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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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11.02
바이오인식 시스템 및 솔루션 사업부문 영위업체인 슈프리마[236200]는 2일 오후 2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6.15% 오른 2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슈프리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슈프리마의 2022년 매출액은 894억으로 전년대비 23.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79억으로 전년대비 10.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3%,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23.2%(168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슈프리마 연간 실적 추이 슈프리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1년 9억원보다 7억원(77.8%)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8.2%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슈프리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9억원, 1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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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에스티,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11.02
반도체용 펠리클과 온도조절장비인 칠러 생산업체인 에프에스티[036810]는 2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18.82% 오른 2만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8.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에프에스티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6% 늘어난 223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2.7% 줄어든 6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6%, 하위 2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에프에스티 연간 실적 추이 에프에스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1년 72억원보다 -69억원(-95.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0.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0.7%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프에스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에프에스티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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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전보2023.11.02
◇일시 : 2023년 11월 2일자 ▲ 연구장비재료팀장 송명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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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전자, 전일 대비 +3.58%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3.11.02
오디오 기기 생산 및 유통업체인 아남전자[008700]는 2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3.58% 오른 1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8%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아남전자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5% 늘어난 480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6.4% 늘어난 20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8%, 상위 3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아남전자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아남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8억원으로 2021년 4억원보다 34억원(8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5%를 기록했다. 아남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4억원, 3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아남전자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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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거래량 최근 5거래일 최고치 돌파... 주가는 -6.05% 하락2023.11.02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034230]는 2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6.05% 하락한 1만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1.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파라다이스는 2022년 매출액 5876억원과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1.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6%, 상위 16%에 해당된다. [그래프]파라다이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3억원으로 2021년 127억원보다 16억원(12.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7.5%를 기록했다. 파라다이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5억원, 127억원, 14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파라다이스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10월 23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에 대해 "3분기도 500억대 영업이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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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퀘스트, 전일 대비 +16.07%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3.11.02
반도체 유통업체로 기술지원 및 A/S 병행하는 기업인 유니퀘스트[077500]는 2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16.07% 오른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28.3%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유니퀘스트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1% 늘어난 7395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66.6% 늘어난 40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6%, 상위 2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유니퀘스트 연간 실적 추이 유니퀘스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1년 163억원보다 -135억원(-82.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0%를 기록했다. 유니퀘스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유니퀘스트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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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더블유,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10.55% ↑2023.11.02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및 음원/음반/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사인 알비더블유[361570]는 2일 오후 1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0.55% 오른 3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31.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알비더블유는 2022년 매출액 631억원과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70.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8%, 하위 2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5.8%(34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알비더블유 연간 실적 추이 알비더블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1년 19억원보다 -8억원(-42.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0%를 기록했다. 