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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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산부인과 의료사고, 아이 사망·산모 의식 잃어…"심폐소생술 때 한 손으로 누르기만"2018.11.0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경남 양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지난 9월 발생한 한 산부인과 사건 진실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달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내가 산부인과에서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A씨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의 아내 B씨가 지난 9월 둘째 출산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의식을 잃은 뒤 현재까지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병원에서는 유도 분만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간호과장은 산모의 배 위에 올라가 배 밀기를 실시했고, 반응이 없자 강하게 배 밀기를 또 시도하면서 의식을 잃게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글을 통해 A씨는 병원에서 의식을 잃은 B씨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지 않았고, 심폐소생술을 요청하자 한 손으로 가슴을 눌렀다고 털어놨다. 이후 큰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응급 제왕절개수술을 받아 아이를 낳았지만 아이는 이틀 만에 사망하고 B씨는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해당 청원글은 5일 밤 10시 20분 기준 11만8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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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車 구매·유지관리 모바일 앱 ‘기아빅’ 출시2018.11.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5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BEAT 360’에서 통합 모바일 고객앱 ‘기아빅(KIA VIK)’의 출시 행사를 열었다. 기아차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개발한 이 앱은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 중고차 처분에 이르는 자동차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기아차의 영문 사명인 ‘KIA’와 이를 거꾸로 뒤집은 형상인 ‘VIK’를 조합시켜 기존의 틀을 깨는 역발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졌다. 기아빅은 차계부 작성, 정비 이력 및 소모품 관리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은 사항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보유 차량과 관련된 보증, 리콜 사항 등도 빠짐없이 통보한다. 또 고객이 보유한 멤버십 카드 및 포인트 서비스 활용 안내, 신차 출시 소식·견적 서비스·시승 신청 등 신차 구입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음성인식 기술도 적용돼 고객이 운전 중 차량에 이상이 있다고 느낄 경우 “가까운 오토큐”라고 말하면 GPS와 연계된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가장 가까운 정비센터를 앱 화면에 띄워준다. 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 및 서비스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발생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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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추행 의혹 기자, 현장에 있던 목격자 "무릎 위에 앉히고..."2018.11.0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故 장자연 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조선일보 기자가 법원에 출석했다. A씨는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번째 재판에서 장씨에 대한 강제추행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08년 8월 열린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김모 씨의 생일파티에서 장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변호인은 당시 생일파티에는 어려운 사람들도 있었고, 추행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2장씨는 유서를 통해 연예 관계자, 대기업, 금융업 종사자, 언론사 간부 등에게 술접대와 성상납을 한 사실을 폭로한 후 2009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특히 A씨가 참석했던 생일파티 현장에 있었던 동료 윤모 씨는 지난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는 뭐 라인이 이뻐야 된다. 성희롱적인 발언을 하셨다. 누가 제지하는 사람도 없어서 정말 뭐 대단하신 분이거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언니가 일어섰는데 다시 (강제로) 앉게 되는 상황이 2~3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와중에서 만져서는 안 될 부위도 만지셨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릎 위에 앉히고 성추행까지 이어졌다"며 "조사를 하며 충분히 말했다. 경찰과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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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결영, 증지위 성폭력 고발→변사체로 발견 "악인에겐 대가가 따른다" 일침2018.11.0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중국 배우 증지위의 성폭력을 고발한 동료 배우 남결영이 변사체로 발견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남결영이 지난 3일 자택에서 사인 불명의 주검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결영은 "증지위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피해 내용을 담은 자서전을 예고하며 이목을 모았다. 특히 그녀는 출판사 측에 '악인에겐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惡人有惡報)'는 내용을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을 촉발했다. 증지위의 민낯을 고발하며 팬들의 응원을 모았던 남결영이 숨지며 곳곳에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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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온수매트, 건강에 좋다던 음이온 기능이…"세포 파괴·변형 부른 1급 발암물질"2018.11.0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온수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온수매트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평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이온 물질에서 라돈이 검출된만큼 세간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라돈은 자연 방사성 물질이면서 동시에 1급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다. 