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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창립 10주년 맞아 효창공원서 묘역 및 환경 정비2014.06.02
(조세금융신문)KB생명이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소재 효창공원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KB생명 임직원은 이날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한 뒤 공원 내 의열사,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선생 등 삼의사 묘역, 임정요인 묘역, 백범 김구선생의 묘역 정비와 공원 내 벤치의 페인트 도색과 기타 공원 내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김진홍 KB생명 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애국지사의뜻을 되새기고 고객 및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격려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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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보건복지부장관 특별공로상 수상2014.06.02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BIO&MEDICAL KOREA 2014 글로벌헬스케어'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과 메리츠화재 기업보험 총괄 윤종십 전무(오른쪽)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메리츠화재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BIO&MEDICAL KOREA 2014 글로벌헬스케어’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정부차원에서 해외환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이나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메리츠화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제휴를 맺고 약 7개월에 걸친 작업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외국인건강검진안심보험’을 지난 1월 개발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건강검진 외에 모든 진료과목이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외국인환자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방문하고, 의료인들도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장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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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투자자산 중 국공채 비중 크게 늘어2014.06.02
(조세금융신문) 저성장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국공채를 선호하면서 국공채 보유액이 10%이상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국공채가 75조원에 달해 가장 많이 보유했으며, 현대라이프는 보유율이 70% 달해 가장 높았다.보험업계와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14개 생명보험사의 유가증권 투자자산 중 국공채 금액은 2월 말 현재 185조2480억 원으로 작년 2월말의 165조8507억 원에 비해 2조원, 12%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14개 생보사 가운데 12곳이 이런 안전자산인 국공채 투자 자산이 늘었고 흥국생명과 동부생명 등 단 2곳만 줄었다. 삼성생명이 올해 2월말 기준으로 75조원이 넘는 국공채를 보유해 가장 많았으며, 한화생명은 26조 원, 교보생명은 24조 원, NH농협생명은 22조 원으로 뒤를 이었다. 동양생명, 신한생명, 미래에셋생명은 6조 원대를 보유했고, KDB생명은 5조 원, KB생명은 3조 원대를 기록했다. 우리아비바생명과 흥국생명은 2조 원대, IBK연금보험은 국공채 보유액이 712억 원이었다. 공채 보유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라이프생명으로 1년 만에 48%가 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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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25회차 계약유지율 62%에 불과 '비상'2014.05.30
(조세금융신문) 생명보험사들이 경기 둔화로 신규 계약 체결이 쉽지 않은데다 금융당국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계약 관리를 강화하면서 보험 계약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25회차 계약유지율이 평균 62%에 머물면서 비상이 걸렸다.금융당국 지난해 5월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올해 말까지 25회차 계약 유지율을 80%까지 올리도록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업계 평균 62%로 현실적으로 권고 수준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보험사들은 이르면 오는 7월 말부터 상품 종류와 판매채널별 계약 유지율을 최대 7년차(85회차)까지 공시토록 하면서 부담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계약유지율이 낮을 경우 불완전판매가 많다는 오해로 회사이미지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과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14개 국내 생명보험사의 25회차 계약유지율은 평균 62%로 2012회계연도의 63.4%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14개사 중 8개사가 2012회계연도와 비교해 보험계약 유지율이 낮아졌다. 하나생명은 지난해 조직 축소 및 설계사 감축 영향으로 무려 25.3%포인트 내려갔다. 2013년 3월 264명에 달했던 설계사가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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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개최2014.05.30
(조세금융신문)동양생명이 29일, 경남 하동고등학교에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열었다.오후 4시 특별활동시간을 겸해 열린 이날 공연에는 하동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단원이 연주하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서곡’,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10여 곡을 감상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리산자락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학교에서 음악회가 열려 더욱 감동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문화체험의 기회가 흔치 않은 하동고등학교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휴식을 얻고 감성적으로 자극을 받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양생명은 내달부터 공연을 희망하는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직접 사연 신청을 받아 매달 2~3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동양생명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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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장애인 전용 ‘희망동행NH연금보험’ 출시2014.05.29
