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4구·마·용·성 등 서울 27개동에 분양가상한제 지정2019.1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중심으로 서울 27개 동 적용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6일 세종청사 중회의실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 심의·의결을 거쳐 강남구 개포동 등 서울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확정했다. 이곳 민간택지에서 일반 아파트는 조만간 관보에 게재되는 날 이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내년 4월 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는 분양가가 제한되고 5~10년의 전매제한 및 2~3년의 실거주 의무를 부여받는다. 대상지는 서울 27개 동이다. 각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개포·대치·도곡·삼성·압구정·역삼·일원·청담동) ▲서초구(잠원·반포·방배·서초동) ▲송파구(잠실·가락·마천·송파·신천·문정·방이·오금동) ▲강동구(길·둔촌동) ▲영등포구(여의도동) ▲마포구(아현동) ▲용산구(한남·보광동) ▲성동구(성수동1가)로 각각 지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격 상승률이 높고,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 영향력이 큰 서울을 중시으로 지정 요건 충족 지역을 구 단위로 먼저 선별했다”라며 “해당 구내의 정비사업·일반사업 추진 현황, 최근…
-
[속보] 분양가상한제, 강남4구·마용성 등 서울 27곳에 적용2019.1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
대림산업, 5354억 규모 현대케미칼 석유화학 공장 수주2019.1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은 현대케미칼이 발주한 중질유 복합석유화학공장(HPC)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다. 현대케미칼은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 현대오일뱅크 공장 내 약 50만㎡ 부지에 이번 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이 공장이 완성되면 원유의 찌꺼기인 중질유를 주원료로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3개의 패키지로 나눠 발주됐다. 대림산업은 연산 25만톤 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을 각각 연간 3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석유화학공장을 건설한다. 총 수주금액은 5354억원이다. 대림은 설계, 기자재 조달 및 시공 관리까지 담당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 5월 설계에 돌입했고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폴리프로필렌은 내열·내약품성이 우수해 주로 약품용 용기나 자동차 전기·전자 부품용으로 사용된다. 저밀도 폴리에틸렌은 가공성과 투명성이 뛰어나 포장용 봉투나 랩으로 많이 사용된다.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각종 용기나 전선과 같은 절연 재료로 널리 쓰인다.
-
아시아나항공, 베트남서 사회공헌 활동 확대…아이들 300명 수혜2019.1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호찌민시로 이주한 저소득 노동자들의 영유아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찌민 시내에 4개의 센터에 300명의 아이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임직원 급여기금 1억5000만원을 쾌척했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3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5일(현지시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시의 보육지원시설 '타오 응우옌 샨(Thao Nguyen Xanh) 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와 직원 봉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베트남 호치민 지방정부 교육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소속 승무원들은 보육지원 센터와 현지 유치원을 방문해 마술쇼, 미니운동회 등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25주년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한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 누적 금액…
-
"주택, 살아야 경제도 산다”2019.1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경제가 어려워진 원인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결정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부동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큼에도 계속된 부동산 규제로 인한 주택투자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것.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5일 열린 '위기의 주택산업,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응전략 모색' 세미나에서 "최근 경제가 어려워진 주요 원인은 그 동안 경제를 견인해 왔던 주택투자가 부진한 결과"라며 "대내외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민간주택투자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택산업은 금융위기 이후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20~30% 기여해왔으나 지난해부터 GDP(국내총생산)에 대한 성장기여도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올 상반기 GDP성장률은 1.9%에 그쳤는데 주택투자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다. 올 상반기 주택투자는 4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하면서 GDP성장기여율은 39.6%, GDP성장기여도는 0.74%p 각각 줄었다. 건설투자 부진으로 GDP성장률이 0.76%p하락했는데 주택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택 -0.74%p, 일반건축 0.01%p, 토목 -0.03%p다
-
롯데건설, 공기 청정 겸용 환기시스템 개발2019.1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은 아파트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 청정 겸용 환기 시스템을 개발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제품은 세대 내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도록 공기 청정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이 환기시스템은 24시간 자동으로 돌아가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게 특징이다. 또 오염 물질의 형태에 따라 공기 청정(실내순환)모드와 환기모드가 작동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거실 천장에 설치된 환기시스템에 흡입된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필터링을 거쳐 디퓨져를 통해 각방으로 깨끗한 공기가 공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공기청정기를 이동하며 사용하는 불편함과 공기청정기를 각 방마다 구매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했다”라며 “장비 높이를 최소화해 신축 건물은 물론 천장 공간의 제약이 따르는 리모델링 신규 사업장에도 시스템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환기 성능 개선을 위해 고성능 BLDC 모터가 적용된 환기팬도 적용됐다. BLDC 모터는 내부의 마모되기 쉬운 부분을 제거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속 회전에 무리가 없어 소비…
