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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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 사건' 여성 측 "한남과 사귀니 여성 인권 후퇴한다" 막말2018.11.1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술집에서 두 명의 여성이 남성들에게 구타를 당한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여성과 언쟁을 벌이던 남성들이 상대에게 주먹을 휘둘러 여성이 큰 부상을 입었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공론화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일어난 이유가 여성 혐오 때문이라며 남성들에게 강도 높은 처벌을 내리라고 성토하고 있다. 주먹을 휘두른 남성들에 대한 강력 처분을 원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일어난 사유가 여성 측이 남성을 비하했기 때문이라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더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건의 목격자이자 당사자라며 글을 게재한 ㄱ씨는 "이번 사건은 여성 측의 조롱에서 시작됐다. 여성 측이 먼저 저와 남자친구를 비하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 측이 저희를 향한 조롱을 멈추지 않아 언쟁이 시작됐다. 심지어 여성들은 저를 보고 '한남(한국남자)와 사귀는 너 같은 여자 때문에 여성 인권이 후퇴한다'고 모욕하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끝으로 ㄱ씨는 "이번 사건에 대해 여성 측을 두둔하며 여성 혐오 사건이라 칭하기에 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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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디스플레,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13.9% ↑2018.11.15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TFT-LCD, LED 부품 소재 전문기업인 인지디스플레[037330]는 15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3.9% 오른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인지디스플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지디스플레의 2017년 매출액은 4788억으로 전년대비 22.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8억으로 전년대비 -73.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하위 2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6년 보다도 22.8%(889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인지디스플레 연간 실적 추이 인지디스플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16년 61억원보다 -56억원(-91.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8%를 기록했다. 인지디스플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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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드론 기술 접목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2018.11.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드론기업 ‘톱 플라이트 테크놀러지스’에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드론을 활용한 차세대 이동수단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톱 플라이트는 무인항공 드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하이브리드 및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드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톱 플라이트 측과 공동으로 고성능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모색해 나간다. 미래 혁신 분야로 꼽히는 드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키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발굴하는 한편 고객에게 전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무인항공 드론이 가장 두드러지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군사용과 취미용이며 상업용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하지만 빠른 기술 발전으로 앞으로 상업용 드론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분야는 물류 산업으로 이미 글로벌 인터넷 쇼핑몰 업체와 음식 배달 업체들이 드론을 활용한 단거리 배송서비스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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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경락으로 부동산 소유권 취득은 승계취득…경정청구 거부 잘못 아냐2018.11.15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대법원 판결을 들어 청구인이 경락으로 부동산의 소유권 취득은 원시취득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심판원은 경락 취득은 승계취득에 해당하므로 처분청이 청구인의 경정청구를 거부한 처분은 잘못이 아니라는 심판결정례가 나왔다. 심판청구 자료에 따르면 청구인은 2016.5.2. 목록기재 부동산을 경락받아 취득한 후, 같은 날 처분청에 부동산의 취득가액 000을 과세표준으로 하고 지방세법(2016.12.27. 법률 제14475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제11조 제1항 제7호 나목의 세율(1천분의 40)을 적용하여 산출한 취득세 000 지방교육세 000 농어촌특별세 000합계 000을 신고·납부하였다. 청구인은 2018.6.18. 이 건 부동산을 경락받아 취득한 것은 원시취득에 해당하므로 지방세법 제11조 제1항 제3호의 세율(1천분의 28)을 적용하여야 한다는 이유로 경정청구를 하였으나, 처분청은 같은 날 이를 거부하였다. 청구인은 이에 불복, 2018.7.3.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청구인의 주장에 따르면 처분청은 청구인이 2016.5.2. 부동산을 경락으로 취득한 사실을 간과하고 청구인의 부동산 취득 이후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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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결론…삼성그룹으로 번지나2018.11.15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를 ‘고의 위반’으로 결론 내림에 따라 삼성그룹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4일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재감리 조치안을 심의했다. 그 결과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지배력 변경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처리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했다고 판단했고 대표이사 해임권고와 과징금 80억원, 검찰 고발 등을 의결했다. 증선위가 추정한 삼성바이오의 분식 규모는 4조5000억원에 달하며 삼성바이오는 주식 매매가 정지됐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상장폐지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지 않다. 