(조세금융신문)NH농협생명은 일반 연금보험보다 연금수령액이 높은 장애인 전용 상품인 ‘희망동행NH연금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상품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0세부터 60세의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 연금보험보다 연금수령액은 3~15% 정도 높으며, ‘부모사랑특약(무배당)’에 가입하면 연금개시 전 보호자가 사망했을 때 생활자금을 보장한다.일반 연금보험의 연금개시 연령이 45세부터인 반면 이 상품은 연금개시 연령이 20세이다. 보험료는 최소 월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최소 5년에서 최고 20년까지 5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은 위험직군인 농업인을 위한 보험상품을 판매함으로써 보험혜택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며 “장애인 연금보험 판매를 통해 사회 안전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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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대금 떼일 걱정 '끝'2014.05.29
(조세금융신문) 중소기업이 낮은 고정 보험료로 신속하게 매출채권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상품이 생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용역 제공대가로 발생한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하면 향후 거래처의 부도 등으로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가입대상은 제조업, 제조관련 도매업과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건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매출채권보험을 가입할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간편 매출채권보험(이하 “간편보험”’을 5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간편보험은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입하던 방식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창업 후 최소 1년 이상 되어야 보험가입이 가능하던 기준도 없앴으며, 보험료도 매출채권보험상품 중 최저치인 1%(보험금액 기준)로 하여 보험가입 문턱을 크게 낮추었다. 보험계약자에 대한 현장방문조사도 생략하고, 가입요건에 대한 보험심사도 단순화하여 간이 심사로 실시한다. 간편보험의 가입업체당 보상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보상률은 60%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외상으로 납품하고 납품대금을 받지 못해, 실제적인 미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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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해피실버 금융교실 600회 강연2014.05.29
(조세금융신문)신한생명은 2012년 7월 개설한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이 600회 강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은 전국 240여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60대 이상 은퇴 노년층 및 어르신 돌보미 등에게 무료로 은퇴설계와 금융피해 예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강사진은 신한금융그룹의 퇴직직원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강연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자문위원(세무사, 변호사 등)에게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있다.신한생명 관계자는 “복지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정기적인 강연을 요청하는 곳이 많다”면서 “연말까지 누적 강연 800회, 교육 수강자 3만명 이상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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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장애아동들과 함께 미니운동회 개최2014.05.29
(조세금융신문)KDB생명은 자사 든든봉사단 30여명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500만원 상당의 PC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중증 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3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이날 봉사단은 오전에는 산책 및 식사보조?재활훈련 등 일상생활을 함께하고, 오후에는 미니운동회를 통해 평소 활동량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KDB생명 조재홍 사장은 “보험의 본질이 상부상조와 나눔인 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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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2014 LIG희망바자회’ 개최2014.05.28
LIG손보가 진행한 ‘2014 LIG희망바자회’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LIG손보 이호영 전무, 노문근 부사장, 아름다운가게 김수열 사무처장, 홍명희 이사장, LIG손보 김병헌 사장)(조세금융신문)LIG손해보험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1층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14 LIG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LIG희망바자회’는 LIG손보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모은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다. 올해는 메인 행사장인 LIG손보 본사를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안국점과 목동점, 논현점 등 총 12개소에서 바자회가 진행됐다. 6만 5천여 점의 물품이 전시된 바자회 행사장은 개장 전에 이미 행사장 밖으로 길게 줄을 섰을 정도로 개장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 중 간소하게 준비된 기념식에는 LIG손보 김병헌 사장과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이 참석해 바자회의 취지를 기리는 한편, 직접 1일 판매봉사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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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대규모 구조조정 앞두고 노사 갈등 깊어지나2014.05.28