-
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주민대상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 열어2019.1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4일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진행하고 7일부터 나흘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 실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 주민 40여명이 올해 3월부터 8개월여 동안 사진교실, 원예테라피교실, 생활수공예교실, 풍물교실 등을 수강하며 배운 실력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성취감을 일깨우고 자존감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 60여점, 수공예품 30여점, 원예 10여점을 시청 본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 전시하고 풍물반 수강생들이 직접 풍물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행사도 진행돼 대중들의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차 전시회도 개최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우이동 삼각산 시민청 갤러리에 사진 45점이 전시되며 더 많은 대중과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대엔지니어…
-
현대건설, 어린이용 ‘재난방재용 경안전모’ 개발2019.1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플랜코리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블루인더스 등 NGO 단체,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어린이를 위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모 개발은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시 어린이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는 국내 최초 어린아이를 위한 안전모다. 어린아이도 휴대 및 사용이 쉽도록 약 320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됐으며 접어서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돼, 수납 케이스에 넣어 교실 의자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안전모는 보호대와 에어백의 2중 보호로 구성돼 내충격성과 내관통성이 우수하다. 또한 국내 안전모 최초로 무선인식(RFID) 태그가 삽입돼 교육 훈련과 긴급 구조 시에도 유용하다.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야광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비상용 호루라기도 같이 장착돼 비상 시 대응이 용이하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경주를 비롯한 지진 피해지역 초등학생 3000여 명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할
-
대한건설協,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에 총력2019.1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업계가 안전에 대한 철저한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산재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와 연이은 안전대책 및 법령강화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기대만큼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협회는 올해 4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정보를 ‘건설안전정보’ 메뉴로 별도 구축 관리해, 회원사에 건설현장의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관련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제공정보는 안전과 환경관리 우수 현장사례, 해빙기·동절기 등 주기적인 환경변화에 따른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사고 사례 및 산재예방 정보, 정부의 주요 정책발표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협회는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시도회와 합동으로 ‘건설안전 홍보팀’을 구성하고, 소규모 민간건축현장을 방문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건설현장의 경우 사고 사망자의 절반이상이 떨어짐 사고로 발생하고, 20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절반 이상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
분양가상한제 영향? 11월 분양물량 전년比 2배 이상 증가2019.1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1월 분양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6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진데 따른 영향으로 일정을 재조정하는 단지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4일 직방에 따르면 11월에는 71개단지, 총가구수 5만5616가구 중 3만8789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2만2344가구)과 비교하면 총 가구수 3만3272가구, 일반분양 2만2690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6개월 유예기간이 생기며 10월로 예정됐던 재건축·재개발 사업 23개 단지 2만2668가구 중 12개 단지 1만5090가구가 11월로 분양일정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전국 5만5616가구 중 3만6451가구는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2만17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비중이 크다. 지방에서는 1만9165가구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광주시가 4613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10개 단지, 3747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서대문구, 강북구 등
-
