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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단독 규격 기반 데이터 전송 성공2018.06.1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키아와 5G 글로벌 표준을 활용한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키아 연구소에서 이동통신 표준화단체 3GPP가 정한 5G 단독 규격(SA, Standalone)을 활용해 이동통신 송·수신 전 과정을 5G로 처리하는 ‘엔드 투 엔드 데이터 전송’과 초저지연 데이터 처리 등에 성공했다. 또 SA 규격 기반 가상현실, 초고화질 동영상,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 가능성도 확인했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로는 가장 먼저 SA 규격 기반 시연에 성공하며 5G 조기 상용화에 한 발 더 앞서가게 됐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LTE망을 함께 사용하는 복합 규격(NSA, Non-Standalone) 기반 기술 시연에서도 가장 먼저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NSA, SA 규격 5G 네트워크 기술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5G 첫 상용화에는 NSA 표준 단말, 장비가 활용될 전망이다. 상용화 초기에는 5G 커버리지에 한계가 있는 만큼 LTE 네트워크와 연동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추후 SA 표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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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경력단절 여성 ‘시간선택제’ 특별 채용2018.06.1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 단절된 여성을 위해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선택 근무가 가능한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를 특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단절 여성만 지원이 가능하고 선발된 영업전문인재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FM(Floor Manager)로 근무하게 된다. FM은 통신 서비스의 컨설팅 및 판매, 고객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가사 활동 시간을 고려해 9가지 타입 중에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고정된 근무시간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많은 여성들이 생활 패턴에 따라 가사를 병행하며 주어진 업무 시간 동안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해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여성 인재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철 LG유플러스 PS인사/지원담당은 “그동안 다시 일하고 싶어도 고정된 근무 시간으로 이를 포기했던 여성들에게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 채용은 진정 필요했던 기회”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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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북사업 TF 구성… 북한시장 진출 전략 모색2018.06.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북경협’ 기대감 속에 ‘대북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북한 시장 진출 전략 모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한화는 남북경협이 본격화될 경우 펼쳐질 북한 교통 사회간접자본(SOC) 및 자원개발 사업 등에 주목하고 있다. 북한의 경제 재건을 위해서는 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교통 SOC, 산업단지, 주택, 전력, 식량 등 인프라 체계 전반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북부 내륙과 중부의 철도 인프라와 총 도로 길이 연장이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사업이 본격화 된다면 북한 화약 시장은 과거 대한민국의 산업 인프라 구축 시기와 비슷한 연간 12~1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10년 후에는 대한민국의 현재 수요량과 비슷한 화약 7만6000톤 뇌관 2700만발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현재 북한은 연산 약 10만톤의 산업용 화약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연간 사용량은 약 3만톤 내외 수준으로 추정되고 시설도 노후화돼 고품질 산업용 화약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 관계자는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제품 운송이 용이한 지역에 주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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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유가, 수입물가도 덩달아 고공행진2018.06.1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3주째 유가가 오르는 가운데 수입물가가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8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5월 수입물가지수는 87.09(2010=100·원화 기준)로 4월보다 2.7% 상승했다. 2016년 12월 4.2%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전년도 같은 달 대비 상승폭은 8.1%로 2017년 9월(10.8%) 이후 가장 높았다. 월 단위 수입물가 상승폭은 1월 0.7%, 2월 0.7%, 3월 0.5%, 4월 1.0%, 5월 2.7%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입물가지수도 1월 82.93에서 5월 87.09로 뛰면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입물가 배경에는 국제유가 상승이 있었다. 5월 배럴당 두바이 유의 월평균 가격은 지난달 보다 9.0% 상승한 74.41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재화별로는 원재료가 6.1%, 중간재가 2.0% 오른 반면 자본재는 0.6% 줄었고, 소비재 수입물가는 4월과 비슷한 수순을 보였다. 원재료 중 광산품에 해당하는 원유(9.9%), 철광석(10.8%), 천연가스(LNG·4.8%)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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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논의 시작부터 ‘반쪽’…노동계 불참2018.06.1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시작부터 반쪽위기를 맞았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두고 노동계가 철회를 요구하는 가운데 최저임금위 참석마저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정의결시한을 넘길 때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최저임금이 없는 상황까지 치달을 수 있다. 최저임금위는 19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최저임금위는 공익위원,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각 9명씩 27명으로 구성되는데, 근로자위원을 구성하는 양대 노총에서는 전원 불참 의사를 밝혔다. 대신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개정 최저임금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고, 법안 폐기 움직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일정도 촉박해졌다. 내년도 최저임금 법정 고시 시한은 8월 5일이다. 행정절차를 감안하면,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최저임금 심의·의결을 마쳐야 한다. 노동계 불참이 장기화될 경우 자칫 공익위원, 사용자위원만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하지만 노동계가 빠진 최저임금 합의는 정당성 측면에서 공격을 받을 공산이 크다. 최저임금위는 노동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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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날씨 따라 세탁하는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 출시 2018.06.