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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코아루’ 성황리 입주 중…통영 KTX 역사 신설 등 개발호재2019.03.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하는 ‘통영 코아루’가 준공완료 후 성황리 입주중이다. 통영 코아루는 북통영IC, 통영IC, 통영종합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반경 500m 이내 초·중·고 안심 통학권과 통영시립도서관도 위치해 있어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도 적합하다.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구성된 8개 동, 총 547가구의 규모로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판상형 3.5bay로 설계해 전용 59㎡, 74㎡, 84㎡ 등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가구 내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추고 있어 활용성이 높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풍부한 일조량과 우수한 조망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통영은 재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도시다.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번째 시범사업 공모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모한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관광문화 복합단지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요 통영의 관광지인 동피랑과 서피랑, 해저터널도 야경을 위해 업그레이드시키고 대표 관광시설인 아쿠아리움도 건설 계획 중이다. 여기에 서부경남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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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허위신고, 전년比 32%↑…과태료 350억원2019.03.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부동산 불법거래를 막기 위해 단속에 나섰음에도 지난해 부동산시장 허위신고 사례가 전년도에 비해 32%나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지자체의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다운계약 등 총 9596건, 1만7289명을 적발해 35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년(7263건, 1만2757명) 대비 약 32% 증가한 수준이다. 이외에 편법증여나 양도세 탈루와 같은 탈세 의심건 2369건은 국세청에 통보 조치했다. 신고 유형별로 보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다운계약이 606건, 1240명이고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한 업계약이 219건, 35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신고 지연 및 미신고 8103건(1만4435명) ▲계약일 등 가격 외 허위신고 383건(769명) ▲증빙자료 미제출(거짓제출) 63건(104명) ▲개업공인중개사에 미신고 및 허위신고 요구 62건(107명) ▲거짓신고 조장·방조 160건(277명)이다. 업·다운계약 등 실거래가격 허위신고 내역은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세나 취득세 추징이 이뤄지도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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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재개발에 인천부동산 들썩…초역세권, 4면조망 돋보이는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2019.03.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데 이어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서다.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데 반해 비규제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분양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에 적극 나서면서 주거공간 개선 및 지역경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월 9일 해양수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천 내항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인천시는 도시 재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규모 개발을 통한 지역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원도심 활성화 대책에 따라 인천역사복합개발, CJ상상플랫폼, 우회고가정비사업 등을 진행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는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초역세권에 오션뷰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인천에 16년 만에 들어서는 대규모 오피스텔이기 때문이다. 관심을 증명하듯 지난 1월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높은 경쟁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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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중소기업 대상 건설분야 '2019 기술공모전' 개최2019.03.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30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 ▲건설 특화·차별화 기술 ▲건설 적용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되는 국내 중소기업이다. 즉시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면 ‘사업화 계획서’를 제출하고, 추가개발이 필요한 기술의 경우 ‘기술개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는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5월 중 서류심사, 6월 중 발표심사를 거쳐 7월에 수상작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초 개최되는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행사에서 수상작 발표와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된 기술이 즉시적용 가능할 경우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현장에 시범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한다. 현장적용 후 최종 성과를 평가해 사업화 기회도 제공한다. 추가개발이 필요할 경우 기술개발에 필요한 금액과 실험실 및 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기술 멘토링을 통해 동반성장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도모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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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창립 30주년 맞아 새 CI·BI 선봬2019.03.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주택 브랜드 이미지(BI)를 선보였다. 13일 호반그룹은 그룹통합 CI와 건설계열 주택브랜드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호반그룹의 새로운 CI는 호반의 심볼마크인 블록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되 블록형태 안에 있던 ‘호반’ 글자를 밖으로 꺼내 단순화했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존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심볼마크의 그레이 블록은 호반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오렌지 블록은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호반의 로고에는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의 기반에 행복과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호반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창립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호반그룹이 지나온 30년의 과정을 형상화 했다. 