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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1695개…전월보다 5개 증가2014.10.01
(조세금융신문) 10월 1일 현재 상호출자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3개의 소속회사 수는 1,695개로 지난달보다 5개 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9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삼성과 에스케이 등 10개 기업집단이 지난달 총 15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삼성은 건축설계업을 영위하는 ㈜삼우설계건축사사무소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에스케이는 음향기기 제조업체인 ㈜아이리버 및 그 자회사 ㈜아이리버씨에스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 편입시켰다.또한 엘지, 롯데,포스코,농협,씨제이,대림,태영,아모레퍼시픽 등 8개 기업집단은 회사설립 등을 통해 12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한국전력공사, 지에스 등 6개 집단은 총 10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한국전력공사는 한국발전기술㈜의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지에스, 한진, 한화, 대우조선해양, 동부 등은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9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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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불법 건축물 1만4천건 적발2014.10.01
(조세금융신문) 2010년 이후 불법대수선을 통해 건축물의 구조를 임의로 바꾸거나 세대수를 분할하고 용도를 임의로 변경 한 경우가 총 1만4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가 단속한 불법 건축물은 2010년 2,371건에서, 2011년 3,764건으로 크게 늘어나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3,492건과 2,906건에 달했고, 올해도 6월까지 1,470건이 단속되는 등 5년간 총 14,003건이 적발됐다.불법유형으로는 건축허가 받은 용도와 다르게 ‘불법변경’한 경우가 8,0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순 ‘불법대수선’이 2,871건으로 뒤를 이었고, ‘가구를 분할’해 여러 세대가 거주하도록 한 경우도 2,855건에 달했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불법용도변경 3천건 등 총 4,861건을 적발해 가장 많았으며 서울시가 3,413건, 광주시가 1,636건으로 뒤를 이었다.각 지자체는 불법건축물이 적발된 경우 원상복귀 명령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조치 등을 취하게 된다.김태흠의원은 “불법으로 구조나 용도를 변경한 경우 건축물이 화재나 재난상황에 취약해져 재산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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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기업가 정신'으로 미래 대비 투자에 나서야"2014.10.01
최경환 부총리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핫라인 참여 기업인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경제계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한 과감한 투자를 해 달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핫라인 참여 기업인 40명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어렵게 만들어진 심리회복의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최 부총리는 지난 4일 경제계와의 소통을 위해 전용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핫라인을 구축했다. 핫라인에는 기업인 8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핫라인 개통 이후 부총리와 참여 기업인들의 상견례 겸 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 부총리는 최근 경제여건에 대해 "내수경제의 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저물가가 계속되고 있다"며 "세계경제의 회복세 지연,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 엔화 약세 가속화 등 대외적 여건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를 결정할만한 '골든타임'인 만큼,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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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김일주 대표2014.09.30
“위스키 대세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 앞세워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 유재철 _ 기자 recon893@tfnews.co.kr “대세는 대세다.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 세계 판매 1위 ‘글렌피딕’이 있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William Grant & Sons Korea)의 김일주 대표는 우리나라의 위스키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실제로 최근 밤문화 접대가 점점 사라지면서 ‘블렌디드 위스키’의 소비가 눈에 띄게 줄었다. 반면 클래식 바에서 고급 주류로 인식돼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그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서울에서만 ‘몰트 전용 바(BAR)’가 50여 곳이 넘을 정도다. 주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블렌디드 위스키’의 소비는 2012년 대비 12.8%가 줄었지만 ‘싱글몰트 위스키’는 오히려 12.1% 늘었다. 김 대표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3% 남짓인 싱글몰트의 시장 점유율이 앞으로 12%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코틀랜드 본사에서도 한국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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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케팅 담당자, 디지털 마케팅 실행 어려움 겪어2014.09.30
