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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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무원 호텔방에 몰래 침입한 대한항공 부기장 결국…2017.02.08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 소속 부기장이 여성 승무원 숙소에 몰래 침입해 신체접촉까지 시도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항공업계에 의하면 1월 26일 인천을 출발해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한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숙소 근처에서 저녁 회식자리를 가진 후 각각 숙소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기장 A씨는 호텔 프런트에 먼저 도착해 여승무원 방 예비키를 받은 후 여승무원 방으로 무단 침입했다. 또한 이 때 방안에 있던 여승무원에게 강제 신체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후 피해 여승무원은 곧바로 이 같은 사실을 회사에 알린 후 징계를 요구했고, 지난 6일 A씨는 대한항공으로부터 파면 결정을 받았다. 한편 대한항공의 A씨에 대한 파면처리 과정도 논란이 일었다. 사건 발생은 지난 1월 26일이었으나 파면결정은 10일이나 지난 후인 2월 6일에 결정되자 늦장 처리를 지적하는 네티즌들의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현재 피해 여성 승무원은 충격으로 인해 휴직 상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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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담배 1위 수출국 등극, 작년 10억 달러 수출 달성2017.02.08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작년 우리나라 담배수출액이 지난 2015년에 이어 최고 수출액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8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담배수출액은 총 10억 1000만 달러로 지난 2014년 7억 200만 달러에 비해 44.4% 증가했으며 2016년 수입액 4억 1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약 2.5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수출 대부분은 궐련담배(96.8%)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궐련담배 제조 원료인 담뱃잎이 71.0%를 차지했다. 이는 원료를 수입 가공해 완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우리나라 담배 수출입 구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6년 최대 담배 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36.9%)로 2015년 보다 22.8% 증가한 3억 7500만 달러를 수출했다. 뒤를 이은 2위 수출국 일본은 지난 2012년 9위에서 2014년 2위 수출국으로 껑충 뛰었으며 지난 4년간 연평균 61.9% 성장률을 보여줬다. 작년 담배 수입액은 4억 1000만 달러로 수출과 마찬가지로 사상 최고치 수입액을 기록했다. 수입품목으로는 담배 제조 원료인 담뱃잎(71.0%)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주요 담배 수입국은 브라질, 인도, 필리핀, 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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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종망 의혹-기자수첩]'묻지마 특별감면'…청와대 기준만 맞으면 OK2017.02.0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통령 사면권은 크게 개인의 형사처벌 및 법규위반 관련된 사면·감면·복권, 업체에 대한 행정재제를 감면해주는 특별감면으로 나뉜다. 개인에 대한 형사처벌의 경우 사면법 제4조의2에 따라 법무부에서 임시 소집되는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적정성을 검토해 대통령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나, 법적 구속력은 없다는 것이 법학계의 중론이다. 사면위원은 법무부 장관과 차관, 검찰부장, 그리고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과 다섯 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는 데, 수만여건의 안건 중 3시간의 회의시간 동안 물리적으로 이들이 심사할 수 있는 것은 사회적으로 물의대상이 되는 소수의 재벌총수 등이 한계다. 실제로 현재 공개돼 있는 2008, 2009년 사면심사위 회의록을 살펴보면, 2008년의 경우 사면방침이, 2009년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면건이 논의 대상이 됐다. 업체 행정제재에 대한 특별감면의 경우엔 아예 중간 검토 단계가 없다. 청와대에서 기준을 정해 각 행정부처로 감면대상 후보를 제출하라는 기준을 내려주면, 행정부처는 해당 기준에만 맞으면, 후보를 선정해 청와대로 상신하도록 되어 있다. 이렇게 선정된 후보는 곧바로 감면대상이 된다. 정부에선 중대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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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여신관리지표로 본격 활용…'가계부채 연착륙' 유도2017.02.08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를 위해 DTI(총부채상환비율)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인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여신관리지표로 본격 활용돼 주택담보대출이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17 금융감독원 업무보고’에는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를 위해 고민한 여러 방안들이 담겨 있었다. 먼저 위험요인 조기파악을 위한 가계부채 밀착감시가 추진된다. 가계대출과 관련한 차주 정보, 대출 정보, 담보‧소득 정보 등으로 구성된 은행 가계대출 미시DB전산화를 조기완료하고 제2금융권까지 DB구축을 확대해 가계부채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가계부채 안정성 진단을 위해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하며 필요시에는 관계기관 협의채널도 가동할 계획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등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적정수준 관리 유도 등을 실시해 가계대출 규제강화로 인한 돌발 상황을 방지할 방침이다. 집단대출 등 취약부문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강화된다. 기존 LTV‧DTI 보다 강화된 DSR을 여신관리 지표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자율규제 전환 및 제2금융권 도입 여부도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 DSR이 여신관리 지표로 전면 도입될 경우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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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사재출연·상생기금 조성 검토한 바 없다"2017.02.08
