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창규 KT 회장 구속영장 기각2018.06.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황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휘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구속할 만한 수준의 혐의를 소명하려면 금품수수자 측 조사가 상당 정도 이뤄질 필요가 있다”면서 “수사가 장기간 진행됐음에도 수수자 측인 정치인이나 보좌진 등에 대한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공여자와 수수자가 있는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특성상 자금을 받은 쪽에 대한 조사가 필수적이라고 이 부분을 보강해 수사하라고 경찰에 지휘했다. KT는 황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검찰에서 기각된 데 대해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경찰이 기각 사유를 검토해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또 보완 수사 과정에서 황 회장에 대한 재소환이나 보강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앞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회장을 비롯한 KT 전·현직 임원들에게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횡령 혐의를 적용해 지난 18일 구속영…
-
포스코 '깜깜이 회장 인선' 비판 목소리 커져2018.06.2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승계 카운슬이 20일 8차 회의를 열고 최종 회장 후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가운데 '깜깜이 회장 인선'이라는 정치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부실 경영에 책임이 있는 사외이사들이 포스코 CEO를 선출하려고 한다"며 "개혁 대상이 돼야 할 이들이 혁신의 주체를 선출하는 것은 어불성설으로 포스코는 CEO 승계 카운슬을 잠정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CEO 승계 카운슬이 차기회장의 자격으로 ▲글로벌 경영역량 ▲혁신역량 ▲핵심산업에 대한 이해도 ▲핵심산업 추진 역량 등 매우 추상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준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일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포스코는 4대 김만제 회장이후 유상부, 이구택, 정준양, 권오준 회장까지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퇴진하는 불상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정치권력에 기대어 회장이 된 후 정권이 바뀌면 중도퇴진을 되풀이한 포스코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정치권력의 입김이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혜선 정의당…
-
대우전자, 대형 UHD TV시장 본격 공략…65인치 신제품 출시2018.06.2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대유그룹의 대우전자가 65인치 UHD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UHD TV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우전자는 최근 대형 TV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에 65인치 신제품을 출시, UHD T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65인치 UHD TV는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해상도는 물론, LED Back Light 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역동적인 고화질의 화면을 제공한다. 178도 광시야각으로 보다 넓은 각도에서 깨끗한 색감과 화질, 풍부한 명암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HDCP 2.2와 HDMI 2.0을 지원해 무손실 원본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MHL (Mobile High-Definition Link)기능을 지원하고 UHD 이하의 영상도 디테일하고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UHD 업스케일링을 제공한다. 화질뿐 아니라 사운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DDX+a 엔진 시스템을 채용,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실적인 음향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
-
SKT, 5G 브랜드 ‘5GX’ 론칭…고객 눈높이 캠페인 전개2018.06.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차세대 이동통신 5G 브랜드 ‘5GX’를 론칭하고 홈페이지, 유튜부, TV 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5GX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5G가 산업·경제·일상 모든 영역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생활 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X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 등을 뜻한다. SK텔레콤은 5G 특성 및 가치를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5G 상용화 이전에 브랜드를 먼저 론칭했다. 아직 고객들이 5G에 대해 쉽게 체감하기 어려운 만큼 고객 눈높이에 맞춰 5G를 소개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5GX를 앞세워 5G를 통한 생활 변화상·서비스·기술 등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 및 상품명에도 5GX 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남상일 SK텔레콤 IMC 그룹장은 “기술 설명을 넘어 5G가 가져올 일상, 사회 변화에 대해 고객들에게 알려야 할 시기”라며 “5G 시대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신규 브랜드를 활용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GX 첫 캠페인의 광고 모델은 피겨…
-
울산시, ‘2018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작품 공모2018.06.20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울산시는 건축문화 발전 및 도시품격 향상에 기여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2018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등 3개 부문이며, 울산시에 소재하는 사용승인을 득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단, 임시사용 건축물 또는 ‘울산광역시 건축상’ 기 수상작품은 제외한다. 공모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창의성,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 등을 중점 평가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이다. 오는 11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울산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와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건물에 부착하여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을 수여한다. 아울러, 시민참여를 통한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하여 시민 심사위원 2명도 7월 13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울산시 윤학순 건축주택과장은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1996년부터 2011년까지 5회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201
