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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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25대 수협중앙회장 당선2019.02.2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이 제 25대 수협중앙회장에 최종 당선됐다. 2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임 당선자는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과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 등을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전국 조합장들이 대의원 자격으로 투표하는 간선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거에는 총 92명의 조합장이 참여했다. 임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 36표를 얻어 김진태 후보(24표)와 임추성 후보(32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나 과반수를 얻는데 실패했다. 이에 수협중앙회 규정에 따라 임 당선인은 임추성 후보와 결선을 치렀고 92표 중 54표를 획득했다. 임 당선인은 ‘더 강한 수협, 더 돈되는 수산’을 슬로건으로 설정했으며 ▲수산업 혁신으로 일류 수산 산업 만들기 ▲회원조합 상호금융 자산 100조원 만들기 ▲수협은행을 협동조합 수익센터로 만들기 ▲실천을 위한 수산네트워크 강화하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어민·조합·중앙회 모두 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수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당선인의 임기는 총 4년이며 내달 취임식 이후 시작된다. [조세금융신문(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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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통상임금 2심도 노조 勝…‘경영위기’ 불인정(종합)2019.02.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낸 통상임금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인정금액이1억원 정도줄었지만 사실상 1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게 노조 측 설명이다. 기아차는 노조의 추가 수당 요구가 회사의 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해 ‘신의 성실의 원칙(신의칙)’에 위반된다고 주장했지만 1심에 이어 2심도 사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고법 민사1부는 22일 기아차 노조 소속 2만700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다만 1심이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중식비와 가족 수당 등은 통상임금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가 근로자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 1심의 4224억원에서 1억원 가량 줄었다. 재판부는 “중식대는 근로 대가로 지급된 것으로 볼 수 없고 일률성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가족 수당 역시 “일률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앞서 기아차는 근로자들에게 추가 임금을 지급할 경우 회사 경영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1심에 항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기아차의 당기순이익, 매출액, 동원 가능한 자금 규모, 보유 현금과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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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더 유리? 교육비 세액공제 단계적 인하2019.02.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교육비 세액공제가 고소득층일수록 혜택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교육비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12%로 인하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정부는 수업료·등록금, 취학전 아동 학원비, 교복구입비, 학자금대출상환액, 국외교육비 등에 대해 15%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다. ‘2018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255만여명의 공제대상 교육비가 1인당 평균 289만원이었다. 총급여 3000만원 이하의 경우 1인당 공제비는 평균 65만원에 그친 반면, 총급여 1억원 이상의 경우는 438만원, 10억원 이상은 644만원으로 각각 7배, 10배에 달했다. 유 의원은 “사교육비를 제외한 교육비 역시 소득 수준에 따라 상당한 격차가 있는 등 현행 교육비 공제제도는 고소득층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는 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세액공제 체계가 12~15%임을 고려해서 교육비 세액공제율을 우선 최저치인 12%로 인하하고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한편, 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비 지원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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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0.05%p 인하…최저 연 2.80%2019.02.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0.05%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90%(만기 10년)∼3.1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2.80(10년)∼3.0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 등 사회적배려층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중복 적용 시 최대 0.80%포인트, 안심주머니 앱 쿠폰 0.02%포인트가 추가 할인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조달금리가 절감되면서 3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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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법인세 신고·개정세법 ‘재충전’2019.02.22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법인세 신고 및 개정세법을 위한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윤리교육과 법인세 신고 안내, 개정세법 해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의 성원이 하나 된 힘으로 모인다면 한국세무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 신장을 위해 더 큰 봉사와 헌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방국세청이 4월 초 발족하면 회칙에 따라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분리하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라며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자 인천지방국세청 소재 지역세무사회장과 임원을 중심으로 창립준비위원 17명 지명을 본회에 신청해 놓고 있으며 지방회 창립을 위한 창립동의서 제출생략을 본회에 건의했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인천지방회가 중부지방회로부터 분리되어 설치되면 중부지방회와 인천지방회 모두 자체 회관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판단돼 본회에 중부지방회의 회관은 경기도에, 인천지방회의 회관은 인천광역시에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해 놓았다”라며 “올해는 본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선거가 예정돼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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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통상임금 2심에서도 노조 측 일부 승소(1보)2019.02.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낸 통상임금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다만 인정 금액은 일부 줄어들었다. 서울고법 민사1부는 22일 기아차 노조 소속 2만700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다만 1심에서 통상임금으로 인정된 중식비와 일부 수당 등은 통상임금에서 제외해 인정 금액을 줄였다. 재판부는 기아차 측이 예측하지 못한 재정적 부담을 안을 가능성은 인정했지만 경영상 중대한 어려움이 초래되거나 기업 존립이 위태로울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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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2019.02.22
