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제넥신, 닐 워마 대표 사임…홍성준 단독 대표 체제 전환2023.10.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약 개발 기업 제넥신은 12일 닐 워마 대표가 사임하면서 홍성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우정원 전 대표와 각자 대표로 선임된 닐 워마 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넥신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후임 대표를 영입하고 획기적인 신규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홍 대표는 지난 2020년 제넥신에 최고재무책임자로 입사해 올 초 우정원 전 대표 사임 후 각자 대표 자리에 올랐다. 홍 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등으로 임상시험 범위를 확장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다국적 제약사 대상 기술 수출과 공동 개발 협업 기회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보, 미주개발은행과 페루 기술평가 고도화 추진2023.10.1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2일 중남미 페루에 기술평가를 통한 중소기업 혁신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개발은행(IDB)과 '페루형 기술평가 시스템(PTRS) 개선과 역량 강화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기보는 PTRS 진단 및 개선, 페루 현지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수행, 기술평가 업무 매뉴얼 작성, 지원 대상 기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하게 된다. 기보는 2024년 4월까지 페루의 국가혁신청, 신용보증공사, 국영개발은행, 국가과학기술혁신위원회를 대상으로 기술평가에 대해 컨설팅한다. 한국 기술평가전문기업 티밸류도 민관 협력사업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기보 관계자는 "2018년부터 PTRS 개발과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IDB를 통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어 다른 중남미 국가로 K-기술 금융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기동 교수 “공공개발 3법 개정 해야…지방 자립 개발 토대 마련”2023.10.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독자적 도시 개발 능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기동 신구대학교 교수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지방에서 보유한 다양성과 자율성이 지역 특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생산 공간의 재정비 차원에서 개발 권한의 지방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 재배분은 지역적 수준의 통치기구를 매개로 권한배분 관계가 성립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택지개발사업과 도시계획의 연계성 및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시·광역시와 기타 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적용기준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려면 법 제도 개펀이 불가피한데 ▲택지개발촉진법 ▲도시개발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공공개발 3법에서는 모두 중앙정부에서 대부분의 권한을 몰아주고 있다. 특히 전체 지방 개발사업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0%를 시행하고, 사업의 90%는 중앙정부인 국토교통부 인허가 사항이다. 계획 수립 및 인허가 단계에서 '지역 여건 고려' 및 '지역 요구사항 반영' 등 유기적 대응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구 교수는 “중앙정부의 역할
-
전규열 대표 “지역 균형 발전, 중앙집중식 허가 벗어나야 가능”2023.10.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 압축적 경제성장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나 수도권 집중 개발 현상, 이로 인한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 문제라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지역불균등 수준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이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선 중앙집중식 허가보단 권한 자체가 대폭 지방으로 이양돼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12일 조세금융신문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주관한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토론 패널로 참석한 전규열 공감신문 대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중앙집중식 허가보단 지방자치제의 목적에 맞게 권한을 대폭 이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전 대표는 공공주택의 경우 지방정부의 자의적 판단보단 국가적 차원에서 종류와 물량을 결정하고 관리할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손실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둬 지방의 개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방 소외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역 균형 개발 차원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국가적 차원의 개발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동시에 전 대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
HUG, 보증금 떼먹은 '상습 악성 임대인' 명단 올해 안에 공개한다2023.10.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안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세입자의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어먹은 악성 임대인 명단을 공개한다. HUG는 지난달 29일 명단 공개와 관련된 법적 근거를 담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시행된 데 따라 올해 안에 전세보증금 상습 채무 불이행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이날 임대인 정보 공개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킥오프 회의(첫 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넷째 주에 제1차 위원회를 통해 명단공개 대상자를 심의·의결 후 확정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심의위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총 11인으로 구성되며 HUG 사장이 지명한다. 명단 공개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2건 이상 채무를 불이행해 HUG의 구상 채권이 2억원 이상이고 민사집행법에 따른 강제집행 또는 보전처분을 받은 임대인이다. 해당 임대인을 대상으로 이행 촉구와 2개월간의 소명 기간을 거친 뒤 심의위의 심의·의결을 통해 실제 명단 공개가 진행된다. 임대인의 성명과 나이, 주소와 함께 임차보증금반환채무 금액, 이행기 및 채무불이행 기간 등이 공개된다. 이들 정보는 국토교통부와 HUG 홈페이지, 안심전세 앱(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세은 교수 “정부, 개발권한 지방이양 위해 ‘최후의 대부자(貸付者)’ 되어야”2023.10.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 주도하의 ‘지방시대’가 열리기 위해선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민주주의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다. 지방자치 발전에 필요한 각종 개발사업의 지방분권화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될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방자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대해 ‘최후의 대부자’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2일 조세금융신문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주관한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주장이 전개됐다. 이날 토론회의 토론 패널로 참석한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지방자치의 발전에 필요한 각종 개발사업의 지방분권화라는 선언적 주장에 동감하면서도, 이제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 교수는 개발사업의 권한을 성공적으로 지방 이양하기 위해선 개발사업의 책임성은 물론 자율성도 지방이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발사업 규모나 성격 등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 간 역할을 정확히 분담하는 것이 그 예로 제시됐다. 최근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한