-
KT&G, 슈퍼슬림 '레종 프렌치 라인' 출시2018.06.2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레종(RAISON)’ 브랜드 최초로 슈퍼슬림 제품인 ‘레종 프렌치 라인(RAISON FRENCH LINE)’을 20일 출시했다. ‘레종 프렌치 라인’은 ‘레종 프렌치’ 시리즈의 첫 번째 슈퍼슬림 확장 제품으로, ‘레종 프렌치’ 시리즈는 지난 2015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정기간 동안 자연 숙성시킨 잎담배인 블랙 타바코를 10% 함유해 독특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야경을 유화 스타일로 표현해 나타낸 이국적인 감성을 연출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레종’ 브랜드의 심볼인 고양이와 프랑스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 이미지를 통해 기존 제품과의 연속성도 강조했다. 2015년 11월 출시된 ‘레종 프렌치 블랙’은 현재까지 31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상승해, 30억 개비 이상이 판매된 KT&G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출시된 신제품 중 최고 수치이다. 한승규 KT&G 레종팀장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레종 프렌치 블랙’ 스타일의 슈퍼슬림 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
-
현대차, 고성능 ‘벨로스터 N’ 출시…사전계약만 500대2018.06.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벨로스터 N’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재미)’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차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ps,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를 탑재해 고성능차에 걸맞은 우수한 제동성능을 확보했다. 퍼포먼스 패키지에는 ▲피렐리 타이어 ▲19인치 알로이 휠 ▲N 코너 카빙 디퍼렌셜 ▲능동 가변배기 시스템 ▲N 전용 대용량 고성능 브레이크 ▲브레이크 캘리퍼 N 로고 등이 적용된다. 특히 N 코너 카빙 디퍼렌셜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로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주행 상황에 맞게 최적 배분함으로써 선회 시 미끄러짐 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은 서킷이나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고 최적의…
-
'경쟁보다 협력' GS칼텍스·SK에너지 '맞손'2018.06.2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GS칼텍스와 SK에너지는 지난 4월부터 양사의 핵심 자산인 주유소 네트워크 및 보유 자산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를 통해 첫 협력 모델로 C2C(Customer to Customer)기반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큰 틀에서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 ▲주유소 공간의 새로운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 확산을 목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주유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주유소 자산 협력 외에 양사가 보유한 자산 모두를 대상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내 석유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대표적 두 기업이 과거의 경쟁방식과는 달리 ‘손을 맞잡고 새로운 공유 인프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선언함에 따라 산업계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양사는1차적으로 양사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C2C 택배 집하 서비스 ‘홈픽(Homepick)’을 런칭하기로
-
경총, 근로시간 단축 제도적․현실적 어려움 건의2018.06.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8일 ‘근로시간 단축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관련 경영계 건의문’을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총은 근로시간 단축이 성공적으로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근로자들의 소득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과 연동해 최대한 보전하고 근무환경과 업무특성을 반영한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해 근로시간 단축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다만 경영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정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현장의 근로시간 단축 노력, 연말·연초에 이뤄지는 신규채용의 특성을 감안해 단속과 처벌보다는 6개월의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해 줄 것을 건의하고 ‘인가연장근로’의 허용범위 확대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조속한 논의를 요청했다. 경총 관계자는 “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쓸 수 있도록 정부가 충분한 계도 기간을 두고 근로시간법제 개선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재계, 미래먹거리로 ‘로봇’ 주목2018.06.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재계가 4차 산업혁명 변화의 흐름에 따른 신(新)성장 동력 중 하나로 로봇을 주목하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와 한화, 두산, 현대중공업지주 등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미래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하고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그룹은 LG전자가 로봇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상업용·가정용 로봇 시장 등에 뛰어들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에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올해 가정용 허브 로봇을 출시하는 등 미래 사업 한 축인 로봇 산업에서 가정용과 상업용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CES에서 LG전자는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카트 로봇 등 상업용 로봇 3종도 선보였다. 이 밖에 LG전자는 국내 로봇 중소기업 지분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산업용 로봇 분야에 강점이 있는 로보스타 지분 20%(536억원)를 취득할 예정이다. 로보스타는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국내 선두업체로 꼽힌다. 지난 1월에는 로봇솔루션 및 교육용 로봇 분야에 강점이 있는 로봇개발…