쌍용건설, 루이비통 메종 서울 리모델링 오픈2019.1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약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청담동 루이비통 메종 서울(LVMS)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루이비통 메종 서울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프랭크 게리가 설계를 맡았다. 건물 전면에는 유선형 유리블록을 쌓아 부산 동래학춤에 등장하는 학이 내려앉은 듯 한 모습을 재현했고, 외관 전체에 수원화성의 설계 방식에서 얻은 영감까지 도입함으로써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한 게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이 작품의 시공을 위해 입면이 3차원 수준으로 복잡하고 모양이 각기 다른 전면 유리는 스페인에서 별도 제작 공수했으며 3차원 입체설계 시스템인 BIM과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기법 등 첨단 공법을 총동원했다. 내부 인테리어 설계는 샤넬, 루이비통, 불가리, 디올 등의 매장을 디자인한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담당했고, 3.3㎡ 당 공사비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약 15배, 특급호텔의 6배가 넘는 수준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00년 국내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구성하고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 1~4호를 비롯해 지하 2층 주차장 신설과 엘리베이터 연장기술 개발, 2개층 수직증축…
-
강남3구 아파트 법원경매서 고가 낙찰 속출…4개월 연속↑2019.1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하겠다고 공론화한 이후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에서 법원경매로 나온 아파트가 감정가보다 비싸게 낙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강남 3구에서 법원경매로 나온 아파트들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지난 7월 101.0%로 올 들어 처음으로 100%를 넘겼다. 시기상으로 6월 하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공론화한 이후다. 이어 분양가상한제 시행 방침이 발표된 8월에는 강남권 3구의 법원경매 낙찰가율이 104.4%로 더 높아졌고 9월에는 106.3%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강남 3구 낙찰가율은 104.6%로 소폭 하락했지만, 분양가상한제가 공론화된 뒤 4개월 연속 강남 지역에서 나온 법원경매 물건의 고가 낙찰이 속출했다. 분양가상한제가 확대 적용되면 강남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그에 따른 공급 감소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강남 3구 아파트 법원경매에 참여한 평균 응찰자 수가 12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세보다 저렴한
-
LH,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매입 개시2019.11.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4일부터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사업을 위한 주택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은 LH가 고령자의 집을 매입해 매각대금을 매월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고, 해당 주택을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한 후 저소득 청년·노년층 등에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올해부터 가입 연령이 종전 만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아지고, 보유 주택 수와 주택가격 제한도 폐지되는 등 가입대상이 완화됐다. 가입 희망자는 주택매입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4일부터 29일까지 해당 주택 소재지를 관할하는 LH 지역본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주택은 LH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입지여건과 주택상태, 권리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매입 신청자는 주택 매각대금의 분할지급 기간을 10년부터 30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와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분양] 한성건설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지역 향토 건설사 인기 이어지나2019.11.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역 향토 건설사가 대형 건설사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지역이다 보니 오랜 시간에 걸쳐 아파트가 다수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인지도와 관심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 건설사가 인기 있는 이유는 전국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방 토지조성공사 및 이주 증가로 지방 신규분양이 활기를 띠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 사정에 밝아 사업진행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해 성공 확률도 높은 점도 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지역 향토 건설사의 청약 성적은 우수하다. 지난 8월 제일건설은 본사가 위치한 광주에서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공급에 나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전 타입을 마감하며 광주지역 향토건설사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향토 건설사가 선보이는 아파트는 지역 내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인근 시세를 리딩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건설사보다 더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다"라며 "또한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아 지역 주민들의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형성한다"고 말했다. 지역 향토 건설사인 한성건설이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을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
신세계건설, 하남시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활동2019.11.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하남시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집수리에는 신세계건설 현장 임직원 5명과 하남시,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실내 벽지, 장판, 전등설비(LED등)와 주방싱크대 및 화장실 내부 시설을 교체하고 외부 출입이 쉬운 창문에는 방범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생활가구도 함께 제공해 실 거주자의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에 신세계건설과 하남시가 민·관 협력 프로젝트 ‘(집)수리 하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번째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하남시 구도심인 덕풍2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신세계건설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건호 신세계건설 빌리브 하남 현장 소장은 "취약계층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뜻 깊은 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하남시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