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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개인정보 유출 관련 24시간 비상근무 돌입2014.01.23
금융감독원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와 관련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23일 금감원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소비자의 불편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기연 부원장보를 단장으로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과 상호여전검사국 직원 30여명을 비상지원반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개인정보 유출 카드사에 고객이 밀려들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응이 원활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지원반은 직접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총 18명의 금감원 직원이 투입돼 카드사들이 약속한 결제내역 확인문자 무료 서비스와 카드 재발급, 콜센터 대응 등을 적절히 이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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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티베큠, 삼성전자와 50억 규모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2014.01.23
엘로티베큠은 삼성전자와 50억4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플라즈마 전처리스스템 & 건식진공펌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9%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5월 31일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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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30위2014.01.23
신한금융그룹이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랭킹에서 30위에 선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기업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인 30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해 사회, 환경, 경제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 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며,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올해 2014년 랭킹에서는 호주의 웨스트팩 은행(Westpac Banking Corporation)이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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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GDP 2.8% 성장, 건설투자 플러스 전환2014.01.23
지난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2.8%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DP는 전년보다 2.8% 성장했다.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2009년 0.3%에서 2010년 6.3%로 크게 성장한 이후 2011년 3.7%, 2012년 2.0%로 둔화되는 모습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8%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상승전환 했다. 지출항목별로 수출이 전년보다 0.1%포인트 증가한 4.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며 민간소비도 1.9%로 0.2%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건설투자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하며 전년 대비 6.9%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은 전년대비 3.0%증가해 전년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서비스업은 2.4% 성장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농림어업의 경우는 5.6%증가해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건설업도 3.7%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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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과 기관 매수 우위...1970선 회복2014.01.22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7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53포인트(0.33%) 오른 1970.42로 거래를 마쳤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억원, 514억원의 매수세를기록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고 프로그램도 1854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67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집중했다. 업종별로 은행(-2.35%), 통신업(-0.67%), 증권(-0.61%), 건설업(-0.26%) 등의 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낸 반면, 의료정밀(2.41%), 전기가스업(1.85%), 기계(0.93%), 보험업(0.69%) 등의 업종은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NAVER, 한국전력 등의 종목은 강세를, 현대모비스, SK텔레콤, KB금융, LG 등의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도 전거래일 대비 2.08포인트(0.40%) 오른 523.0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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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유출 카드사 3개월 영업정지, 종합대책 발표[상보]2014.01.22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카드3사에 3개월 영업정지 처분과 30억에서 최고 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등 중징계를 내렸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일으킨 KB금융,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사에 대해 3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3개월의 영업정지는 법령상 최고 수준의 제재로써 정부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재발방지대책도 발표됐다. 정부는정보유출과 관련한 행정제재나 형벌 등의 수준이 높아지고 징벌적 과징금 제도가 도입된다. 또, 금융회사는 고객으로부터 수집할 수 있는 개인정보가 제한되며, 개인신용정보 보유기간도 거래 종료일로부터 5년까지로 제한할 방침이다. 특히, 고객의 동의를 얻은 뒤 개인정보를 광범위하게 이용하던 관행도 금지된다.고객에게 정보수집 동의를 받을 때 ‘포괄적 동의’, ‘마케팅 목적 제3자 정보활용’ 등을 요구할 수 없으며, 정보제공 대상 회사를 개별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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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카드 3사, 3개월 영업정지 중징계[2보]2014.01.22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번에 개인정보를 유출한 카드 3사를 2월 중 3개월 영업정지에 처한다”고 밝혔다. 또, 금융사의 개인정보 보유기간은 거래 종료일로부터 5년으로 제한되며 제 3자에 대한 ‘포괄적 동의’방식도 없애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활용한 금융사에 대해서는 과징금도 대폭 상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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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인정보 유출 카드 3사 3개월 영업정지[1보]2014.01.22