삼성은 8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최대 2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사재출연이나 상생기금 조성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진행 중이고, 삼성으로서는 뇌물 혐의 의혹을 해소하는 게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전략실 해체 등 이 부회장이 청문회에서 약속한 사안은 특검 수사 후 이행하겠지만, 다른 쇄신안은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서 미래전략실 해체,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 2008년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의 실명 전환 후 세금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의 사회 환원 등 3가지를 약속했다. 이중 실명전환 후 남은 금액 규모는 1조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재계 일각에서는 삼성이 2조 원 안팎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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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시금 되갚고 국민연금 더 타겠다"…반납신청 '봇물'2017.02.08
A씨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로 10년간 다니던 항공사에서 희망퇴직을 당해 일순간 대기업 차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전락했다. 당시 그에게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중학교에 입학한 딸이 있었다. 앞으로 살아갈 길이 아득했다. 그때 지금껏 낸 국민연금을 반환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A씨는 곧바로 신청해 자녀 등록금 등 발등의 급한 불부터 껐다. 이후 A씨는 1년가량 실직상태로 있다가 영세 사업장의 주차장 관리원 등으로 고단한 삶을 이어가면서도 비록 적은 금액이나마 연금보험료를 내며 15년 정도 더 국민연금에 가입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른 2015년 어느 날 국민연금공단에서 집으로 배달된 통지서 한 장을 받았다. 과거 대기업 퇴직 때 받았던 일시금 2500만원을 약간의 이자를 물고서 반납하면 2016년 9월 이후 평생 연금으로 월 90만원 정도를 수령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절반도 안 되는 월 41만원으로 연금액이 줄어든다고 적혀 있었다. 수입이 월 100만원 남짓에 그치고 금융기관 대출까지 있는 등 형편이 좋지 않아 고민하던 A씨는 형제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가까스로 반환금을 완납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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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에 5년만에 최대투자…미국은 한국 투자 30% 줄여2017.02.08
지난해 한국의 대(對) 미국 투자가 5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한 반면, 미국의 대 한국 투자는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우리나라의 대미 투자액은 69억4천만달러로, 아직 집계되지 않은 4분기 투자액을 빼더라도 2011년 73억1천만달러 이후 가장 많았다. 한국의 대미 투자는 2014년 55억9천만달러, 2015년 56억6천만달러, 2016년(1∼3분기) 69억4천만달러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 신고 건수는 2013년 1천163건에서 2014년 1천374건, 2015년 1천450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1∼3분기 중에는 1천169건이 신고됐다. 4분기 신고 건수를 합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국에 대한 미국의 투자는 이와는 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2015년 54억8천만달러에서 지난해(1∼4분기) 38억8천만달러로 30% 가까이 줄었다. 미국의 대 한국 투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2010∼2011년 20억달러대에 머물다가 2012년 35억3천만달러, 2014년 36억1천만달러, 2015년 54억8천만달러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다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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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수출 낙관 못 해…어려워진 무역환경 대처 시급"2017.02.08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일 "무역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시급한 현안 과제"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시 중구 한은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해 들어 불과 한 달여 사이에 기존 세계무역 질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앞으로 수출 여건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수출에서 큰 대외 여건의 변화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꼽았다. 이 총재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지난달 중순 '하드 브렉시트'를 공식화했고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추진하면서 특정 몇 개국에 환율 조작을 경고하는 등 보호무역주의 정책 기조를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행정부의 이런 움직임을 예상했지만, 당초 공약 중 어느 정도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 불확실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우리 경제는 수출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대로 높기 때문에 요즘처럼 심리 위축으로 민간소비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수출 부진이 곧바로 성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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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측, 임금체불 등 부도덕한 행위 아닌 불가피한 선택2017.02.07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토스카나 호텔 먹튀 논란에 휩싸인 김준수 측이 호텔 매각과 관련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7일 토스카나 호텔 측은 이날 보도된 김준수의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과 관련해 “호텔 매각은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임금 체불’ 등 부도덕한 행위를 한 것이 아닌, 오히려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다. 