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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계약 순항2020.12.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치솟는 전세 가격에다 전세 품귀현상까지 이어지면서 부영주택이 공급 중인 임대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영주택은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의 현재 일부 남은 잔여가구에 한해 공급 중이며, 입주자들이 원하는 층과 호수를 고를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은 현재 총 5개 단지 지하 1층 지상 12~29층 39개동, 전용면적 59~84m2, 3518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다. 곧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향후 살아보고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는 전세 가격 상승 외에도 가덕도 신공항 조성이라는 호재가 맞물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부터 잔여가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가 위치해 있는 부산신항은 944만m2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앞으로 서축부지 개발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으로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가장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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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톡톡] 12월 4주(12월 21일~12월 27일) 분양일정2020.12.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2월 한파에도 분양 물량이 풍성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1만87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특히 대구와 충남 물량이 눈길을 끈다. 대구에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인 '동성로 SK리더스뷰'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한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등이 충남에서는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4곳이 준비 중이다. 충남에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과 경기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14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22일 대구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동성로 SK리더스뷰'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전용면적 84㎡, 총 335가구 규모다. 하단부에는 연면적 약 1만6076㎡, 총 179실 규모의 단지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가 함께 분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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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익스테리어 트렌드북 한국색채대상서 ‘그린상’ 수상2020.12.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KCC가 지난 11일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한 ‘2020년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그린(GREEN)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 발전과 색채산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부문별 우수한 색채디자인 사례를 선정한다. 색채 계획, 기술, 연구개발 등 색채를 매개로 한 마케팅 및 색채문화 전반의 성공 사례들과 연구성과를 평가하며, 레드(혁신), 그린(공간·환경), 블루(기술)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KCC는 이번 대회에 아파트 익스테리어 트렌드 북인 ‘A.C.T.(Architecture Color Trend)’를 출품해 공간·환경 부문에서 우수 색채 연구 사례로 인정받아 그린상을 받았다. 올해로 13번째 발간된 A.C.T.는 국내 유수 브랜드 아파트들의 익스테리어 컬러 디자인의 변화를 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익스테리어 트렌드 북이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건설업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C.T.는 KCC 환경 색채 전문가가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신축 아파트를 돌며 수집·분석한 익스테리어 디자인 정보를 총망라했다. 익스테리어(Exterio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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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구 투기과열지구…부산·대구 등 36곳 조정대상지역2020.12.18
정부가 최근 집값이 강세를 보이는 창원시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부산 9곳, 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 파주·천안·전주·창원·포항 등 총 36곳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근 집값 과열 현상이 벌어진 이들 곳을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 광역시에선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등 4개 시 23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부산의 경우 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등 9곳에 달한다. 대구는 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등 7곳, 광주는 동·서·남·북·광산구 등 5곳, 울산은 중·남구 등 2곳이다. 이 외에 지방 도시에선 파주와 천안 동남·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 완산·덕진구, 창원 성산구, 포항 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 시 13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 창원 의창구는 조정대상지역보다 규제 강도가 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지역이 지정되면서 갈 곳을 잃은 투자수요가 최근 몰려들어 풍선효과로 집값이 뛰고 분양시장은 과열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세금 회피 목적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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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정부, 창원 의창구 투기과열지구 지정2020.12.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창원시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부산 9곳, 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 파주·천안·전주·창원·포항 등 총 36곳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근 집값 과열 현상이 벌어진 이들 곳을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부산 해운대와 수영,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 등 7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지 한 달만이다. 6·17 대책 등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인천 중구, 양주시, 안성시 일부 읍면 지역은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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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상생 꾸러미’ 나눔 행사 진행2020.12.