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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구글 어시스턴트와 홈네트워크 연동2019.11.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글 어시스턴트’와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연동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입주민은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간단한 음성 명령어로 홈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세대 내 조명이나 난방,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향후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에너지 사용량 조회 기능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호환성이 떨어지는 개별 회사의 음성인식 시스템 활용이나 어플리케이션 개발 대신 입주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대림코퍼레이션과 함께 구글어시스턴트 및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연동을 완료했다. 대림산업은 이번 홈 네트워크 연동 시스템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부터 적용하며 추후 적용 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혹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구글 홈’에 원하는 내용을 말하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재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약 1만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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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英 템스강 터널사업 1조5000억원 금융약정 체결2019.11.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참여하는 영국 실버타운 터널(Silvertown Tunnel) 프로젝트가 실시협약과 금융약정을 마무리 짓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서유럽 지역에서 추진하는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이다. SK건설이 지분 투자한 리버링스(RiverLinx)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영국 현지에서 발주처인 런던교통공사(TfL)와 사업의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 수출신용기관 및 국내외 금융기관들로 구성된 대주단과 사업자금 조달에 대한 금융약정도 체결했다. 리버링스 컨소시엄은 SK건설, 신트라(Cintra, 스페인), 맥쿼리(Macquarie, 호주), 애버딘(Aberdeen Standard, 영국), 밤(BAM PPP, 네덜란드) 등 5개 회사로 구성됐으며, 총 투자비 약 10억파운드, 한화 약 1조5000억원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해 KDB산업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KfW(독일개발은행, 독일), CA-CIB(크레디아그리콜은행, 프랑스), Aviva(아비바보험, 영국) 등 국내외 유수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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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인천미추홀’ 새브랜드로 재탄생2019.11.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작년 11월 인천시 미추홀뉴타운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이 신규 브랜드를 달고 ‘포레나 인천미추홀’로 거듭난다.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단지 내 병원과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조성되어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단지다. 2022년 8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다.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되었다. 올인원 라이프타운으로 조성되는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직통 역세권이기 때문에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문학IC, 남동I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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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건축조경 분야 경쟁력 입증…환경부 장관상 수상2019.11.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조경 분야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조경분야 경쟁력을 대외에서 입증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제19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같은 날 '제 10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연환경대상' 지역을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업을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인공지반' 부문에 '힐스테이트 광교 주상복합(광교D3BL)'을 출품해 생태 다양성, 자연성, 자원 순환성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세종시 1-3생활권 M6BL 공동주택', 지난 2016년 '위례신도시 A3-7BL 공동주택', 지난 2017년 '마곡 A13BL 공동주택'에 이어 네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대엔지니어링은 인공지반녹화대상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강남 N타워 신축공사'가 인공지반녹화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인공지반녹화의 저변확대와 우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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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기술연구 융합 부문 국토부장관상 수상2019.11.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토부장관상과 한국건설경영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는 (사)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 위원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후원 하에 진행됐다. 이 발표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사들의 기술개발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R&D 성과가 우수한 기술인력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능동RFID 태그와 리더 시스템을 통한 작업환경 안전화 기술을 인정받아 융합 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건설 현장에서 RFID 태그와 리더 시스템을 작업자의 안전모와 건설장비에 각각 설치해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접근 시 경고와 동시에 중장비 작동을 즉시 자동으로 감속과 정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근로자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적 손실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롯데건설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롯데건설은 동남아시아 등 극서지역용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로 건축 부문 한국건설경영 협회장상까지 수상하며 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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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스코리아와 함께 1004가구에 김장김치 나눔2019.11.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에 김장김치를 전하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GS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10년째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2019년 미스코리아 선 당선자를 비롯한 4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포함해 총1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 활동 참여자들은 조를 나눠 김치 속을 버무리는 것부터 포장까지 담당하며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에 20kg씩 배송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두 곳, 종합사회복지관 한 곳에 등 6곳 총 25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2019미스코리아 선 이하늬 양은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는 GS건설 직원분들과 가족분들의 열정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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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국 아파트 2만3651세대 입주예정2019.11.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2월 전국에서 2만3000가구의 입주가 예상된 가운데 수도권의 입주입주 물량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직방은 올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3651세대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입주물량(4만5841세대)에 비해 48.41%가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59.56%가 감소한 1만780세대, 지방은 32.92%가 감소한 1만287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직방은 지난 10월보다는 입주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월대비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에서 32.03%, 수도권에서 23.81%, 지방에서 39.80%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월 대비 올해 12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적으로 2만2190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 경기, 인천, 경북, 대구 순으로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수도권은 ▲서울 7496세대 ▲경기도 6184세대 ▲인천 2194세대가 감소할 전망이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은 최근 3년 간 월간 기준으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그 이유는 서울시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세대),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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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전, 송전설비 이설 협력 추진...