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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효과 일시적일 것”2019.11.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동(洞) 단위로 ‘핀셋 지정’ 하는 등집값 잡기에 나선 가운데부동산 업계에서는 규제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 심의·의결을 거쳐 서울 27개동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적용 지역을 지정했다. 분상제는 주변의 기존 아파트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는 사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의 분상제로는 집값 상승세를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내다봤다. 로또 아파트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청약시장의 쏠림현상과 미지정 지역으로 수요층이 몰리는 등 풍선효과가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로 최근 서울 주택시장의 이상과열 현상은 일시적으로 잠재울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을 왜곡시킬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의 올해 3.3㎡당 평균 분양가는 4935만원으로, 상한제 실시에 따라 적어도 기존 대비 10~20%이상 분양가가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지역의 올해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가 3.3㎡당 4400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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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수익형 부동산 투자처 ‘공급과잉’ 벗어난 ‘희소성’ 상품 뜬다2019.11.07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최근 7월에 이어 10월 추가 기준금리 인하와 분양가상한제 등 아파트 규제가 이어지면서 희소성이 높은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규제에서 자유로워 틈새 수익형 부동산으로 한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지식산업센터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공급과잉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이나 지식산업·정보통신(IT)사업 등 6개 이상의 공장, 지원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을 말하는데 산‘ 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식산업센터에는 지식·정보통신(IT)산업의 중소·벤처기업 등으로 입주가 제한된다. 과거 제조업 중심의 기업들이 입주했지만, 최근에는 벤처기업과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 관련 업종들의 입주가 늘어나면서 지식산업센터 거래량도 급등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06년 751건에 불과하던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16년 4987건으로 급증했다. 정작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공급 과잉과 과도하게 부풀린 수익 광고 등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매년 지식산업센터 승인이 늘어나면서 공급 과잉으로 따른 수익성 악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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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역세권 상가,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스퀘어' 눈길2019.1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일반적으로 역세권 상가는 비역세권 지역 상가보다 높은 매출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KB부동산리브온 상가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양구청 인근 화정역 역세권 상가는 지난 8월 월평균 매출액이 646억30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608억5000만원) 대비6.2% 상승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덕양구 고양시청 인근 비역세권 상가의 월평균 매출액은 192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98억4000만원) 대비 매출성장률은 3.2% 하락했다. 또, 경기 안산시 안산시청 인근 중앙역 역세권 상가는 월평균 매출액 534억9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매출성장률을 보였으나, 안산시 상록구청 인근 비역세권 상가는 한양대에리카캠퍼스가 가까워 대학 배후수요를 품었음에도 불구하고, 4.9% 매출성장률로 역세권 상가 대비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처럼 부동산 중에서도 역세권 상가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동탄역 일대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위치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스퀘어'가 분양에 나섰다.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스퀘어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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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국토부 "분양가상한제, HUG 가격보다 5∼10% 낮아질 것"2019.1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규제한 가격보다 5∼10% 낮을 것으로 본다“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6일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한 지역 분양가에 대해 이렇게 전망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토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심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지정되면 HUG의 고분양가 관리를 받지 않게 되고 택지비와 건축비를 기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한 뒤 지자체 심의를 받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은 서울 일부 재건축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통매각'을 추진하는 데 대해 "이는 정비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사안으로,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지정되면 매각이 안 되게 돼 있다. 앞으로 통매각은 법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실장과의 일문일답. Q :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가 로또 아파트 만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A : 전매제한 기간을 10년까지 연장하는 걸로 개선했다. 거주의무도 새로 부과하게 될 것이다. 거래가 동결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 검토했다. 거주의무기간 지난 이후에, 즉 7년차 이후엔 매입금액을 높이 쳐두는 등 전매제한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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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7개동 분양가상한제 적용…"분양가 5∼10% 낮아질 듯"2019.11.06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송파구 잠실, 용산구 한남동 등 강남 4구와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 이곳 민간택지에서 일반 아파트는 이달 8일 이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내년 4월 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는 분양가가 제한되고 5∼10년의 전매제한 및 2∼3년의 실거주 의무를 부여받는다.