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17일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한화건설이 매년 100개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결의했던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대체한 것이다.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협력사뿐만 아니라 유독 길었던 올여름 장마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로 꾸러미를 구성, 협력사에 전달함으로써 상생협력을 꾀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약 150억 원 규모 ‘상생펀드’를 비롯해 100억 원 규모 ‘일자리창출상생펀드’ 등 총 25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나섰다. 또한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 등의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문지용 한화건설 외주상생혁신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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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6.68% 상승…서울 10.13% 인상2020.12.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6.68% 상승하는 등 보유세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평균 10.13% 오르는 가운데 15억원 이상 고가주택은 11.58% 공시가격이 상승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 표준 단독주택(이하 표준주택) 23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를 1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표준주택은 개별주택 공시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주택이다. 지자체는 이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활용해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한다.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6.68%로 올해 4.47%에 비해 높으나 2019년 9.13%보단 낮은 수준이다.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은 55.8%로, 올해 53.6%보다 2.2%포인트 높아진다. 정부의 현실화율 제고 계획에 따른 목표(55.9%)와 유사한 수준이다. 국토부는 앞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발표했는데, 공시가격은 이 기준에 따라 책정된 현실화율(공시가격/시세)을 적용해 산정됐다. 로드맵은 표준주택의 현실화율을 가격 구간별로 7∼15년에 걸쳐 90%까지 올린다는 계획으로 시세 9억원 미만 주택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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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타르서 3500억원 규모 토목·병원 공사 수주2020.12.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카타르에서 2526억원 규모 'TSE(중수:하수처리수) 저장시설 설치공사'와 982억원 규모의 '전문요양병원 Fit-Out(Desing&Build)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카타르 토건 분야 최대 발주처인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TSE 저장시설 설치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이는 최근 카타르 현지 업체들의 저가 투찰 기조 속에서도 현대건설을 향한 공공사업청의 굳건한 신뢰가 밑거름이 돼 맺은 결실이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TSE 저장시설 설치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서쪽 약 50km 지점에 위치한 Al Rakhiya에 하절기 안정적 조경수·농업용수 급수를 위한 22.5Mil㎥ 규모의 저류조 및 제반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35개월로 올해 12월 착공 후 2023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카타르 하마드 메디컬 코퍼레이션(Hamad Medical Corporation)에서 발주한 982억원 규모의 전문요양병원 Fit-Out 공사의 LOA를 접수했다. 카타르 수도 도하 중심지에 위치하며 기존에 현대건설이 이미 준공한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인근 1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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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지 않는 집값에 전세난까지…'대책 또 대책'2020.12.17
올해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대책에도 좀처럼 큰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며 일 년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 과열 지역을 규제로 누르면 투기 수요가 비규제지역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어김없이 발생했고, 잇단 규제에 내성이 생긴 듯 시장이 안정되지 않아 정책 당국을 곤혹스럽게 했다. 임차인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새 임대차법은 오히려 전세난을 가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고, 내년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돼 전세난 장기화에 대한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작년 말 초강력 수요 억제책으로 꼽히는 12·16대책을 발표하고, 이후에도 시장 과열 지역에는 즉각적이고 강력한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며 집값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 신호에 수요가 움츠러들면서 12·16대책 직후 서울은 강남 등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한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규제가 덜한 수원, 용인, 성남 등 지역에 곧 투자 수요가 옮겨가며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공언대로 2·20대책을 통해 수원, 안양, 의왕 등 집값 급등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핀셋 규제로 대응했다. 이때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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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18일 광양 광영동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견본주택 오픈2020.12.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라가 전남 광양시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12월 1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광양시의 핵심산업단지 배후주거지역인 광영동에 들어서는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총 332세대로 전세대가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84㎡형으로 조성된다. 광양시 광영동에서는 10년 만에 분양하는 파워브랜드 아파트다.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는 서쪽으로는 가야산이 위치하고 동쪽으로는 수어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청정입지를 자랑한다. 남쪽의 금호대교만 건너면 포스코 광양제철소로 직주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에 가까워 마트에서 병원까지 모든 생활편의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이달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 계약은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남 광양시 마동 471-21에 있으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자족거점도시 광양’의 광영동은 최근 도시개발·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광양시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한 곳이다.