이어 호텔 측은 “그 동안 많은 고객들의 사랑 속에 성장했지만, 근래 들어 경영압박에 처해 있었다”며 “매달 상환해야 하는 거대 규모의 이자와 직원 임금 지불, 비수기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악재에도 김준수의 호텔에 대한 애정과 의지로 여러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운영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호텔 운영비의 상당부분을 김준수 개인 소득과 투자로 충당해 왔지만 아시는 대로 곧 군 입대에 이르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속적인 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운영이 어려운 지경에 처할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은행 이자 지연과 임금 체불은 물론, 적자 운영으로 인해 최악의 경우 경매 처분되거나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갈 우려에 처했다”며 “이러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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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요양병원, 로봇과 게임기를 활용한 최신 재활치료 효과 톡톡2017.02.0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 닌텐도 재활치료 등 재활치료에 신 기술을 도입한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참예원의료재단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강남구립 행복요양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활치료들이다.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는 뇌졸중, 척수 손상 등으로 걷기 힘든 환자들의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도입한 장치로 수준 재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재활로봇은 소프트웨어 등의 조작을 통해 재활치료에 필요한 변수들을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치료사가 재활치료에만 전력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활로봇치료의 대표적 효과는 ▲정확히 반복 가능한 운동학적 하지 관절 가동 및 근력 보조 ▲하지 근력 및 신경 가소성 증진 ▲훈련 중 피로도 감소 ▲즉각적 신체 기능 피드백 ▲신체기능 평가 방법 및 다양한 훈련프로그램 제공을 들 수 있다. 이와 함께 행복요양 병원에서 도입한 닌텐도재활치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들이나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비디오게임인 닌텐도 위(wii)를 활용한 재활치료로 환자들 사이에서 신선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치료대상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파킨슨병, 척추 및 중추신경계 손상환자,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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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엉망 '캔디' 제조업체 11곳 적발2017.02.07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학교주변 불량식품 판매를 근절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90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이 적발됐다. 7일 식약처는 이 같은 이유로 11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초콜릿·캔디 등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됐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3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미작성(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1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1곳),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1곳), 기타(3곳)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A업체 경우 유통기한이 29일 경과한 당귀농축액을 캔디 제조에 사용하다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B업체는 지하수를 사용하면서 지난 2014년 10월 이후 한 번도 수질검사를 받지 않고 식품을 제조하다가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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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신한은행장 내정2017.02.0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7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신한은행장으로 최종 내정됐다고 밝혔다. 위 은행장은 그동안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카드 사장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은행장으로서 요구되는 통찰력과 조직관리 역량을 고루 갖췄으며, 카드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Big Data 경영 선도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경영능력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은행장으로서 디지털, 글로벌 등 핵심분야에서 변화를 선도 해 나갈 뿐만 아니라, 견조한 성과 창출을 통해 신한은행의 리딩뱅크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적임자라나는 의견이 많았다. 위성호 차기 신한은행장은 향후 2년간 임기를 마치게 된다. [프로필] 위성호 신한은행장 ▲1977. 2. 서울고등학교 졸업 ▲1985. 2.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85. 2. 신한은행 입행 ▲1995. 4. 종합기획부 대리 ▲1996. 7. 인사부 차장 ▲1999. 3. 반포터미날지점장 ▲2002. 8. 강남 PB 센터장 ▲2004. 1. PB사업부장 ▲2004. 12. 신한금융지주 통합기획팀장 ▲2006. 4. HR팀장 ▲2007. 5. 