 금융지주 41명, 증권사 21명, 보험사 17명 등 총 124명이었다.이중 모피아와 금피아 낙하산 임원이 가장 많은 금융기관은 SC은행으로 총 15명이었다. 지난 4년간 중복된 숫자를 포함할 경우 사외이사와 대표이사, 감사 등으로 15명의 임원을 영입한 것.이어 KB국민은행이 9명이었으며 씨티은행(7명), 하나은행·우리은행(4명), 신한은행(3명) 순이었다. 금융지주 중에서는 하나금융이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SC금융(11명), 신한금융(7명), 우리금융(5명), KB금융(4명), 한국씨티금융(3명) 순으로 나타나다.보험사 중 낙하산 인사가 가장 많은 곳은 한화생명으로 5명이었으며 LIG손보,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은 각각 4명이었다. 반면 현대해상과 교보생명에는 낙하산 인사가 한 명도 없었다. 증권사에서는 대우증권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증권(6명), 우리투자증권(5명), 삼성증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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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 만평] 말로만 외치는 따뜻한 금융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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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러시아 현지법인 설립 본인가 취득2014.06.09
(조세금융신문)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 www.keb.co.kr)은 러시아중앙은행(CBR: Central Bank of Russia)으로부터 외환은행 러시아 현지법인 설립 본인가를 취득하고 금년 8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2008년에 모스크바 사무소 개소 후 현재까지 현지 한국계 기업에 지역 및 금융정보, 금융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러시아 및 인근 CIS지역에 한국계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하여 지역내 영업 거점 확보 및 네트워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작년 10월 러시아중앙은행(CBR: Central Bank of Russia) 앞 본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영토 및 에너지 자원 부존량을 자랑하는 대국으로서 삼성, LG, 현대자동차 롯데 등 한국계 대기업들이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풍부한 금융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인구 1억 4천만 명의 거대 내수시장, 풍부한 천연자원, 젊고 생산성 높은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 성장 잠재력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외환은행 러시아 법인은 금년 8월 설립 후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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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금융지원 연계 협약보험 출시2014.06.09
(조세금융신문)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하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앙회’)와 협약을 맺고‘금융지원 연계 협약보험, 이하 ‘금융연계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금융연계보험을 통해 신보는 중앙회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채권보험을 적극 지원하고 보험료도 10% 할인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보가 지급해주는 공적보장제도이다. 보험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가 부도나도 신보가 보험금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연쇄부도확률이 낮아진다. 또한 중앙회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공제사업 이용기업에게 낮아진 부도확률을 고려하여 대출이자와 보증료 등 각종 수수료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신보 노용훈 본부장은 “이번 금융연계보험 출시로 중소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확보와 보험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중소기업과 협약기관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지원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8개 지역별 보험센터와 102개 전국 영업점에 문의하면 되며, 전화번호는 1588-65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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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창립 25주년 대도약 위한 조직개편 단행2014.06.09
(조세금융신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창립25주년 대도약(퀀텀점프:Quantum Jump)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창조경제의 효율적 추진과 고객만족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기보는 국내외 금융 변동성 확대로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업무 전반에 대한 위험관리, 부실방지, 부실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조사, 연구 업무를 총괄하는 리스크관리부를 독립부서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업무를 보증과 관련된 업무를 컨트롤하는 기술보증부와 기술평가업무 전반을 컨트롤 하는 기술평가부로 집중시켰다. 그 외 기업 성장단계별로 보육, 컨설팅, 기업인증(벤처, 이노비즈), 자본시장 금융지원(투자, P-CBO) 등 보증 외 종합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창업성장부를 확대개편했다. 더불어 기보는 창립 이후 최초로 윤리준법부를 신설함으로써 소비자보호, 준법감시, 윤리경영 등 고객만족 경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기보는 현행 11부2실에서 10부2실로 변경된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보증부, 기술평가부 등 핵심기능 위주로 조직을 재편하고, 윤리경영과 준법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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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S-KNB 금융무역 아카데미 클래스 제 1기 수강자 간담회’ 개최2014.06.05
경남은행 이경균 부행장과 경남지역 중소기업 실무자들이 S-KNB 금융무역 아카데미 클래스 제 1기 수강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경남은행(조세금융신문)경남은행(은행장손교덕)은지역중소기업실무자들의현장목소리를기업금융정책에반영하기위해‘S-KNB금융무역아카데미클래스제1기수강자간담회’를가졌다.지난3일과5일양일간경남과울산에서각각열린S-KNB금융무역아카데미클래스제1기수강자간담회는S-KNB금융무역아카데미클래스5회차과정인‘환리스크관리’강의가끝난후진행됐다.특히지난3일창원소재한식당에서진행된S-KNB금융무역아카데미클래스제1기수강자간담회에는이경균부행장이직접참석해경남지역중소기업실무자들과허심탄회한대화를가졌다.이자리에서자동차부품수출업체실무자는“대기업에비해열악한금융인프라를갖춘지역중소기업을위해보다체계적이고전문화된금융컨설팅이제공됐으면한다”고제안했다.또공작기계제조업체실무자는“지역중소기업실무자들의역량강화를위한S-KNB금융무역아카데미클래스가과정종료후수료로만끝날것이아니라지속적인후속교육이이뤄져야실효성이더클것같다”고의견을전했다.지역중소기업실무자들의의견을경청한이경균부행장은“지역중소기업실무자들이토로하는의견들을가감없이직접들을수있어너무도유익했다.수집한의견들을하나도빼놓지않고검토해은행정책에최대한반영할수있도록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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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제주지역 고객기반 확대' 강화2014.06.05
