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 이달 분양 예정2020.12.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강남 생활권에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위례신도시에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위례자이 더 시티’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인 A2-6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800가구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있어 눈길을 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깝고,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 등 교통호재도 대기 중이다. 스타필드,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반경 500m 내외에 유치원, 초·중·고가 모두 있고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약 4.4km의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편리하게…
-
서울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강북이 강남 12년 만에 앞질렀다2020.12.03
올해 들어 서울 한강 이북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이 한강 이남 아파트값 상승률을 12년 만에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시계열 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한강 이북 14개 구 아파트값의 평균 상승률은 12.79%로, 한강 이남 11개 구 평균 상승률(10.56%)보다 높았다. 올해가 한 달 남은 상황이지만, 역대 월간 상승률 추이 등을 고려할 때 강북 지역의 연간 상승률이 강남보다 높을 것이 확실시된다. 강북이 강남보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은 것은 2008년 이후 12년 만이다. 2008년 당시 강북 아파트값은 9.36% 상승했지만, 강남 아파트값은 1.94% 하락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2008년에는 상반기까지 뉴타운 개발 광풍으로 재개발 사업지가 많은 강북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면서 "하반기에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국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며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아파트값은 이듬해인 2009년 3.94%로 상승 반전하면서 강북의 상승률(0.94%)을 앞질렀고, 두 권역의 아파트값이 모두 하락했던 2010
-
홍남기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 집중단속"2020.12.02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는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원칙 견지 하에 이를 확고부동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충분한 주택공급 능력 확충과 함께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도 지속 병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세청은 현재 서울·중부·인천·대전지방청에서 운영 중인 '부동산거래탈루대응TF'를 부산, 대구에도 설치하는 등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경찰청은 오는 7일부터 규제지역 관할 9개 지방청을 중심으로 청약통장 매매, 부정 청약, 분양권 불법 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남기 "12월 서울 5천호 등 3.9만호 공실공공임대 입주자 모집"2020.12.02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12월까지 3만9000호의 공실 공공임대에 대해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대책의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12월까지 입주자를 모집하는 3만9000호 공실 공공임대 중 수도권은 1만6000호, 서울은 5000호가 포함된다. 홍 부총리는 "공실 물량을 보증금 비율 80%의 전세형으로 전환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입주자를 모집하되 이후 잔여 공실물량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는 대로 연말 통합해 모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에서 발표한 대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신청자가 물량보다 많을 경우에는 소득 기준으로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내년 상반기 기준 3000호의 공공전세와 신축 매입약정 7000호 물량에 대해서도 공급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2월 중순까지 사업설명회를 거쳐 연내 매입약정 공고를 추진하고 약정이 체결되는 대로 완공 이전 입주
-
송파 위례신도시 2개 블록 공공분양 특공에 3만여명 신청2020.12.02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일대의 위례신도시 2개 블록 공공분양 특별공급에 3만명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렸다. 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위례신도시 A1-5블록과 A1-12블록의 생애최초·노부모 부양 특공에 1만5604명이 신청했다. 전날 진행된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자까지 포함하면 1170가구 모집에 2만986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5.5대 1에 달했다. 최고 경쟁률은 A1-5블록 생애최초 특공에서 나온 37.7대 1이었다. A1-5블록은 생애최초에 이어 신혼부부(26.8대 1), 노부모 부양(13.7대 1), 다자녀(8.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A1-12블록도 청약 경쟁률이 생애최초(25.2대 1), 신혼부부(21.7대 1), 노부모 부양(10.4대 1), 다자녀(8.5대 1) 순이었다. 모집 부문별·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A1-5블록 전용면적 84㎡ 해당지역(76.3대 1)에서 나왔다. 이 단지는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 50%가 돌아간다.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 공급에서 탈락하면 나머지 50% 물량을 놓고 서울 2년 미만 거주자와 함께 수도권 거주자끼리 다시 경쟁해 당첨자를 선정하는…
-
지난달 서울 전셋값 평균 2390만원↑…최저임금근로자 연봉 추월2020.12.02