증선위에 따르면 최근 실질심사 대상 기업 중 실제로 상장폐지가 된 기업은 한 곳도 없으며 이 중에는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항공우주 등 분식회계 적발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 또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는 ▲영업지속성 ▲재무건정성 ▲지배구조 ▲투자자보호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는데 삼성바이오의 지난 3분기 매출액(1011억원)과 영업이익(105억원)은 영업지속성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주식거래재개 후 주가의 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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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스타트업 기업 세무 전문 김정래 세무사2018.11.15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김정래 세무사는 스타트업(start-up) 기업 세무에 대한 ‘조세금융 5분특강’ 강의를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맡고 있다. 창업주가 기업을 일구고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세무와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소개하고 절세 방안을 알려준다. “고객의 80%가 3~40대 젊은 기업주거나 개인사업자입니다. 이중 절반은 스타트업 기업이죠.” 올해 38세인 김 세무사는 비슷한 나이인 3~40대 창업주가 많다 보니 스타트업 세무에 관한 관심도 자연히 늘게 됐다고 했다. “스타트업 기업 가운데 상당수는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따른 세무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또 외부에서 투자를 받게 되는데, 회계와 세무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죠.” 김 세무사는 “젊은 창업자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그래서 더 동질감은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2007년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세무사는 중소기업에 취업해 회계팀에서 일하면서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퇴근 후 회계 전문학원에 다니다가 세무사 시험을 준비해 1차 시험에 합격하고 퇴사 후 1년간 준비한 끝에 2013년 세무사 자격을 취득했다. 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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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준비물, 수험생 위한 강성태 추천템 "손난로 안대 효과有…커피·과자 자제"2018.11.1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와 양하은이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추천 준비물을 알려줬다. 13일 강성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능 시험 필수 준비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태와 양하은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추천할만한 준비물들을 이야기했다. 먼저 과목당 요약 노트에 대해서 "딱 필요한 것만 가져가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 강성태는 "문제집 한 권도 아닌 그 부분만 잘라 가지고 가라"라고 말했다. 양하은은"눈 피로를 줄여줄 수 있는 손난로와 손난로 안대도 챙기면 좋다"라고 추천하며"긴장을 하게 되면 몸이 차가워지는데 손난로로 손과 눈을 따뜻하게 하면 긴장이 풀어진다. 꼭 가져가라"라고 말했다. 특히평소 섭취하던 커피와 초콜릿 과자 등은 긴장을 더욱 키울 수있어 자제하길 권유했다. 대신 홍삼이나 박카스, 우엉차 등을 추천했다. 끝으로 강성태는 "신분증이나 시계 안 갖고 오는 경우 많다. 미리 정리해서 까먹지 않도록 유의하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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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 메갈 뜻은…비하성 폭언+몰카 "손 떨며 피 닦아" 참혹2018.11.1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이수역 폭행 사건을 향한 누리꾼들의 원성이 뜨겁다. 14일 누리꾼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4시경 이수역의 한 맥주집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의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언니와 둘이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옆 테이블 커플과 시비가 붙었다. 지속적으로 저희를 쳐다보며 비웃고 속닥거렸다. 아무 관련이 없는 남자 5명까지 끼어들어 저희를 비난하고 공격했다. 남자 무리는 '메갈X', 'XX 달고 태어나서', '얼굴 왜 그러냐' 등의 인신 공격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남성들이 언급한 '메갈'의 정확한뜻은 '메갈리아' 사이트(여성혐오를 그대로 남성에게 적용하는 미러링 운동) 회원들을 일컫는 줄임말이다. 이어 A씨는 "몰래 사진을 찍길래 저도 동영상을 찍었다. 와중에 한 남자에게 핸드폰을 빼앗겼다. 제 목을 손으로 치고 조르며 욕을 하고 밀쳤다. 의자를 휘둘러 위협했고, 언니를 밀친 뒤 발로 차 계단 모서리에 뒤통수를 찧었다. 남자들은 바로 도망갔고 저는 손을 덜덜 떨며 피를 닦았다. 신발, 양말, 옷에 피가 다 묻었다. 언니는 뼈가 드러날 정도로 뒤통수가 깊이 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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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광주국세청장 “영세상공인 어려움 없도록 최대한 세정지원”2018.11.1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광주지방국세청이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와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광주청은 1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10층 아리랑홀에서 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형환 광주청장은 목포, 장흥 등 전남 서부권 상공인 40여명에게 국세청의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제도・중소기업 세정지원 제도・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상공인들은 경영애로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중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완화 등을 건의했다. 김 광주청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중소상공인에게 내년 말까지 세무검증을 배제하는 등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금유예를 실시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경청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철 목포상의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세무행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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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대학생 추정 시신, 마지막 행적 석촌호수 내 CCTV에 담겨…"물살 일렁임 포착됐다"2018.11.1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실종된 대학생 조모(19)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석촌호수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송파경찰서는 14일 오후 석촌호수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 대학생 조씨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자정께 지인들과 호수 서호 쪽에 위치한 먹자골목에서 모친에게 귀가하겠다는 메시지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된 조씨가 끝내 주검으로 발견되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들과 연락이 끊기자 조씨의 가족은 실종신고를 했다. 