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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2월 분양…수원서 첫 ‘포레나’ 세워2020.11.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12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구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출범한 한화건설의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 아파트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실제로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도보 거리에 수일초·중을 비롯해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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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11구역 재개발, 대우·코오롱 2파전…내달 22일 시공사 선정2020.11.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서울 마지막 최대 도시정비사업지로 꼽히는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전이 대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의 2파전이다. 23일 흑석11재정비촉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받은 재개발 입찰에서 코오롱글로벌 등 2개 사가 참여했다. 입찰제안서 제출한 시간은 대우건설의 경우 입찰 마감 28분전인 2시32분께 제출을 완료했고, 이어 마감 15분인 2시45분께에 코오롱글로벌이 제안서를 조합측에 제출했다. 대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의 제안한 단지명은 각각 ‘써밋더힐’과 ‘흑석하늘채 리버스카이’다. 앞서 지난달 8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10개 건설사가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나 최종 입찰에는 2개 건설사만이 참여 우열을 가릴 전망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11구역 수주 시 추후에 있을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 등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어떤 곳에서라도 선점하고 싶어 할 곳이다”고 말했다. 한편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 8만930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1509가구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시행사는 한국토지신탁이 맡고 있으며 공사비는 약 45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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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현장 디지털 연계로 업무 통합과 품질 높혀2020.11.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통합하고 예산과 공정관리를 디지털화하는 등 일하기 좋은 문화를 정착시켜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프리콘(Pre-Con)팀을 새롭게 출범했다. 스마트프리콘팀은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원가정보를 비롯한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며, 이와 함께 현장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 정보 모델링)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발주자와 시공자, 시공자와 근로자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단계까지 스마트프리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계, 견적, 원가, 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BIM그룹을 신설하며 건축물의 기획과 설계단계부터 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BIM은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통합적인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다. BIM그룹은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낭비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오차를 제거함으로써 설계의 완성도를 비약적으로 높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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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인공지능 스마트홈 'SK 뷰 AI 홈서비스' 개발2020.11.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스마트홈 솔루션 기업 다산지앤지와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뷰 AI 홈서비스(SKAI)를 개발해 공동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는 재실감지·자동제어·음성인식 기술 등을 딥러닝 서버에 결합시킨 스마트홈 기술이다. 스카이의 인공지능은 사용자 생활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입주자의 선호 온도를 설정하고, 외기 온도 예보를 반영해 실별 최적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또 재실 유무와 수면 상태를 판단해 자동 조명 소등, 콘센트 차단, 자동환기시스템 제어 등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현관의 AI 생활정보기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생활 패턴에 맞춰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출근시간에는 오늘의 날씨, 주차위치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고, 퇴근시간에는 사용자의 귀가 시간을 예측해 사전에 난방을 적정 온도로 맞춰준다. 스카이는 기존 사물인터넷(IoT)형 스마트홈과 달리 스마트폰 또는 세대 내 월패드에서 조작하지 않아도 인공지능과 음성만으로 제어를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건설은 이 기술을 SK뷰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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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 공공임대 10만호 공급한다는 전세대책…전세난 잡을 수 있나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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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쌓이는 김포·부산·대구 조정지역…매수문의·가격 '뚝'2020.11.22