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의 분양가는 기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관리하는 가격보다 5∼10%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거래 규제를 받는 조정대상지역 중 주택시장이 침체한 부산 전역과 경기도 고양시, 남양주시 대부분 지역이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6일 세종청사 중회의실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개포동, 송파구 잠실동, 용산구 한남동 등 서울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2015년 4월 이후 4년7개월 만에 서울에서 부활하게 됐다. 이번 심의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은 서울로 국한됐다. 강남구에선 개포·대치·도곡·삼성·압구정·역삼·일원·청담 등 8개 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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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마·용·성 등 서울 27개동에 분양가상한제 지정2019.1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중심으로 서울 27개 동 적용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6일 세종청사 중회의실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 심의·의결을 거쳐 강남구 개포동 등 서울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확정했다. 이곳 민간택지에서 일반 아파트는 조만간 관보에 게재되는 날 이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내년 4월 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는 분양가가 제한되고 5~10년의 전매제한 및 2~3년의 실거주 의무를 부여받는다. 대상지는 서울 27개 동이다. 각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개포·대치·도곡·삼성·압구정·역삼·일원·청담동) ▲서초구(잠원·반포·방배·서초동) ▲송파구(잠실·가락·마천·송파·신천·문정·방이·오금동) ▲강동구(길·둔촌동) ▲영등포구(여의도동) ▲마포구(아현동) ▲용산구(한남·보광동) ▲성동구(성수동1가)로 각각 지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격 상승률이 높고,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 영향력이 큰 서울을 중시으로 지정 요건 충족 지역을 구 단위로 먼저 선별했다”라며 “해당 구내의 정비사업·일반사업 추진 현황,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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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분양가상한제, 강남4구·마용성 등 서울 27곳에 적용2019.1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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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5354억 규모 현대케미칼 석유화학 공장 수주2019.1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은 현대케미칼이 발주한 중질유 복합석유화학공장(HPC)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다. 현대케미칼은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 현대오일뱅크 공장 내 약 50만㎡ 부지에 이번 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이 공장이 완성되면 원유의 찌꺼기인 중질유를 주원료로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3개의 패키지로 나눠 발주됐다. 대림산업은 연산 25만톤 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을 각각 연간 3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석유화학공장을 건설한다. 총 수주금액은 5354억원이다. 대림은 설계, 기자재 조달 및 시공 관리까지 담당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 5월 설계에 돌입했고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폴리프로필렌은 내열·내약품성이 우수해 주로 약품용 용기나 자동차 전기·전자 부품용으로 사용된다. 저밀도 폴리에틸렌은 가공성과 투명성이 뛰어나 포장용 봉투나 랩으로 많이 사용된다.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각종 용기나 전선과 같은 절연 재료로 널리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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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트남서 사회공헌 활동 확대…아이들 300명 수혜2019.1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호찌민시로 이주한 저소득 노동자들의 영유아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찌민 시내에 4개의 센터에 300명의 아이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임직원 급여기금 1억5000만원을 쾌척했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3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5일(현지시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시의 보육지원시설 '타오 응우옌 샨(Thao Nguyen Xanh) 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와 직원 봉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베트남 호치민 지방정부 교육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소속 승무원들은 보육지원 센터와 현지 유치원을 방문해 마술쇼, 미니운동회 등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25주년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한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 누적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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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살아야 경제도 산다”2019.1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경제가 어려워진 원인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결정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부동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큼에도 계속된 부동산 규제로 인한 주택투자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것.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5일 열린 '위기의 주택산업,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응전략 모색' 세미나에서 "최근 경제가 어려워진 주요 원인은 그 동안 경제를 견인해 왔던 주택투자가 부진한 결과"라며 "대내외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민간주택투자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택산업은 금융위기 이후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20~30% 기여해왔으나 지난해부터 GDP(국내총생산)에 대한 성장기여도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올 상반기 GDP성장률은 1.9%에 그쳤는데 주택투자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다. 올 상반기 주택투자는 4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하면서 GDP성장기여율은 39.6%, GDP성장기여도는 0.74%p 각각 줄었다. 건설투자 부진으로 GDP성장률이 0.76%p하락했는데 주택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택 -0.74%p, 일반건축 0.01%p, 토목 -0.03%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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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공기 청정 겸용 환기시스템 개발2019.1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은 아파트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 청정 겸용 환기 시스템을 개발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제품은 세대 내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도록 공기 청정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이 환기시스템은 24시간 자동으로 돌아가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게 특징이다. 