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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무허가축사 적법화 공로 인정받아…유공자 5인 장관표창2019.04.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개를 수상했다. LX는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무허가축사 적법화 담당자 전국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LX 임직원 5인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배경은 적법화 관련 지적측량업무 우선처리, 축산농가의 지적관련 민원해결, GIS·GNSS 등 공간정보 기술 활용을 통한 업무처리기간 단축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행정과 기술 지원 노력이다. 최창학 LX 사장은 “대상축사가 빠른 시일 내에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LX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정책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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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일 주건협 회장 “주택시장 살리려면, 규제 완급 조절해야”2019.04.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주택시장이 급격히 냉각되지 않게 온기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정부의 규제 강도 완화와 속도 조절이 시급하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과 지방 주택시장 회생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요구하겠다"며 이렇게밝혔다. 이날 심 회장이제시한 주택업계 현안 해결 방안은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지방 주택시장 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주택조합설립인가 요건 및 조합원 거주요건 강화 반대 ▲사업주체의 감리업무 경과 보고 방안 마련 ▲민간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세제 지원 개선 등이다. 먼저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가 낮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회장은"원활한 기금 지원을 통한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표준건축비 현실화를 전제로 한 표준공사비 상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대주택 분양전환시 원가에도 못 미치는 자금회수로 분양전환지연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도 표준건축비를 인상의 근거다. 공공건설임대기간(5년) 동안의 감가상각비만 하더라도 건축비의 12.5%를 차지하고 있는데, 표준건축비 인상은 5%에 그쳐 감가상각비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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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분양, 물꼬 트이나?…2분기 3000가구 쏟아져2019.04.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그동안 미뤄졌던 강남3구의 분양물량들이 4월에 쏟아진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2분기(4~6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10개 단지, 총 7502가구가 분양된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3009가구다. 강남3구는 올해 1분기 불과 106가구만 공급되는데 그친 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기간 강남3구에서 분양된 물량은 180가구로, 올해는 이보다 약 16.7배 늘었다. 최근 5년 중 같은기간 실적이 가장 많았던 2016년(332가구)와 비교해도 약 10배 가량 많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가장 많은 분양가구 수를 보유했다. 송파구가 전체 3009가구 중 74.8%인 2251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초구(443가구), 강남구(315가구) 순이다. 분양예정인 10개 단지 중 6곳은 재건축, 1곳은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 사업장이다. 나머지 3곳은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다. 아울러 강남3구에서 분양예정인 주요 아파트는 GS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해 방배그랑자이를 짓는다. 이중 256가구를 4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이어 5월에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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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세먼지 저감에 총 5340억원 투자…2022년까지 112만호 입주민 생활건강 보호2019.04.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세먼지 문제로 인한 입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LH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인프라 강화 ▲건설현장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도시설계 단계에서 선제적 저감기법 도입 ▲미세먼지 대응형 연구‧기술개발 등 4개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2022년까지 총 534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된다. 가장 먼저 추진되는 분야는 112만호에 이르는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생활건강 보호다. 임대주택 주민공용시설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하고 노후 승강기의 교체주기에 따라 승강기 신규 설치 시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도 확대 설치한다. 새로 건설하는 임대주택, 신혼희망타운 등에는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감지센서를 비롯해 강제 기계환기 시스템, 에어커튼과 같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갖춘 미세먼지 대응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현장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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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 부산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2019.04.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부산 남구 용당동 및 대연동, 용호동 일대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부산·경남 지역 현장의 롯데건설 임직원 20여명은 부산 남구청이 추천한 아동 청소년 보호설 및 취약계층 2세대의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6년 4월 부산 남구청과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시행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아동 청소년 보호시설 내 공동 화장실 및 세탁실의 위생도기 및 배관 교체 작업과 옥상 방수 공사, 전선 및 창호 교체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각 세대 내 노후화된 싱크대 및 주방시설, 보일러, 도배 및 장판공사와 파손된 문도 교체했다. 이 밖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각 세대에 냉장고, LHD TV, 세탁기 등 지원물품도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이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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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 소규모화…기존 도심 인접지에 입지 선정2019.04.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도시개발구역 규모가 소형화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7개 광역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2~3월까지 실시한 도시개발사업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말 기준 전국 도시개발사업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2000년 7월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지정된 전국 도시개발구역 수는 492개, 159.08㎢였다. 