(조세금융신문) 국내 마케팅 담당자들의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신뢰도가 지난해 보다 높아진 반면 실행에 있어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가 CMO위원회(The Chief Marketing Official(CMO) Council)와 공동 실시한 2014 아태지역 디지털 마케팅 성과 측정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마케팅 담당자들이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경영진의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21%만이 경영진이 디지털 마케팅에 있어 강한 리더십을 보여준다고 답했다. 또한, ‘경영진이 디지털 마케팅의 ROI에 대한 확신이 없다’라고 답한 비율은 50%에 이르렀는데 이는 아태지역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수치인 동시에 아태지역 평균인 21%의 2배를 넘어선다. 경영진 지원이 미흡한 이유를 찾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디지털 마케팅 활동의 ROI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한 경영진 지원 역시 기대하기 어려움을 알 수 있다. 반면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 대다수는 디지털 마케팅 도입 및 실행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1%)보다 높은 89%의 응답자가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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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대세는 실속형 소자본 브랜드2014.09.29
(조세금융신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주최·주관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하철 학여울역에 위치한 컨벤션센터 세텍(SETEC)에서열린‘제32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는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람객들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다.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 C관 입구이번 박람회에는외식, 유통, 서비스,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의 130여개 업체, 200여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그 중 외식 프랜차이즈가전체의 68%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박람회는세 개의 전시관에 나눠 진행되었으며 각 전시관마다 창업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참여한 인원은 총 3만여 명에 달해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와 맞물려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스몰비어·프리미엄 김밥 전문점 등 소액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업체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많았다. 스몰비어 전문점 봉구비어가장 많은 부스를 차지한 스몰비어 전문점은 원조 격인 봉구비어를 포함해 8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스몰비어 전문점이란 저렴한 가격의 맥주와 가벼운 안주를 취급하는 소규모 매장을 말한다. 주머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경기가 좋지 않았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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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공정위 불공정거래행위 제재 ‘최다’ 불명예2014.09.29
(조세금융신문) SK그룹이 최근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거래행위로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재벌계열회사들의 불공정거래행위 중 부당지원행위가 가장 많았다.이종걸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SK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회나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해 검찰에 고발되거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신세계(5회), 롯데(4회), 웅진(4회), LG(4회), 삼성(2회), 포스코(2회), 한화(2회), 홈플러스(2회)가 뒤를 이었다.재벌계열회사들의 불공정거래행위 중 부당지원행위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거래상지위남용(15회), 부당고객유인(5회), 거래거절(2회), 거래강제(2회), 구속조건부거래(1회), 사업활동방해(1회)가 뒤를 이었다.이종걸 의원은 “경제민주화가 시대의 화두로 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재벌그룹들이 여전히 계열사 부당지원행위와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를 일삼고 있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엄격한 법집행을 통해 이러한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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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끼고 집사는 투자수요 늘어…3년 이상 보유해야 투자가치2014.09.29