-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 “주택도시기금, 지방공사에도 출자 허용”2023.10.1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방공사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현행 보조금 방식이 아니라 출자(자본금)로 활용해야 한다는 정책 발언이 나왔다.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주택도시기금법 제9조 제1항에 제9호를 신설하고, 택계정 용도에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공기업에 출자할 자본금의 지원’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공기업이 개발사업을 추진하려면 자본금 확충이 필수적이며, 자본금이 클수록 유익하다. 도시기금법에 따라 LH와 지방공사는 국가개발사업 관련 재정지원금을 받지만 LH는 그 돈을 자본금에 넣을 수 있는 반면, 지방공사들인 자본금에 넣을 수 없다. 이 때문에 지방공사들은 추가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사업추진이 지연될 상황에 놓여 있다. 김 연구위원은 국고보조금을 자본금에 넣을 수 있도록 하면, 사업추진여력 확대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기준 지방공기업 국고보조금은 1조159억원인데 이를 출자 형태로 자본금에 넣으면 임대주택 2만2224호를 추가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지방공사 자본금
-
[부고] 김종식(전 우리은행 부행장)·응식(괴산농협 조합장)씨 모친상2023.10.12
▲ 고인 : 최경례(향년 95) 씨 ▲ 별세 : 2023년 10월 12일 오후 2시 ▲ 빈소 : 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 발인 : 2023년 10월 14일 오전 7시 ▲ 전화 : 02-431-44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프랜차이즈協 청강회,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후원 나서2023.10.12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 청년강소회(이하 청강회·회장 이영채 ㈜지호 대표)와 원할머니보쌈족발(대표 박천희)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 협회는 지난 6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이천선수촌에서 협회 청강회 및 원할머니보쌈족발이 후원한 1천만원을 국가대표 선수단(단장 김진혁 ㈜보배에프앤비 대표)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 청강회는 협회 1천여 개 회원사들 중 청년 CEO들이 회원으로 있는 분과위원회로,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지난 1975년 처음 매장을 연 이후 반 세기 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보쌈족발 소비의 대중화와 국민들의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국민 보쌈족발 브랜드다. 협회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에 이어 22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청강회 및 원할머니보쌈족발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선수단이 그간 쌓은 실력을 한껏 발휘해 선수 자신의 영예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기쁨
-
대구은행 금융사고 검사결과 나왔다…“고객 몰래 증권계좌 1600개 개설”2023.10.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약 2년간 고객 신청서를 무단으로 활용해 1600여개의 증권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직원들과 내부통제에 소홀한 임직원에 엄중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12일 금감원은 대구은행 금융사고 검사 결과 대구은행 직원들이 202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고객 신청서 사본을 이용, 증권계좌 1662건을 부당 개설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증권 계좌에서 발생한 자금이체 및 주식 매매 등 실제 거래 내역은 없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8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구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사고 배경으로 대구은행이 비이자이익 증대 목적으로 2021년 8월 ‘증권계좌 다수 개설 서비스’를 개시하고, 증권계좌 개설 실적을 영업점 핵심성과지표(KPI) 및 개인 실적에 확대 반영한 것을 꼽았다. 대구은행 직원들은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고객이 직접 전자 서명한 A증권사 증권계좌 개설 신청서를 최종 처리 전 출력하고, 이를 복사해 B증권사 증권계좌를 만드는데 사용했다. 일부 직원은 B증권사가 고객에게 계좌 개설 사실을 안내할 수 없도록 허위 연락처를 기재했다. 이에
-
[국회세미나] "LH 국책개발사업권 지자체와 공유해야 실효성, 투명성 보장"2023.10.1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의 고질적인 주택정책 실패는 중앙정부(국토교통부)가 지방정부의 도시계획을 기초로 주택정책을 입안하지 않기 때문이며, 공공주택 시행사업을 한국주택공사(LH)에만 몰아준 결과 독보적 지위의 개발권한을 보장받은 LH 임직원들의 부정부패 문제로까지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LH가 맡는 개발사업들의 상당수가 공공주택지구 등 국가정책사업이라 전량 국토교통부가 인허가권을 행사하면서 LH에 독보적ᆞ독점적 지위를 부여, 부정부패와 안전 문제까지 낳고 있기에, 국가정책’과 ‘지역여건’이 균형을 이루도록 LH 사업권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행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경기도시주택도시공사(GH) 송두한 도시주택연구소장은 12일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주제로 국회에서 열린 정책세미나에서 “공공택지개발사업 승인 단계에서 ‘국가정책’과 ‘지역여건’이 상충되지 않도록 균형을 추구하고, 특히 LH 독점구조를 탈피한 지방 주도 사업 여건 구조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두한 소장에 따르면, 최근 LH 개발사업의 77%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는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국가 주택정책이므로 국토교통부가 전면적으
-
김준형 교수 “지방 미분양‧공실 심화…중앙-지방하달식 개발이 원인”2023.10.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중앙정부(국토교통부 등)가 전국도시 개발을 할 때 각 지방의 주택 공급과 수요의 전수조사가 아닌 표본조사에 기초해 이뤄지고 있어 미분양, 공실 발생이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준형 명지대학교 교수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김 교수는 “중앙정부가 지역의 상황과 수요를 정확히 모른 채 주택 공급을 계속해 미분양과 공실의 발생이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방정부의 도시계획은 주택가격 등락 측면에서 접근하지 않지만, 중앙정부의 주택정책은 주택가격 변동에 따라 결정된다. 주택가격이 오르면 그 상승세를 완화하기 위한 수요억제 및 공급증진 정책을, 주택가격이 내리면 그 하락세를 완화하기 위한 수요증진 및 공급억제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 예컨대 문재인 정부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를 완화하기 위해 3기 신도시와 개발제한구역(그린밸트) 등의 정책을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 역시 주택 가격을 감안해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 중앙 주도의 체계적 주택공급 결과는 넘쳐나는 지방 미분양 중앙정부가 이토록 주택정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은 지방