여의도 면적(2.9㎢)의 약 55배 규모다. 이중 189개 사업(49.63㎢)이 완료되고, 303개(109.45㎢)는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규모는 소형화 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가지정사업으로 추진한 화성남양뉴타운(2.5km) 등 19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돼 주거, 상업, 업무용지 등 7.49㎢ 규모의 도시용지 공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개발압력이 높은 경기도가 152개 구역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62개), 경남(57개), 경북(44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지정은 수도권에서 경기도가 14개 구역, 1.44㎢를 지정하여 전국 신규 지정 건수(36개)의 38.9%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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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하이텍, 5억원 규모 ‘중공슬래브’ 제품 첫 수주2019.04.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윈하이텍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 사업에 VPS(중공재 적용 슬래브 공법) 제품 시공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약 5억원 규모다. VPS는 윈하이텍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중공슬래브 시스템이다. 기존 윈하이텍이 독자 기술을 보유한 국토교통부인증 신기술 ‘중공슬래브공법(VDS)’과 동일한 구조적 성능을 유지하면서 데크플레이트가 아닌, 일반 거푸집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고안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주력 제품인 데크플레이트는 벽식구조로 건설하는 주거부 지상층을 제외한 건축물과 지하주차장 등에 적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VPS의 아파트 지상부 첫 적용으로 주택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됐다. 이번 수주 금액은 5억원 규모로 데크 플레이트 업계 최초로 업계 첫 수주를 계기로 새로운 판로가 개척됐다는 것이 하지만 이번 VPS의 아파트 지상부 첫 적용으로 주택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됐다. 이번 주거용 지상부 첫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VPS의 수주가 확대 및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윈하이텍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계약으로 윈하이텍의 VPS는 SH공사가 사업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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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창립 57주년 기념식 개최2019.04.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마루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 제57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창립 57주년을 맞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투자 확대,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 공공데이터 중요성 인식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국민과의 다양한 소통, 국민이 원하는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 구현 동참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해야한다”고 말했다. 창립기념행사에 이어진 '사랑의 생일 떡 나눔' 행사에서는 창립 57주년 생일 떡 570세트를 만들어 저소득 아동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개설한 캠코브러리 지역아동센터와 부산진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창립 57주년을 맞아 국가경제 활력 제고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부산에 본사를 둔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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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여전히 어렵다”…4월 주택사업 체감경기 전망 소폭 증가2019.04.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4월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주택사업 경기는 지수 기준(100)보다 크게 밑돌고 있어 이달 역시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3일 발표한 ‘4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이달 HBSI 전망치는 4.4p 상승한 73.6을 기록했다. HBSI는 주택사업자가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수치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앞으로 사업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고 미만이면 그 반대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정부의 규제강화 정책기조와 공시가격 현실화 등으로 주택자금마련이 어려움, 보유세 부담 가중으로 주택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주택사업자는 4월 주택사업경기도 좋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서울시 재정비촉진지구내 사업자의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는 한시적 규제완화 정책이 발표되면서 70선을 횡보하던 서울 주택사업경기가 80선을 회복하면서 개선됐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89.4)과 대구(85.2), 광주(81.4), 대전(80.7) 등이 80선을 회복한 반면, 부산은 분양시장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월보다 25.4p 떨어진 51.7을 기록했다. 서울과 일부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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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아파트 브랜드 가치 3관왕...브랜드스탁서도 최고 브랜드 선정2019.04.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GS건설의 자이는 최근 브랜드가치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국내 부동산 브랜드 3대 어워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자이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해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2017~2018년) 1위를 차지했으며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서는 3년 연속(2016~2018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GS건설은 꾸준한 주택공급에 따른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그리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의 주거문화를 반영키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브랜드 3관왕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했던 28개 단지 중에서 청약 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아파트단지 1·2·3위는 디에이치자이개포(1위/3만1423건), 고덕자이(2위/1만5395건), 마포프레스티지자이(3위/1만4995건)였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자이 브랜드 선호도는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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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DR콩고서 6100달러규모 정수장 건설공사 수주2019.04.