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사용자 말을 알아듣고 날씨에 따라 세탁 옵션을 스스로 설정해주는 인공지능 세탁기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해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과 ‘스마트케어’ 기능을 갖춘 ‘트롬 씽큐(ThinQ) 드럼세탁기(모델명: F21VBV)’를 출시했다. 고객은 드럼세탁기를 무선인터넷(Wi-Fi)에 연결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휘센 씽큐 에어컨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제품이다. LG 트롬 씽큐 세탁기는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세탁 코스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제품을 동작을 제어하는 데서 더 나아가 세탁기의 상태를 진단한 결과나 세탁 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또 트롬 씽큐 세탁기는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과 날씨 정보를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세탁 옵션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누구나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실제 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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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경매 종료…최종 낙찰가 3조6183억원2018.06.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가 과열 없이 종료됐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3.5GHz 대역에서 이통 3사 가운데 LG유플러스가 한발 물러나면서 각사 주파수 할당량이 확정됐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된 2일차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는 3.5GHz 대역에서 총 280MHz 폭 중 각각 100MHz 폭을 손에 넣었다. LG유플러스는 나머지 80MHz 폭을 가져갔다. 3.5GHz 대역의 총 낙찰가는 블록당 968억원씩 총 2조9960억원으로 경매 시작가(2조6544억원)보다 3416억원 올랐지만 시장 예상대로 4조원을 밑돌았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 1조2185억원 ▲KT 9680억원 ▲LG유플러스 8095억원에 각각 주파수를 획득했다. SK텔레콤과 KT가 같은 100MHz 폭임에도 가격 차이가 있는 것은 주파수 위치 때문이다. 이통 3사는 이날 2일차 경매에서 각사별 할당 대역폭을 정하는 1단계를 7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진행했다. 이어 주파수 위치를 정하는 2단계 경매에서 LG유플러스 3.42~3.5GHz, KT 3.5~3.6GHz, SK텔레콤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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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그룹 미래사업 분석-한화그룹(下)]3세 경영 김동관·김동원 청사진은?2018.06.18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 역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주요 그룹 총수일가의 3세, 4세가 본격적인 경영 시험대에 오르며 이들이 점찍은 주력 사업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경영환경 변화와 세대교체 기로에 선 국내 주요그룹사들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획물 '주요 그룹 미래사업 분석' 을 연재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자산총액 61조3000억원으로 재계 순위 8위에 해당하는 한화그룹은 일찍부터 태양광과 금융부문을 미래먹거리로 주목했다. 태양광 사업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이끌고 있으며, 금융 부문은 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디지털혁신실 상무가 주도하고 있다. 우선 태양광 부문의 미래먹거리로는 고출력 모듈과 유럽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주택·상업용 태양광 솔루션, 이 밖에 니치마켓(수요가 비어있는 시장)으로 수상태양광 등을 꼽고 있다. 셀 생산규모 기준 세계 1위인 한화큐셀은 고출력 모듈로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론칭했으며 주택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 ‘큐홈플러스(Q.HOME+)’와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 ‘큐플랫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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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풀린 차 막아 학생 구한 황창연씨에 ‘LG 의인상’2018.06.1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복지재단은 지난달 28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에서 브레이크가 풀린 채 비탈길을 돌진하듯 내려가던 차량을 온몸으로 멈춰 세운 황창연(50)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도군청 공무원인 황창연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퇴근을 하던 중 진도읍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 경사로에 세워둔 차량이 갑자기 뒤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목격했다. 당시 차량 안에는 학원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 여러 명이 타고 있었지만, 운전자는 기어와 제동장치를 허술하게 해놓은 사실을 모른 채 아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황 씨는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듣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 차 문을 잡고 한쪽발로 버티며 차량을 세워보려 하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몸을 반쯤 차 안쪽으로 집어넣은 황 씨는 기어를 바꾸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아 당겨 극적으로 차량을 멈춰 세웠다. 차량이 계속 진행했다면 차량 통행이 빈번한 왕복 2차선 도로로 진입하게 돼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황 씨는 차량에 매달려 멈추는 과정에서 바닥으로 튕겨져 나가 척추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12주의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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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구속영장…‘정치자금법 위반’ 혐의2018.06.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경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창규 KT 회장 등 7명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그 중 황 회장과 정책협력(CR) 부문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황 회장 등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작년 10월까지 법인자금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되팔아 현금화하는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 11억5000여만원을 조성해 이 가운데 4억4190만원을 불법 정치후원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KT는 19대 국회에서는 의원 46명에게 1억6900만원, 20대 국회에서는 낙선한 후보 5명을 포함해 66명에게 2억7290만원을 후원해 중복자를 제외하고 모두 99명의 정치후원금 계좌로 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는 대관부서인 CR 부문 임직원 명의로, 20대 총선이 있었던 2016년에는 사장 등 고위 임원을 포함해 27명 명의로 후원금을 냈다. 