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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SID 2018'서 차량용 OLED 대거 전시2018.05.2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2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최하는 'SID 2018' 전시회에 참가해 롤러블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S-커브드 CID를 비롯해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등 차량용 플렉시블 OLED를 대거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롤러블 CID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롤링 정도에 따라 화면의 크기를 최소 9인치에서 11.8인치, 최대 14인치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터치만으로 내비게이션, 음악 감상, 웹서핑 등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에 운전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설계된 6.22인치 언브레이커블 스티어링휠(Steering wheel) 디스플레이는 깨지지 않는 플렉시블 OLED 기판에 플라스틱 소재의 차세대 커버 윈도우를 장착했다. 미래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장치로 꼽히는 디지털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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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한골프협회와 내달 골프대회 개최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내달 14~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상금 10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선수와 지난해 우승자 김지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공식 예선전을 치러 본선 참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해 오픈 대회로서의 위상과 대회의 경쟁력 및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 해외 우수 아마추어 선수 초청을 확대해 국가별 교류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번 대회는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5000만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모리스 라크로와 여성시계, 내년 LPGA 기아 클래식 출전 자격 등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아차는 ▲PAR 3로 이뤄진 모든 홀에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K7, 스팅어, K9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대회 최초 3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 챌린지’ ▲대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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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장마철 앞두고 상용차 부품·공임 할인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달 30일까지 전국 상용 중대형 블루핸즈(서비스센터) 118개소에서 상용차의 부품과 공임 특별할인 이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특별할인 이벤트는 상용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순정 부품은 소매가 대비 10~40% 할인하고 일반 수리 공임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할인 적용 대상은 여름철 사용이 많은 에어컨 콘덴서, 에어컨 필터 등과 브레이크 패드, 라디에이터, 요소수, 요소수 필터 등 19개 품목 714개 아이템이다. 이는 여름철의 폭염과 장마 등을 대비해 상용차 고객들이 안전을 위해 차량을 미리 점검해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자 마련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행사 기간 중 할인 부품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고급 무선 물걸레 청소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폭염, 장마 등이 있는 여름철이 오기 전에 꼼꼼한 차량 점검을 통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상용차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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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P-TTS' 기술 상용화…퀴즈 게임 출시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스피커에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할 수 있는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P-TTS)’ 상용화에 나선다. KT는 국내 최초로 AI 스피커에 딥러닝 기반 P-TTS를 상용화하고 기가지니를 통해 P-TTS 기술을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P-TTS 기술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며칠간 수집한 음성 데이터만으로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합성해 낼 수 있다. 단순히 문장을 발음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별 발화 패턴과 억양까지 학습하기 때문에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그동안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연예인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해 선보인 사례는 있지만 제한된 문장만을 합성할 수 있거나 음성 합성 후 데이터를 정제하는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KT의 P-TTS 기술은 어떤 문장이라도 합성해 낼 수 있고 문장당 1초 내로 합성이 가능하며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이에 따라 KT는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 개발에 맞춰 박명수 목소리를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이 게임은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박명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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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상조업체의 계약해제신청 거부는 불법2018.05.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폐업 위기에 처한 일부 상조업체가 부당하게 소비자의 계약 해지를 방해한 첫사례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폐업 위기에 처한 일부 상조업체가 거짓 핑계로 계약 해제 신청을 방해한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 업체는 올해 초 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 받았음에도 법정관리 중이라고 둘러대며 계약 해제 신청을 거부했다. B 업체는 공제조합으로부터 공제계약 중지와 해지 통보를 받자 법원에 무효확인소송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자, 신규회원 가입은 받으면서도 소비자의 계약해제신청에 대해서는 ‘소송 중’이란 이유로 거부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할부거래법 상 '계약의 해제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상조업체가 폐업해도, 소비자가 계약 해제 신청을 했다면, 상조업체에 지급한 금액의 85%까지 받을 수 있고, 지급이 지연되면 연 15%의 지연이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신청이 안 됐다면, 낸 금액의 최대 50%까지만 보상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소비자의 계약 해제 신청을 받은 후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않았던 사례가 적발됐었으나, 아예 신청 자체를 거부한 사례는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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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요동치는 대한항공, 직원들의 가면부터 벗겨줘라2018.05.2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인) 대한항공 직원들이 ‘벤데타’ 가면을 쓰고 조양호 회장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벤데타는 이탈리아 사투리로 복수(復讐)를 뜻한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평범한 복수가 아닌 피의 복수, 앙갚음이라는 의미로 통용되기도 한다. 