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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클라우드 산업 17년까지 5배 성장 시킬 것2014.01.15
정부가 고부가가치 IT산업인 클라우드 산업을 2017년까지 시장규모를 5배까지 키울 계획이다. 15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현오석 부총리는 클라우드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유망 산업인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적극 창출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의 구축 및 표준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의 15% 수준까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체할 계획으로 2012년 5000억원 수준의 클라우드 시장이 17년에는 무러 2조5000억원까지 성장하게 된다. 현 부총리는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보안성 기준 등의 제도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R&D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데이터 클러스터 육성 등의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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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2014.01.14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85포인트(0.15%) 하락한 1946.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입어 장중 한때 196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그리고 프로그램의 매도물량 까지 나오면서 하락전환했다. 매매주체별로는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7억원, 309억원의 매도세를 보였으며, 프로그램 역시 2286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749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18%), 운수장비(0.31%), 제조업(0.29%), 종이목재(0.12%) 등의 업종은 강세를 기록했으나, 건설업(-1.75%), 은행(-1.61%), 유통업(-1.19%), 보험업(-1.14%) 등의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포스코, 한국전력, NAVER,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전자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13) 하락한 512.2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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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총 15억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2014.01.14
KDB산업은행은 14일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3년물 7억5000만 달러와 10년물 7억5000만 달러로 서로 다른 두 개의 만기로 채권을 발행하는 듀얼 트란쉐(Dual Tranche) 구조다. 금리는 3년물이 3개월 미국 달러 리보금리에 62.5bp(1bp=0.01%)를 더한 수준이고 10년물은 미국 국채금리에 102.5bp를 더한 수준이다. 산업은행은 “발행 대금을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발행한 20억 달러 글로벌 본드의 만기상환용 재원으로 활용하고 한국계 연기금과 보험사 등 거액 외화자금 운용기관들에 대해 발행물량의 18%를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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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1년 접대비 6조6000억원..중소기업 접대비 5배 높아2014.01.14
국내 기업들이 1년동안 지출한 접대비가 6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은 한국은행과 경제통계시스템, 통계청, 중소기업청이집계한 기업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접대비는 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집계된 ‘접대비’는 기업 재무제표 계정상 판매관리비(판관비)에 속한 ‘접대비’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접대비는 2009년 5조6000억원에서 2010년 6조1000원대로 처음 진입한 후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기업 규모별로 중소기업의 접대비 부담이 대기업에 비해 5배정도 많았다.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을(乙)의 위치에 있어 영업활동을 위한 접대비 지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기업의 매출 대비 접대비 비율은 0.9~0.8% 수준이었으나, 중소기업은 0.43~0.41%로 평균 5배가량 높았다. 접대비 규모 또한 대기업의 경우 매년 1조8000억원~1조5000억원 가량 지출했지만, 중소기업은 4조8000억원~4조4000억원 가량을 지출해 배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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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 07년 이후 최저치..원화 강세 영향2014.01.14
2013년 수출물가가 환율영향으로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4일 한국은행은 2013년 수출물가가 전년대비 4.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수출물가의 하락은 수출 채산성 감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은은 “지난해 수출물가 하락은 원화 강세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12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수산물을 중심으로 1.8% 하락했다. 공산품의 경우 석탄·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은 올랐지만, 통신·영상·음향기기, 섬유·가죽 제품 등이 내려 전체적으로 0.3%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수입물가지수는 7.3% 하락했다.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단, 12월 기준으로는 0.4% 상승했다. 두바이유가 전달보다 1.9%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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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15일부터 제공2014.01.13