전세 물량 부족으로 전셋값이 급격히 뛰면서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올해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의 연봉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뛰었다. 지방도 부산·울산 등 광역시와 도 지역을 가리지 않고 크게 올랐다. 전세난의 원인으로 꼽히는 전세 공급 문제는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세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 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2390만원 올라…역대 최고 상승액 2일 KB국민은행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6069만원으로 전달(5억3677만원)보다 239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월간 전셋값 상승액은 KB국민은행이 이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9년 5개월 동안 가장 크게 오른 것이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1년 동안 받는 연봉보다도 많은 액수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8590원, 월급으로는 179만5310원으로, 연봉으로 환산하면 2천154만3720원인데, 이보다 많다. 세입자의 권리를 강화한 새 임대차법이…
-
LH, 호텔 개조한 ‘안암생활’ 임대주택 입주 개시…월 27만~35만원2020.12.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관광호텔을 개조한 임대주택 공급을 본격 개시했다. LH는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결합된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안암생활’(성북구 안암동)을 공급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암생활’은 LH가 주택 운영기관인 사회적기업 아이부키와 협력해 설계 및 시공부터 운영에 필요한 주거시설·공용공간을 반영한 주택이다. 특히, 우수한 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장기간 공실 상태로 남아있는 도심 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 직주근접의 저렴한 주택 공급을 원하는 청년에게 1인 주거용으로 공급된다. ‘안암생활’은 지상 2층~10층 총 122실로, 복층형 56실과 일반형 66실(장애인 2실 포함) 원룸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시세의 50%인 보증금 100만원, 월세 27만~35만원이다. 안암생활은 바닥 난방과 개별 욕실, 빌트인 시설(침대, 에어컨 등) 등 1인 거주에 최적화된 주거공간(지상 2~10층)으로 조성됐다. 공유주방·공유세탁실·코워킹스페이스, 루프탑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지하층에 마련됐다. 지상 1층에는 청년들이 창작·창업·예술 활동의
-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시공사에 한화건설 선정2020.12.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그룹 계열사 통영에코파워는 지난달 30일 통영천연가스발전소 EPC(조달·구매·시공)시공사로 선정된 한화건설과 약 8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5269㎡의 부지에 1012㎿급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해 운영하는 민자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1조3000억 원에 달한다. 21년 금융약정 및 플랜트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현재 발전소 부지 조성공사 중에 있다. HDC는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인 입지를 택해 사업을 추진했다. 통영의 성동조선해양부지는 해안선에 맞닿은 입지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와도 인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으며, 2019년 9월 최종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인접한 한국가스공사와는 2015년부터 MOU를 체결하고 협업해왔으며, 지난 11월 10일 통영발전사업을 위한 ‘가스공사 제조시설이용 합의’를 체결하기도 했다. 통영에코파워는 이번 EPC입찰에서 본 사업의 경쟁력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각 후보사의 EPC 공사금액 뿐만 아니라, 출자,
-
현대건설, 광주 ‘힐스테이트 첨단’ 12월 분양2020.12.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8에서 ‘힐스테이트 첨단’을 12월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첨단은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총 315세대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35세대 ▲84㎡B 140세대 ▲110㎡A 70세대 ▲110㎡B 35세대 ▲134㎡ 35세대 등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첨단은 인근에 첨단종합병원, 쌍암공원 등이 있어 첨단지구 내에서도 보기 드물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은 현재 개통 예정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중 첨단역(예정)이 도보권 내에 위치될 예정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를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순환선이다. 총 연장 41.8km 구간에 정거장 44곳, 차량기지 1개소로 이뤄진 사업이며, 첨단역(예정)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구간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단지 주변으로
-
김현미 “아파트가 빵이면 밤이라도 새워 만들겠다”2020.11.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난과 관련해 “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현안질의에 참석해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세대책에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이유를 묻자 "아파트는 공사기간이 많이 걸려 당장 마련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히고 "아파트 대신 빌라 등을 확보해 질 좋은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2021년과 2022년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드는데, 그 이유는 5년 전에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대폭 줄었고 공공택지도 상당히 많이 취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장관은 “아파트는 절대적인 공기가 필요한데 지금 와서 아파트 물량이 부족하다고 해도 정부는…(공급할 수 없다)"라며 "그래서 다세대나 빌라 등을 질 좋은 품질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이 올 연말과 내년 초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한 공공전세 대책을 묻자 김 장관은 "내달 중으로 매입임대 주택 사업자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전세대책이 언제쯤 효과를 거둘 것 같으냐고 질의하자