경영관리팀장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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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걸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 등극2017.02.07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드림걸즈’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순위 1위에 등극했다. 7일 홍보대행사 오픈리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내한하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이날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2017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국내 최초로 올 캐스트 아프리칸 아메리칸이 선사하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내한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브로드웨이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이 차원이 다른 오리지널 소울로 선보이는 뮤지컬 ‘드림걸즈’에 뮤지컬 팬들은 물론 흑인음악 팬들의 이목까지 집중 시켰다. 이에 뮤지컬 ‘드림걸즈’ 팀은 브로드웨이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브리 잭슨(Bre Jackson), 브릿 웨스트(Brit West), 캔디스 마리 우즈(Candice Marie Woods), 앙투아넷 코머(Antoinette Comer), 섀비 브라운(Shavey Brown), 닉 알렉산더(Nik Alexander), 타일러 하드윅(Tyler Hardwick), 올리비아 애슐리 리드(Olivia Ashley Reed) 등 캐스트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배우들의 실력을 짐작 가능하게 하는 인터뷰 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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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열린 집회 준자-받은자 모두 처벌추진2017.02.07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돈주고 집회 사주한 매수자와 돈받고 집회 참가한 수수자 모두 처벌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7일 윤호중 의원에 따르면 돈으로 매수해서 집회를 참가하게 하는 행위와 돈을 받고 집회에 참가하는 행위를 모두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통과되면, 집회에 참가시키기 위해 금품을 제공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형사처분을 받고, 금품을 제공받은 자는 제공받은 금액에 따라 최고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의 취지는 정부나 기업 등이 정치적 목적으로 돈을 제공해서 집회를 여는 행위가 심각한 범죄행위임을 법에 명시하는 것이다. 그동안 정부가 집회를 사주하며 기업들이나 단체로 하여금 출연행위를 하게 한 것에 대하여 직권남용죄가 적용되고, 기업 등이 집회에 돈을 제공하는 행위는 횡령 및 배임죄 등이 적용돼 왔다. 개정안에는 금품 등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집회에 참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규제하는 내용은 전혀 없다. 또 건전한 집회 및 시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공식 집회, 금연,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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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0%, '인턴근무 했던 기업에 취업했다'2017.02.07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직장인들은 취업 전 인턴십과 아르바이트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실제 취업 전 인턴으로 근무하던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된 직장인이 30.6%, 알바 하던 기업에 정규직 취업된 직장인이 6.7%였고, 유사한 직무분야로 취업했다는 직장인은 이보다 더 많았다. 7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경력 5년 미만의 남녀 직장인 439명을 대상으로 ‘인턴 및 알바 경험과 취업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중 ‘취업 전 인턴 근무를 한 경험자’는 41.0%였고, ‘취업 전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자‘는 92.5%에 달했다. 우선 취업 전 인턴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인턴으로 일했던 기업이나 유사 직무분야로 취업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인턴으로 근무하던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직장인이 30.6%로 집계됐다. ‘인턴으로 일하던 직무와 유사한 직무분야로 취업했다’는 직장인도 43.3%로, 인턴 경험자 10명중 7명(73.9%)이 인턴 근무를 했던 기업이나 유사한 직무분야의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취업 전 인턴근무를 했던 직무 중에는 생산/현장직(13.5%), 재무회계(12.0%),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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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질서 확립 위한 정치 테마주 단속 추진2017.02.0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해 최근 주요 대선 주자에 대한 테마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선 테마주와 같은 정치 테마주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17 금융감독원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치 테마주에 대한 집중 제보기간 및 특별조사반이 운영된다. 뿐만아니라 관계기관간 공동대응 강화로 신속한 조사 후 엄중조치도 이뤄질 전망이다. 또 시장을 교란하는 증권방송‧인터넷을 이용한 불공정거래, 무자본 M&A,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공매도 등에 대한 기획조사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동시에 인터넷카페 등을 통한 정보수집과 유사투자 자문업 피해신고센터 제보 분석 등을 통한시장감시도 강화된다. 실효성 있는 불공정거래 제재 조치도 준비된다. 공매도자의 유상증자 참여제한 위반시 과징금 부과기준, 공매도 규제 위반에 대한 과태료 양정기준이 마련되며, 불공정거래로 형사유죄 판결을 받은 악질 전력 재범자에 대한 간접적인 경제적 불이익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투자자가 불공정거래 발생‧피해사실을 빨리 인식해 민사상 피해구제를 청구할 수 있게끔 불공정거래 종목, 위반행위 등의 사실을 공표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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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데빌’ D-7, 열기 가득한 연습현장 공개2017.02.07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개막을 1주일 앞둔 뮤지컬 ‘더데빌’의 연습실 현장사진이 7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고훈정, 송용진, 리사를 비롯한 ‘더데빌’의 전 출연진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는 현장이 담겼다. 