-
[시승기] “美 SUV 편견 접어라!” 한국GM 구원투수 이쿼녹스2018.06.1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쉐보레는 지난 1935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뒤 글로벌 SUV 시장 성장을 주도해왔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지난 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 2019)’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간 군산공장 폐쇄 결정 및 한국 철수설 등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경영정상화에 시동을 건 한국GM이 SUV에 강점을 가진 쉐보레 브랜드의 경쟁력을 활용해 내수 시장 회복을 위한 방아쇠를 당긴 셈이다. 이처럼 한국GM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 위해 첫 구원투수로 나온 이쿼녹스는 치열하게 전개되는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까?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서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이쿼녹스를 직접 만났다. 이날 서울 강서 메이필드호텔에서 경기도 파주 소솜 카페까지 약 45km 정도의 구간을 주행했다. 시승 차량은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4WD)이 장착된 프리미엄 트림으로 1.6ℓ 에코텍 디젤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2.6
-
KAI, ‘2018방산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참가2018.06.19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수리온(KUH-1)부터 소형무장헬기(LAH), 한국형전투기(KF-X) 등 대한민국 국군의 국산 항공전력 주역들이 한 곳에 모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본 전시회는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과 대전마케팅공사가 함께 주관한다. 체계업체 및 부품/벤처기업 등 총 150여 개 사, 300개 부스 규모다. KAI는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부기관 및 산업체간의 교류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한국형 전투기(KF-X), 미 공군 수출형 훈련기 T-50A, 경공격기 FA-50, 소형무장헬기 LAH, 기동헬기 수리온 KUH-1, 수리온 기반 소방헬기 KUH-EM 등 모형 6종과 수리온 국산화 주요 부품 5종을 선보인다. 수리온 헬기에 적용된 항공전자 관련 국산 부품이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수리온 국산 부품 5종은 ▲데이터 획득/처리장치(DAU) ▲통합형 예비계기(I…
-
인천TP-市, 28일 ‘스마트공장 아카데미’ 개최2018.06.19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스마트공장 아카데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제고 및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개념 이해’,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및 자가진단’, ‘기존설비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방법’ 등 현장중심의 내용으로 꾸려졌다. 아카데미에 참여하려면 오는 22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 지원사업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기업SOS센터로 전화 문의.
-
서울주류도매업협회 워크샵…"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대비"2018.06.19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19일 워크샵 및 회원사 단합대회를 열고 협회 업무 현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 플라자에서 개최된 이날 워크샵은 105명의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한경지원단 이준원 전문위원의 ‘2018 달라진 노동정책’ 강의에 이어 ‘업계 현황 및 현안’ 동영상 시청, 채기태 협회장의 ‘2018 업계 주요 관심사안’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법무법인 남산 이진욱 변호사의 ‘주류거래 정상화와 법률적 관계’, 아샤교육원 김영임 강사의 ‘웃음치료’, 상명대학교 오철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업계경영’ 강의가 이어졌고, 후원사인 OB맥주 김경희 강사는 ‘프리미엄 맥주 트렌드와 새로운 기회’에 대해, 김병훈 본부장은 ‘도매사 현안 이슈와 발전방향’에 대해 전했다. 행사에 앞서 채기태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변화의 물결 가운데 서 있으며 낡은 사고방식으로는 새로운 물결을 헤쳐 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제 시행으로 인한 자영업자의 영업시간 단축, 주류매출 저하와 함께 수입맥주 관세 철폐, 수제맥주 소비 증가, 홈(home)…
-
쌍용차, 국군 차량 정비기술 역량 강화 지원2018.06.1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국군의 차량 정비기술 향상 및 군부대 내 정비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교보재 기증과 함께 정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의 정비기술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쌍용차는 지난 18일부터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에서 육군과 공군 정비대대 및 수송부대 병력을 대상으로 ‘2018년도 제3차 정비기술 교육’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4차수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0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경정비 교육을 비롯해 차량 시스템별 기능 설명, 고장 진단 및 점검 등 부대에서 필요한 정비기술의 이론과 실기를 배우게 된다. 이밖에도 쌍용차는 지난해부터 육·해·공군 정비대대 및 수송부대 병력을 대상으로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을 통해 70여명이 코란도 C, 렉스턴 스포츠 등 쌍용자동차 차량을 활용한 교육을 받았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성능과 품질, 안전성 등을 모두 갖춘 쌍용자동차 제품들이 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교육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