벤데타 가면은 영화나 연극 등에 자주 등장한다. 가족이나 가문 그리고 조직의 명예를 위해 목숨을 바쳐 상대를 응징하는 ‘피의 복수’를 할 때 벤데타 가면을 사용한다. 이 가면은 16세기 영국인 가이 포크스(Guy Fawkes)를 기리기 위해 고안됐다. 가이 포크스는 부패 척결을 위해 ‘화약음모사건’에서 폭파를 담당했던 영웅적인 인물이다. 오늘날 가이 포크스는 권력의 부패에 대항한 우리나라의 의인 ‘홍길동’과 같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왜 직원들이 가면을 쓰고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 촛불집회를 시작했을까? 아마도 조 회장 일가의 탈세와 갑질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직원들이 들고 일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비록 사측의 현장 체증을 우려해 가면을 썼지만 그들이 든 팻말과 구호에서 회사를 생각하는 간절한 염원을 엿볼 수 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던진 ‘물컵’ 하나가 무소불위(無所不爲)의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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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기업, 독특한 광고 영상으로 유튜브 '점령'2018.05.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하이닉스와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등 B2B(기업 간 거래) 업체들이 독특한 광고 영상으로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지난 14일 선보인 반도체를 의인화한 'SK하이닉스 안에서 세상 밖으로' TV CF는 유튜브 조회수 938만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광고는 졸업식을 맞은 반도체들이 스마트폰, 인공지능(AI) 등 여러 첨단 기기들로 보내진다는 독특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 광고 제작사인 이노션 관계자는 "광고가 재미있고 트렌디해서 사람들이 SNS에 공유하고 싶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전화상담원의 언어폭력 경험을 줄이겠다는 의도로 진행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의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작년 7월 공개한 이 영상은 현재 13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 광고는 실제 캠페인을 통해 달라진 변화 사례를 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 여름 드로잉 기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정기 작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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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철회…"보완·개선할 것”2018.05.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키로 했다. 21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재 체결돼 있는 분할합병 계약을 일단 해제한 후 분할합병 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양사 임시 주주총회는 취소됐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구조개편 안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개편 안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조언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그 동안 그룹 구조개편안 발표 이후 주주 분들과 투자자 및 시장에서 제기한 다양한 견해와 고언을 겸허한 마음으로 검토해 충분히 반영토록 하겠다”며 “이번 방안을 추진하면서 여러 주주 분들 및 시장과 소통이 많이 부족했음도 절감했다”고 언급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더욱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여러 의견과 평가들을 전향적으로 수렴해 사업경쟁력과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배구조 개편방안을 보완해 개선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떠한 구조개편 방안도 주주 분들과 시장의 충분한 신뢰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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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故구본무 회장 조문 행렬…최태원·정의선 등 애도2018.05.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당부에 따라 장례가 비공개 가족장이 진행되고 있지만 추모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 별세 이틀째인 21일 각계 인사들이 구 회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잇따라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 회장 빈소에는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구자균 LS산전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찾았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조문했다. 구본무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친 뇌수술을 받고 병세가 악화하며 20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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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대 14kg 용량 '트롬 건조기' 출시2018.05.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용량과 성능을 크게 높인 트롬 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의류건조기 시장을 선도한다. LG전자는 14kg 세탁물까지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듀얼 인버터 히트 펌프’ 트롬 건조기(모델명: RH14VH, RH14WH)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탁물을 넣는 드럼의 부피가 국내에 출시된 건조기 가운데 가장 크다. 신제품은 대용량을 위한 특화코스가 가능하다. 이불코스는 두꺼울 겨울이불까지도 완벽하게 건조해준다. 신제품은 저온의 열을 사용하는 히트펌프 방식만으로 대용량 빨래를 건조한다. LG전자는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를 기존의 1개에서 2개로 늘려 효율과 성능을 높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외에 건조기 내부에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인버터 모터를 하나 더 탑재해 최고 수준의 건조성능과 에너지효율을 구현해냈다. 