뮤지컬 ‘더데빌’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014년 초연 당시 기존의 공연 문법을 파괴한 새로운 무대로 파격 또는 난해한 작품이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더데빌’은 기존의 3인극이었던 작품을 4인극으로 바꾸며 캐릭터와 스토리의 변화를 꾀하고 음악적으로도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며 다시금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선한 인간은 어떠한 유혹과 충동 속에서도 결국 다시 선한 길을 택한다고 믿는 ‘엑스-화이트’(X - White)역의 임병근, 고훈정, 조형균과 아무리 선한 인간일지라도 욕망은 결국 악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고 믿는 ‘엑스-블랙’(X - Black)역에는 장승조, 박영수, 이충주가 함께한다. 최근 JTBC ‘팬텀싱어’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고훈정과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는 배우 장승조를 비롯한 배우들은 완벽한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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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아들 뽑은 이 남자 한다는 소리가...2017.02.07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우병우 아들 특혜 의혹과 관련해 우병우 아들을 직접 선발한 백승석 경위를 진술이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앞서 지난 5일 우병우 아들 특혜와 관련 소환 조사를 받은 백 경위는 당시 진술에서 ‘이름이 좋아서 뽑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문은 백 경위는 우 씨를 운전병으로 선발한 이유에 대해 “임의로 뽑기처럼 명단 중에 5명을 추렸는데 우 씨가 그 안에 들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 경위는 우병우 아들 특혜 의혹에 따른 국정감사에서 “코너링이 좋아서 뽑았다”고 말해 국민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당시 그는 뿐만 아니라 “운전이 정말 남달랐다”며 “요철도 매우 부드럽게 잘 넘어갔고 코너링도 굉장히 좋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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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X박은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만난다2017.02.07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오는 4월 개막하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배우 옥주현과 박은태가 한 무대에 오른다. 7일 제작사 프레인글로벌 뮤지컬에 따르면 옥주현과 박은태는 각각 한국의 첫 ‘프란체스카’와 ‘로버트 킨케이드’를 원캐스트로 연기한다. 옥주현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아이오와 주 농가에 정착한 이탈리안 여성 ‘프란체스카’로 분하고, 박은태가 맡은 ‘로버트 킨케이드’는 마지막 카우보이로 불리며 세상을 떠도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를 연기한다. 옥주현은 ‘스위니토드’ 이후 6개월 간 모든 섭외를 고사하며 이 작품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태는 현재 출연 중인 ‘팬텀’을 마치고 휴식 없이 곧바로 연습에 돌입해야 함에도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시대극 중심의 국내 대극장 뮤지컬들 속에서 현대를 배경으로 평범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에서는 원작에 매료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출연을 자청, 메릴 스트립과 열연을 펼쳤다. 브로드웨이에서는 원작 소설에 가까운 나이대인 켈리 오하라와 스티븐 파스퀄이 주연을 맡았다. 국내 초연을 앞둔 한국 버전에서는 브로드웨이보다 조금 더 젊고 강렬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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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시장의 관문 열려라’, 한·이란 국세청 상호협력 약정 체결2017.02.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우리 과세당국이 이란 과세당국과 국세청 상호협력 약정을 맺고 이란과의 교역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7일 이란 테헤란에서 세예드 카멜 타가비 네자드(Seyed Kamel Taghavi Nejad) 이란 국세청장과 제1차 한·이란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란은 지난 2013년 서방세계의 경제재제로 심한 경제난을 겪었지만, 지난해 1월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이어 상반기 중에만 실질경제성장률이 6.5%에 도달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다. 이란은 우리와는 같은 해 5월 양국 정상회담을 가졌고, 이어 5월 30일 이란 국세청장이 한국을 방문해 임환수 국세청장과 더불어 양국의 기업들에 대한 원활한 세정지원과 공조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호혜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경제교류 지원과 양국 국세청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해 한·이란 국세청 상호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의 최근 세무행정 동향을 소개하고 외국·외투법인 세원관리 및 세정지원 운영 현황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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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위험 의료폐기물 '불법 처리'...요양병원 등 적발2017.02.07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 특사경은 환자의 배설물과 분비물이 묻은 일회용 기저귀, 패드 등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 생활쓰레기로 불법 처리한 노인요양병원 등 13곳을 적발했다. 7일 서울시 특사경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1월 노인치료 병원에서 일회용 기저귀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처리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서울시 관내 노인요양병원 등 60곳을 대상으로 기획수사에 착수했다. 