또 오염 물질의 형태에 따라 공기 청정(실내순환)모드와 환기모드가 작동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거실 천장에 설치된 환기시스템에 흡입된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필터링을 거쳐 디퓨져를 통해 각방으로 깨끗한 공기가 공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공기청정기를 이동하며 사용하는 불편함과 공기청정기를 각 방마다 구매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했다”라며 “장비 높이를 최소화해 신축 건물은 물론 천장 공간의 제약이 따르는 리모델링 신규 사업장에도 시스템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환기 성능 개선을 위해 고성능 BLDC 모터가 적용된 환기팬도 적용됐다. BLDC 모터는 내부의 마모되기 쉬운 부분을 제거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속 회전에 무리가 없어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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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주민대상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 열어2019.1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4일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진행하고 7일부터 나흘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 실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 주민 40여명이 올해 3월부터 8개월여 동안 사진교실, 원예테라피교실, 생활수공예교실, 풍물교실 등을 수강하며 배운 실력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성취감을 일깨우고 자존감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 60여점, 수공예품 30여점, 원예 10여점을 시청 본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 전시하고 풍물반 수강생들이 직접 풍물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행사도 진행돼 대중들의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차 전시회도 개최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우이동 삼각산 시민청 갤러리에 사진 45점이 전시되며 더 많은 대중과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대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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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어린이용 ‘재난방재용 경안전모’ 개발2019.1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플랜코리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블루인더스 등 NGO 단체,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어린이를 위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모 개발은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시 어린이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는 국내 최초 어린아이를 위한 안전모다. 어린아이도 휴대 및 사용이 쉽도록 약 320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됐으며 접어서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돼, 수납 케이스에 넣어 교실 의자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안전모는 보호대와 에어백의 2중 보호로 구성돼 내충격성과 내관통성이 우수하다. 또한 국내 안전모 최초로 무선인식(RFID) 태그가 삽입돼 교육 훈련과 긴급 구조 시에도 유용하다.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야광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비상용 호루라기도 같이 장착돼 비상 시 대응이 용이하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경주를 비롯한 지진 피해지역 초등학생 3000여 명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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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協,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에 총력2019.1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업계가 안전에 대한 철저한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산재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와 연이은 안전대책 및 법령강화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기대만큼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협회는 올해 4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정보를 ‘건설안전정보’ 메뉴로 별도 구축 관리해, 회원사에 건설현장의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관련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제공정보는 안전과 환경관리 우수 현장사례, 해빙기·동절기 등 주기적인 환경변화에 따른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사고 사례 및 산재예방 정보, 정부의 주요 정책발표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협회는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시도회와 합동으로 ‘건설안전 홍보팀’을 구성하고, 소규모 민간건축현장을 방문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건설현장의 경우 사고 사망자의 절반이상이 떨어짐 사고로 발생하고, 20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절반 이상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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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영향? 11월 분양물량 전년比 2배 이상 증가2019.1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1월 분양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6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진데 따른 영향으로 일정을 재조정하는 단지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4일 직방에 따르면 11월에는 71개단지, 총가구수 5만5616가구 중 3만8789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2만2344가구)과 비교하면 총 가구수 3만3272가구, 일반분양 2만2690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6개월 유예기간이 생기며 10월로 예정됐던 재건축·재개발 사업 23개 단지 2만2668가구 중 12개 단지 1만5090가구가 11월로 분양일정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전국 5만5616가구 중 3만6451가구는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2만17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비중이 크다. 지방에서는 1만9165가구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광주시가 4613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10개 단지, 3747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서대문구, 강북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