기체 상태의 라돈이 체내에 흡입되면 알파선을 방출해 세포를 파괴하고 변형해 암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이 같은 상황이 전해지며 라돈 온수매트에 대한 세간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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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주가 30% 급등, 세계 1위 제약사와 폐암 치료제 개발 계약2018.11.0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제약업체 '유한양행'이 막대한 영업 이익을 창출하며 투자자들의 호응을 모았다. 유한양행은 5일, 개발 중인 폐암 치료제의 제조 기술을 세계 1위 제약업체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에 수출했다. 유한양행이 임상 단계의 폐암 치료제를 앞당겨 보급하기 위해 존슨앤존슨과 손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 매출액과 맞먹는 1조4천억 원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가가 약 30% 급등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두 업체의 행보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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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환 ‘눈 앞’ 우리금융지주, 관전포인트는 '지배구조'2018.11.05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지주회사로의 재전환을 앞두고 있는 우리은행의 지배구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우리은행장의 겸직 여부를 놓고 다양한 견해들이 나오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7일 정례회의를 열어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을 인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3일 정기이사회 전까지 회장 최종 후보를 선정해야 한다. 이번 정기 이사회는 내달 28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소집 안건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은행은 다소 촉박한 일정으로 차기 회장을 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애초에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이사회 직후 회장·행장 겸직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전날 열린 사외이사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의 입장이 전달되지 않아 논의를 뒤로 미룬 상태다. 금융당국은 우리은행의 최대 주주로서 공적자금의 효과적인 회수를 위해 지배구조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의 선택권은 크게 두 가지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지주 회장직을 동시에 수행하거나 외부 인사를 새롭게 지주 회장으로 선임하는 것이다. 손 행장이 회장직을 맡으며 새로운 내부출신 행장을 선임하는 방법도 있지만 1년이 채 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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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개청 135주년 기념행사2018.11.05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개청 135주년을 맞아 5일 다양한 개청 기념행사를 펼쳤다. 부산세관은 1883년 11월 3일 현재의부산데파트 인근에서 부산해관으로 개청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관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 직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 축하공연이 열렸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기념사에서 "135년 전 일본인 가옥을 빌려 개청한 부산세관은 긴 세월동안 부산항 발전과 관세국경 관리라는 중책을 훌륭히 수행해 왔다"며 "135년의 역사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더욱 혁신하고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본부세관 1층 현관 입구에서는 '부산세관 옛 청사 모형 제막식' 행사도 열렸다. 1911년 준공한 부산세관 옛 청사는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부산지방문화재 22호로 지정됐지만 1973년 도로확장공사로 철거되었다. 당시의 설계도와 건물 상층부의 탑부는 현재 세관 앞마당에 보존돼 있으며,이제는 모형으로나마 그 모습을 감상할 수가 있게 됐다. 아울러 세관은 '사진으로 보는 부산세관 135년 史'를 발간하고, 세관 1층 세관역사 사진전에서 초기의 부산항 전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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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지난해 증권거래세 4.7조원…증시 상승 영향2018.11.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지난해 코스피·코스닥 등 주식거래량이 고르게 늘어나면서 세금수입도 동반상승했다. 국세청은 5일 ‘2018 국세통계 2차공개’를 통해 지난해 증권거래세 세수가 4조7276억원으로 2016년(4조3780억원)보다 8.0% 늘었다고 전했다. 주권별로는 코스닥(2조6505억원)과 코스피(1조8159억원)가 각각 8.2%, 8.7% 늘어나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코스피 세율이 코스닥의 절반에 불과해 증권거래금액 규모는 코스피 쪽이 더 높다며, 코스닥에는 코넥스 거래분이 포함돼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비상장주식 등의 증권거래세수는 2612억원으로 전년대비 1.8%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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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맥주소비 꺾였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소주 소폭 상승2018.11.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맥주 소비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난해 주류소비량도 3.5%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소주와 막걸리(탁주)는 소폭 상승했다. 5일 공개된 ‘2018 국세통계 2차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주류 출고량은 355만1000㎘로 전년대비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맥주 출고량이 지난해 7.8% 꺾이면서 182만4000㎘로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소주는 1.5%, 탁주는 2.3% 늘어나면서 각각 946㎘, 409㎘를 기록했다. 전체 주류 출고량은 2014년 380만8000㎘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5년 380만4000㎘, 2016년 368만㎘로 점차 감소추세다. 맥주 출고량도 2014년 205만6000㎘, 2015년 204만1000㎘, 2016년 197만9000㎘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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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외국·외투기업 절반 이상이 도매·서비스업…제조업 감소2018.11.