외환은행 '제주FDI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한조 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신현승 외환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양호철 외환은행 호남영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과「제주FDI센터」개설 축하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외환은행 제주지점 내 외국인 직접투자센터(Foreign Direct Investment Center, 이하 FDI Center) 신설, 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Jeju Free International City Development Center, 이하 JDC) 방문 및 외환은행 신제주지점 이전 행사를 갖고 제주지역 내 고객 기반 확대 및 외국인 투자 유치 지원 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우선,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외환은행 제주지점 내 개설된 '제주FDI센터'는 현재 외환은행 본점에 위치한 FDI 센터와 강남 FDI 센터에 이은 세번째 FDI 센터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주지역 외국인 직접투자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신설되었으며, 현지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한 전문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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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고객신뢰도 꼴찌…분쟁조정 2년 연속 1위2014.06.05
(조세금융신문) 지난해부터 대형 금융비리 사고로 회사이미지와 고객신뢰도가 크게 실추된 국민은행이 올해들어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분쟁조정 신청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최다 분쟁은행 은 행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썼다.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3월말 현재 금융회사별 분쟁조정 신청현황(금융감독원 신청기준)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14건으로 17개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100건을 넘기며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말 현재 접수된 총 560개의 분쟁조정 건수 중 20.4%에 해당한다. 그 뒤를 농협은행(94건), 우리은행(81건), 신한은행(75건), 기업은행(49건) 등이 이었다.분쟁조정이란 금융이용자가 금융기관과의 거래에서 손해를 봤다고 판단할 경우 금감원에 민원을 신청해 사실 관계를 조사ㆍ확인하고 조정안을 찾을 수 있도록하는 조치를 말한다. 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두해 연속으로도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분쟁조정신청을 당했다. 2012년에는 총 427건으로 전체(1544건)의 27.7%, 작년에는 568건으로 전체(2123건)의 26.8%를 각각 차지했다. 다만 국민은행이 상대적으로 점포와 고객수가 많아 금융분쟁 빈도가 높을 수 밖에 없지만 비슷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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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2014.06.05
(조세금융신문)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 www.kbstar.com)은 6월 3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있는 건설부 청사에서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CHDB)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홍 기업금융본부 부행장, 우민테인(U Min Htein) CHDB 이사회 의장, 우텐조(U Thein Zaw) CHDB 이사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주택건설개발은행(CHDB)은 국민 주거 환경 향상을 위해 2013년 설립된 건설부 산하 주택금융 부문 특화 은행으로 2014.1월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영업 기반을 확장 중에 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한국 주택금융의 제도적 인프라를 소개하고 그 발전과정에서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은 KB국민은행의 미얀마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비즈니스를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로 하는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KB국민은행과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과의 업무제휴 협약 체결에 앞서, KB국민은행 및 CHDB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피도 건설부 청사에서 우초륀(U Kyaw Lwin) 미얀마 건설부 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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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대~한민국! 월드컵 마케팅 경쟁 '후끈'2014.06.05
(조세금융신문)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권이 브라질 월드컵 마케팅 경쟁에 나서고 있다.금융권은 월드컵이 이미지나 상품에 대한 마케팅·광고·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보고 금리와 환전 우대, 각종 할인 경품행사를 통한 고객 유인에 나서고 있는 것.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차 브라질로 출국하는 고객들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현지에서 금융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한국에 있는 씨티은행 상담원과 언제든지 통화할 수 있어 포르투갈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 큰 도움을 주는 '씨티폰' 서비스를 제공한다.환전 수수료에 민감한 고객이라면 우선 한국씨티은행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한 국제현금카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를 이용하면 브라질 내의 12개 도시에 설치되어 있는 총 155대의 씨티ATM기에서 현지화폐(브라질 레알화)를 단돈 미화1불+인출액의 0.2% 수수료로 국내 씨티은행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다. 브라질의 치안이 우려되어 큰돈을 환전하여 가지 않는 고객들은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를 이용하여 저렴한 수수료로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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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금융 회장 이건호 국민은행장 거취 주목2014.06.05
임영록 KB금융회장(우) 이건호 국민은행장(좌)(조세금융신문) KB금융 전산시스템 교체여부를 두고 최고경영자간 다툼으로 비춰지면서 금융감독당국이 특별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은행장에 대한 징계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이 지주사와 은행 CEO 모두 제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거취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KB금융의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를 이날 매듭짓고 징계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내분 당사자인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행장 외에도 정병기 감사와 관련 책임자들이 제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이 만든 보고서가 조작됐다는 게 검사에서 드러나면 제재 수위가 강력해질 수 있고, 보고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면 지주 쪽에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임영록 KB 금융지주회장의 경우 KB금융 사장이었던 시절 국민카드가 국민은행에서 분사하면서 정보 유출이 있었는데 이 문제에 대해 직간접적인 책임을 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카드는 분사하면서 국민은행의 고객정보를 받으려면 신용정보보호법에 따라 금융당국의 심사와 승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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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우투증권패키지사 대표이사 후보 내정2014.06.05