-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에서 1조2000억원 플랜트 수주2020.11.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메탄올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 사라왁 펫켐로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주 빈툴루 지역에 하루 5000t 규모의 메탄올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수주 금액은 10억7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년 초 이 사업의 개념설계(Pre-FEED) 수주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4월 기본설계(FEED)를 수주했고, 같은 해 11월부터는 일부 기자재 발주와 초기공사업무 등의 초기업무를 수행해왔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에 EPC까지 수주하면서 프로젝트의 전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최근 펼쳐온 FEED 등 엔지니어링기술 기반의 선제적 영업활동 전략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17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게 됐다”라며…
-
"빌라라도 사자"…전세난에 다세대·연립 거래량 반등2020.11.30
집값이 안정되지 않고 전셋값마저 크게 뛰면서 아파트보다 저렴한 다세대·연립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주택 수요자들이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3개월째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추월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총 4천590건으로, 전달(4천12건)과 비교해 14.4%(578건) 증가했다. 구별로는 은평구(482건·10.5%), 강서구(420건·9.2%) 등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많았고, 이어 양천구(364건·7.9%), 강북구(360건·7.8%), 강동구(261건·5.7%), 중랑구(235건·5.1%), 송파구(232건·5.1%) 등의 순이었다. 올해 다세대·연립주택 매매는 1∼5월 5천건을 밑돌다가 20∼30세대의 '패닉바잉'(공황구매)이 거셌던 7월 7천287건으로 2008년 4월(7천686건) 이후 12년 3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후 8월 4천219건, 9월 4천12건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달 다시 4천590건으로 반등했다.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증가는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함께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서초구 서
-
CJ대한통운 건설부문, JW그룹 과천 신사옥 신축공사 수주2020.11.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 27일 JW그룹의 경기도 과천 신사옥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JW그룹 과천 신사옥은 연면적 약 3만5527㎡ 규모로 공사 금액은 약 590억원대다. 내달 초 착공해 2023년 초 준공 예정이고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건립 예정인 JW그룹 신사옥은 그룹 헤드쿼터를 포함해 JW중외제약을 비롯한 각 사별 연구 조직을 한 곳에 모으는 통합 R&D 센터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번이 7번째 R&D센터 수주다. 2015년 경기도 수원 광교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통합 R&D센터인 CJ블로썸파크 준공을 기점으로 데상트 R&D센터, 한국콜마 내곡통합기술원, 한국도레이R&D센터, 삼성SDI연구동,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등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R&D센터 시공을 잇달아 수주했다. 누적 수주 실적은 연면적 약 28만㎡에 달한다. 서장우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건설본부장은 "모든 산업의 경쟁력은 R&D에서 나오는 만큼 JW그룹의 임직원들이 최고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국가경쟁력을 한층 더…
-
[분양 톡톡] 12월 1주(11월 30일~12월 06일) 분양일정2020.11.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4번째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오름세는 멈출지 모르고 있는 가운데 12월 첫 째주 덩달아 관심이 높아진 주택 청약을 알아봤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1만43가구(오피스텔·임대·테라스하우스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 서울과 인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공급됨에 따라 높은 전셋값이 부담인 세입자들은 관심을 둘만 하다. 오는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구로구에 '고척 아이파크' 2205가구, 내달 2일 대우건설은 인천 중구에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1696가구의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일반 분양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 안성시와 고양시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와 '호반써밋 DMC 힐즈'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4곳이 준비 중이다. 경기에서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와 경북에서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0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
동부건설,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2020.11.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26일 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부건설과 동반성장위, 협력사 대표는 상생 협력 문화의 활성화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삼자 간의 협약식을 동부건설 본사에서 열었다. 협약식에서 동부건설은 협력중소기업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등을 위해 중소 협력사에 3년간 828억 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협력사의 유동성 문제 개선을 위해 일정 기간의 공사대금을 선지급하는 588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이 지원된다. 111억 원 규모의 협력이익공유 및 성과공유제도 실시하며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1억2000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반성장몰 도입, 경영 및 보안진단 컨설팅 지원, 하도급법 및 건산법 동향 교육, 안전관리 교육 등 무상교육 등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