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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민원건수 줄이려 ‘법원소송’ 악용 소비자 압박2014.05.16
(조세금융신문) 올해부터 민원발생 평가에서 최하등급을 받는 금융기관에 붉은색 불량 딱지가 부착되는 등 금융당국이 민원 감축에 강력하게 대처하면서 보험사들이 보험소비자가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 신청시 민원건수를 줄이고 소비자를 압박하기 위해‘소송’제도를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손보사들이 금감원 분쟁조정중 소송을 제기하는 건은 손해보험사가 생명보험사보다 12배 이상 많이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소송이나, 민사조정건수도 ‘민원평가’에 포함시키고 소송이 많은 보험사는 금융당국이 중점 관리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금감원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는 분쟁조정건수는 14,889건에서 13,089건으로 13.7% 감소했으나, 소송제기건수는 2012년 437건에서 2013년 488건으로 11.6%(51건)가 증가했다. 특히 동부화재가 151건으로 보험사중 최고로 많고 점유율도 8.0%로 손보업계의 2배가 넘는다. 분쟁조정건 중 보험사가 소송을 제기한 비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동부화재가 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하이카다이렉트가 6.6%, AXA가 5.8%로 높았다. 반면 농협손해는 0.9%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메리츠화재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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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자살보험금 10년이내 사고와 지연이자까지 지급해야2014.05.15
(조세금융신문)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생명보험사의 재해사망특약의 2년이후 자살보험금을 지급을 의도적으로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사고 발생 10년 이내의 사고 모두 ‘재해사망보험금에 약관대출이율로 지연이자’를 더해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소연은 “금융감독원이 자살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당연한 결정이지만 문제는 보험사들이 자발적으로 재해사망특약 가입후 보험금지급사유가 발생해 보험금을 청구한 10년 이내의‘사고건’전건에 대해 ‘재해사망보험금에 지연이자(약관대출이자)를 더하여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보험금청구권 소멸시효는 2년이나, 재해사망특약 자살보험금은 청구권자가 보험금을 청구했었음에도 보험사가 알고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멸시효를 민법의 10년(안 날로부터 3년)으로 적용해야 하며, 지급지연에 따른 이자도 약관에 정해진 보험금지급 지연이자(약관대출이율)를 적용해서 지급해야 한다는 것.금소연은 금감원이 생명보험사들의 편을 들어 보험금지급을 줄이기 위해 본건에 대해 기간이 짧은 보험금소멸시효를 적용하게 하거나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을 시에는 그 책임을 금융감독원에게 그 책임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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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임부서장 고객방문(同行) 캠페인 실시2014.05.15
(조세금융신문) 신한생명(대표:이성락)은 고객과 소통하고 설계사 존중문화를 만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고객과 설계사 및 회사 간 소통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이성락 사장 및 임부서장 43명이 우수고객에게 FC채널 설계사와 동행 방문하는 ‘고객방문 캠페인(同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3월 한달간 파일럿 운영을 하였으며, 그 결과 고객과 설계사의 호응도가 높아 매월 정례화 하여 확대 운영하게 됐다. 진행 방식은 임부서장과 설계사가 1:1 매칭, 사전 선별된 우수고객의 직장 또는 사업장으로 동행 방문하며, 고객에게 당사 및 설계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설계사는 영업활동의 기본인 고객방문의 활성화를 통한 참영업문화의 성공적 정착을 추진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임부서장의 지역별 방문인원은 수도권 17명, 경인권 19명, 충청권 6명, 부산권 1명 등 43명이 방문하며, 원거리 지방의 경우 해당 권역 본부장 또는 지점장이 설계사와 동행하여 방문한다. 이와 함께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2012년부터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소정의 전형과정을 통해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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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자동차보험료 인상 '도미노'2014.05.15
(조세금융신문) 손보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만성적자가 심화되면서 중소형 손보사들이 잇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면서 고객들의 부담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오는 16일부터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7.7% 올리고, 이날부터 업무용은 평균 2.9% 인상한다. 롯데손보가 자보료를 인상한 것은 손해율 악화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손보의 지난해 업무용 차량보험 손해율은 87.8%, 영업용은 105.3%로 업계에서 통용되는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77.0%를 훨씬 초과했다. 흥국화재는 지난 7일부터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0% 올렸다. 지난달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4% 올린 더케이손보도 10일부터 업무용과 영업용을 각각 3.3%, 19.1% 인상했다. 한화손보도 지난 1일부터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5% 올렸으며, MG손해보험 역시 영업용(2.1%)와 업무용 자동차보험료(2.3%)를 인상했다. 온라인 보험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 6일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올렸다. 앞서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는 지난달부터 영업용은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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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퍼스트 전영 대표 ‘인연’의 소중함을 보험산업에 융합하다2014.05.14
유퍼스트 전영 대표(조세금융신문) 보험산업에서 GA(보험전문판매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2013년 신계약 기준으로 2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설계사들이 최대 1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조직규모 면에서 대형 보험사에 버금가는 대형 GA도 생겨나고 있다.보험사들은 GA의 이같은 성장세에 경영 및 영업전략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유퍼스트도 보험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형GA 중 하나다.지난 2001년 5월에 주요 대도시에 지점망을 둔 전국규모 보험법인대리점으로 출범한 유퍼스트는 매년 지속적으로 10~15개의 지점망을 늘려왔으며, 불안정한 보험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된 조직을 토대로 질적·양적 성장을 해오고 있다.유퍼스트는 올해 4월말 현재 지점수 121개, FP조직 2,588명, 연간수입수수료 870억원(2013년도)을 기록하고 있으며, 14개 생명보험사와 9개사의 손해보험사와 제휴해 보험상품의 보장내용뿐 아니라 사업비, 투자수익률, 상품가격 등을 고객 관점에서 철저하게 분석해 고객들이 합리적이고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유퍼스트를 우리나라 GA업계를 선도하는 대형 보험판매전문회사로 성장시킨 전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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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보험금 약관대로 지급…생보업계 비상2014.05.14