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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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금융취약계층에 9.2조 전세보증…“주거비 절감 차원”2020.12.1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1월까지 금융취약계층에 9조2000억원의 전세자금보증을 공급해 연간 647억원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주금공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청년 전·월세보증 공급한도를 1조1000억원에서 4조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자체·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해 대출금리 인하 지원과 보증료를 우대했다. 이를 통해 주금공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3조7000억원 대비 150% 증가한 9조2000억원을 보증했다. 특히 청년 전세보증은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한 2조6000억원을 5만 가구에 지원했다. 청년 전세보증은 만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2%대 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이 1인당 5000만원의 전세대출보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협약전세보증 상품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3조4000억원을 3만 가구에 지원했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지자체 이자지원을 받아 연평균 1.4%의 금리로 1억3000만원의 전세보증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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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구입 부담 11년만에 최고치2020.12.15
서울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가운데 주택 구입 부담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 분기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44.5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4분기(150.8) 이후 약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소득이 중간인 가구가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 상환 부담을 얼마나 져야 하는지를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 100은 소득 중 약 25%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뜻으로, 수치가 증가할수록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집 사기가 부담스럽다는 의미가 된다.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16년 4분기 100을 넘어선 뒤 꾸준히 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작년 상반기 잠시 그래프가 꺾이는 듯했으나 작년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시중에 푼 막대한 유동성이 서울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 정부는 24차례에 걸쳐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음에도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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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제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수상2020.12.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금융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회부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되는‘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활동에 앞장서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이 행사는 국회,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주택금융공사는 2019년부터 ‘HF행복돌봄서비스‘를 통하여 소외된 독거노인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HF 금융경제 오픈캠퍼스‘를 통해 지역인재에게 현장중심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금융교육을 추진해왔다. HF공사 이정환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공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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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민 되느니 영끌로 집 사"…서울·경기 아파트 거래 증가2020.12.14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는 3년 뒤엔 지금 전세보증금에 적금이랑 펀드로 불린 돈을 보태면 서울에 아파트 한 채는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서울 집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전세도 급히 빼야 하는 상황이 되니 평생 전세 난민 신세를 면치 못할 것 같아 집값이 아직 싸고 서울 통근이 가능한 수원 영통에 아파트를 계약했습니다."(38세 직장인 김모씨)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김씨처럼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의 중저가 아파트 구매에 나서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기존 전셋집에 2년 더 눌러앉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세 품귀가 심화하고 전셋값마저 급등하자 전세난을 피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로 매매에 나선 세입자들이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서울 아파트 거래 2개월 연속 증가세…구로·금천·성북 등 외곽이 주도 14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는 4436건으로, 이미 10월 거래량(4369건)을 뛰어넘었다. 아직 신고기한(30일)이 절반가량 남아있는 것을 고려하면 11월 거래량은 더 늘어나 5000건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는 3∼5월 3000∼56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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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서울아파트 전세…지난달 전세 비중 '올해 최저'2020.12.10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4개월 만에 서울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8천691건으로, 이 가운데 전세(5천345건) 비중이 61.5%를 차지했다. 이는 10월 비중(72.2%)보다 10%포인트 이상 감소한 것이자, 올해 가장 낮은 수치다. 종전 최저치는 지난 4월에 기록한 67.6%였다. 2011년 서울시가 관련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래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 최저치는 역시 전세난이 심각했던 2016년 1월의 59.2%였다. 지난달 서울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은 10년 새 두 번째로 낮고, 이 기간에 기록한 역대 최저치와도 2.3%포인트 차이에 불과하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전세 거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동구(33.9%)였으며 중랑구(34.7%), 서초구(46.2%), 종로구(49.3%), 동대문구(50.6%), 구로구(51.6%), 강남구(54.6%), 송파구(58.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올해 7월 1만3천346건에 달했던 서울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같은 달 31일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