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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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씨,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6.53% ↑2023.11.03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덴탈케어, 뷰티케어 및 산업현장 케어 소재 사업체인 비비씨[318410]는 3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6.53% 오른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비씨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비씨는 2022년 매출액 453억원과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3.0%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8.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3%, 하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20.5%(77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비비씨 연간 실적 추이 비비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1년 9억원보다 -4억원(-44.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1.2%를 기록했다. 비비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1억원, 9억원, 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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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엔‧DL이앤씨,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본격 분양2023.11.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3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가구 ▲74㎡E 17가구 ▲74㎡F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올해 강남 3구에서 처음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아울러 2024년 9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2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4일~6일3일간 이뤄진다. 전용면적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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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이오, 주가 +13.61%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11.03
FPCB 부품 및 LED 모듈 제조업체인 우리바이오[082850]는 3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9.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3.61% 오른 3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바이오의 2022년 매출액은 1조 3551억으로 전년대비 -12.2%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344억으로 전년대비 -19.7%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6%, 하위 3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우리바이오 연간 실적 추이 우리바이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9억원으로 2021년 12억원보다 57억원(475.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우리바이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6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우리바이오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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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엠디, 주가 +19.27%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11.03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메가스터디 계열의 전문대학원 입시전문학원인 메가엠디[133750]는 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1.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9.27% 오른 2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엠디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8% 줄어든 645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74.0% 줄어든 2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1%, 하위 19%에 해당된다. [그래프]메가엠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메가엠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1년 13억원보다 -8억원(-61.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2%를 기록했다. 메가엠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4억원, 13억원, 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메가엠디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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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풍전등화 카카오…국민연금 압박에 尹 작심발언까지2023.11.0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택시와 은행들을 향한 공개 비판을 쏟아낸 상황에서 국민연금 공단이 카카오 대상 주주활동 강화를 예고했다. 카카오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일반 투자‘로 상향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민연금은 카카오 보유 목적 변경을 공기했다. 국민연금은 카카오의 3대 주주(지분 5.42%)다.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은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보유할 때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 일반투자, 경영참여 중 하나로 보고해야 한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지분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 일반 투자, 경영 참여로 구분한다. 단순투자의 경우 의결권과 배당 승인 등 주주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고 경영참여는 임원의 선‧해임과 자본금 변경 등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투자는 단순 투자와 경영 참여를 제외한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이사 선임 반대, 배당금 확대 제안, 위법행위 임원에 대한 해임 청구 등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가능하다. 업계에선 국민연금이 이번에 카카오 지분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로 변경한 것을 두고, 최근 윤 대통령이 카카오와 은행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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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4.95% ↑2023.11.03
중고등부 참고서 시장 선두업체인 비상교육[100220]은 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3%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4.95% 오른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상교육의 2022년 매출액은 2530억으로 전년대비 17.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6억으로 전년대비 -54.1%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3%, 하위 1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7.4%(374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비상교육 연간 실적 추이 비상교육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1년 27억원보다 -13억원(-48.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66.7%를 기록했다. 비상교육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비상교육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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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11.03