[승진] ◇ 부서장 ▲인사처 허종문 ▲금융기획실 정대기, 황성태 ▲대전충남지사 김충현 ◇ 팀장 ▲기획조정실 유영배 ▲인사처 홍기웅 ▲금융기획실 최창영, 박찬동 ▲채권관리실 이승욱 ▲보증이행처 남래호 [전보] ◇ 부서장 ▲기금지원처장 이광재 ▲도시재생운용처장 김준현 ▲리스크관리실장 정병익 ▲홍보비서실장 허종문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곽경섭 ▲정비사업금융1센터장 김현민 ▲부산울산지사장 정대기 ▲경기지사장 강희철 ▲충북지사장 김충현 ▲경남지사장 김진욱 ▲서울동부관리센터장 김선웅 ▲영남관리센터장 정일조 ▲중부관리센터장 이철완 ▲동부도시금융센터장 임공수 ▲서부도시금융센터장 황성태 ▲임대주택금융1센터장 천 일 ◇ 팀장 ▲기획조정실 강현정 ▲혁신성과처 김성오, 홍정순 ▲인사처 김기태, 김세명, 홍기웅 ▲경영관리처 최창영, 홍창호 ▲기금정보처 권혁태 ▲금융기획실 강원석, 허지행 ▲심사평가처 이용돈 ▲채권관리실 이정한 ▲보증이행처 차주천 ▲기금지원처 노경호 ▲도시재생기획처 이중용 ▲도시재생운용처 홍석민 ▲도시재생지원처 유영배 ▲임대주택지원처 남래호 ▲홍보비서실 이길삼 ▲주택도시금융연구원 강성만, 박찬동 ▲감사실 양귀호 ▲PF금융2센터 이승욱 ▲부산울산지사 이영근 ▲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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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교통부2019.02.22
◇ 국장급 전보 ▲ 도로국장 장영수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주현종 ◇ 과장급 전보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설치준비단(파견) 안석환 ▲ 교통정책조정과장 강주엽 ▲ 공항정책과장 박연진 ▲ 첨단도로안전과장 강성습 ▲ 하천계획과장 장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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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닉스,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5.16% ↑2019.02.22
LCD 관련 전자부품 및 태양전지 부품 제조업체인 새로닉스[042600]는 22일 오후 2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5.16%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21.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 시각 주요 거래원은 미래에셋, 키움증권, 한국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 시간 한국증권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LS전선아시아, 한국화장품 등이 있다. [표]새로닉스 거래원 동향 새로닉스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늘어난 126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6.4% 줄어든 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50%, 하위 18%에 해당된다. [그래프]새로닉스 연간 실적 추이 새로닉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16년 38억원보다 -19억원(-5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1.3%를 기록했다. 새로닉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9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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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엣지 클라우드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개발2019.02.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머신비전 분야 전문기업 코그넥스와 5G 엣지 클라우드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5G 엣지 클라우드 기반의 머신 비전 솔루션을 실제 산업 현장에 시범 적용해서 가능성을 확인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5G 엣지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 ▲스마트 팩토리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KT는 5G 통신망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엣지 클라우드를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 5G 엣지 클라우드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이 적용되면 기존의 복잡한 구축 방식이 무선 카메라 설치로 간편해진다. 촬영된 영상을 5G 무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엣지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엣지 클라우드에서 영상분석을 수행하게 돼 서버 설치공간과 구축에 걸리는 시간이 절약된다. 또 KT는 코그넥스 수원연구소에 5G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빠른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제조업 활성화 및 스마트 팩토리 산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규 KT 5G 플랫폼개발단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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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 "관세맨의 긍지 간직하겠다"2019.02.2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이 30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2일 명예퇴임했다. 이날 오전 서울본부세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윤 세관장의 퇴임식은석별의 정과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원이 교차했다. 윤 세관장의 공직 생활을 추억하며 직원들이 직접 만든 현수막과 재치있는 동영상으로 퇴임식장은 연신 웃음이 넘쳐났다. 이어진 서울세관 세관운영과 하은혜 관세행정관의 송별사에서는윤 세관장의 직원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하 행정관은 “세관장님 옆에서 업무를 도우며 밝은 모습 뒤 감춰진 업무에 대한 걱정, 고민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가장 빛나는 시절을 세관과 함께한 그 애정을 영원히 간직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전하면서내내 아쉬움의 눈믈을 흘렸다. 윤 세관장은 하 행정관을 달랜 후 퇴임사를 이어갔다. 윤 세관장은 “부산세관을 시작으로 전국을 누빈 관세청 생활은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 가족을 건사하게 해준 고마운 터전이었다”며 “선후배의 따뜻한 사랑이 없었더다면 오늘의 영예로운 퇴임도 없었을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 행정을 하자, 소통과 배려를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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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535조원 '사상 최대'…은행대출 증가세 확대2019.02.2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작년 말 가계 빚이 1534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증가율은 2013년(5.