숫자 30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은 호반이 견고하게 쌓아온 30년의 업적을 상징하는 동시에 앞으로 성장해 나갈 호반의 미래를 의미한다. 이번 30주년 엠블럼은 각종 광고, 홈페이지, 사인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의 브랜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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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충청본부, 대전 장등천교 확장공사 착수…총 120억원 투입2019.03.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13일 경부선 회덕역과 대전조차장역 사이에 위치한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소재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착수한다. 장등천교 하부도로는 통과높이가 낮고 좌우 폭도 협소해 인근 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의 통행이 어려웠으며 상습 교통체증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공단은 대전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사업에 사업비 120억원(공단 75%·대전시 25% 부담)을 투입해 폭 13.9m, 높이 4.5m의 통로박스를 오는 2022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종윤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장등천교 통로박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만성적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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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아랍에미리트서 4800억원 규모 철도공사 수주2019.03.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사막을 횡단하는 대형 철도공사를 수주했다. SK건설은 UAE의 에티하드 레일(Etihad Rail)이 발주한 2단계 철도망 건설사업 중 구웨이파트(Ghweifat)~루와이스(Ruwais) 구간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국내 건설사 최초로 사우디,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의 철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SK건설은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4억2천만달러, 한화 4800억원으로 SK건설 지분은 42.5%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경과 인접한 UAE 서부 구웨이파트에서 루와이스까지 총 연장 139km의 철도노선을 신설하는 공사다. 에티하드 레일 2단계 철도망 중 첫 번째 구간인 만큼 향후 발주되는 세 개의 구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SK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에티하드 레일 2단계 철도망은 총 연장이 605km이고 최고설계속도는 200km/h에 달하며, 서쪽 사우디 국경인 구웨이파트로부터 동쪽 후자이라(Fujairah)까지 UAE 전역에 걸쳐 연결된다. 철도가 준공되면 UAE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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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하이브리드 상권 뜨니 공급 상가도 ‘훨훨’2019.03.13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최근 수익형 상가시장에서는 복수 상권을 끼고 있어 부침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하이브리드’ 상권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주말이나 밤만 되면 텅텅 비는 오피스, 평일 낮에는 파리 날리는 주택가와 같이 특정 시간대에는 손님이 없는 단일 상권의 단점을 보완할 뿐 아니라 유명 먹자명소, 학원가, 대기업 산업단지 배후수요, 관광지 등 특화 상권까지 껴있으면 다른 지역에서도 소비자가 몰리는 랜드마크급 상권으로 부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같은 복합상권은 시간대와 상관없이 다양한 유동인구가 나오는 만큼 공실률 우려가 적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나온다. 평일에는 대학생과 근로자들을 주요 소비자로 모으고 주말에는 타지에서 온 관광객 발길을 이끌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수익형 상가시장에는 ‘주 7일 상권’ 유무를 살펴보는 것이 투자자 사이에서 우선 과제가 됐다. 주 7일 상권이 대표적 사례가 하이브리드 상권이다. 타깃 고객층이 다양해 일주일 내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수요층이 비어 있는 시간을 최소화해 상권 공동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률도 안정적이다. 실제로 하이브리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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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차세대 ERP 시스템 오픈2019.03.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4일 전사 포털 및 핵심 업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ERP 시스템인 LENCIS 4.0을 구축하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ERP 시스템이란 재무, 인사, 조달 등 필수 자원관리 및 마케팅영업, 설계, 견적, 시공, 사후관리, 안전환경관리 등 핵심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08년 LENCIS라는 명칭으로 자체 ERP를 개발해 사용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ERP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IT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아 'LENCIS 4.0'이라고 명명했다. LENCIS 4.0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일부 업무를 추가로 시스템화하는 등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편리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함과 동시에 해외 및 플랜트사업 확대 등 향후 10년간 사업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LENCIS 4.0 도입을 통해 대표이사 경영방침에서 밝힌 바와 같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롯데건설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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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고소득일수록 "집값 떨어진다"2019.03.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소득이 높고 자가를 보유할 경우 집값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다주택자 투기수요와 고가주택에 대한 9.13 규제 대책이 본격적인 효과가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12일 우리은행 부동산연구포럼이 한국은행의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13부동산 대책을 전후해 자가·임차가구의 주택가격 전망 흐름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기준점인 100보다 높은 경우 1년 뒤 주택가격이 지금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주택가격 하락 전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지난해 9.13대책 이전까지는 자가가구의 주택가격 전망지수가 임차가구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9.13대책 발표가 예고된 지난해 8월 자가가구 108, 임차가구 110을 기록하며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수치가 역전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임차가구가 103일 때 자가가구는 99를 기록하며 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자가 83, 임차 86으로 지수가 낮아졌다. 