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외국법인과 외국인 투자법인(이하 외투기업)의 절반 이상이 도매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2018 국세통계 2차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연락사무소를 제외하고, 국내 진출한 외국법인과 외투기업의 수는 1만424개로 이중 도매업은 36.2%(3769개), 서비스업 25.9%(2967개)을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업은 2013년 대비 12.1%가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제조업 외국·외투기업은 2013년 2242개에서 지난해 2111개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밖에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보험업도 소폭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외국법인 국내지점은 1907개로 1.4% 증가, 외국법인 연락사무소는 1736개로 2.6%증가한 반면, 외투기업은 8517개로 0.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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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신규창업 주력부대는 ‘40대'2018.11.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신규창업자 열 명 중 셋은 40대 사장님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5일 공개한 ‘2018 국세통계 2차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연령별 신규창업자 비중은 40대가 30.0%로 가장 많았으며, 50대(24.8%), 30대(23.4%)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9%대 초중반을 맴돌던 30세 미만의 청년 신규 창업자 비중은 지난해 10.1%를 기록하면서 첫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지난해 창업자 절반 이상에 달하는 68만6000개(53.4%)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수도권 비중은 2016년보다 0.4%p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35만2000개, 서울 25만7000개, 인천 7만7000개 순이었으며, 세종 1만1000개, 제주 2만2000개, 울산 2만5000개 순으로 적었다. 주된 월별 창업시기는 3월·6월에 각각 11만8109개, 11만5502개로 높았으며, 통상 월 10만개가 창업했지만, 10월은 8만5899개로 저조했다. 상반기(65만650개)와 하반기(63만3939개)로 구분하면, 상반기가 약간 많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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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중소기업 1/4는 ‘제조업’, 서비스업 증가세 ‘우뚝’2018.11.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56만 중소기업 넷 중 한 곳은 제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5일 ‘국세통계 2차공개’에서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비중은 25.4%로 그 뒤로는 도매업(22.7%), 서비스업(18.1%), 건설업(16.6%) 순이라고 밝혔다. 단, 2013년에 비해 비중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비스업으로 2.2%p 올랐다. 지난해 전체 중소기업 수는 56만1000개로 2016년(51만8000개)보다 8.4% 늘었다. 중소기업 증가율은 2015년 6.6% 2016년 8.0%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매출 100억원 초과 중소기업 증가율도 2015년 2.7%, 2016년 4.6%, 2017년 5.6%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창업벤처중소기업 세액감면을 신청한 중소기업의 수는 6864개로 2016년(6441개)에 비해 6.6% 늘었으며, 같은 기간 감면세액도 1516억원으로 15.7% 증가했다. 창업벤처중소기업에 지정되면 일정기간 소득세 또는 법인세 50~100%를 감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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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타고 ‘씽씽’…10월 수입차 판매 1위 탈환2018.11.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6300여대를 판매하며 다시 판매 1위로 올라섰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1만6833대) 대비 23.6% 증가한 2만813대로 집계됐다. 지난 9월(1만7222대)보다는 20.9%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1~10월 누적 등록대수도 전년 동기(19만394대) 대비 14.4% 증가한 21만7868대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371대를 팔아 1위에 복귀했다. 지난 8월까지 1위를 지켰던 벤츠는 9월에는 1943대를 판매하며 4위로 주저앉았으나 지난달에 다시 1위를 탈환한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몇 달간 재고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했으나 신차 등이 충분히 공급되면서 판매량이 예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엔진 결함에 따른 주행 중 화재 위험으로 리콜을 시행 중인 BMW는 9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2131대의 판매량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렉서스 1980대 ▲도요타 1341대 ▲폭스바겐 1302대 ▲미니 1183대 ▲포드 1016대 ▲혼다 880대 ▲크라이슬러 69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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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올해 해외금융계좌 66.4조원 신고, 법인은 일본, 개인은 미국2018.11.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이 66조원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의 신고증가폭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법인은 주로 일본에, 개인은 미국에 계좌를 두고 있었다. 국세청이 5일 공개한 ‘2018 국세통계 2차공개’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은 66조4000억원으로 지난해(61조1000억원)보다 8.7% 늘어났다. 개인은 6조8821억원(10.4%)으로 지난해보다 신고금액은 36.0%, 신고인원은 13.6%로 대폭 늘었다. 법인 신고금액은 59조4797억원(89.6%)으로 지난해보다 3조4700억원 늘었으며, 신고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12개 줄어든 551개로 나타났다. 법인은 전체 신고금액의 40.8%를 일본(12조8652억원)과 중국(11조4049억원)에 두었으며, 그 밖에는 홍콩(4조6976억원), 아랍에미리트연합(3조5523억원), 호주(2조7710억원) 순이었다. 