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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베트남 금융감독당국 초청 세미나 및 고위급 면담 개최2014.03.26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 베트남 순방 이후 금융세일즈 외교의 성과 극대화 및 한·베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후속사업을 추진하여 작년 12월에는 베트남에 개설된 최초의 외국 금융감독당국 사무소인 금감원 하노이주재 사무소를 공식 개소하였다. 이번에는 駐베트남 한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주요 금융감독당국을 초청하여 세미나 및 고위급 면담 등을 개최하였다. 특히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베트남 재무부 수석차관과 면담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금번 세미나는 국내 금융감독제도 및 감독․검사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부문에서 양국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3월 24일 부터 28일 까지 실시된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감독당국 고위급 면담 및 세미나,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방문, 국내 금융회사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베트남 금융감독당국에서는 재무부 등의 고위급 간부 15명이 참가하여 상호 협력강화 및 최근 금융현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월 24일 오전 응웬 꽁 응이엡 베트남 재무부 수석차관을 면담하고 향후 금융협력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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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신한지주, 한동우 회장 재선임2014.03.26
한동우 회장 "신한만의 차별성 마련하여 타사를 압도하겠다" 26일 오전 10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지주 주주총회에서 한동우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사 선임에 따라 한 회장은 임기 3년의 신한지주 회장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한동우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신한은행 종합기획부 부장, 상무, 부행장(개인고객본부 신용관리담당) 등을 거쳐 신한생명 사장, 부회장 등을 거쳤다. 이날 주총은 의결권 있는 주식의 86.87%가 참석했다. 그리고사외이사로는 권태은 전 나고야외국어대 교수,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김석원 전 신용정보협회 회장,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장, 이상경 변호사, 히라카와 하루키 평천상사 대표이사, 필립 아기니에 BNP파리바 아시아리테일부문 본부장을 재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이밖에 이만우 고려대 교수와 정진 전 재일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단장(진코퍼레이션 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 신임 사외이사 임기는 2년이다. 3년 연임을 다시 시작하는 한동우 회장은 “(재신임해주신 만큼) 창조적 금융과 따뜻한 금융으로 좋은 회사를 만들어 후임자에게 넘겨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인사말과 총회 후 기자들과의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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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화재시 아파트 대피공간 꼭 필요하다2014.03.26
방재시험연구원 시험, '방화문' 뜨거운 열기는 막지 못한다 우리나라 주택의 종류 중 아파트는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아파트 화재발생건수는 4,250건, 사망자수는 63명, 재산피해는 121억원에 달하고있다. 아파트는 화재발생 시, 거주자가 휴식중이거나 취침상태일 경우가 많아 다른 시설보다 인명피해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사고 대비 아파트 화재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5.6∼6.3%인 반면, 인명피해에 있어 그 비중은 9.6∼16.8%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11일에는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에 나서 1시간 만에 진화되었지만, 이미 일가족 모두는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만약 세대 내에 대피공간이 있어 그 곳으로 대피하였다면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파트 세대 내에 대피공간이 있어 피난했을 경우라도, 현행 기준대로라면 복사열 및 대피공간의 온도 상승에 의해 인명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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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간부급 인사 초 읽기..부원장에 박영준 부원장보 내정2014.03.26
금융감독원이 조만간 국장급 이상 간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공석인 투자회계 담당 부원장에 박영준 금융투자감독 담당 부원장보를 내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영준 부원장보는 다이와증권 서울 지점 고문 변호사, 금감원 자본시장서비스국장, 국제협력국장 등을 지냈다. 섬세한 업무 능력으로 금감원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박 부원장보는 동양 사태 수습과 경영난에 빠진 증권사들을 총괄 지휘할 적임자라는 주위의 평가다. 그리고 최종구 수석 부원장과 조영제 은행중소서민 담당 부원장은 그대로 유임된다. 업무총괄 김영린 부원장보는 금융보안연구원장, 이기연 은행 담당 부원장보는 여신금융협회 부회장으로 이동한다. 김 부원장보 자리는 김수일 총무국장이, 이 부원장보 자리에는 김진수 기업금융개선국 선임국장이 맡게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박영준 부원장보 자리는 이은태 회계감독1국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이같은 인사안을 구성해 검증절차를 밟고 있으며 4월 초나 중순에 걸쳐 간부급 인사를 단행한 뒤 오는 5월까지는 일반직원들의 인사를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그리고 이번 임원 인사 단행과 더불어 금감원 내 조직도 개편 한다. 직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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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서울시 금고 우선지정 대상자 선정2014.03.26
내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 우선지정 대상자로 우리은행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25일 서울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리은행을 차기 시금고 우선지정 대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시금고인 우리은행과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시금고 은행 공모에 들어갔다. 공모에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총 4개 은행이 참가했다. 서울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참가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 우리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해당분야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금융 및 전산전문가, 교수, 공인회계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우리은행과 제안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시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시금고 은행은 2015년부터 4년간 서울시세 등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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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 무주택자도 공유형 모기지 신청 가능해진다2014.03.25