현행 정치자금법상 법인이나 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돈으로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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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공정위 과징금·임원 형사고발 과도… 법적 대응"2018.06.1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S그룹이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부당지원 등을 이유로 약 2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전현직 임원을 형사고발한 것에 대해 과도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LS글로벌은 LS그룹의 전략 원자재인 동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며, LS글로벌을 통한 동 통합 구매는 통행세 거래가 아니라고 사측은 밝혔다. LS그룹은 공급사(LS니꼬동제련)와 수요사(LS전선 외 3개사)가 정상거래를 통해 모두 이익을 본 거래며 피해자가 없으므로 부당 지원 행위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2005년 설립 당시 LS전선이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있어 공정거래법상 병렬관계에 있는 타계열사들이 출자를 할 수 없어 대주주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지분 참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1년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선제적으로 정리, 현재는 지주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그룹 측은 밝혔다. LS그룹 관계자는 "위법 여부가 불분명한 본 건에 대해 다수의 전현직 등기임원을 형사 고발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다툼의 여지가 충분히 있어 의결서 접수 후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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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타르만으로는 유해성분 알 수는 없어"2018.06.18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필립모리스가 자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에 대한 ‘인체 노출 반응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국내 관련 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가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PMI의 과학연구 최고책임자인 마누엘 피취(Manuel Peitsch) 박사는 "타르는 단순히 담배 연기를 포함한 총 입자상 무게일 뿐“이라며 ”단순히 타르만으로 유해성분을 알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 식약처가 유해성 검사결과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타르 함유랑이 높게 검출 돼 일반담배에 비해 유해성분이 더 포함됐을 수 있다는 발표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선 것. 마누엘 피취 박사는 ”중요한 것은 무게(타르)가 아니라 구성성분“이라며 ”PMI는 임상 연구 결과 아이코스 증기 입자에서 초미세먼지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담배 한 개비당 5천억개 이상의 초미세먼지 입자가 발생한 반면 아이코스 증기는 연소하지 않기 때문에 초미세먼지 입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아이코스 간접노출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마누엘 피취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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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공유 인프라로 청년·사회 문제 해결 앞장2018.06.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20대 청년들과 함께 자사의 공유 인프라를 이용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SK텔레콤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밝히는 ‘SKT 행복 인사이트 시즌2’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SK텔레콤 공유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다. 공유 인프라는 함께 사용하는 유무형의 자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 회사가 보유하고 활용하던 자산을 타인과도 공유함으로써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새로운 매출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SK텔레콤은 유통, 테크, ICT 등 부문에서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진행된 시즌1에서는 한 뼘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테드(TED)식 강연 형식으로 공유했다. 또 결선 진출자(10명) 중 2명은 올해 초 SK텔레콤 채용에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SK텔레콤의 공유 인프라 활용에 대한 의지와 청년들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참신한 생각이 만나는 자리다. 46년간 이어진 ‘SK 장학퀴즈’의 인재육성 철학을 계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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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방탄소년단 품는다2018.06.1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콘텐츠 스토어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방탄소년단 테마를 런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신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 뿐만 아니라 지난해와 올해 LG전자가 출시한 모든 스마트폰 고객들은 이 테마를 내려받아 적용할 수 있다. 이 테마는 사용자가 방탄소년단의 멤버를 고르면 각각의 테마 색상과 사진으로 폰을 꾸밀 수 있게 해준다. 배경색은 블랙으로 정제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바탕화면, 설정화면, 통화화면에서는 각각 멤버의 사진을 배경으로 띄워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매력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 LG전자는 LG G7 ThinQ를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BTS 패키지’가 인기를 끌며 전세계 모든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으로 LG 스마트폰의 역동적인 모습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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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 적용 ‘스마트 욕실’ 서비스 출시2018.06.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아이에스동서의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해 욕실 내 온·습도 제어 및 불쾌한 냄새 제거를 통해 언제나 쾌적하고 안락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욕실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oT 비데일체형 양변기와 환풍기가 포함돼 있는 욕실 인테리어 상품이다. 이 두 제품은 와이파이 환경이면 이통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인 ‘IoT@home’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홈 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자동으로 동시 제어하는 ‘동시실행’ 및 ‘자동실행’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한 욕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욕실 조명 스위치를 켜면 비데가 스스로 켜지고 비데에 사용자가 앉으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향후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 우리집 AI’를 통해 말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스마트 욕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