알비더블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1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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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미나]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보편적 접근 위해 ‘신조어’에 집중해야”2023.11.0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인공지능(AI)의 보편적 접근을 위해 관련 논의에서 언급되고 있거나 새로운 정리가 필요한 신조어의 중요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인공지능의 합리적 규율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토론 좌장을 맡은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종합적이고 새로운 신조어가 이처럼 많이 제시된 세미나는 처음”이라며 이날 세미나에서 도출된 신조어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문 교수는 그간 시대 구분은 BC(Before Christ‧기원전), AD(Anno Domini‧기원후)로 나뉘어졌으나,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BC(Before Corona‧코로나 전), AC(After Corona‧코로나 후)라는 신조어가 탄생했고 이 같은 단어 변형 방법을 AI 분야에 적용하면 BC(Before chatGPT‧chatGPT 이전), AC(After chatGPT‧chatGPT 이후)로 명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교수는 “2022년 11월 30일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오픈AI가 chatGPT 서비스를 시작한 날이고 이로써 AI가 대중화되면서 AI 시대가 개막된 것으로 본다”며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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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형사그룹 내 박지영 전 서울고검 공판부장 영입2023.1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2일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장(차장검사) 출신 박지영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2000년 ),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형사6부장, 법무연수원 교수(신임검사 교육),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 팀장(검찰연구관), 대전지검 차장검사, 춘천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공판부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특히 여성 최초로 법무부 검찰과에서 근무했으며,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을 지내며 검찰 안팎에서 검찰 ‘형사통’, ‘기획통’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박 변호사는 향후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형사사건과 기업 컴플라이언스, ESG,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현재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기도 하다. 태평양 형사그룹장 정수봉 변호사는 “박지영 변호사는 검찰에서 근무지마다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던 검사로 풍부한 수사경험과 전문성, 인품을 겸비해 검찰 안팎의 신망이 매우 두터운 전문가”라며 “고객중심의 원팀 철학을 바탕으로 태평양 형사그룹은 더 전문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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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아시아 국세청장 회의 참석…글로벌 디지털세 집행 논의2023.1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지난달 31일에서 2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52차 아시아 국세청장회의(SGATAR, 스가타)에 참석해 향후 전개될 글로벌 디지털세 집행에 대해 논의했다. 스가타 회의는 1970년 발족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세청장 협의체로 18개 회원국과 경제개발협력기구·세계은행 등 다양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이날 각국 및 기관 관계자들은 ▲디지털세의 이행 현황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성실신고 제고 방안 ▲디지털 경제에서의 부가가치세 세원관리 등을 주제로 세무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한국의 디지털세 집행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새로운 국제조세 제도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내부 직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으로 납세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강조했다. 이날 스가타 회원국 대표들은 내년도 53차 스가타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11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하는 스가타 총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 조세행정 발전과 세정협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창기 국세청장은 주로 우리기업이 다수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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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미나] 이원재 AICE 운영위원장 “AI초격차, 보편적 활용 통해 AI주권 강국 나가야”2023.1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공지능 시대가 다가오면서 직업소멸, 초격차사회 등 불안한 미래상이 커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려면 사용권리 개방, 국가 사회보장체계 정비, 나아가 국가 단위의 인공지능 기술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원재 시민참여인공지능포럼(AICE) 운영위원장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 SWOT 분석 통한 합리적 규율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AI 디바이드’를 막고 AI시대를 기회의 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보편적 AI활용권’을 권리와 정책 차원에서 정립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환적 사회보장정책’을 도입해야 하며, 기후AI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하고, AI주권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재 운영위원장은 “어떤 정치, 어떤 시민사회, 어떤 노동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지금 사회적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AI시대의 과제를 극복하는 데는 막대한 자원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정부 재정 투입이 필수적이다. 재원 마련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AI시대 국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짚었다.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재원은 그 변화로 인해 혜택을 입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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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미나] 정인식 EY 파트너 “글로벌 로봇세 도입이 효과적…재정역할 열어 놔야”2023.1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로봇세는 어떤 특정국가 단위에서 논의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전 세계 국가들간 합의로 결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정책제안이 나왔다. 인공지능은 조만간 지식산업을 대체하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간 급격한 소득격차와 직업 소멸의 위기를 가져 올 전망이다. 로봇세를 거둬 인간 재교육과 사회보장 재원으로 쓰자는 논의가 급부상하지만, 방법론을 어떻게 만들지를 두고 여러 방향이 제시되고 있다. 정인식 EY한영 세무본부 파트너(회계사)는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 SWOT 분석 통한 합리적 규율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인공지능이 가져올 실업 및 소득불평등 문제는 현실이 될 것이고,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 역시 매우 시급하다”면서도 “‘로봇세’ 논의를 함에 있어서 개별국가단위의 과세논의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 세계는 국가 내 생산, 판매 거점에서 번 돈에 세금을 거둔다. 다국적 기업들은 전 세계에서 생산, 연구, 판매활동을 하면서 유연하게 거점을 이동하며 절세를 하고 있다. 