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에서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6100만달러다. 이 공사는 DR콩고 수도 킨샤사(Kinshasa) 남동부 렘바임부 일대에 하루 약 3만5000t(톤)의 물을 처리하는 정수장과 29km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공사하는 사업이다. DR콩고 상수도공사가 이 지역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발주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구매와 시공을 맡았다.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다. 또 이번 사업은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진행된다. EDCF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이 1987년부터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수년간 적도기니의 인프라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상하수도 시설 사업을 수행해 아프리카 수(水)처리 관련 건설사업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특히 EDCF 차관 사업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수행해 양국의 경제협력에도 이바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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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건설현장에 첨단 시스템 구축...안전사고 예방나서2019.04.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건설현장에 안전사고를방지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투입하는 등선제적인 안전관리 문화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달 12일부터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의 ‘미사강변 SK V1 센터(center)’ 건설공사 현장에 지능형 이동식 CCTV(폐쇄회로TV)와 웨어러블 카메라를 투입했다. 지능형 이동식 CCTV는 높이 1m, 너비 0.8m, 무게는 약 15kg이며 이동·설치가 용이하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서도 원격으로 렌즈를 조절해 화면을 확대·축소할 수 있고 상하좌우 회전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스피커가 장착돼있어 현장의 작업자가 위험에 노출돼있거나 불안전한 행동을 보일 경우, 화면을 살펴보는 안전관리자 또는 감독자가 즉시 작업자에게 경고 음성을 보낼 수 있다. 현장의 안전관리자는 작업 일정에 따라, 밀폐된 장소나 협소한 공간 등 기존에 설치된 CCTV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역(Blind Area)에 미리 카메라를 설치해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 웨어러블 카메라가 장착된 안전모를 착용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정보를 현장 및 본사의 상황실 등에 전달해 신속하게 의사소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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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트랜드 변화에 단독주택 위상 높아져…‘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눈길2019.04.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수요층이 증가하며 단독주택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자연을 가까이에 둔, 말 그대로 자연친화적인 삶이 가능하면서 개인 마당이나 정원, 테라스, 옥탑방 등 다양한 공간을 설계해 개인 취향껏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선보이는 단독주택은 ‘단지형’ 구성으로 아파트와 같이 여러 세대가 모여 단지를 이룬다. 때문에 고립된 느낌이 적고 안전 측면에서도 한층 안심할 수 있다. 과거와 달리 도심 내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입주민 사생활 보호 시스템이 더해진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이 주목받는 중이다. 입주자 전용 출입문, 커뮤니티, 공동보안관리 등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으로는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있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4개 단지, 총 402가구 규모다. 김포 한강신도시에 선보인 이전 라피아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조성욱 건축가가 참여했다. 조성욱 건축가는 판교동 사이집, 무이동, 운중동 고래등 등 새로운 스타일의 설계를 선보이며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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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조경서비스 ‘그린매니저’ 시범도입2019.04.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입주민에게 조경부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매니저’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그린매니저는 조경·놀이시설 등 아파트 외부공간의 유지관리 점검과 입주민의 그린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주택 조경 관리자로 입주민들이 아파트에 살면서도 자연과 가까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LH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련 경력이 있는 외부전문가를 그린매니저로 선정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아파트 정원가꾸기 등 입주민 대상 생태체험교육을 시행하고 아파트 외부공간의 하자·유지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오는 7일에는 경남혁신 9단지에서 두 번째 그린매니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3월 30일에는 그린매니저 첫 프로그램으로 시범사업 대상인 수원호매실 14단지에서 ‘봄맞이 봄꽃화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그린매니저는 해당 단지 입주민 소모임을 대상으로 분갈이 기초강좌와 텃밭가꾸기 체험교육을 시행하고 봄꽃을 무료로 나눠줬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그린매니저 시범사업을 통해 LH 아파트에 조경 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조경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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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소형화 바람 ‘섹션오피스’ 뜬다2019.04.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무고용 기업' 즉 1인 창조기업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기업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실제로 1인 창조기업의 수(중소벤처기업부 통계 기준)는 2010년 23만 5,006개사, 2015년 24만 9,774개사, 2016년 26만 1,416개사로 해마다 불어나고 있다. 이처럼 1인 기업의 증가로 업무공간의 중심이 '소형 오피스'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피스 빌딩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분양 하는 이른바 '섹션(section) 오피스'가 수익형 부동산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섹션 오피스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높은 환금성, 풍부한 임차수요 확보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과 달리 전용면적 40㎡ 이하의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분양받을 수 있다. 회의실·라운지 등 부대시설 공유로 비용도 줄일 수 있으며, 실사용 공간의 효율성도 높다.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김씨(30)는 "최근 고용 한파와 기업 트렌드의 변화로 많은 청년들이 창업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저렴한 관리비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섹션 오피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