온, 오프라인 전자지불업 전문업체인 NHN KCP[060250]은 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8.15% 오른 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NHN KCP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NHN KCP의 2022년 매출액은 8228억으로 전년대비 10.4%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442억으로 전년대비 2.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7%, 하위 5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NHN KCP 연간 실적 추이 NHN KCP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5억원으로 2021년 136억원보다 -21억원(-15.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NHN KCP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15억원으로 감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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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진철(진철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부친상2023.11.03
▲ 고인 : 진정국(향년 96) 씨 ▲ 별세 : 2023년 11월 3일 오전 1시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3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 발인 : 2023년 11월 5일 오전 5시 ▲ 전화 : 02-2227-758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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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주가 +12.07%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11.03
영어교육 출판 및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체인 NE능률[053290]은 3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12.07% 오른 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1.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NE능률은 2022년 매출액 802억원과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32.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3%, 상위 36%에 해당된다. [그래프]NE능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NE능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1년 7억원보다 17억원(242.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4.3%를 기록했다. NE능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7억원, 2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NE능률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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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인명·경제 파괴 줄이지만 신냉전의 첨병?…군사 AI의 두 얼굴2023.11.03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인공지능(AI)이라는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역설적으로 기술(technology)의 얼개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터넷의 시초가 동서 냉전시기 최초로 군사적 필요성에서 비롯됐듯, AI 역시 최근 신냉전 분위기에서 발전 동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인류 생활 자체가 급속히 ‘디지털화’ 되다보니 디지털을 무력화 시키는 것이 곧 전쟁의 승리에 근접하는 지름길이 됐다. 전자기펄스(EMP) 포탄이 적의 디지털 무력화를 위한 하드웨어라면, AI는 소프트웨어다. 다른 외교안보적 요인의 영향 탓이겠지만, 인터넷은 그다지 냉전을 심화, 악화시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AI는 태동단계부터 외교안보 진영화, 양극화를 부활시키려는 힘을 기본동력으로 삼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현재 진영화가 심화되고 있는 외교안보 현실에 비춰, AI의 가치사슬 또한 인터넷의 산실인 펜타곤(미 국방부)을 중심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서방국가들, 그 동맹국가들이 다시 미국을 구심으로 한 서쪽 진영으로 뭉칠 전망이다. 군대에 입대할 젊은이들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불가피하게 238km의 군사분계선을 24시간 감시해야 하는 한국의 경우, AI의 군사안보적 가치가 무척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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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거래량 실린 주가 하락... -3.99% ↓2023.11.03
라이너원지 및 지관원지 제조업체인 영풍제지[006740]는 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3.99% 하락한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영풍제지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영풍제지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6% 줄어든 105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7% 줄어든 7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 하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영풍제지 연간 실적 추이 영풍제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1억원으로 2021년 14억원보다 7억원(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영풍제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1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영풍제지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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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성착취물 다운 없이 대화방 참여만…대법 "소지죄 처벌 불가"2023.11.03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타인이 개설한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 등에 다운로드·재배포 없이 단순 참여만 했다면 성착취물 소지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 9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소지)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 돌려보냈다. A씨는 타인이 개설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 또는 공지 채널 총 7개에 접속해 업로드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의 섬네일과 목록을 확인한 뒤 참여 상태를 유지했는데, 검찰은 이를 성착취물을 소지한 것으로 보고 기소했다. A씨는 이밖에 성착취물 배포용 대화방·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성착취물을 배포한 혐의, 공지 채널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대화방에 게시한 혐의도 받았다. 1·2심 법원은 A씨의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했다. 1심은 징역 6년, 2심은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그러나 A씨의 혐의 중 타인이 개설한 채널 등에 단순히 참여만 한 부분은 무죄로 봐야 한다고 판단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성착취물이 게시된 7개 채널 및 대화방에 접속했지만 그곳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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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회의…산은법 개정 방안 모색2023.11.0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늘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시와 여야 국회의원, 경제계, 시민단체 대표 등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3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산업은행 본점을 서울에 두도록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산은을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고시하는 등 행정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여야 의원 4명이 발의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국민의힘 서병수·김도읍·김희곤·정동만·박수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최인호·전재수 의원이 참석한다. 