(조세금융신문) 농협금융지주는 새로 농협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 예정인 우투증권패키지사 3개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내정했다.우투증권은 現 김원규 대표이사, 우리아비바생명은 김용복 前농협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김승희 前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내정했으며, 오는 6월 말 회사별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우투증권은 現 김원규 대표이사농협 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내정인사의 배경으로, 우투증권 김원규 現대표이사는 취임이후 우투증권을 원활하게 경영하여 왔고, 업계 1위인 우투증권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지속하기 위해 현 경영진에 의한 안정적인 운영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유임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또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용복 前농협은행 부행장은 여신심사, 고객관리 등의 분야에 종사하면서 금융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관리능력을 겸비한 전문 금융인으로 우리아비바생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영전반을 쇄신하고 NH농협생명과의 통합을 준비하는데 적임자라고 말했다.김승희 前농협은행 수석부행장김용복 前농협은행 부행장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승희 前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은행 마케팅 업무, 인사 등 경영관리 경험이 풍부하여, 저축은행 특성상 농협은행과의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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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하나SK카드, 고객민원 최다 발생2014.06.03
(조세금융신문)지난해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금융사는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였다. 보험사 중에는 우리아비바생명과 MG손해보험이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가 가장 많았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는 외환은행이 9.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씨티은행(9.2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8.6건), 국민은행(6.4건) 등이 뒤를 이었다.외환은행은 2012년에는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가 7.9건으로 한국SC은행(9.5건)과 한국씨티은행(9.4건)에 이어 3위였다. 은행 민원에서 카드 민원을 제외하면 씨티은행이 고객 10만명당 민원 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한국SC은행(7.8건), 국민은행(6.4건), 외환은행·우리은행(6.1건) 순이었다.신용카드사 중에는 하나SK카드가 회원 10만명당 14.8건으로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카드(12.7건)와 국민카드(12.0건), 신한카드(11.6건)도 민원 건수가 많은 편에 속했다.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중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우리아비바생명(59.2건)과 MG손해보험(50.4건)이었다. 이어 생보사 중에서는 KDB생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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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우리투자증권 통합 본격화 …비은행부문 강화 숙원 이뤄2014.06.03
(조세금융신문) 이달 중 우리투자증권 등 우투증권 패키지 3개 회사가 NH농협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어 농협지주에 대한 우리투자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저축은행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리선물의 손자회사 편입도 승인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농협지주는 이달 중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우리투자증권 주식 7542만주(37.85%), 우리아비바생명 1457만주(98.89%), 우리금융저축은행 1032만주(100%)의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농협금융지주는 오는 27일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주주총회가 마무리되면 우리금융에 잔금을 지급하고 인수절차를 끝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의 자회사가 7개에서 10개로 늘어나고 총자산도 290조원으로 확대된다. 새 자회사들은 이달 중 이사회(11일 예정)와 주주총회(27일)를 열고 신임 경영진을 공식 선임할 전망이다.신규 편입된 자회사 3곳 가운데 우투증권은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농협증권에 통합된다. 농협금융은 새 증권사의 이름을 'NH우투증권'으로 정해놓은 상태다. '우투'브랜드는 자회사 편입 후 3년간 쓸 수 있다.이번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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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고금리에 내몰려 '한숨’… 서민부담 가중2014.06.03
(조세금융신문) 서민들이 금리가 저렴한 은행 대출 비중이 절반 아래로 떨어진 반면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비중은 높아져 가계 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불황 여파로 소득과 일자리가 줄고 이자부담과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가계빚 부실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여 서민가계 부실화가 금융부실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카드사 등의 판매신용을 뺀 전체 가계대출(967조5536억원) 가운데 은행대출(481조2805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4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2년 한은의 가계신용 통계 편제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다.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정책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등의 여파로 은행들이 일제히 리스크관리 강화에 나서면서 가계대출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결국 은행권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서민들은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제2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렸다.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