디지털 기업은 아예 물리적 공간이 아닌 디지털 공간에서 영업을 하기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세금을 물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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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미나] 류성현 광장 변호사 “섣부른 로봇세 도입 위험…기술발전 따라 검토해야”2023.1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로봇세 과세 필요성이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사정상 로봇세를 섣불리 도입하는 것은 자칫 조세형평에 어긋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류성현 광장 변호사는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 SWOT 분석 통한 합리적 규율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로봇세가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로봇에 세금을 부과해야 하는지 그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섣불리 우리나라에서 로봇세를 먼저 도입하는 것은 조세형평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봇세 개념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자동화 기계 역시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사업자에게만 과세를 한다면 조세형평에 어긋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류성현 변호사는 로봇세의 도입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고 추후 인공지능 로봇세를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인공지능 로봇의 발전 단계 및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따라 도입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 약 AI, 강 AI, 초 AI 기술 단계 따라 과세 논의 로봇세 논의가 본격적으로 부상한 건 2017년을 기점으로 한다. EU는 2017년경 로봇세 도입 안건이 논의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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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미나] 윤희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법률·규제, 기술 아키텍처 반영해야”2023.11.0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전세계 각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이 법망 테두리 안에서 구현될 수 있 방법을 모색중인 가운데 모든 법률과 규제는 AI 자체의 기술 아키텍처(Architecture)를 반영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일 조세금융신문과 한국AI교육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안철수 국회의원이 주최한 ‘AI의 SWOT 분석을 통한 합리적 규율방향 모색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윤희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AI와 관련된 일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측 청사진을 공유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먼저 윤 이사는 최근 새롭게 부상하기 시작한 AI 관련 문제 해결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생각하고 있는 해결법 혹은 청사진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부가 주도하는 새로운 AI 정책과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중요 인프라를 제어하는 AI 시스템에 대한 안전 브레이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AI기술 아키텍처에 기반한 광범위한 법률 및 규제 프레임워크 또한 필요하고, 이때 법은 AI 기술의 다양한 측면을 관리하게 되는 만큼 다양한 행위자에 대한 다양한 규제 책임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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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미나] 이세영 뤼튼 대표 “생성AI, 폭발적 성장 목전…향후 5~10년간 패권 두고 격돌”2023.11.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국내 생성 AI 기술은 1~2년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해 기술 측면에서 글로벌 Top 5에 들어가는 AI 강대국이 됐다. 향후 5~10년간 각 국의 생성 AI 패권을 두고 격돌의 장이 벌어질 것에 비하면 지원은 매우 더딘 실정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 SWOT 분석 통한 합리적 규율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지금까지 생성 AI 시장은 Open AI 주도의 인프라 레이어 중심으로 발전해왔다”면서 “지금까지의 시기를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Act1이라 명명하고, 앞으로는 다양한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주도로 폭발적 성장을 목전에 둔 Act2가 전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생성 AI 시장은 오픈AI의 인프라 레이어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다양한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주도의 폭발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Act2로 전개될 전망이다. 국내도 이에 대응하려면 다양한, 다량의 애플리케이션이 지금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면서 ▲스타트업의 AI 모델 사용에 대한 접근성 및 비용 지원이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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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AI 세미나 개최…인공지능, 왜‧어떻게 규제해야 하나2023.11.0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노령인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미래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새로운 시도가 산업 전 영역에서 포착되고 있다. 바로 인공지능(AI)의 활용이다. 바야흐로 ‘로봇의 인간 노동력 대체 시대’가 도래했다. 위험 현장에 사람 대신 투입돼 단순 노동을 지원하는 로봇부터, 최첨단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구축해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질 높은 수준의 노동을 대신하는 등 다양한 형태가 구현되고 있다. 다만 AI가 가진 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다른 신(新)기술과 마찬가지로 이로 인한 일자리 및 관련 세수 손실, 디지털 격차 및 문맹률, 창작물 보호 등 이슈가 존재한다. 나아가 통제 불능으로 인한 전쟁 등 거대사고 가능성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 가짜뉴스와 여론조작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사회적 혼란 방지, 이용자 및 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AI의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 단순 규제를 넘어 소득 재분배 차원의 과세 제도를 마련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재원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2일 조세금융신문과 한국AI교육협회가 공동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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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반도체,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9.17% ↑2023.11.02
반도체 조립, 검사 전문업체인 SFA반도체[036540]는 2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9.17% 오른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SFA반도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FA반도체의 2022년 매출액은 6994억으로 전년대비 9.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29억으로 전년대비 -5.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5%, 하위 45%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9.1%(583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SFA반도체 연간 실적 추이 SFA반도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9억원으로 2021년 118억원보다 141억원(119.5%)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6.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SFA반도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3억원, 118억원, 25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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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종노릇’ 발언에 금융권 초긴장…이복현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부담 막아야”2023.11.0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마치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금융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이자 부담이 증가되지 않도록 관련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일 이 원장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 금리 동결 이후 금융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원장은 “고금리예금 재유치와 외형확대 등을 위한 금융권의 수신경쟁 심화가 대출금리 추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이자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금융권 전반의 수신금리 추이 및 자금흐름 동향과 자산 증가율 등 과당경쟁 관련 지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건전한 경영을 유도하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의 발언은 윤 대통령이 지적한 내용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지난달 30일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들이 죽도록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현실이 마치 은행의 ‘종 노릇’을 하는 것 같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원장은 고금리가 지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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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테크, 주가 +5.2%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11.02