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 중소기업회장, 박재율 지방분권 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가 함께 한다. 박 시장은 "완전한 산은 부산 이전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2일부터 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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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은 잉여금 1조6천300억원…순이익 증가 전망 반영2023.11.0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한은이 내년 한 해 정부에 납부할 잉여금이 1조6천300억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은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24년도 예산안에서 세외수입에 속하는 한은 잉여금을 1조6천300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 2023년도 예산안에서 편성한 1조2천725억원보다 3천575억원(28.1%) 늘렸다. 한은은 한국은행법 99조 규정에 따라 매년 순이익의 30%를 법정적립금으로, 일부를 임의적립금으로 처리한 뒤 나머지를 정부에 납부하고 있다. 세입으로 내는 이 돈을 한은 잉여금이라고 하는데, 순이익이 증가하면 잉여금도 느는 구조다. 정부는 올해 한은이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높은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내년 잉여금 액수를 추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매년 실제 잉여금이 예산안에서 편성한 금액보다 늘어나는 경향도 일부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1∼9월) 1조3천293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거둔 상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3천124억원보다 1.3% 증가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을 6천892억원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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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외환보유액 12억4천만달러 감소…석 달째 줄어2023.11.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12억4천만달러 추가로 줄면서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128억7천만달러(약 554조원)로, 9월 말(4천141억2천만달러)보다 12억4천만달러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 감소 등이 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고, 환율 변동성 완화 조치에는 한은과 국민연금공단 사이 외환 스와프 협약에 따른 달러 공급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국 달러화지수가 0.1% 하락하는 등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 다만 달러화지수에 포함되지 않는 중국과 호주 등의 기타통화가 달러화 대비 평가 절하(가치 하락)되면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다. 자산별로는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3천699억8천만달러)이 56억1천만달러 줄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47억7천만달러)도 3천만달러 감소했다. 반면에 예치금(188억7천만달러)은 14억7천만달러 늘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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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협력 교류회 이달 개최…민간 투자 협력 모색2023.11.0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과 중국의 민간이 투자 협력 등을 모색하는 한중 경제교류회가 열릴 예정이다. 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순 한중 경제협력 교류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만나 협력을 논의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만나 기업이나 지방 도시, 연구소 등 민간 교류를 포함한 '한중 경제협력 교류회'를 올해 하반기부터 매년 개최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연내 서울에서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기획재정부는 참석 대상과 규모 등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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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구필(SK온 부사장)씨 빙부상2023.11.02
▲ 고인 : 송상진 씨 ▲ 별세 : 2023년 11월 2일 오전 10시 ▲ 빈소 :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204호 ▲ 발인 : 2023년 11월 4일 오후 12시20분 ▲ 전화 : 063-855-173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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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부정수급자 42명 적발...5억8천만원 반환명령 처분2023.11.0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고용보험을 부정수급한 근로자, 사업주 등 42명이 노동당국에 적발됐다. 대전고용노동청은 2일 고용보험 부정수급 기획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 근로자, 사업주 등 42명을 적발하고 5억8천여만원을 반환명령 조처했다고 밝혔다. 노동 당국이 지역 건설업종 20∼40대 여성 근로자 57명을 조사한 결과 출산·육아를 핑계로 실업수당을 부정수급한 15명을 적발하고 1억8천500만원을 반환명령 처분했다. 또 고용노동부 내부 전산 감시망을 활용해 고용장려금 신청 컴퓨터 IP가 똑같은 4개 사업장에서 부정수급금 2억2천400만원을 적발해 환수 조처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실업 인정을 신청한 컴퓨터 IP와 재취업한 사업장의 IP가 같아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근로자 73명을 조사해 이 중 23명을 적발하고 1억7천400만원을 반환명령 처분했다. 고용보험 부정수급은 고용보험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공모형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상습, 고액 부정수급자 27명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특별점검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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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3분기 매출 846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2023.11.0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더존비즈온(012510 대표이사 김용우)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846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504억 원, 영업이익 455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견실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서 꾸준한 수주 성과가 이어진 데다,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노력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은 확장형 ERP, Amaranth 10, WEHAGO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확장형 ERP사업에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전년누적대비 26% 성장했고, Amaranth 10은 신규 고객 유입 및 클라우드 매출 비중 확대로 64%의 증가세를 보였다. WEHAGO 역시 기존 패키지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며 장기적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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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임석현(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씨 빙부상2023.11.02