조사를 통해 조씨가 택시를 탄 모습이 확인됐고, 조씨가 택시에서 내린 뒤 휴대폰으로 또 다른 택시를 부른 것으로 확인됐지만 탑승한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그가 탔던 첫 번째 택시는 CCTV 확인 결과 번호판이 가려져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 두 번째 택시 기사는 호출을 받고 장소로 갔으나 그가 없었고, 통화 당시 그가 술에 취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정도였다고 진술했다. 현재까지 조씨가 첫 번째 택시에서 내린 점, 두 번째 택시기사와 통화 이후 왜 호수 쪽으로 갔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어 의문이 커져가고 있다. 호수 근처에 있는 CCTV 확인 결과 오전 1시 17분까지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 그가 산책로와 호수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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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삼성바이오 내부문건, 중요한 근거로 제시”2018.11.1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를 고의 위반으로 결론 내리는데 있어 재감리 기간에 제출된 삼성바이오 내부문건 자료가 중요한 근거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진행한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재감리를 하고 새로운 조치안을 만들 때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문건이) 매우 중요한 근거로 제시됐다”며 “(문건에는) 광범위한 내용이 포함됐고 증선위 논의에도 중요한 증거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삼성바이오 내부문건은 2015년 6월부터 11월 사이에 삼성바이오 재경팀이 작성한 것으로 삼성바이오가 고의적으로 2015년말 회계기준을 변경했다는 정황을 포함하고 있다. 김용범 증선위원장은 “내부문건에 대해서는 회사 측도 진위에 대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장폐지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지금 단계에서는 상장폐지 여부를 예단할 수 없다”며 “거래소가 기업의 계속성과 성장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 재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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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3Q 영업이익 전년比 550% 증가2018.11.1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5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호텔롯데 공시에 따르면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롯데면세점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4조 156억원, 영업이익은 228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사드보복의 영향 등으로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25억원에 그친 데 반해올해 3분기에다시 이전 수준을 회복한것이다. 특히 올해 인천공항점 일부매장 계약해지에 따른 임대료 절감효과가 영업이익 회복에 한 몫 했다는 게 롯데면세점 측의 설명이다. 해외사업도 전년대비 65% 신장했다.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일본과베트남의 매출이전년대비 각각 65%, 800% 증가하며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해외면세점은 올해 목표 2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에는 호주 JR DUTY FREE를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면세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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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증선위 결정 불복…“행정소송 제기할 것”2018.11.1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처리 고의 위반’ 결론에 불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삼성바이오는 김용범 증권선물위원장의 심의 결과를 발표 후 즉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는 “회계처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 뿐만 아니라 금감원이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없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수의 회계전문가들로부터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의견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선위가 ‘고의에 의한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판단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회계처리 적법성 입증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송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사업에 더욱 매진해 회사를 믿고 투자해 준 투자자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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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결과 발표하는 김용범 증선위원장2018.11.14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이 14일 오후 세종대로 서울정부청사 브리핑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 관련 제재 조치안 등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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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발론 하이브리드 “도요타 야심을 엿보다”2018.11.1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하이브리드 강자 도요타자동차가 신형 아발론을 내놨다. 물론 이전에도 도요타는 아발론을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했으나 관심은 크게 높지 않았다. 지난해 판매량 100대를 넘지 못했고 올해도 고전 중이다. 플래그십 모델치곤 꽤나 초라한 성적이다. 고유가 시대에서 아발론의 3500cc급 V6 3.6ℓ 가솔린 엔진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고 효율 면에서 부각될 리 만무했다. 해당 가격대 차종을 찾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굳이 아발론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적었다.