앞으로 5년 이상 무주택자도 공유형 모기지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 전세를 낀 주택을 매입한 사람이 임차보증금을 반환할 경우 추가로 대출해주는 것도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6일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일환으로 발표한 ‘공유형모기지 대상자확대’, ‘매입임대자금(5년임대, 준공공임대) 대상주택 확대’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우선 그동안 생애최초주택 구입자만 대상으로 지원된 공유형 모기지 상품은 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까지 확대된다. 국토부는 당초 처음 도입되는 금융상품이라는 점과 한정된 재원으로 지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공유형모기지를 생애최초주택구입자만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하지만 그동안 지원 대상자 확대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생애최초자 뿐만 아니라 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도 신청자격을 주기로 결정했다. 다만, 소득요건은 디딤돌대출과 동일하게 생애최초자는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자는 6000만원 이하로 차등화된다. 신규분양아파트에 대한 공유형 모기지 지원도 확대된다. 국토부는 지난 1월 신규분양 아파트 잔금 대출에 대한 공유형 모기지 지원을 허용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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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대구은행장, 지역 ‘현장 CEO마케팅’ 직접 챙겨2014.03.25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5일 지역 대표기업을 방문하여 현장과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경기를 체험하고 생생한 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현장 CEO마케팅’을 실시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주)금복주 등 5개 업체를 방문하여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며, 그간 거래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최근 경기상황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체험하며, 근로자들에게 건강떡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달성공원 급식소에서는 6백여명의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21일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한 박인규 은행장이 DGB동행봉사단 30여명과 함께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앞서 실천함으로써 새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구은행에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간 급식후원금 10백만원을 대구적십자사에 특별히 전달하였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대구은행의 새 은행장으로서, 현장 밀착마케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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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노숙인 무료 급식 봉사활동 실시2014.03.25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 아우르미 봉사단은 25일 오전 서울역 부근 따스한 채움터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인 300여명에게 사랑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우르미 봉사단의 무료 급식 봉사는 2012년에 처음 시작되어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자활과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홍광표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주택보증 임직원 및 대학생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하여 급식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사회복지재단 따스한 채움터’ 측에 쌀 구매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홍광표 기획본부장은 “작은 도움의 손길이 노숙인분들의 자립의지를 일깨우는 큰 힘이 되기도 한다”면서 ”대한주택보증은 취약계층 자활과 따뜻한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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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PB센터, ‘마을재생 프로젝트’ 진행2014.03.25
KB금융그룹 PB센터 임직원 240명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지난 22일, 홍은1동을 편리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바꾸는 마을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 프로젝트는 홍은1동 제8지구 재개발 해제지역에 기업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마을 구역별 테마를 설정하고, 마을 벽화, 수목식재를 비롯하여 화분설치, 공원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B금융그룹 PB센터 직원들은 홍은1동을 ‘행복한 호박마을’로 새로이 단장시켰는데, ‘호박마을’이란 이름은 이북에서 이주한 주민들이 생계를 잇고자 호박을 기르고 팔면서 유래가 되었다. 이날은 야생화공원 내 계단 등의 시설물을 사포와 오일스테인 등으로 단장하였고 꽃 잔디와 나무를 심어 마을주민들을 위한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었다. 또한 야생화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호박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벽화들을 수놓아 ‘호박마을’이라는 확실한 테마를 설정하여 특별한 마을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마을재생 프로젝트는 올해 11월까지 봉사를 희망하는 기업과 자원봉사단의 참여로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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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대북 경공업차관 연체 통지 및 상환 촉구2014.03.25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5일 북한의 조선무역은행 앞으로 대북 경공업차관 원리금 연체사실을 통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 원리금 및 지연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였다. 수은은 지난 2월 27일 조선무역은행 앞으로 대북 경공업차관의 원리금 상환분 860만 달러의 상환기일이 2014년 3월 24일자로 도래함을 통지한 바 있으나, 지금까지 조선무역은행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경공업차관 계약서 관련 조항에 따라 연체 원리금에 대해서는 당초 지급기일로부터 실제 지급일까지 연 4.0%의 지연배상금율을 적용한 지연배상금이 부과되며, 조선무역은행이 연체사실을 통지 받은 후 30일 이내에 연체를 해소하지 못한 경우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한다. 한편, 식량차관과 관련하여, 조선무역은행은 2012년 6월 7일 및 2013년 6월 7일자로 기일 도래한 원리금을 현재까지 연체중이며, 수은의 거듭된 연체 원리금 상환촉구에도 대응하지 않고 있다. 수은은 앞으로 통일부와 협의를 거쳐 조선무역은행과의 차관금액 상환 촉구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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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자 이자 연34.9%이상 못받는다2014.03.25