▲ 고인 : 이영근 씨 ▲ 별세 : 2023년 11월 2일 오전 7시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3년 11월 4일 오전 8시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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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미나] 세미나장의 앳띤 얼굴, 고1 이진재 학생..."현장체험학습 신청하고 왔어요"2023.11.0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조세금융신문과 한국AI교육협회가 주관하고, 안철수 국회의원 주최로 2일 열린 ‘인공지능 SWOT 분석 통한 합리적 규율방향 모색’ 세미나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현재 고 1에 재학중인 이진재 학생(17세)이 그 주인공. 이진재 학생은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을 두리번 거리며 "어디에 앉아야 하나요?"하고 물어왔다. 기자는 자리에 안내하고, 찾은 경위에 대해 물었다. 학생에게 어떻게 참석하게 됐는지 물어보자 "현장체험 신청학습을 제출하고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학생은 안철수 의원을 너무 좋아해 "안철수 의원이 강의하거나, 토론회를 하게 되면 꼭 빠지 않고 참석해왔다"고 말했다. 이진재 학생은 특성화고인 소방고를 다녔으나 인문계인 재물포고에 편입했다고 한다. AI분야에 많은 관심이 있냐고 묻자 "AI분야는 제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꼭 제 전공이 아니더라도 다른 것을 이해하다보면 자연스레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지 않겠냐"는 어른스런 말을 건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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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 박사 연구모임 DA포럼...‘2023년 하반기 세미나’ 개최2023.11.02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감정평가사 박사들의 연구모임인 DA포럼(회장 이정국 박사) '2023년 하반기 세미나'가 지난 1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DA포럼 세미나에서는 공공복리를 증진시키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토계획법상의 공공재(도시기반시설)의 중요성을 비롯해 현안 관심사에 대해 다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발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공재 침해에 따른 행정소송 경과보고_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대체부지 없는 용도변경(폐지) ▲2발제 재건축 감정평가의 효율성과 공평성 ▲3발제 녹색건축인증 친환경가치의 가치형성요인 적용방안에 관한 연구_ 수도권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정국 DA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DA포럼 회원들은 각자가 감정평가사라는 전문성 위에 각자가 전공한 분야의 고도의 전문성을 더 공부한 지식인들이다. 지금과 같은 혼돈의 시대에 각자의 분야에서 공정한 기준과 잣대를 제시하고 이론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그 전문성을 국가의 경제발전과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봉사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저는 학문적 전공을 ‘재정학’을 했기 때문에 공공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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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원 피해 '포천 부동산 투자사기' 부부 25년·20년형 유지2023.11.0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3천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3천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준 '경기 포천 부동산 투자 사기' 주범인 유사수신업체 회장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면치 못했다. 부산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법률위반·뇌물공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정모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정씨의 부인 김모씨의 항소도 기각했다. 재판부는 "1심의 선고형이 피고인들의 행위 책임의 정도에 비해서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유사수신업체를 운영하다 경기도 포천의 한 식물원을 인수해 P랜드 회장 직함을 갖고 있던 정씨 부부는 "부동산 경매·부실채권 매각으로 연평균 30%가량의 높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3천명이 넘는 투자자에게 3천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모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부부는 법정에서 고의성 등이 없었다며 혐의 일부를 부인했지만, 1심 재판부는 사기 혐의와 유사수신행위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1심 재판부는 유사수신업체 부동산과 부실채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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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초록뱀그룹 고강도 세무조사…‘수상한 내부거래’ 뜯어본다2023.11.0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속한 초록뱀그룹이 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7월 원영식 전 초록뱀그룹 회장이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 관계사에 대한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국세청은 초록뱀그룹 내 계열사 간 거래와 세금탈루 여부 등을 파헤칠 것으로 관측된다. 2일 사정당국과 아주경제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강남구 초록뱀미디어 본사에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원 전 회장이 구속된 이후 진행되는 것인 만큼 검찰 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세금 부문에 대한 불법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보기 위한 목적이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비정기 또는 기획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곳으로, 기업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에 관한 혐의 또는 첩보가 있을 때 조사를 시작한다. 그런 만큼 이번 세무조사가 일반적 정기세무조사는 아닐 것이라는 데 무게가 쏠린다. 초록뱀 그룹의 지배구조는 오션인더블유→씨티프라퍼티(구 초록뱀컴퍼니)→초록뱀미디어→티엔엔터테인먼트(구 초록뱀이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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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안전관리 우수기업 선정2023.11.0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일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상 부문에는 최근 3년간 소방 방재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의 평균 이하인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된다. 부동산원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관련 내규를 수립해 체계적인 안전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