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한 도요타는 신형 아발론의 판매 제품을 하이브리드로 한정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하위모델인 캠리, 형제 차종인 렉서스 ES 등과 같은 검증받은 파워트레인을 통해 소비자 요구를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이미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를 인정하는 추세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의 비중은 10% 정도에 불과하지만 하이브리드를 보유한 제품 내에서의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그랜저의 경우 지난해까지 약 11%였던 하이브리드가올해 20%를 넘겼다. 1년 새 약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과연 신형 아발론은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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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판단…주식매매 정지2018.11.1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회계처리 변경이‘고의 위반’으로 결론났다.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금감원의 재감리 조치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증선위는 대표이사 해임권고와 과징금 80억원, 검찰 고발 등을 의결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14년까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로 분류한 것은 위법”이라며 “2015년 회계기준도 자의적으로 해석해 고의 위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를 의도적으로 관계사로 변경한 후 장부가격이 아닌 시장가격으로 평가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의 분식 규모는 4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증선위의 조치로 코스피 시가 총액 22조원 규모의 삼성바이오는 당분간 주식 매매가 정지됐으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기다리게 됐다. 회계부정에 대한 검찰 고발, 통보 조치를 받은 기업의 위반금액이 자기자본의 2.5% 이상일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다만, 이번 사태가 상장폐지로 이어질 가능성은크지 않을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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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용범, "삼성바이오, 상장실질심사대상"2018.11.14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결론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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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성바이오 2015년 회계처리 고의 위반 결론(속보)2018.11.1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고의 위반’ 결론을 내렸다. 14일 정례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심의한 증선위는 이 같은 결론을 내린 후 삼성바이오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바이오에 ‘회계처리기준 위반 검찰 통보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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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팩스, 주가 +6.28%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18.11.14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테이프 제조 및 판매 전문업체인 테이팩스[055490]는 14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6.28% 오른 2만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테이팩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세선으로 보면 중기 추세상으로는 역배열 구간에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정배열 구간에서 상승흐름을 이어왔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삼선전환도(양전환)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테이팩스 일봉 차트 테이팩스는 2017년 매출액 1058억원과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6.5%, 영업이익은 124.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 상위 11%에 해당된다. [그래프]테이팩스 연간 실적 추이 테이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16년 26억원보다 -7억원(-26.9%)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테이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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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 자리도 중요…공神 강성태의 팁 "목차 공부법. 도시락 必"2018.11.1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4일(오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일로, 이날 수험표를 지급받은 수험생들은 고사장을 확인하고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제대로 기재되어 있나 확인한다. 시험을 하루 앞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사장 자리 배치에 대한 글이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바. 스피커와 바람의 영향 유무 등으로 명당을 선별해낸 해당 글에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전문가들의 팁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1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공부의 신(神) 강성태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쌓은 자신만의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성태는 "점심은 꼭 챙겨야 한다. 내가 (문제 파악용) 시험을 보면서 안 싸간 적이 있었는데 큰일 난다. 식사는 꼭 필요하다"라며 "학생들의 실수는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 아는 것들, 잘하는 것만 본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강성태는 "그러기보다는 못하는 걸 알아야 한다. 목차 공부법인데 목차를 보면서 내가 설명할 수 있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따져봐라. 그러면 부족한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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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부장님에겐 죄가 없다! 시스템이 문제일 뿐2018.11.14