오는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홈페이지(www.yesone.go.kr)에서 2013년 귀속 연말정산 자료의 조회와 출력을 할 수 있다. 제공 자료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연금저축, 기부금, 개인연금저축, 퇴직연금,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신용카드, 목돈안드는 전세자금 등 12가지 소득공제 항목이다. 국세청은 이들 자료를 학교, 병원, 은행 등 영수증 발급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며, 연말정산 대상자는 필요한 자료를 전자문서로 내려받거나 프린터로 출력해 연말정산시 회사(원천징수의무자)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간소화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의 소득공제 요건 충족 여부는 근로자 스스로 검토하고 본인 책임하에 공제 신청을 해야 한다. 올해부터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활성화를 위해 현금영수증 공제율이 20%에서 30%로 10% 포인트 확대된 반면, 신용카드 공제율은 20%에서 15%로 5% 포인트 축소했다. 또, 무주택 서민근로자 지원을 위해 월세 소득공제율도 40%에서 50%로 상향 조정됐다. 초·중·고교 방과후학교 교재구입비, 취학전 아동을 위한 유치원&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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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과 개인 동반매수..1948.93 마감2014.01.13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39포인트(0.54%) 오른 1948.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7거래일 만에 돌아온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한때 1954.07까지 상승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1940선 후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829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했고, 개인 277억원, 프로그램 381억원의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12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자동차(+2.41%), 레저용장비와제품(+2.36%), 생명보험(+1.54%), 무선통신서비스(+2.01%) 등의 업종은 상승세를, 전기가스업(-2.76%), 섬유의복(-1.24%), 종이목재(-0.86%), 서비스업(-0.48%)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화학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73포인트(0.54%) 오른 512.9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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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관련주 일제히 上, 정부 육성책과 미래성 부각2014.01.13
사물과 통신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융합 인터넷 서비스인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모다정보통신이 14.90%오른 1,06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엠피와 효성ITX, 위즈정보기술 등 관련주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일러, 조명, 청소기, 세탁기 등 전자제품 들을실생활에 필요한 상황에 맞게 통제를 할 수 있는 기술로 정부에서도 올해 3월 이와관련 육성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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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테마주 3종목 중 1종목은 작전주, 건드렸다간 亡2014.01.13
정치인의 행보와 관련 등락을 거듭했던 정치 테마주가 3종목 중 1종목이 작전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선과 관련한 정치 테마주 147개 종목(유가증권 38개, 코스닥 109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총 49개 종목(33.3%)이 시세조종과 부정거래 등 불공정거래 혐의가 적발됐다. 특히, 대선 시기에는 박근혜 테마주, 안철수 테마주, 문재인 테마주가 크게 요동쳤고 불공정거래로 인해 시가총액이 6조5000억원이 증발했다. 1년 6개월간의 주가를 비교할 때 최고가 대비 무려 48%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종목 중에서는 대부분 실적이 크게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세력 개입으로주가가 급등하자 기대감에 묻지마 투자가 성행해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기도 했다. 관련 전문가는 “기본적으로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는 종목이 급등할 때에는 작전주를 일단 의심해 봐야하며, 펀더멘털이 저조한 종목일수록 재료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미확인과 불확실한 종목은 투자시 주의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금감원은 DMZ 테마주(비무장지대 평화공원)도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작년 8월에 DMZ 테마주 15 종목이 형성돼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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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작년 불공정개래 계좌 88% 증가2014.01.13
작년 한해 동안적발된 불공정거래 계좌가 2배 가까이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는 13년도 이상거래에 대한 심리 결과 금융위원회에 통보한 불공정거래 혐의통보계좌가 4707계좌로 전년보다 88% 늘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는 새로운 형태인 다수계좌를 활용한 초단기 시세조종, 일임재산 운용 관련 기관투자자의 시세조종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사건 등에 대한 시장감시를 강화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햇다. 유형별로 시세조종이 55.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공개정보이용 21.1%, 부정거래 18.4% 등이 뒤따랐다. 시세조종의 경우 143종목을 통보해 전년도 51종목에 비해 크게 늘은 반면, 미공개정보이용은 54종목으로 전년 19종목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부정거래도 47종목을 통보해 전년 49종목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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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들, 한국 투자환경 열악..