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소득 증가세보다 빨랐다. 특히, 은행 빚 증가세는 오히려 가팔라졌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중 가계신용’을 보면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은 1년 전보다 83조8000억원(5.8%) 증가한 1천534조6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찍었다. 가계신용은 은행이나 보험,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포함한 포괄적인 가계부채를 의미한다.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늦춰진 것은 대출규제 정책을 강화한 영향이 크다. 정부는 지난해 9·13 부동산안정대책을 내놓으며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무주택자도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규제지역에서 공시가격 9억원을 넘는 집을 살 때 대출받을 수 없도록 했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Debt Service Ratio) 규제를 도입하는 등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처럼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소득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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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원 탈세' 타이어뱅크 회장 1심 징역 4년…법정구속은 면해2019.02.22
명의위장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법정구속은 면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태일)는 22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 대해 징역 4년과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이 받아 들여져 주요 공소사실 중 일부가 무죄로 판단됐고,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발언권을 제한할 수 있는 사정이 있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며 구속영장 발부는 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일부 타이어뱅크 판매점을 점주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해 현금 매출을 누락하거나 거래 내용을 축소 신고하는 명의위장 수법으로 약 80억원의 탈세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회장 측은 정상적인 회사 운영 방식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공소사실 상당수를 유죄로 인정했다. 1년 이상 진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대리점의 사업 소득이 김 회장의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변호인은 점주들의 것이라고 맞선 것에 대해 검찰의 손을 들어 주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등에 대해 유죄로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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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 부가세 안 내는 대안학교 "학교로 인정해 달라!"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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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무역보험공사2019.02.22
◇ 전보 ▲ 홍보부장 박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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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수산부2019.02.22
◇ 과장급 전보 ▲ 선원정책과장 이종호 ▲ 해사산업기술과장 서진희 ▲ 항만지역발전과장 홍원식 ▲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 단장 정성기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유상준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안완수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박정인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김태석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선종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홍상표 ▲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고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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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IBK캐피탈2019.02.22
◇ 본부장급 승진▲ 준법지원부 김영건◇ 부장 1급 승진 ▲ 리스크총괄부 이원영◇ 지점장 2급 승진 ▲ 광주지점 김세곤 ▲ 안산지점 김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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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한(JB금융지주 회장)씨 모친상2019.02.22
▲ 김인숙씨 별세, 김한(JB금융지주 회장)씨 모친상, 송상현(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씨 장모상 = 21일 오후 8시,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발인 24일 오전 8시, 장지 대전 국립현충원. 02-2128-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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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3.11% ↑2019.02.22
건자재 전문기업인 벽산[007210]은 22일 오전 11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3.11% 오른 2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벽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UBS, 메릴린치, 미래에셋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계(추정) 증권사 창구를 통한 거래 비중은 11% 수준이다. 그리고 이 시간 UBS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LG, CJ제일제당 등이 있다. [표]벽산 거래원 동향 벽산의 2017년 매출액은 4147억으로 전년대비 -6.6%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216억으로 전년대비 -38.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6%, 하위 24%에 해당된다. [그래프]벽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벽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2억원으로 2016년 77억원보다 -25억원(-32.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1%를 기록했다. 벽산의 지난 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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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메뉴얼·인가심사 FAQ 게시2019.02.2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22일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메뉴얼’과 ‘인가심사 FAQ’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인가메뉴얼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요건을 주요 항목별로 구분해 심사내용, 심사방법, 제출서류 등을 명시하고 있으며 각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인가신청 희망자의 편의성 높일 방침이다. 지난달 31일에 발표한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 ▲주주구성계획 및 대주주 ▲사업계획의 적정성 ▲발기인 및 임원의 적격성 ▲인적·물적·전산설비의 적정성 등 주요 평가항목과 배점이 체크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또한 금감원은 온라인 Q&A 페이지와 인가설명회 등에서 접수된 인가신청 희망자의 주요 문의에 대한 ‘인가심사 FAQ’도 함께 게시할 예정이다. 인가심사 FAQ는 예비인가 신청 접수 전까지 온라인 Q&A페이지 등에 접수되는 주요 문의를 반영,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서 접수 이후에는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감원 심사(4~5월)를 거쳐 금융위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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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메디앙스,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5.07% ↑2019.02.22