<전편에 이어> (조세금융신문=김철영 사람과 사람 사이 대표) 우리나라의 강압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직원존중주식회사’를 출간하고 난 이후 여러 기업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대부분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요청하거나 자문을 구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저는 이러한 의뢰를 받으면서 한 가지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일회성 행사를 통 해 조직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조직문화는 결코 일회성 행사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 이벤트를 해봐도 그러한 행사는 ‘조직활성화’는 될지언정 근원적인 ‘조직문화’의 변화로까지 이어지기 어렵습니 다. 조직문화란 “우리가 여기서 (일)하는 방식”1)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역시 큰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CEO들을 인터뷰한 결과 “문제의 주범은 문화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2) HBR이 만난 많은 CEO들은 새로운 프로세스나 구조를 시행한 이후에야 비로소 문화적인 변화가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1) Deal & Kennedy(1982), Paui M. Muchinsky, 산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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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지 개발업무 청렴·인권 선언2018.11.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2018년 하반기 국유지 개발사업장 통합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공정회의는 캠코가 위탁개발 중인 수도권 소재 국유지 개발사업 현장의 안전점검 결과와 산업안전, 보건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국유지 개발업무 청렴 선언’을 통해 부당행위 근절과 투명하고 공정한 개발업무 수행을 다짐했으며 ‘국유지 개발업무 인권 선언’을 통해 국유지 개발사업장 건설관계자의 인권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캠코는 국유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수도권 내의 모든 건설현장에 ‘청렴·인권 신고함’을 설치해 협력업체 및 건설근로자의 부당행위와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허은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국유지 개발업무 청렴·인권 선언을 계기로 개발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보다 청렴하고 건강한 건설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불공정 행위 근절 및 인권 침해 예방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권익향상과 인권보호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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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8.2% ↑2018.11.14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첩부제를 전문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제약 업체인 신신제약[002800]은 14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8.2% 오른 8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4.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 시간 차트의 흐름은 중기적으로 역배열을 보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반등흐름이 나오면서 20일선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신신제약 일봉 차트 신신제약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3% 늘어난 61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4%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50%, 하위 4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신신제약 연간 실적 추이 신신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16년 11억원보다 -3억원(-27.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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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신제품, 15일부터 판매2018.11.1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필립모리스의신제품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 3 멀티’ 판매가 15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일부터 아이코스 스토어와 일렉트로마트 내 아이코스샵에 사전 공개된 아이코스3는 홀더 충전 시간이 기존 아이코스 2.4플러스보다 40초 가량 짧아졌다. 특히 재충전 없이 10회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1회당 최대 6분간 혹은 14모금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연속 사용시간은 60분으로 동급 제품 대비 최대 약 70% 가량 길다는 게 한국필립모리스측 설명이다.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 멀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13만원, 11만원이며 특별구매코드 사용시 9만 9000원, 7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별구매코드는 아이코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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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분기 누적 순익 12조4000억원…11년만에 최고2018.11.1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내 은행권들의 호실적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은행의 총 당기순이익은 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조2000억원) 대비 28.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순익은 12조4000억원으로 지난 2007년 이후 11년만에 최고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항목별로는 이자이익이 1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000억원 늘어났다. 순이자마진이 1.66%에서 1.65%로 소폭하락했으나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2030조원에서 2150조8000억원으로 6% 늘어났다. 비이자이익은 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수익증권 판매수수료 등 수수료이익이 감소 소폭(1000억원) 감소했다. 대손비용은 부실채권 정리 효과로 1조5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금호타이어 매각과 조선업 업황 회복 등으로 관련 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이 환입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영업외 손익은 지난해 동기 30억원 손실에서 821억원 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자회사 등 투자지분 관련 이익(1374억원)이 전년 동기(535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 법인세 비용은 1조원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