정책일관성과 경제변동성 심해2014.01.13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절반 이상이 정책일관성 부족과 과도한 규제수준 등을 이유로 한국의 투자환경이 열악하다고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외국계 기업 201개사를 대상으로 투자환경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내 투자여건이 열악하다’는 응답이 55.2%로 ‘여건이 좋다’(44.8%)는 답변을 웃돌았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투자매력의 정도 변화를 묻자‘비슷하다’(47.3%)는 답이 가장 많았으며, ‘떨어졌다’는 답이 32.9%로 ‘증가했다’(19.8%)를 웃돌았다. 투자환경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외국계 기업들은 그 이유로 '정책 일관성 부족'(32.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경제변수의 변동성’(27.0%), ‘규제수준 과도’(23.4%), ‘노사갈등과 반기업 정서’(10.8%) 등이 뒤따랐다. 올해 외국인 투자규모에 대해서도 ‘축소될 것’(29.4%)이라는 응답이 ‘증가할 것’(13.9%)이란 답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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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은 4분기 실적으로, 코스피 밴드는 1770-20502014.01.13
지난주는 지수의 향방을 추동할 뚜렷한 재료나 동력이 부재한 한 주간이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지수 역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일반적으로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통 지수는 우호적인 연출하기 마련인데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속적인 엔저가 가장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은데 이는 사실 침소봉대라고 할 수 있다. 엔저에 따른 수출기업의 실적악화 우려로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은 그 근거로 최근 8일 연속 하락한 삼성전자를 든다. 하지만 가이던스에 의한 잠정치이긴 하지만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2조원 이상 줄어든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된 이후 주가가 오히려 상승하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반박이 가능하다. 엔저 역시 악재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시장의 우려만큼 강도가 센 편은 아니고 오히려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더 큰 악재라고 할 수 있다. 미국 FOMC의 테이퍼링(채권매입규모 축소 조치) 발표 이후 글로벌 시장은 이 조치를 불확실성의 해소 그리고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의 증거로 받아들이며 환호하는 분위기지만 신흥국의 경우 여전히 해외투자금의 탈출이 이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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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투자의 주체가 되라2014.01.13
가치 있는 무엇인가를 것을 제대로 향유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까지 관련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관련 지식을 갖추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우리가 향유하는 가치로움의 수준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의 보고다.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악기며 음악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하다. 클래식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뇌로 듣는 것이라는 말은 바로 이것을 지적한 것이다. 지식을 갖추었을 때 우리는 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이것은 단지 음악감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것에 해당한다. 현대 후기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늘 무언가를 구매하거나 소비한다. 구매와 소비의 대상이 되는 상품은 우리가 직접 생산한 것이 아니다. 누가 생산했는지 모르는 익명성의 상품을 소비하는 것이다. 제3세계의 가난한 어린이의 손에 의하여 생산된 상품일 수도 있고 사람이 아닌 기계에 의하여 만들어진 상품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욕구인 것이다. 그 상품이 자신의 필요성을 충족시키는가 하는 점만이 유일하게 중요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하여 상품을 구매할 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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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의사협회 파업결의, 3월3일 집단 휴진2014.01.12
대한의사협회는 12일 3월3일부터 집단 휴진을 강행키로 결정했다. [증권플러스 뉴스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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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옵션 만기 충격 1940선대로 밀려2014.01.09
코스피 지수가 1월 옵션만기일 충격에 막판 급락세를 보이며 1940선까지 하락했다. 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85포인트(0.66%) 내린 1946.11로 거래를 마감했다. 옵션만기일을 맞은 코스피는 장중 내내 1960초반과 1950후반을 오르내리며 횡보했지만 막판 프로그램 매도물량 출회로 1940선까지 급락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2984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도 2685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 지수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09억원, 668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했지만 지수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 건설업(1.95%), 전기가스업(1.91%), 증권(1.83%), 의료정밀(1.76%) 등의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운수창고업(-2.16%), 철강금속(-2.10%), 운수장비(-1.63%), 제조업(-1.07%) 업종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SK하이닉스, 포스코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한국전력,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LG전자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82%(0.36%) 상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