의료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서 의료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인체에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 등으로 정하고 있으며 배출자가 스스로 처리하거나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은 자에게 위탁 처리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13곳에서 불법 처리한 의료폐기물은 약 157톤으로 흩날림, 유출, 악취의 새어 나옴 등으로 감염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어 배출부터 보관, 수집•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이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일반폐기물도 의료폐기물과 혼합되거나 접촉된 후에는 의료폐기물로 분류하여 처리해야 한다. 수사결과 위반업소 대부분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요양병원 특성상 입원환자의 분비물 및 배설물이 묻은 일회용 기저귀가 의료폐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의료기관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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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관세청장, 육군 제37사단 방문 군 장병 위로2017.02.0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7일 천홍욱 관세청장은 충북지역 방위를 맡고 있는 충북 증평에 위치한 육군 제37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천 청장은 관세국경에서 테러 및 유해물품 차단을 하는 관세청 입장에서 국경 수호를 위해 밤낮 수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공감의 뜻을 전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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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무역, 원산지증명서 원본 제출 없어도 협정세율 적용2017.02.0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앞으로는 한-중 양국간 무역거래시 원산지증명서(CO) 원본 제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협정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관세청은 오는 8일부터 중국 세관당국과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이하 ‘APTA’) 원산지증명서 자료 교환 시범운영을 실시할 것이라고 7일 전했다. 이에 따라 한-중 양국은 작년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자료 교환에 이어 향후 원산지증명서 원본 제출 없이 간단하고 빠르게 협정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시범운영기간인 8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중국에 제출한 전자자료와 수입신고 내역이 일치할 경우 중국 세관당국에 종이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만약 자료가 교환되지 않았더라도 현재와 같이 원산지증명서 원본으로 APTA 특혜를 받을 수 있으며, 전자자료와 수입신고 내역이 불일치할 경우 정정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 진다. 관세청은 이번 APTA 원산지증명서 자료 교환 시범사업이 전면 시행되면 우리 기업들의 통관‧물류비용이 절감돼 수출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았다. 관세청에 의하면 작년 한해 기준 한-중 간 APTA 원산지증명서 발급건은 약 4만6000건으로 전체 대(對) 중국 원산지증명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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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터널 내 위치번호판 설치 '사고시 신속대응'2017.02.07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터널 내부에서 화재나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에 해당 위치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위치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터널 내부 ‘위치번호판’ 설치는 시민제안을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지난 2015년 4월부터 남산 1호 터널 및 홍지문 터널에 시범 설치하고 운영했다. 이번에는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 연장 200m 이상 터널 32개소에 50m 간격으로 ‘위치번호판’ 1,313개 설치를 완료했다. ‘위치번호판’은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제작했다. ‘터널이름’은 한글과 영문으로 병기했고, 바로 밑에 ‘위치번호’(서울시청 방향은 짝수, 반대 방향은 홀수)를 표시해 외국인을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사고지점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또한 각 ‘위치번호판’의 위치정보(X•Y좌표)를 119지령시스템에 입력하해 터널이름과 번호만으로도 상세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로써 기존 119지령시스템에 구축돼 있는 MDT(차량정보단말기)를 통해 현장출동차량 단말기에서도 터널 내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 일단 서울시는 표준화된 ‘위치번호판’ 설치로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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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뒤늦은 열풍 속 악용사례 속출 '주의보'2017.02.07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 달 한국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로 약 770만 건 이상 내려 받기(1월 말 기준)된 ‘포켓몬고’의 열풍과 관련하여 게임 정보 공유, GPS 조작 등의 보조 앱들이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나, 일부 앱에서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단순 ‘포켓몬고’ 관련 정보 공유 앱임에도 기기에서 실행중인 다른 앱의 정보 등 26개 권한에 대해 수집 동의 요구 해당 앱의 목적·기능과 관계없이 수집된 개인정보는 불법 유통 등 악용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 수집 동의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미 설치를 한 경우에도 불필요한 권한이 있다고 판단 시 앱을 삭제하거나 휴대전화 설정에서 해당 권한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PC에서 포켓몬고 자동 사냥을 해주는 오토봇 프로그램에서 사용자의 구글 계정 암호를 평문으로 수집하는 기능이 발견되기도 했다. 역시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오토봇 파일에서 PC 내 파일을 삭제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이외 정상적인 ‘포켓몬고’ 설치파일인 것처럼 위장한 악성코드가 국내에서도 작년부터 꾸준히 발견되었고, 해외에서도 관련 앱에서 악성코드 배포 행위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