(조세금융신문)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둔 교보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의 노사간 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재직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교보생명의 전체 직원은 4700여명으로, 이 가운데 15년차 이상인 직원은 2300여명이다. 대상자들은 30개월치의 평균 월급 상당의 위로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근속연수 15년차 이상의 직원에게 18개월치 평균 임금을 지급하고 5년차 이상은 12월치, 5년차 미만은 2개월치의 평균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보생명의 경우 2개의 복수 노조 체제로 3400여명의 다수를 차지하는 교보생명노동조합(이하 교보노조)만이 사측과 합의했다. 이에 200여명의 민주노동조합(이하 민주노조)이 반발에 나선 것. 관련법상 소수 노조에 대한 협의는 필수가 아니다.다른 생보사 역시 타 보험사 대비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가지고 있는 교보생명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점에 의아하다는 입장이다.보험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꾸준히 흑자를 내고 대규모 배당을 하던 교보생명의 구조조정은 누가 봐도 좀 의아할 것”이라며 “이번 일이 어떻게 해결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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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자매결연마을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2014.05.28
한화생명은 충남 청양군 청남면 소재 청남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한화생명 김상길 파트장(오른쪽)이 ‘행복한 경제도서관’ 현판식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조세금융신문)한화생명은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화생명 봉사자 40여명은 그동안 일손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방울토마토, 꽈리고추 따기, 콩 심기 등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보강과 배수로 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더불어 한화생명은 아산리마을 근처에 위치한 청남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도 실시했다. 부족한 일손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과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 봉사자들이 보탰다.이들은 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바닥교체, 벽지 바르기를 비롯해 책장과 의자, 경제도서 등을 새로 배치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도 실시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아산리마을과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여름 태풍, 겨울 폭설 피해 시 복구를 돕기도 하고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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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 넉 달 만에 2만 건 판매2014.05.28
(조세금융신문)현대하이카다이렉트(이하 하이카다이렉트)는 ‘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이 출시 넉 달 만에 2만 건이 넘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이 상품은 월 1만원 수준의 보험료로 교통사고 법률 비용 및 교통상해, 일반상해 등의 12가지 담보를 보장한다.하이카다이렉트 관계자는 “TV나 인쇄매체 광고 등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지난 4월까지 신계약 건수 2만 1000건, 원수보험료 32억원 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며 “이 같은 실적은 다이렉트 보험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상품 개발과 탄탄한 콜센터 영업 기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해 12월 상해·비용·책임보험 종목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그 첫 결과물로 ‘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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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소방재난본부와 ‘안전한 서울 만들기’ 업무협약2014.05.28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왼쪽)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권순경 본부장이 ‘안전한 서울 만들기’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한화손해보험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한 서울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화손보는 각 지역단별로 임직원 및 설계사 30여 명으로 재난봉사단을 구성해 재난사고 발생 시 잔존물 제거 및 청소, 기초생필품 지원, 재해 현장의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 각 지역별 보상 전문가와 의료 심사역, 법률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을 별도로 설치해 재난 현장에서의 보상처리 방법, 잔존물 처리방법 안내 및 건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각 지역단별로 대표 설계사 3~4명을 선발하여 ‘FP Home Town 안전지킴이’를 위촉하며, 각 지역별 소방서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기본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오늘 협약이 밑거름이 되어 공공의 소방조직과 민간조직이 함께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모범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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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 집중 관련, 업권별 이해관계 대립2014.05.27
(조세금융신문)금융권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신용정보를 한곳에 묶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금융업권별 입장에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6일 금융연구원 주최로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용정보 집중체계 개편방안’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일원화된 신용정보 집중체계는 정보 집중의 효율성 극대화, 집중화된 정보 보호 및 보안성 강화 등의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하지만 보험정보의 무리한 일원화는 업권별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정보 유출 사고 때 대량 유출 가능성이 있다”면서 “보험정보와 신용정보를 각각 나눠맡는 복수의 정보 집중기관을 설치하는 방안도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위원은 새로운 체계로 기존 은행연합회에 새로운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을 맡기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방안, 비영리사단법인 설립, 각 협회가 출자한 자회사 설립, 특수목적법인(SPC)에 업무위탁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보험업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