사업비 230억원 절감 효과2019.11.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전력공사와 남양주 진접2지구 송전설비의 효율적 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3기 신도시 등 앞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LH는 신규 택지 조성과정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최적화된 도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송전철탑을 지중화하는 이설작업을 맡는다. LH는 남양주 진접2지구의 송전선로 이설과 별개로 한전에서도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전력계통 증설을 계획해 양 기관이 각각 이설·증설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LH와 한국전력공사, 지자체가 1년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각각 필요한 설비를 하나로 합친 통합 송전설비를 설치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부담해야 하는 송전선로 이설 사업비가 총 430억에서 200억 원으로 약 230억 원 절감 가능해지고, 공사기간이 단축되면서 입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또한 LH가 향후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의 공공주택지구에서 송전선로 이설을 추진하게 될 것을 고려할 때,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면 보다 효율적인 송전선로 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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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서울 금천구서 ‘사랑의 김장 나눔’ 실시2019.11.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3일 서울시 금천구 혜명보육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 및 호반건설 임직원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000여 포기 김장을 직접 담갔다. 또 혜명보육원의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박순미 호반호텔앤리조트 매니저는 "올해는 배추, 무 등 김장 재료값이 올랐다는데, 오늘 만든 김장김치가 혜명보육원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혜명보육원과는 2010년부터 나눔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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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재건축사업 주택-상가소유자 분쟁 해소 세미나' 개최2019.11.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오는 2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재건축사업의 주택-상가 소유자 간 분쟁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재건축조합 및 상가대표, 정비사업 관련 업계, 학계 등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재건축사업에서의 주택-상가 소유자 간 약 250건의 소송사례 분석을 통한 분쟁의 원인, 유형, 문제점 및 다양한 대안 등의 분석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비사업의 분쟁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은 정비사업지원기구로서 사업의 투명성 강화와 분쟁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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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67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2019.11.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3건을 포함한 679억원 규모 653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02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오는 2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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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국 1만9660가구 분양…작년동기比 67.5%↑2019.11.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달 전국 일반분양 물량이 1만9600 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가량 많은 수준이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모두 1만9660가구(아파트 기준, 임대제외)의 일반분양이 예정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실제 분양 실적보다 67.5% 많은 규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총 9511가구로 전체의 절반가량인 48.4%를 차지한다. 이어 기타 지방도시가 26.6%인 5238가구, 지방광역시가 4911가구로 25.0%로 각각 집계됐다. 다만 원말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분양가와 분양승인 등의 여러 이유로 일정이 불가피하게 늦어지는 곳들이 늘고 있다고 부동산인포측은 설명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사업자 입장에서는 청약자들이 적극적일 때 분양을 하려 하지만 지자체는 시장과열을 이유로 규제지역을 염려하는 탓에 분양승인에 신중한 모습이다”면서 “분양승인이 지연되는 곳들이 많아져 분양일정 변경되거나 지연되는 곳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헐고 짓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3375가구의 대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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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무현 GS건설 사장 “자체적 AI 플랫폼 만들어 고객에 제공한다”2019.11.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통신사의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사용하다 보니 장애가 있어 자체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무현 GS건설·주택부문 사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에서 GS건설과 자회사인 자이 S&D와 공동으로 개발한 ‘자이 AI 플랫폼’ 개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플랫폼은 2년에 걸쳐 자체개발됐다. 이 플랫폼은 연결된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에 스스로 명령을 내리고 조절한다. 또 일부 통신사나 포털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 카카오, 네이버 클로버, 아마존 알렉사 등 포털사의 인공지능 스피커와도 연동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주택관리 시스템으로 현재 태전파크자이 공용부분에 이 플랫폼이 일부 적용됐다. 자이 AI 플랫폼은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쌓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고객 만족형 플랫폼 서비스다. 기존의 홈네트워크에서 한발 더 나아간 주거시스템이라는 게 GS건설측 설명이다. 예를 들어 입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연동된 다양한 디바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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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창립 10주년 맞아 릴레이 세미나 개최2019.11.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주거복지정책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LH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주거복지·도시재생·건설기술·해외사업 분야에 대한 릴레이 세미나를 추진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4개의 분야 중 그 첫 번째로, 국민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주거복지정책에 대해 다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진미윤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의 ‘공공임대주택 소득재분배 및 주거빈곤 완화 효과’ 발표를 시작으로 김경철 LH 주거복지처장의 ‘계층별 맞춤형 주거지원 성과와 과제’, 김진유 경기대 교수의 ‘우리나라 공공주택정책의 변화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박환용 가천대 교수,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 김승범 국토교통부 과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 김혜승 국토연구원 박사, 송인호 KDI 박사, 최은영 도시연구소 소장 등 주거복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황희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주거복지·도시재생·남북경협 등 해외사업, 첨단 건설기술 등 LH의 핵심사업 영역에 대해 지속해서 전문가와 시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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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2019.11.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된 미니신도시급의 대규모 ‘브랜드타운’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각종 규제와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으로 ‘똘똘한 한 채’ 인식이 커지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 밀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브랜드타운이란 동일 지역에 브랜드 아파트 수천 가구 이상이 몰려 형성된 곳을 말한다. 브랜드타운으로 불리는 곳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밀집되다 보니 이를 누리려는 수요자의 유입이 꾸준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풍부한 시공경험을 토대로 최신 트렌드에 맞춘 상품 설계 및 단지 구성,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을 선보인다. 또 준공 이후 브랜드 이미지 형성을 위해 입주자관리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단지가 모여 있는 만큼 주변에 교육, 교통, 편의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의 생활기반 시설이 잘 갖춰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접 단지 커뮤니티 시설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고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이 골고루 분포돼 있어 수요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