정부, 개인정보 유출 카드 3사 3개월 영업정지[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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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IT시스템 위탁사 코스콤도 보안 뚫려..고객정보는 유출 안돼2014.01.22
국내 35개 증권사의 IT시스템을 위탁관리하고 있는코스콤의 보안망이 뚫렸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사실상 독점으로 국내 증권시장의 전산을 책임지는 코스콤 인터넷망이 해킹으로 뚫렸다는 사실에 증권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에서는 지난 2012년 12월 한 직원이 사내에서 쓰는 컴퓨터가 해킹당해 업무 자료 일부가 빠져나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출된 자료는 코스콤의 전산실 설비와 관련된 내용이며 고객과 관련된 정보는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스콤은 2012년 9월 중순부터 사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직원들이 두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도록 했다. 업무 전산망에 인터넷 접속을 차단시켜 해킹 공격 등에 대비하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해킹을 당한 직원이 업무 자료를 USB에 담아 사내 업무용 컴퓨터에서 인터넷용 컴퓨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보안이 뚫린 것. 이 직원의 컴퓨터가 원격 조정, 데이터 절취가 가능한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코스콤 업무 자료는 해킹 경유지 서버가 있는 일본으로까지 유출됐다. 코스콤 측은 "직원 1명의 인터넷용 컴퓨터 이외에 다른 컴퓨터에서는 악성코드 감염이나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다"며 "내부 업무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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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 폭주로 마비…서버 증설 작업중2014.01.22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 폭주로 서버가 마비돼 증설 작업 중이다. 22일 오후 12시 현재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이 롯데카드, 농협카드, 국민카드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네티즌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며 이용자가 폭주해 접속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통해 본인이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은 웹사이트를 확인한 후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필요한 경우 신청을 통해 회원탈퇴도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주민번호 클린센터의 접속이 대폭 증가해 접속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서버 증설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서버 증설 작업 안내 중임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마비" "내 정보는 어떤 상태?" "클린센터 이용자 폭주로 홈페이지 마비" "여기도 내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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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농협 영업시간 6시까지 연장..거점 점포는 9시까지2014.01.22
KB국민은행은 22일부터 카드 재발급과 관련해 전국의 모든 영업점 업무시간을 기존 4시에서 6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협도 똑같이 영업시간을 오후 6시로 연장했으며, 카드 재발급을 위해 KB국민은행은 250개, 농협은행은 200개의 거점점포를 선정하고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본점 4층에서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본사 인력 1000명을 파견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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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개인정보 유출 관계자 "엄정한 책임 물을 것"2014.01.22
현오석 부총리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관련해 “관계자에게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22일 현오석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신용카드회사의 개인금융정보 유출로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그동안 유사한 사고가 수차례 발생했음에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다시 발생한데 대해 정부는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수사와 감독당국의 점검 결과 개인정보의 추가유통과 정보유출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카드사들이 전액 보상하도록 하고, 카드 재발급·해지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오늘 논의를 거쳐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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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개인정보유출 관련 책임자 엄중 조치 지시2014.01.21
박근혜 대통령이 카드사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관련자들의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을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스위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21일 공식환영식에 참여하기 전전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정보유출 경로를 철저히 조사, 파악하고 관련자들의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 할 것”이라면서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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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어음부도율, 동양과 STX 영향 0.06% 상승2014.01.21
12월 어음부도율이 STX와 동양그룹의 부도 영향으로증가세를 나타냈다. 21일 한국은행은 “2013년 12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18%로 전월 0.12%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0.16%)과 지방(0.31%)이 전월보다 각각 0.05%포인트, 0.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도업체수는 68개로 전월 84개보다 16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20개 감소했으며, 건설업과 기타업종도 각각 2개 줄었고 제조업은 8개 증가했다. 한편, 신설법인은 11월 6112개보다 569개 늘어난 6681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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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순매수 1960선 회복2014.01.21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6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11포인트(0.52%) 상승한 1963.89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시작과 동시에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 프로그램이 각각 237억원, 552억원, 148억원의 매도세를 보였지만, 기관이 691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 운수장비(1.79%), 은행(1.19%) 등의 업종이 1%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으며, 화학(0.94%), 기계(0.88%) 등의 업종도 좋은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업(-1.58%), 운수창고업(-0.99%), 비금속광물(-0.97%), 섬유의복(-0.37%) 등의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00포인트(0.19%) 오른 520.99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