(조세금융신문) 생명보험사들이 그동안 고객에게 마땅이 지급해야 할 자살보험금에 대해 자살은 재해 사망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금을 줄 수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잃으면서 최대 1조원에 달하는 자살보험금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이면서 비상이 걸렸다.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자살보험금 미지급 논란을 일으킨 ING생명에 대해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당국은 내달 초 제재심의위원회에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 건에 대한 제재안을 올릴 예정이다.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8월 ING생명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 결과, 재해사망 특약에 가입하고 2년 뒤 자살한 90여 건에 일반사망보험금을 지급, 200억원의 보험금을 미지급한 사실을 적발했다.생보사들은 사망 보장을 해주는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2년(자살면책 기간)이 지나 자살할 경우 일반사망으로 보고 일반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현행 표준약관이 ‘자살은 재해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ING생명을 포함해 대부분의 생보사가 2010년 4월 표준약관을 고치기 전까지 자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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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내리사랑NH종신보험(무배당)’ 출시2014.05.12
(조세금융신문)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 www.nhlife.co.kr)은 조부모의 사랑과 추억을 손주에게 전하는 ‘내리사랑NH종신보험(무배당)’을 12일 출시했다.‘내리사랑NH종신보험(무배당)’은 조부모 사망시 손주에게 내리사랑자금을 분할 지급하는 상품이다. 매월 2~3만원 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할 수 있으며, 조부모 사망 후 최초 도래하는 지급일로부터 매년 100만원 씩 10년 또는 50만원 씩 20년 동안 손주에게 지급된다. (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 특히, 손주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보험증권에 입력할 수 있고, 추억이 담긴 기념일을 내리사랑자금 지급일로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조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오래도록 전달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전국의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45세부터 최고 80세까지이며, 가입한도는 최저 1천만원으로 50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1천만원, 20년납, 월납, 1종(10년지급형) 가입 시 55세 남자 28,800원, 여자 22,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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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지급여력비율 40%p 하락2014.05.09
(조세금융신문) 금융당국이 오는 6월 보험사들의 RBC권고 기준 규제 완화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생명보험회사들이 가용자본 감소로 인해 지난해 지급여력비율(RBC)이 40%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15개 생보사 가운데 삼성생명은 RBC가 권고치의 2배를 넘긴 반면, 현대라이프는 권고치를 겨우 맞췄다.지급여력비율이란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비축한 자금이 기준치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가용자본(지급여력금액)을 요구자본(지급여력기준금액)으로 나눠 산출한다. 가용자본은 보험회사에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확보하도록 한 것으로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 등을 포함한다. 금융감독 당국의 RBC 권고 수준은 150% 이상이며 100% 미만일 경우 경영개선 명령을 통해 퇴출 조치를 내릴 수 있다. 9일 생보업계와 CEO스코어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RBC는 전년도와 비교할 경우 15개사 중 13개사가 축소됐다. 대다수 생보사의 RBC가 하락한 것은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발생으로 가용자본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고채 5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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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손보사 대규모 구조조정 실시2014.05.08
(조세금융신문) 대형 생보사들도 경영효율화를 이유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몸집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금리·저성장 여파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면서 인력 감축을 통한 '감량경영'에 나서고 있는 것.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인력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이다. 교보생명의 인력구조조정은 2002년 이후 12년 만이다. 교보생명은 전체 직원 약 4700명 중 60%(약 2800명) 가량이 과장급 이상 관리자로 인사 적체가 심각한 상황이다.교보생명 관계자는 8일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라며 “노조협의나 (희망퇴직) 신청 절차에 대한 부분 등 남은 절차가 많은 상태”라며 “일정이나 보상 규모 등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이로써 저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보업계는 '빅3'로 꼽히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모두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하게 됐다.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032830)은 지난달 전체 직원의 15% 가량인 1000명의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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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에게 삼계탕 무료급식2014.05.08
