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석문)은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청년인턴과 세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기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23년부터 청년들에게 관세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이날 수료하는 15명의 청년인턴은 6개월 동안 수출입 통관, 기업지원, 관세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서울세관은 수료식에서 관세행정 실무과정을 수료하는 청년인턴을 축하하고, 이들이 경험한 업무에 관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수민 인턴은 “FTA를 활용해 기업의 경영실적을 개선하는 데 관심이 많아 청년인턴에 지원했다”라며, “원산지인증수출자 등 FTA 제도가 실제 무역 활동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관세행정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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