개인은 신고금액의 59.4%를 미국(2조8045억원)과 싱가포르(1조2804억원)에 예금했으며, 나머지는 일본(1조1101억원), 홍콩(8165억원), 스위스(1607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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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미생물,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8.45% ↑2018.11.05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인 대성미생물[036480]은 5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8.45% 오른 1만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대성미생물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성미생물은 2017년 매출액 240억원과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59.8%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9%, 하위 25%에 해당된다. [그래프]대성미생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대성미생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16년 8억원보다 -7억원(-87.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2%를 기록했다. 대성미생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0억원, 8억원, 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대성미생물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대성미생물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0/08 정부조달물자 공급계약 - 동물용백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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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UAE파병 아크부대와 자매결연2018.11.05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EB하나은행이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돼 있는 대한민국 육군 UAE군사훈련 협력단(아크부대)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UAE에 진출한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AED(아랍에미리트 현지 통화) 예금과 송금 업무가 가능한 라이센스를 보유한 은행이다. 아크부대의 국고금 관리를 비롯한 각종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이번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이번 결연을 통해 하나은행은 해외 오지에 파병돼 국위 선양을 위해 힘쓰고 있는 파병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금 3만달러(약 3400만원)를 기탁했다. 노영준 KEB하나은행 아부다비 지점장은 “국내 은행 최초로 해외 파병부대와의 국고금거래를 하게 돼 영광스럽고 또한 무거운 책임도 느낀다”며 “부대의 자금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뜨거운 중동의 태양 아래 국위선양을 위해 땀흘리는 장병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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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구석유,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16.34% ↑2018.11.05
대구/경북 지역 중심의 석유류 유통 전문업체인 흥구석유[024060]는 5일 오후 2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6.34% 오른 3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흥구석유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흥구석유의 2017년 매출액은 1555억으로 전년대비 8.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억으로 전년대비 -21.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6%, 하위 39%에 해당된다. [그래프]흥구석유 연간 실적 추이 흥구석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16년 6억원보다 -1억원(-16.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2%를 기록했다. 흥구석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6억원, 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흥구석유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흥구석유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0/26 [지분변동공시]김상우-0.08%p 감소, 32.79%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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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평가정보, 주가 +5.63%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18.11.05
종합신용평가업체에서 신용평가업 분리인 SCI평가정보[036120]는 5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14.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63% 오른 2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SCI평가정보의 2017년 매출액은 428억으로 전년대비 21.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0억으로 전년대비 -95.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은 코스닥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3년 보다도 15.5%(57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SCI평가정보 연간 실적 추이 SCI평가정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16년 6억원보다 -2억원(-33.3%)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SCI평가정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SCI평가정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SCI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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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미주개발은행, 중남미 관세행정 현대화 MOU2018.11.05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관세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체결했다. 노석환 관세청 차장과 베르나도 기야몬 미주개발은행 대외협력본부장이 서명한 양해각서에는 중남미 지역의 통관전산화, 무역원활화, 신기술 활용 등에 대한 능력배양과 정보교류, 한국 관세청의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 사업’ 협력이 포함됐다. 노석환 차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유니패스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중남미 지역과 맺은 동반자적 관계를 강조했다. 또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전자통관 기술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미주개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중남미 지역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사업 활성화 등 협력 성과를 제고하고, 중남미 지역과의 관세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IDB는 중남미 무역·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 지역경제통합을 위해 1959년 설립된 개발은행으로 우리나라는 2005년도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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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5.43% ↑2018.11.05