KDB생명 안양수 수석부사장(맨 좌측)이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직원들과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KDB생명이 8일 어버이날, 서울역 인근 복지센터인 ‘따스한 채움터’에서 300여명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른 아침부터 모인 안양수 수석부사장과 KDB든든봉사단원 30명은 임직원들의 모금액으로 미리 준비한 삼계탕을 배식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소외받은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양수 수석부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하고 싶었다”며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함께 나누는 식사와 카네이션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따스한 채움터‘와 함께 무료급식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 지원’, ‘중증 장애인 지원 사업’ 등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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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체계 ‘개혁 로드맵’ 시급2014.05.07
(조세금융신문) 우리나라의 연금체계 전반에 관한 개혁 로드맵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또 특수직역연금의 저부담ㆍ고급여체계를 개선하는 개혁방안 모색 및 노후소득의 사각지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취약계층 중심의 제도 개선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주장이다.보험연구원 류건식 고령화연구실장은 ‘일본의 연금제도 개혁동향과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채발행 등 차입예산을 통해 연금재원을 확보하는 일본 전철을 답습하지 않도록 연금개혁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일본정부의 사회보장비 부담 증가로 복지재정이 더욱 악화됐다. 2014년 정부 일반회계(세출예산) 중에서 사회보장비의 지출이 1999년 대비 약 2배 증가해 사회복지재정의 수지 적자부분을 국채발행으로 보전하는 악순환이 반복된 것.또한 2014년 일반회계 세입예산(95조8000만엔)은 조세수입 50조엔(52.1% 비중), 국공채발행 41조2000억엔(43.0% 비중), 기타 4조6000억엔으로 구성되는 등 보험료 및 조세수입에 의한 복지재원조달보다 국공채 발행과 같은 손쉬운 차입예산을 통해 재원이 조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국민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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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손보사들, 자동차보험료 인상 '도미노'2014.05.07
(조세금융신문) 중소형보험사들이 그동안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정체돼 있던 자동차보험료를 줄줄이 인상하면서 고객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그러나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나타나 고객에게 전가하는 것이 타당한 이유냐는 논란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만성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중소형 손보사들이 잇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고 있는데다 삼성화재 등 대형사들도 시차를 두고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손보사들은 지난 2000년 이후 자동차보험의 적자가 14년간 이어지고 있고 누적영업 적자는 8조3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7.9%로 1년 전(84.1%)보다 3.8% 포인트 올랐다. 보험업계에서 보는 적정 손해율은 77.0%다. 이 같은 손해율 상승 이유는 보험원가인 임금과 의료ㆍ정비수가 상승을 비롯해 교통사고와 보험사기의 증가로 지급보험금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동차보험 시장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면서 “특히 의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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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올 1분기 실적 크게 개선 손해율 하락 ‘덕’2014.05.07
(조세금융신문)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삼성화재의 지난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증가한 242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도 같은 기간 10.8% 증가한 547억원, 동부화재는 18.2%가 늘어난 980억원을 기록했다.구체적으로 삼성화재의 원수보험료(매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늘어난 5조2343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과 계속보험료 성장세에 따라 3조462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일반보험은 2713억원, 자동차보험은 9168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3%, 4.0% 성장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4%를 기록해 작년보다 0.2%포인트 낮아졌으나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각각 1.5%포인트, 0.6%포인트 올랐다.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비율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102.6%를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보유한 주식의 배당 증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한 4221억원을 나타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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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메트라이프생명2014.05.02
◇신임 ▲부사장 △Operations담당 박주민(朴柱民) ◇승진 ▲전무 △IT담당 김대일(金大鎰) ▲전무 △상품개발담당 황준(黃焌) ▲전무 △HR담당 김상수(金尙秀) ▲전무 △GA Channel담당 이상윤(李相潤) ▲전무 △Audit담당 조기병(趙淇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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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전천후 종신보험 출시2014.05.02
(조세금융신문) 교보생명은 사망보장은 물론 장기간병(LTC)까지 보장하는 전천후 종신보험 ‘멀티플랜교보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는 투자형 종신보험으로, 사망보장과 장기간병, 중대한 질병(CI)보장까지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종신보험, 장기간병보험, CI보험의 장점을 결합시킨 것.예를 들어 주계약 1억 원에 가입한 후 장기간병상태(LTC, Long Term Care)로 진단 받으면 장기간병진단자금으로 3천만 원과 가산보험금을, 장기간병연금으로 매년 1천만 원을 최대 10년간 받을 수 있다. (최소 5년 보증 지급)장기간병연금을 받다가 사망할 경우에는 2천만 원과 가산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하지 않으면 종신까지 사망보험금 1억 원과 가산보험금을 보장 받는다.투자실적에 따라 가산보험금이 적립돼 장기간병진단자금과 사망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어 물가상승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또한 가장의 경제활동기에는 종신보험으로 보장 받다가 일정기간 후에 보장을 줄이는 대신 적립 비중을 높이는 적립투자형으로 전환하면 노후 대비를 위한 목돈을 마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