정부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통진읍·월곶면·하성면·대곶면 제외)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자 이들 지역 아파트의 매물이 쌓이고, 매수 문의도 줄어들며 거래가 관망세로 돌아섰다. 규제지역으로 묶인 지역들은 종전 최고가보다 수천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반면 파주, 울산, 창원, 경산 등의 비규제지역에는 벌써 매수 문의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교통 호재와 외지인 투자 비중 증가에 따라 아파트값이 급등하며 과열이 심화한 곳이지만,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매물이 쌓이고 가격이 조정되는 분위기다. 22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김포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난 19일 대비 아파트 매물이 현재 3.7% 증가해 이 기간 경기도에서 매물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매물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아파트값도 조정되고 있다. 김포시 운양동 풍경마을한강한라비발디 전용면적 106.0744㎡는 지난 19일 5억2천만원(2층)에 팔렸다. 지난달 같은 층이 5억5천만원에 팔린 것보다 3천만원 떨어진 금액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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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인구 몰리는 ‘자족형' 도시 투자처로 눈길2020.11.20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최근 대기업 입주나 투자 혹은 대규모 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되거나 예정된 자족도시모델이 도시개발 열쇠로 평가받으면서 자족도시 내에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자족형 도시로 서울 강서구에 마곡지구가 있다. 서울 마곡지구는 대규모 첨단산업연구개발(R&D) 중심의 자족도시로 특화되었다. 서울 서남부의 황무지나 다름없던 마곡지구는 개발을 통해 불과 5년 만에 한강 조망권을 갖춘 위치와 대기업,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자족기능을 동시에 품고 편리한 교통망까지 사통팔달로 이어지고 있다. 마곡지구는 9호선 마곡나루역 개통과 함께 일대에 산업단지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자족도시로 변모하고 있는데 2017년 말부터 대기업 연구소가 들어섰으며 중소·중견 기업의 입주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마곡단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자족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산·학·연 기술혁신 거점으로 조성되며 제4차 산업을 선도할 산업융합형 인력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마곡지구는 이미 LG, 코오롱, 롯데 등 대기업을 포함해 6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거나 착공에 나섰는데 모든 기업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마곡지구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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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8년만에 ‘최고’…24번째 부동산정책 무색2020.11.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4번째 부동산정책에도 전국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감정원이 통계 작성 이후 8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난이 갈수록 확산됨에 따라 전세난에 밀려 중저가 주택 구입에 나서는 수요가 늘면서 전국 집값 상승 폭이 들썩이고 있다. 비규제지역으로 남았던 경기도 김포는 최근 3주간 아파트값이 4% 넘게 뛰고, 부산 해운대구는 3% 넘게 오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여 정부가 조정대상지역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감정원은 11월 셋째 주(16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0.25% 상승해 지난주(0.21%)보다 오름폭을 키웠다고 19일 밝혔다. 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통계가 시작된 2012년 5월 첫 주 이래 최고 상승률이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2% 올라 3주 연속 횡보했으나 종로구(0.04%)는 숭인·창신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중구(0.04%)는 황학·신당동 등 구축과 중소형 위조로, 중랑구(0.03%)는 면목·신내동 등 저가 단지 위주로 각각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15%보다 0.03%p 오른 0.18%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지난주 0.23%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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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니마, 오만서 해수담수화 사업 수주…첫 중동 진출2020.11.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의 수처리 자회사인 GS이니마가 중동 오만에서 예상 매출 2조3310억원 규모의 초대형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했다. 19일 GS건설은 GS이니마가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으로부터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 등 2곳의 낙찰통보서(LOA)를 받았다고 밝혔다. 2개 프로젝트 모두 BOO(건설·소유·운영) 사업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 및 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는다. 예상 매출은 각각 1조6340억원, 6970억원으로 총 2조3310억원이다. GS이니마가 수주한 오만 알 구브라 3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는 수도 무스카트의 해변 지역으로 하루 30만㎥ 규모 RO(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짓는다. 이는 하루에 약 100만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GS이니마 담수화 프로젝트 중 단일로는 최대 규모다. 총 투자비는 2억7500만달러로, GS이니마는 향후 사업운영권을 가지게 될 SPC 지분의 52%, EPC 지분 50%와 운영관리(O&M) 지분 51%를 갖는다. 이 사업은 내년 2분기 공사를 시작해 34개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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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감정원, 부동산 서비스 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2020.11.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정보플랫폼 직방이 한국감정원과 손잡고 부동산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직방은 감정원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직방 사무실에서 '부동산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손잡아 부동산 정보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신규 부동산 지표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직방과 한국감정원은 앞으로 ▲부동산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신규 부동산 지표 개발 등을 위한 연구 ▲부동산 서비스 산업 발전 및 다양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한국감정원과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다양하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트레일블레이저 미드나잇 김태훈 한국감정원 공시통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부동산 서비스 산업의 다양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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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DJSI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2020.11.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11년 연속 ‘DJSI 월드’에도 편입됐다. 