국무회의에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의결 되었다. 이에 따라 대부업자 및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이자율 상한선이 기존 연39% 에서 연34.9%로 낮춰진다. 또한 대부업 영업실태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영업정지, 등록취소 및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사실을 공개해야 한다. 이자율 상한은 4월 2일 이후 새로 체결되거나 갱신되는 대부계약부터 연 34.9%로 적용되어 앞으로 대부이용자의 금리부담이 대폭 경감 되게됐다. 특히 대부업자가 영업정지‧등록취소를 받은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함에 따라 금융이용자의 권익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자율 상한 인하 후 폐업하는 대부업체 등에 대해서는 음성적인 불법 대부영업을 하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불법사금융 TF 등을 통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상담‧피해구제 지원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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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김덕수 사장 취임...2014.03.25
그동안 한달여가 넘게 사장 대행을 맡아온 김덕수 부사장이 24일 KB국민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정보 보호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근본대책을 수립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신임 김사장은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정보의 소중함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식도 개선하겠다"며 "앞서 구성된 ' 종합대응TFT ' 를 중심으로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고 상시적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자"고 직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김 사장은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없애는 혁신적인 스마트 워크(Smart Work)를 실천하고 국민카드의 강점인 금융그룹의 시너지를 충분히 활용해 체크카드 시장의 리딩 지위를 탈환하겠다"며 "임직원들 역시 적극적인 자기계발로 환골탈태해 새롭게 출발하자"고 격려했다. 김덕수 사장은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2월 2일 심재오 사장이 물러남에 따라 줄곳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국민은행 인사부장, 연구소장, 기획본부장, 성동지역본부장을 역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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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KB국민카드2014.03.25
■ 부사장 ◇ 신임 ► 영업본부 임승득 ■ 전무 ◇ 승진 및 이동 ►기획본부 김준수 ■ 상무 ◇ 신임 ►마케팅본부 소근 ►브랜드전략부 백문일 ◇ 이동 ► 리스크관리본부 이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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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 출시임박..삼성등 5대손보사 동시 출시2014.03.24
개인정보 유출과 이에 따른 전자금융사기가 끊이지 않자 고객이 피싱·해킹 금융사기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해주는 보험이 이달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우선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보험사들이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 판매에 들어간다.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은 기존의 개인정보보호 배상 책임보험과 달리 금융사가 가입한 뒤 해킹 등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사의과실 여부를 묻지 않고 무조건 고객에게 보험이 지급된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 배상 책임보험은 금융사가 가입해 해킹 등 금융사고에 따른 배상을 받지만 고객이 직접 외부인에게 개인정보를 유출한 경우에는 보상받을 수 없다. 즉 이 보험은 피싱이나 해킹 사고로 예금이 몰래 빠져나거거나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질 경우 고객의 피해액을 보험사가 물어주는 방식이다. 가입액은 고객 수와 리스크에 따라 가입액이 수백만원에서 수억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감독당국은 상품이 출시되면 최근 고객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보험에 우선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그, 씨티은행, 스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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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이주열 한은총재 인사코드...'연공서열 부활 예고'2014.03.24
조직안정을 중시하는 보수적 성향의 이주열 후보가 한국은행 총재로 등단하면서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한은 본래의 인사스타일로 회귀할 것이란 전망이 한은 안팎에서 나온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한은 엘리트 코스로 꼽히는 조사국·정책국 출신들이 인사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오는 4월1월 25대 한은 총재로 취임한다. 이같은 분위기는 이 후보자의 발언으로 어느 정도 예고됐다. 그는 2012년 4월 부총재로 퇴임할 당시 퇴임사를 통해 "글로벌과 개혁의 흐름에, 60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가치와 규범이 하루 아침에 부정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혼돈을 느꼈다"며 김중수 총재의 조직운용 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지난 19일 열린 청문회에서도 퇴임사와 관련한 여러 의원들의 질문에 "그간 한은은 오랜 기간에 걸쳐 쌓아온 평판과 성과, 다수가 수긍하는 객관성을 기준으로 인사를 운용해 왔다"면서 "구성원들도 이에 맞추어 자기관리를 해 왔으나 (김중수 총재 부임 이후) 이런 원칙이 단기 성과에 의해 외면됐음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중수 현 총재는 지난 2010년 취임 이후 연공서열 관행을 깨는 파격적인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주요국 중앙은행 수준으로 경쟁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