-
송두한 GH연구소장 “중앙독점에 멍드는 개발사업…지자체에 인허가 이양”2023.10.1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앙독점 개발사업의 부작용을 없애려면 지자체에 인허가‧사업계획 등 이행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균형개발을 하려면 각 지역 특성과 상황에 맞는 개발이 필요하지만, 중앙정부가 국가정책사업으로 지정해 인허가와 사업 시행 권한을 모두 가져가면서 지방의 요구가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 국가균형개발이란 큰 틀은 중앙정부가 그대로 유지하되 어떻게 개발내용을 채워 넣을 지는 각 지역이 정할 수 있도록 인허가권과 재원을 배치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송두한 GH 도시주택연구소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인허가 권한을 지자체로 전면이관하여 사업승인 단계에서 국가 정책 수행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조율할 수 있도록 권한을 나눠야 한다”고 전했다. 중앙정부는 국가 단위의 주택정책수립, 개별사업시행지침 등 제도적 운영 관리에 주력하고 지역을 어떻게 채울지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은 지자체에 맡기자는 뜻이다. 송 연구소장은 만일 부동산 투기 방지 차원에서 중앙정부가 인허가권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 어디다 얼마나 할지(지구지정단계 인허가)는
-
한국경제TV, 주가 +5.02%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10.12
증권인터넷방송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하는 기업인 한국경제TV[039340]은 12일 오후 2시 5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70.4%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02% 오른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경제TV은 2022년 매출액 886억원과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5.8%, 영업이익은 -68.2%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8%, 하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한국경제TV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경제TV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1년 73억원보다 -58억원(-79.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8%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한국경제TV 법인세 납부 추이
-
[2023 국감] 배준영 의원, "강력사건마다 등장한 너클 위험물품으로 지정해야"2023.10.1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 때 사용됐고, 지난 1월 수원에서 10대가 보행자에게 주먹질 할 대도 사용됐던 너클(knuckle)이 관세청 국정감사장에 등장했다. 시중에 유통돼온 너클들 대부분이 중국산으로, 관세청이 너클을 관련 법상 '사회 위해물품'으로 시급히 지정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국회 기회재정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국민의힘)은 12일 관세청 국정감사가 열린 정부대전청사 국감장에 너클을 들고 나와 고광효 관세청장에게 보여주며 “이 위험해 보이는 물품을 법령에서 정한 '사회안전 위해물품'으로 지정. 수입하는 목적과 수량, 수출국 등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물었다. 배 의원은 “사회안전 위해물품 관련 훈령에 따르면 총포화약법상 무기 외에도 기타 위험물품에 대해서 위해물품으로 지정할 수 있다”면서 “기타 테러에 악용되거나 사회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도 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뿌리는 분사기도 위해물품으로 규제하고 있는데 너클보다 더 위험하다고 있을지 모르겠다”며 “법 적용 해석을 적극해야 할 것으로 대법원 판례에는 흉기를 본래 살상용 파괴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규정하고
-
TCC스틸, 주가 +16.75%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10.12
전기주석강판 등의 제조 및 판매업체인 TCC스틸[002710]은 12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6.75% 오른 6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TCC스틸은 2022년 매출액 6844억원과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7.5%, 영업이익은 71.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4%, 상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27.5%(1477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TCC스틸 연간 실적 추이 TCC스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1억원으로 2021년 105억원보다 -44억원(-41.9%)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TCC스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1억원으로 감소했다. [표]TCC
-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장에 한정선 부사장 선임2023.10.1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2일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장에 한정선 전 비자 마케팅 총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 연구소장(부사장)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맥킨지 마케팅 담당, 현대카드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다. 한 연구소장은 앞으로 한화손보의 브랜딩을 포함한 전반적인 마케팅을 총괄하며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 발굴을 기획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지난 6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여성 연구와 여성 친화적인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고, 1호 작품으로 여성 전용상품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천기계, 전일 대비 +3.44%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3.10.12
CNC선반·밀링 등 공작기계 및 자동차실린더 제조업체인 화천기계[010660]는 12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3.44% 오른 4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2.5%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화천기계의 2022년 매출액은 1898억으로 전년대비 7.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3억으로 전년대비 1.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2%, 하위 4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5.0%(90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화천기계 연간 실적 추이 화천기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1년 1억원보다 2억원(2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7%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화천기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화천기계 법인세 납부 추
-