자동차용 점화코일, 점화플러그를 제조하는 자동차부품업체인 유라테크[048430]는 2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전날보다 5.2%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유라테크의 2022년 매출액은 1901억으로 전년대비 3.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억으로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3%, 하위 12%에 해당된다. [그래프]유라테크 연간 실적 추이 유라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1년 4억원보다 6억원(15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2.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유라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3억원, 4억원, 1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유라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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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백화점그룹 승진 및 전보2023.11.02
◇일시 : 2023년 11월 2일자 ◇ 승진 <현대백화점> ▲ 사장 정지영(대표이사 내정) ▲ 전무 김봉진(상품본부장) 김수경(Creative부문장 겸 콘텐츠개발담당) ▲ 상무 박근호(회원운영·관리담당) 장경수(천호점장) 김은성(해외럭셔리사업부장) 조재현(중동점장) 이동영(라이프스타일사업부장) 권순재(법무팀장) <현대홈쇼핑> ▲ 부사장 한광영(대표이사 내정) ▲ 상무 김진성(H&B사업부장) <현대그린푸드> ▲ 전무 김해곤(전략기획실장) ▲ 상무 박인규(식재사업부장) 김성윤(인사노무담당) <한섬> ▲ 상무 임한오(영업2담당) <현대L&C> ▲ 전무 정백재(대표이사 내정) ▲ 상무 성재용(인테리어자재사업부장) ◇ 전보 <현대백화점> ▲ 영업본부장 전무 김창섭 ▲ 신촌점장 상무 김정희 ▲ 미래사업부장 상무 박상준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유희열 ▲킨텍스점장 상무 박채훈 ▲ 목동점장 상무 조방형 ▲ 디큐브시티점장 수석 정일주 ▲ 부산점장 수석 류제철 ▲ <현대홈쇼핑> ▲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황중률 ▲ 전략기획담당 상무 곽현영 ▲ DT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김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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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경기북부지회) 현장소통 간담회2023.1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이 지난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포스콤타워에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세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원 인천국세청장과 인천국세청 간부들, 서동만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중앙회 회장, 박종래 북부지회장과 북부지회 회원사 기업인 등 총 14명이 자리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세정 측면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소통과 협력방안에 논의했다. 민주원 인천국세청장은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을 2개월 연장하고, 2기 예정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세무 부담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 역점 추진사항과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하였다. 박종래 경기북부지회장은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며,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활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사 대표들은 수출 중소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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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100년 기업 항해 시작됐다”2023.11.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대우건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50년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이 꿈꿔온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동안의 역량과 한계를 뛰어넘는 도약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제껏 선배들이 일궈온 대우건설의 50년을 넘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우리들만의 이야기로 새로운 역사를 채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973년 11월 1일에 설립된 대우건설은 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고 2000년 12월 대우그룹에서 독립되며 수차례 대주주가 변경되는 가운데서도 국내외 건설 산업을 선도해왔다.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해외 건설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나이지리아, 이라크, 베트남, 리비아 등의 거점시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대시키며 동시에 신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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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주가 +6.77%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11.02
반도체 중고장비 도매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140070]은 2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6.77% 오른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4.4%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2022년 매출액 2349억원과 영업이익 3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3.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8%, 하위 5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서플러스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서플러스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8억원으로 2021년 81억원보다 -3억원(-3.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2%를 기록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7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서플러스글로벌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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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원 세금 피하려 재산 은닉한 사업가, 서울세관에 적발2023.11.0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16억원 상당의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증여로 재산을 은닉한 사업가가 세관에 적발됐다. 서울세관은 2일 고액 체납자 A씨가 아내에게 증여한 부동산에 대해 법원에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신청을 내고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해행위 취소소송이란 채무자가 채권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알면서 벌인 법률 행위의 취소와 원상회복을 청구하는 소송이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전자담배 액상 니코틴 등을 수입·판매하는 업체를 운영하면서 수입 물품에 대한 세관 조사가 진행되자 16억원 상당의 미납 관세 추징을 피하기 위해 배우자에게 공동 소유 아파트 지분을 증여했다. 재산 은닉 정황을 포착한 서울세관 '체납 125추적팀'은 잠복·탐문으로 A씨가 배우자 소유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수색을 통해 다수의 귀금속과 양주 등을 압류했다. 아울러 체납자 소유 지분만큼 체납 세액을 납부하는 경우 압류 및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중지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석문 서울세관장은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는 강도 높은 재산추적조사로 끝까지 징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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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서울국제유아 교육전·키즈페어' 참여2023.11.0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CGI자산운용은 2일 사명 변경 이후 첫 마케팅 행사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유아 교육전·키즈페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CGI자산운용은 이 행사에서 '월 19만5천원으로 우리아이 1억만들기'를 주제로 적립식 펀드와 사전증여신고의 장점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복잡한 증여 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