업계는 국내 건조기 시장이 올해 100만 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건조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건조기 보급률은 아직 10% 내외에 그친다. LG전자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핵심부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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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 이자내기도 ‘급급’…선제적 구조조정 필요2018.05.2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기업 10곳 중 1곳 이상이 번 돈으로 이자갚기도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금리상승 흐름으로 인해 이러한 기업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한득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0일 공개한 ‘한국 기업 부채상환능력 문제없나’ 보고서를 통해 2012년 14.2%이었던 부채상환능력 취약 기업의 비중이 2015년 8.8%로 줄었지만, 지난해 2017년 11.8%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채상환능력 취약 기업이란 이자부담이 영업을 통해 번 돈과 비슷하거나 넘어서는 기업을 말한다.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 차입금 비중은 2012~2014년 41%대에서 지난해 46.3%로 늘었다. 만기가 짧으면 금리는 줄어들지만,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이 나지 않으면, 부도위험이 커진다. 부채상환능력에서도 하위기업의 이자지급능력은 날로 떨어지고 있다. 이자 지급 능력 하위 20%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2012년 –0.3에서 2016년 0.8로 올랐다가 2017년 0.5로 다시 하락했다. EBITDA(법인세 및 이자지급 전 이익) 대비 차입금 배율도 하위 20%는 2012년 7.9, 2016년 6.6, 2017년 6.8로 저조했다. 반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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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낙코리아, 배재대 학생들과 그린캠퍼스·그린취업 꿈꾼다2018.05.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 18일 배재대학교 학생 및 임직원 41명은에넬(Enel)의 그룹사인 에너낙코리아를 방문해친환경 산업 분야 진출에 대한 진로를 상담 받았다. 배재대는 그린캠퍼스 소속대학으로 전력수요반응제도에참여하고 있다. 그린캠퍼스는 에너지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달성의 뜻을 품은 전국 대학연합을 뜻한다. 배재대 학생들은 이번에 친환경 에너지산업 분야 대표기업인 에너낙코리아를 선정 방문했다. 학생 및 임직원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본사를 방문해 전력수요반응제도를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심층 토론을 했으며 정부 신산업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바탕으로 취업 멘토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 정부는 신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에너지부문 전문가 1500명 양성’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너낙코리아는 '에너지 부분에서 수요가 많은 직무와 필요 역량에 대한 내용'을학생들에게 가르치며자소서 및 면접에 대한 팁도 전수했다. 아울러에너낙코리아만의 기술력인 NOC(Network Operation Center)에 견학을 끝으로 이번 탐방을 마쳤다. NOC은 네트워크 및 장비, 전력 데이터의 모니터링과 안정적 운영 및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전력관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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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본무 회장 '추모행렬' 이어져… 반기문 등 조문2018.05.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 이틀째인 21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경제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2014년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이틀째 빈소를 찾았다. 이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또한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보낸 조화가 전날 밤사이 연이어 도착했다. 앞서 전날 밤 10시께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허세홍 GS글로벌 사장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 ▲남용 전 LG전자 부회장 등이 방문했다고 LG그룹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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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강원도 홍천에서 ‘1사 1촌’ 봉사활동2018.05.21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19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산초울 마을을 방문해 ‘1사 1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1사 1촌’은 기업과 농촌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산초울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올해로 13년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11명의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모내기, 고구마 심기, 떡 만들기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 작년에 이어 아시아나항공과 사회공헌 협력MOU를 체결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의료진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틀니세척 등 치아 검진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마을에 이동식 앰프 등 음향기기와 강연대를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매년 봄과 가을, 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증했으며 지금까지 에어컨, 대형TV, 안마의자 등을 전달했다. 이날 ‘1사 1촌’ 활동에 함께한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경영관리본부장은 “1년에 두 번 마을을 찾는 시간이 어떤 체험보다 값지고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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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상용화 위한 국제 표준 주도2018.05.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 1차 표준 완성을 목표로 오는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실무그룹 최종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GPP의 5G 이동통신 기술을 개발하는 실무그룹인 RAN 워킹그룹 5개가 참석했다. 5G 단독으로 동작하는 5G 단독모드(Standalone)에서 ▲초고속데이터와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하는 5G 무선접속 기술 ▲5G 단말과 기지국의 전파방사 요구사항 5G 단말기 평가방법 등 5G 상용 서비스를 위한 최종 기술을 공동으로 확정 짓게 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의장사로 참석하는 RAN 워킹그룹4에서는 국내 상용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인 3.5GHz, 28GHz 대역 등 주파수 대역별 전파출력을 비롯해 5G 단말과 기지국에 대한 전파방사 요구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반영된 5G 1차 표준이 완성된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5G 이동통신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