한국수출포장,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3.5% ↑2023.10.12
골판지원지 및 상자 제조업체인 한국수출포장[002200]은 12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3.5% 오른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국수출포장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수출포장은 2022년 매출액 3414억원과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28.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9%, 상위 3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7.0%(22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한국수출포장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수출포장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6억원으로 2021년 44억원보다 22억원(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5%를 기록했다. 한국수출포장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2억원, 44억원
-
유비쿼스, 거래량 강세... 주가는 -9.28% 하락2023.10.12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유비쿼스[264450]는 12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9.28% 하락한 1만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비쿼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유비쿼스는 2022년 매출액 1337억원과 영업이익 2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22.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유비쿼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유비쿼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5억원으로 2021년 79억원보다 -14억원(-17.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0%를 기록했다. 유비쿼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5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유비쿼스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유비쿼스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0/12 가입자망용 EPON/스위치 단가계약 1,794.2억원 (매출액대
-
MDS테크, 주가 +13.53%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10.12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관련 종합솔루션 공급업체인 MDS테크[086960]는 12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13.53% 오른 1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4.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MDS테크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줄어든 153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7.3% 늘어난 8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6%, 상위 8%에 해당된다. [그래프]MDS테크 연간 실적 추이 MDS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1년 18억원보다 -17억원(-94.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MDS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7억원, 18억원, 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MDS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
-
한화 건설부문, 대전 서구 '도마 포레나해모로' 11월 분양2023.10.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할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중에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구역으로 구획, 총 2만5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 중심에 위치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천여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세대) 규모 수준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 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
[2023 국감] 오기형 의원 “은행이 알뜰폰 사업 해도 되나?” 자의적 허용 지적2023.10.1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은행의 ‘알뜰폰’ 사업을 자의적으로 허용하려 한다는 문제제기가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현행 은행법, 공정거래법, 금융지주회사법 등에 은행과 산업 분리를 위한 다양한 규제들이 마련돼 있고, 은행법에서는 특히 은행이 비금융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는데 금융위가 유권해석만으로 휴대폰 사업을 허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구을)은 지난 11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알뜰폰 사업은 이동통신사로부터 통신망을 임차하여 고객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은행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오 의원은 특히 "국민은행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예외적·한시적으로 알뜰폰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 금융위원회는 실제 지난 2019년 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을 2년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고, 2021년에는 지정기간을 2년 더 연장했다. 금융위는 앞서 "은행법령 해석상 알뜰폰 사업은 은행 업무와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규제특례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혀왔다. 금융위는 그러나 지난 4월 ‘알
-
삼아알미늄, 주가 +12.79%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10.12
알루미늄 가공제품 생산업체인 삼아알미늄[006110]은 12일 오후 1시 8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2.79% 오른 13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아알미늄의 2022년 매출액은 3121억으로 전년대비 23.4%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26억으로 전년대비 46.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9%,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삼아알미늄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아알미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8억원으로 2021년 28억원보다 10억원(35.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1%를 기록했다. 삼아알미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9억원, 28억원, 3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삼아알미늄 법인세 납
-
[결혼] 권대은(조세금융신문 전무이사)씨 딸 결혼2023.10.12
▲일시 :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40분 ▲장소 :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14층 하늘정원홀 ▲주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24 (1호선, 2호선 신도림역 하차 1번출구, 도보5분) ▲전화 : 02-2162-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