윤수민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 책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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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019.03.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8년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인천검단은 우미건설 컨소시엄, 평택고덕은 서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작년 12월 공고한 ‘2018년 4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8일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LH는 작년 11월 발표된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의 개선권고안을 반영해 주택가격 초과상승으로 인한 매각차익 발생시 기금에 추가 배당되는 비율을 기존 15%에서 30%로 상향했다. 또 주택품질을 높이기 위해 LH가 직접 시공 및 마감과정을 점검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 인천검단의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청년층을 고려한 주거동 구성 및 단지 인근의 계양천과 연계된 보행통로를 계획했다. 또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환경 및 입주자 수요를 분석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코워킹 라운지, 맞벌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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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건설현장 방문2019.03.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대림산업이 건설 중인 브루나이 교량 '템부롱대교' 현장을 방문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5년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2조원에 달한다. 템부롱대교는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을 연결하는 30km의 다리다.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발주됐다. 대림산업이 템부롱대교의 핵심인 해상교량과 사장교 구간을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총 수주금액은 약 750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가격보다는 기술력과 한국 건설회사에 대한 브루나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했다고 대림산업이 설명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입찰 당시 중국 업체가 1~3위를 차지했고, 가장 높은 공사비를 써낸 대림산업은 4위였다”라며 “하지만 대림산업은 발주처가 강조한 공기단축에 대해서 특수공법과 차별화된 설계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교에 적용된 기술은 특수기중기를 사용하는 론칭 갠트리(launching gantry)공법이다. 이 장비는 교각 위에 상판을 들어 올리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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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공시지가 인상 무엇이 문제인가?2019.03.12
(조세금융신문=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지난해는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고강도대책을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발표했던 한해였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 한마디가 용산과 여의도 일대는 물론, 서울시 전역의 부동산가격을 상승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고 이러한 여파가 수도권 지역까지 확대되자 정부는 규제의 강도를 더해 규제지역에서 1주택 이상 소유자에게 주택담보대출을 사실상 금지시켰다. 그 결과 호가가 꺾이기 시작하면서 주택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대출금지라고 하는 초강수는 오히려 가격하락뿐만 아니라 거래 위축을 가져오고 있으며 정부는 여기에 더하여 조세형평성과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겠다고 종합부동산세 인상과 함께 공시가격 현실화 방안을 들고 나와 연일 뉴스의 톱을 장식했다. 결국, 정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3268만 필지 중 50만 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를 1년 전과 비교해서 전국평균 9.42% 인상했다. 이는 지난 2008년 9.63% 인상 이후 11년 만에 최대 폭 인상이며 서울 강남구의 경우는 23.13%나 올렸다. 이는 아마도 정부가 사전에 표준지공시지가 인상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감정평가사들에게 준 것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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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대형 '부동산 뮤츄얼펀드' 들어선다2019.03.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올해 안에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도입 후 최대 규모인 홈플러스 리츠의 상장을 추진하고 1조5700억원 규모의 공모절차를 추진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국내 대형 리츠 공모 계획을 내놓고 상장리츠 활성화 방안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리츠는 소액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으로 '부동산 뮤추얼펀드'라고도 한다. 주로 부동산개발사업·임대·주택저당채권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며, 만기는 3년 이상이 대부분이다. 홈플러스리츠의 자산 규모는 총 4조2600억원으로 지난 2001년 리츠제도 도입 후 최대 규모다. 홈플러스리츠는 국내 홈플러스홀딩스 매장 44개, 홈플러스스토어즈 매장 7개 총 51개를 매입한 후 임대료를 받고 이를 다시 주주들에게 배당할 예정이다. 임대차계약기간은 12년, 14년, 16년으로 6개월 단위로 배당을 지급한다. 상장 규모도 2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공모 청약을 실시하며, 총 공모 규모는 1조5700억원이다. 기관투자자에 80%, 일반청약자에 2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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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새 학기 맞아 본격 수련활동 개시2019.03.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올해 개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수련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올해 새 학기를 맞아 제주도 지역 관내 학교들 뿐 만 아니라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소재의 학교들의 인성, 간부 수련회 등의 수련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인 ‘꿈꾸리’(학생자치회 등 간부 수련회 프로그램)와 ‘우리 또래’ (인성 수련회 프로그램) 등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인과 올바르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식을 깨우쳐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을 더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의미 있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지도해 나감으로써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저희 수련원은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