전문치료 의약품 판매 중심의 제약회사인 신풍제약[019170]은 5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5.43%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신풍제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풍제약은 2017년 매출액 1850억원과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5.6%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9%, 하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신풍제약 연간 실적 추이 신풍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16년 149억원보다 -141억원(-94.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신풍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신풍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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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스톤,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12.94% ↑2018.11.05
경쟁력을 보유한 피스톤 생산업체인 동양피스톤[092780]은 5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12.94% 오른 4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97.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NH투자, 미래에셋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매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시간 NH투자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KODEX 코스피, 에스텍파마 등이 있다. [표]동양피스톤 거래원 동향 동양피스톤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줄어든 294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7% 늘어난 19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6%, 상위 35%에 해당된다. [그래프]동양피스톤 연간 실적 추이 동양피스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16년 26억원보다 16억원(61.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0.7%를 기록했다. 동양피스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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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택시’ 대대적 개편…카카오에 도전장2018.11.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택시 호출 시장 1위 카카오 추격에 나섰다. 최근 카카오가 카풀 도입을 두고 택시업계와 극심한 갈등을 빚는 사이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워 틈새를 파고들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T맵 택시’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여지영 SK테레콤 TTS사업 유닛장은 “모빌리티 시장이 최근 2~3년 새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는데 이 시장을 방치하면 큰 위기가 오겠다는 생각에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서비스 개편을 위해 T맵 택시 담당자 15명 전원의 기사 면허를 취득해 실제 운행을 하며 택시 기사와 고객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SK텔레콤이 보유한 기지국 기반의 유동인구 데이터, T맵의 교통 데이터, AI 기술력을 이용해 지금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며 “ICT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도 카카오와 대비해서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연말까지 T멤버십을 통해 T맵 택시 10% 할인 혜택(월 5회, 회당 최대 5000원)을 제공한다. T맵 택시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를 호출한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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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부동산·주식거래 탈세 3962억 추징...전년 대비 433억원↑2018.11.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세청이 지난해 부동산·주식거래 탈세에 대해 총 3962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이 5일 공개한 ‘2018 국세통계 2차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주식 거래 등과 관련된 양도소득세 조사건수는 4256건, 추징세액은 3962억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보다 조사건수는 40건 늘어났지만, 추징액은 433억원 늘어난 셈이다. 건당 추징세금도 2016년 8400만원에서 지난해 9300만원으로 약 1000만원 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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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재산 숨긴 얌체체납자, 현금·재산압류 ‘1조8000억’2018.11.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지난해 국세청이 고액 세금체납자의 숨긴 재산을 적발해 거둔 현금과 재산이 약 1조8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현금추징액은 최근 5년간 최대규모에 달했다. 국세청은 5일 ‘2018 국세통계 2차공개’를 발표하고, 지난해 5000만원 이상 세금을 체납하고도 재산을 은닉한 고액체납자로부터 현금 8757억원을 징수하고, 재산 등 9137억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국세채권은 국고로 환원해 바로 쓸 수 있는 현금징수가 원칙이지만, 현금이 없을 경우 유가증권, 부동산 등 현물을 압류할 수 있다. 지난해 현금징수 금액은 8757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9.9% 늘었다. 최근 5년간 최대 실적으로 2013년 4819억원보다 1.8배 증가했다. 재산압류금액은 9137억원으로 지난해 16년에 비해 5.5% 증가했다. 국세청의 실적개선에는 제보가 쏠쏠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 체납자의 은닉재산 신고건수는 전년도보다 38.7% 늘어난 391건으로 은닉재산 징수금액은 12.3% 증가한 88억원이었다. 은닉재산 포상금은 14억원으로 2016년보다 62.7% 대폭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