(조세금융신문) 9.1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살아나면서 ‘전세끼고 집사기’ 투자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향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더욱이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인 전세가율이 서울 아파트가 65%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전세끼고 아파트를 사면 초기 투자비가 적다는 것이다.최근 들어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상승하고 금리인하로 대출부담이 적어 당분간 전세끼고 집사는 투자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또 아직은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아 전세끼고 아파트를 사는 타이밍으로 좋다.전세 끼고 집사기는 시세차익, 즉 자본이득을 노리는 것이다. 투자한 아파트값이 최소한 각종 비용(취득세 등 취득비용+재산세 등 보유비용+예금이자 등 기회비용)에 물가상승률을 더한 이상으로 올라야 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는 아파트단지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잠재 주택수요가 풍부한 단지 또는 신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단지를 고르는 게 포인트다.중소형, 역세권, 학군 등 삼박자를 갖춘 단지가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다. 전세끼고 사는 아파트는 가급적 입주 5년 미만 새 아파트를 사야한다. 수도권 입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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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미래먹거리 창출 투자 늘려2014.09.29
(조세금융신문) 30대 그룹이 올 상반기 극심한 경기 부진으로 설비투자는 줄였지만,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는 돈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설비투자액은 38조900원으로 전년 대비 1천억 원 가량(-0.3%) 줄었지만, R&D 투자액은 16조2천억 원으로 1조1천억 원(7.3%)이나 늘었다.올 상반기 설비투자를 늘린 그룹은 12곳이었고, 줄인 그룹은 17곳이었다. 반대로 R&D는 16곳이 늘린 반면, 줄인 곳은 13곳에 그쳤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 167개 상장사(금융사 제외)의 올 상반기 유·무형자산 및 R&D 투자를 조사한 결과 총 56조3천1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55조3천900억 원에 비해 9천200억 원(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투자 규모로는 설비투자액(유형자산 취득)이 38조900억 원(67.6%)로 3분의 2를 차지했지만, 전년 동기 38조1천900억 원과 비교하면 1천억 원 감소했다.반면 R&D투자액은 16조1천800억 원으로 전년 15조800억 원보다 1조1천억 원 늘었고, 비중도 27.2%에서 28.7%로 높아졌다. 나머지 2조 원은 지적재산 등 무형자산 증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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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소비자 불만 급증, 전월 대비 2배 이상2014.09.26
(조세금융신문) 지난달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던 것은 '세탁기'인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센터가 2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한 달간 접수된 전체 소비자 상담 건수는 70,259건으로 전월 대비 15.6% 감소하였으나, 세탁기, 자동차대여, 펜션 등 일부 품목에 대한 불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품목인 세탁기는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916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먼지 제거가 안 되는 세탁기가 TV에 방영되면서 교환·환불에 대한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옷감 손상, 소음와 같이 드럼세탁기 성능불량에 대한 상담도 다수를 차지했다. 자동차대여(렌트)는 전월 대비 28%(590건)가 증가하며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교통사고 발생 시 부과되는 면책금·휴차비, 수리비 과다 청구가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펜션관련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886건으로 세탁기와 비슷한 수였다.상담 요청이유로는 계약취소 시 위약금을 과다 청구하거나 위생상태 불량 등 시설 이용에 대한 불만이었다. 반면 상담이 많이 발생하는 품목인 휴대폰·스마트폰, 이동전화 서비스, 상조회는 전월 대비 최대 25%까지 감소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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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아니에요! 다양한 커피 컵 출시2014.09.25
(조세금융신문) 최근 커피뿐만 아니라 컵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피 용기들이 출시돼 화제다. 따뜻한 커피는 흰색 종이컵, 차가운 커피는 투명 플라스틱 컵.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커피 테이크아웃(Take-out)용기의 정석이었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깜찍한 캐릭터부터 분위기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까지 컵에 아이디어를 그려낸제품들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가을 시즌을 맞아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말리카 파브르’와 손잡았다. 현대여성의 아름다움을 모던하게 표현한 작품과 엔제리너스 커피의 특유 감성과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엔제리너스커피는전부터 꾸준히 ‘에바 알머슨’, ‘스티나 페르손’과 같은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감성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던킨도너츠는 ‘던킨 커피를 마시는 32개국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킨컵(KIN-CUP)’을 선보였다. 이 컵은 지난 7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했다. 국가별 특색을 나타낸 캐릭터 총 34종을 컵홀더에 반영해, 각기 다른 다양한 캐릭터를 모을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파란색 컵홀더를 마린룩처럼 입고 파란 모자를 쓰고 있는 파리바게뜨의커피컵은 마치 귀여운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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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가뭄속 ‘분양 단비’2014.09.25