이번 세계 1위 선정으로 글로벌 최우수 기업(Industry Leader)로 총 8회 선정됐다고 현대건설측은 설명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사가 공동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이번 세계 1위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글로벌 최우수 기업 ‘인더스트리 리더’로 총 8회 선정됐다. DJSI는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며 올해 평가 검증이 강화되어 타사들의 점수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해 2위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현대건설은 GRI 스탠다드 포괄기준을 충족하는 선도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한 정보공개와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내 건설사 최초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보고서는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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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컨워스, 4족 보행 로봇 활용 건설현장 데이터 플랫폼 구축 공동 연구2020.11.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컨워스사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활용한 건설 현장용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공동으로 연구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 드론과 레이저 스캐너가 현황 파악과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드론과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취득한 데이터는 수십 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대용량 데이터라 저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 고성능 PC가 필요하고, 데이터 후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으로 즉각적인 현황 검토가 어렵다는 점도 한계였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컨워스에서 개발 중인 엣지클라우드 시스템 'B-Eagle'을 이용해 시계열적 형상 정보의 저장, 시각화, 분석, 및 공유 기능을 건설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컨워스에서 개발한 B-Eagle은 엣지클라우드 방식의 분산처리 시스템으로, 수백 기가바이트 수준의 대용량 데이터도 1~2시간 만에 처리가 가능하다. 또 중간에서 거쳐야 하는 단계가 없어 저지연(low latency), 보통 사양의 서버를 연결하여 처리하므로 저비용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처리한 데이터는 사용자가 일반 PC의 웹과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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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친환경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본격 추진2020.11.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국내외 15개 해상풍력 설계·제작·시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해저면에 기초를 세우지 않고 먼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상대적으로 입지 제약에서 자유롭고, 환경 및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으며, 어업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육지나 근해에 비해 빠른 풍속을 이용해 고효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전력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을 비롯해 해상풍력 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젠텍, 주요 기자재 제작사인 두산중공업, LS일렉트릭, 동국S&C, 삼강M&T, 휴먼컴퍼지트, 건화공업, 세진중공업, 국내 시공 전문업체인 CGO, KT서브마린, 오션씨엔아이와 해외 유력 시공사인 반오드(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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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왜 아파트가 없나?…김현미 “5년 전쯤에 인허가가 끝났어야해”2020.11.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끝나지 않는 전세난을 돌파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매입임대 확대와 호텔·상가 리모델링 등 전세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11만4000가구의 주택을 공급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전세난 안정을 위해 단기간에 공급 가능한 공공임대 물량을 늘리는데 집중됐다. 다음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일문일답이다. Q: 공공전세주택 신규 도입 관련해서 시세 90% 이하로 공급한다고 그랬는데 지금 이미 전세 시세가 많이 올라서 국민들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인데 거기서 90%, 시세 대비 90%라고 하면 비싼는 거 아닌지 더 저렴하게 공급해야 하는 건 아닌지. A: 네, 적정수준이 되도록 그렇게 관리하겠습니다. Q: 장관님께서는 금리가 가장 문제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번에 대책을 보니까 금리, 그러니까 전세자금 대출 규제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일각에서는 금융권에서는 전세자금 대출도 주택과 마찬가지, 매매와 마찬가지로 규제를 해야 된다는 시각도 있는데 이번에 논의를 실제로 했는지 그리고 그게 논의를 했다가 빠진 건지, 아니면 논의조차 안 한 건지 궁금합니다. A: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것은 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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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년간 전국 11.4만호 공급…내년 공급물량 확보에 총력”2020.11.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앞으로 2년간 전국에 임차인 임대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향후 2년간 전국 11만4000호, 수도권 7만호, 서울 3만50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 순증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전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책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전세수요의 매매 전환, 유동성 공급 등 수요 관리형 전세 대책은 가급적 배제하고 주택 재고 총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충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2년간 전국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밝히면서 "택지 추가 발굴, 민간건설 규제 개선 등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도 선제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특히 당면한 전세시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1년 상반기까지 초단기 공급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임대용 주택 전국 4만9000호와 수도권 2만4000호를 가급적 순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