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지난 27일 ‘2022년도 글로벌 경제여건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연준이 내년 중 최대 4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사진=진민경 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11252/art_16406559662685_bd1cfd.jpg)
▲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지난 27일 ‘2022년도 글로벌 경제여건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연준이 내년 중 최대 4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사진=진민경 기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3월 첫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1년 중 최대 4차례 금리 인상을 실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날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2022년도 글로벌 경제여건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연준은 내년 3월 테이퍼링을 완료하고 기준금리를 단기간 내 인상한 다음 대차대조표 축소를 발표하는 등 통화정책 긴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대부분의 투자은행들은 내년 3월 중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고 내년 중 2~4차례, 2023년 중 2~4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은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할 것이라고 관측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노무라 증권은 내년 연준이 기준금리를 4차례에 걸쳐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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