유아용품군 선두업체인 보령메디앙스[014100]는 22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5.07% 오른 1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보령메디앙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세선으로 보면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 60일 매물대 돌파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보령메디앙스 일봉 차트 보령메디앙스는 2017년 매출액 1207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12.9%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8%, 하위 4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보령메디앙스 연간 실적 추이 보령메디앙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16년 24억원보다 -8억원(-33.3%)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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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김경호 홍익대 교수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2019.02.2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금융지주가 22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경호 홍익대학교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기존 사외이사인 유석렬, 스튜어트 솔로몬, 박재하 등 3인도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신임과 중임 사외이사 후보 4인은 내달 27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홍익대학교 부총장과 한국씨티은행 사외이사, 신한금융투자 사외이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한국정부회계학회장 등을 역임한 회계 분야의 전문가다. KB금융 사추위는 지난해 12월부터 한종수 사외이사의 후임 인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며 주주와 서치펌(Search Firm)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후 외부 인선자문위원 평가와 평판조회, 사추위원의 투표, 자격검증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김경호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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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현장 밀착형 세정지원 강화2019.02.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광주지방국세청이 지난 21일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는 각 지역 직능·경제단체,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광주청 주요 분야별 과장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민관 소통기구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공유, 납세자 권익보호 및 각종 세정지원 제도안내,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정세법의 주요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했으며, 납세자 권익보장제도, 영세 개인납세자의 체납액 납부의무 소멸 특례제도, 근로・자녀장려금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등 유용한 각종 세정・세무지원내용 등도 전달했다. 김형환 광주청장은 “산업단지, 집단상가, 전통시장 등 경제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즉시 시행이 가능한 것은 신속히 해결하고 법령 개정 등은 건의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소상공인 현장소통위원회는 광주청의 상시 소통의 창구”라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체감형 세정지원 방안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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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부회장 “생산비용 더 오르면 경쟁력 없어”2019.02.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그룹 부회장이 “르노삼성자동차 생산비용이 더 높아지면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22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그룹 제조·공급 총괄을 맡고 있는 호세 빈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전날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자동차 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어려운 시장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전 세계 모든 자동차 공장들은 신규 차종 배정을 통한 물량 확보를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부산공장처럼 전체 생산물량 중 수출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공장들은 수출 물량 확보 여부가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부산공장의 시간당 생산비용은 이미 르노그룹 내 공장 중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며 “여기서 생산비용이 더 올라간다면 미래 차종 및 생산물량 배정 경쟁에서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우리의 일자리는 파업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우리가 경쟁력 있는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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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주가 +6.68%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19.02.22
작물보호제 제조 전문업체인 경농[002100]은 22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6.68% 오른 1만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경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농의 2017년 매출액은 2065억으로 전년대비 1.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4억으로 전년대비 -7.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3%, 하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경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경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9억원으로 2016년 13억원보다 16억원(123.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5%를 기록했다. 경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경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