(조세금융신문)최근지식산업센터(옛아파트형공장)분양이봇물이루고있지만정작제조업전문지식산업센터는태부족인것으로나타났다.업계에따르면2014년11월이후입주기준공급물량수도권12곳중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는3곳에불과했다.이와관련상가정보연구소박대원소장은“산업생태계가점차높은층고와하중이요구되는제조중심업종보다지식산업관련업종증가로지식산업센터도사무용중심의물량이증가하게되었다”고분석했다.그러나적은물량임에도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를표방하는아파트형공장이속속분양에나서고있어중소제조업체들은가뭄속단비를맞게되었다.특히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는물류이동이잦고적재공간이필요한제조업체맞춤형설계로주목을끌고있다.대우건설이3호선삼송역세권에서시공중인‘삼송테크노밸리’는기존지식산업센터와달리전용률이약57%수준으로주차도법정주차대비약230%이상을확보했다.호실당전력은입주업체들의특성을반영해최대한의전력용량을확보하였고,화물용엘리베이터5.0톤4기와2.5톤3기가설치되며공장내화물차진입(일부호실제외)까지가능하다.효율적공간활용성을위한층고는최고7m에달하고바닥하중은최대3.0톤/㎡(지상2~4층은2.0톤/㎡)까지허용했다.지난2일착공식을개최한인천서구오류동1656-1번지에들어서는‘검단지식산업센터블루텍’도중소기업을위한제조업특화공장이다.건축연면적15만1935㎡,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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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재벌가문 자산 1244조…5년 새 53% 불어2014.09.25
(조세금융신문) 재계 10대 패밀리의 지난해 자산이 1천240조 원으로 5년 새 430조 원, 53.4%나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도 400조 원으로 50%나 폭증했다.특히 범 삼성가(이 씨 패밀리)와 범 현대가(정 씨 패밀리)의 자산이 275조원으로 68.3%나 늘어나 10대 가문 전체 증가분의 60%이상을 차지했다. 양 대 가문의 순이익 비중도 66%에서 80%로 치솟았다.다만 10대 가문의 순이익은 5년 새 7% 증가에 그쳤고 순이익률은 4%로 2%포인트 낮아져 외형확장과 달리 내실은 허약했다.2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자산순위 국내 100대 그룹에 포함된 10대 가문의 최근 5년간 자산과 매출·순이익(개별 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자산은 1천244조6천억 원으로 2009년(810조 원)에 비해 53.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열사 수는 820개에서 985개로 20% 늘었다. 10대 가문의 자산은 재계의 ‘대표선수’라 할 수 있는 100대 그룹의 70.9%에 달하는 규모다. 법인세를 납부하는 국내 46만여개 전체 법인(2012년 기준 3천720조 원)과 비교해도 3분의 1 수준이다. 한국 재계의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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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공사비 산정시 시공·입찰단가 등 시장가격 활용한다2014.09.24
(조세금융신문) 기획재정부는 9월 24일 실적공사비 제도 개선 등 규제개혁을 위해 ‘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그동안 민관합동 TF에서 논의된 실적공사비 개선 기본방향을 반영해 공사비 산정시 현행 계약단가 이외에 시공단가, 입찰단가 등 다양한 시장거래가격을 활용토록 했다.또 실적공사비 제도의 명칭도 변경되는 내용에 맞게 ‘표준시장단가’로 변경했다.이와 함께 구체적인 실적공사비 산정방식 등 세부사항은 추가적인 TF 논의를 통해 ’15년 1월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기로 하고, 계약예규 등 하위법령에 반영키로 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실적공사비 제도는 기존 공사의 낙찰단가를 공공발주 공사의 예정가격에 반영하는 원가 산정방식으로, 업계의 기술개발 및 정부 예산절감 등을 위해 지난 ’04년 도입됐다.그러나 제도 도입 이후 10년간 실적공사비 단가는 1.5%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중 공사비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는 각각 58%, 31% 상승하는 등 시장가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공공공사의 적정공사비 확보에 장애가 된다는 지적이 업계로부터 제기되고 있었다.지난 6월 9일에는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관련 16개 단체가 정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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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미분양을 주목하라2014.09.24
(조세금융신문) 9.1대책 이후 미분양 소진 속도가 가파르다.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역으론 인천, 김포, 용인 등 수도권 외곽까지 미분양 판매가 호조다.미분양은 브랜드, 분양가, 입지 등 여러 마이너스 요인에 따라 발생한다. 입주이후 미분양 요인이 얼마나 해소되는지를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 편의시설 등 개벌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마곡, 위례, 하남, 동탄2 등 연내 매입할 만한 호재 있는 미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9호선 개통, 마곡지구 최대 수혜지구현재 김포공항~신논현 1단계 구간이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9호선은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이 2015년 3월 개통되며 이어 2016년 4월경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이 개통될 예정이다. 9호선 2. 3단계 구간 개통의 최대 수혜지역은 마곡지구다. 특히 지난 5월 개통된 마곡나루역은 신설 역세권으로 눈길을 끈다.마곡지구에는 LG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의 대기업 본사 또는 연구소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들 종사자들의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마곡지구에 현재 분양중인 마곡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