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인사] DGB생명2016.03.02
◇ 승 진 ▲ 고객서비스부 부장 이승준 ▲ 광주지점 부장 최선달
-
[예규‧판례] 납세증명서 신뢰해 대출, 사실과 다를 경우 국세가 우선2016.03.02
(조세금융신문=박미선 객원기자/변호사) 금융기관은 대출을 실행할 때 대출을 담보하기 위하여 차주의 부동산에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근저당권을 설정하게 되도 그 이전에 차주가 국세 등을 체납하였다면 국세우선권(국세기본법 제35조 등)에 의하여 부동산이 경매되어도 근저당권자는 배당에 우선할 수 없다.그렇기 때문에 금융기관은 대출을 실행하기 전 차주로부터 납세증명서(국세징수법 제5조, 동법 시행령 제2조1))를 교부받아 징수유예액 등(징수유예액,체납처분유예액, 체납세액 등을 포함)이 없음을 확인한다.그러나 납세증명서상 징수유예액 등이 없음을 확인한 후 대출을 실행하였으나 실제는 이와 다를 경우는 어떨까?판례의 사안(대법원 2006.05.26. 선고 2003다18401 판결)을 보자.차주A는 B저축은행(원고)에게 대출을 받기위하여 B은행에게 본인의 납세증명서를 교부받아 제출하였다. 납세증명서에는 ‘발급일 현재 위(표에는 아무런 기재가 없음)의 징수유예액 또는 체납처분유예액을 제외하고는 다른 체납액이 없음을 증명합니다’라는 표현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차주A는 세금을 체납한 상태였다. 이를 알 수 없었던 B저축은행은 차주 A에게 6억5천만원을 대출 하였고
-
2일부터 수입 우편물 담배소비세 전자납부 가능2016.03.02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은 2일부터 수입되는 개인 우편물의 담배소비세(지방세)에 대해 인터넷뱅킹을 통한 전자납부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휴대품 담배소비세는 ’15년 7월부터 인터넷뱅킹 이용이 가능했지만, 우편물에 부과되는 담배소비세를 납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은행을 방문해 납부해야 했다.하지만 행정자치부 시스템(Wetax)과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할 수 있게 개선함에 따라 담배소비세를 납부하고자 하는 개인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납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해 납부하면 된다.또, 개인 납세자는 담배소비세를 납부한 후 전자우편(e-mail), 팩스(fax)를 통해 납부영수증을 세관에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세관직원이 전산으로 납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납세자가 영수증을 제출하는 절차도 생략됐다.관세청은 “이번 징수절차 개선으로 은행방문 납부와 영수증 제출 등에 따른 납세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납세편의 방안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판매 개시2016.02.29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2년간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해외주식 비과세펀드(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를 2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해외주식 비과세펀드는 해외주식형펀드 투자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 주식매매·평가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하는 상품이지만 주식 배당소득, 채권이자, 환헤지 거래 시 발생하는 환헤지 이익은 과세대상이다. 또한 거주자 개인은 누구든지 1인당 3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장 10년까지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다. 가입기한은 2017년말까지이며, 기존에 해외주식형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고객은 비과세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펀드를 환매한 후 다시 가입해야 한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해외주식 비과세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포함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고 ▲최장 10년 동안 비과세혜택이 있기 때문에 적립식투자나 포트폴리오투자를 통해 다양한 수익기회를 찾을 수 있으며 ▲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고 비과세혜택도 적용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한편, KB국민은행은 5월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
개점 3주년 수협은행 독도사이버지점 예수금 2600억 돌파2016.02.29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은 독도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3월 1일에 개점한 독도사이버지점이 지난 2월 예수금 2,6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수협은행 독도지점은 인터넷전용 지점으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다.특히 운영수익금 중 일부를 어업인 지원 사업, 독도보전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환원하기 위해 개점됐다.수협은행에 따르면, 독도지점 전용상품인 사랑해독도정기예금은 최고 1.95%(가입기간 1년 기준, 우대금리 0.3% 포함), 사랑해독도정기적금은 최고 2.7%(가입기간 3년 기준, 우대금리 0.3% 포함)의 높은 금리를 제공,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수협은행은 ‘97년부터 독도사랑 예금·부금·카드 등의 독도 관련 공익상품 판매를 통해 생긴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독도에 관련된 학술적 연구 및 보전 사업 등에 사용하는 등 독도수호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예규·판례]地銀 매입세액 공제시 주의의무 다했다면 과세 잘못2016.02.29
(조세금융신문=김종규기자)비철금속 도매업자가 세금계산서를 수취하고 매입세액을 공제해 부가가치세를 신고하는 과정에서 사업자등록 등을 확인하고 물품을 실제 검수했다면 거래당사자로서 주의의무를 다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조세심판원 결정이 나왔다.조세심판원은 특히 거래 당시 거래상대방의 실지 사업자 여부까지 확인토록 하는 것은 사회통념상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해당 도매업자에게 경정‧고지한 부가가치세는 잘못된 처분이라고 판단했다.비철금속 도매업자 A는 세금계산서를 수취하고 매입세액을 공제해 부가세를 신고했다.그런데 관할 지방국세청이 A에 대한 거래질서 관련조사를 실시, 그 결과 가공세금계산서로 조사해 과세자료를 관할 세무서에 통보함에 따라 2012년 2기 부가세를 경정‧고지 받았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A는 결국 조세심판원에 부가세 경정‧고지의 취소를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 관할 세무서는 비철금속 도매업자가 고은 수집상이나 은괴 밀수업자 등이 만든 지은의 무자료 변칙거래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수수하고 실물 운송에 따른 일정한 이윤 내지 수수료를 받은 도관업체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판단해 부가세를 매기게 됐다고 답변했다.하지만 조세심판원은 지은(地銀)을 매입하고
-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개최2016.02.29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ILLUSIONIST(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을 개최한다. 지난 20년간 정형화된 마술에서 벗어나,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이은결은 영상, 소리, 공간 등 독창적인 무대 표현과 예술적 상상력, 기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새로운 퍼포먼스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단순한 ‘마술’이 아닌’일루션(환상)’을 표현하는 국내 최고의 ‘일루셔니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10년 주기마다 특별히 제작되는 프로젝트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공연예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인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매직이라는 장르 최초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무대는 국립극장 규모에 맞춘 특화된 공연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퍼포먼스는 물론, 이은결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표현력, 그리고 기술의 절묘한 조합이 만들어낸 놀라운 메커니즘과 장르파괴의 신선함까지, 20년 마술 내공이 총 집약된 환상적이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주년
-
[인사] 관세청2016.02.29
◇ 과장급 전보 (2016년 3월 1일자)▲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장웅요
-
뮤지컬 '로맨틱 머슬', 3월부터 대학로 무대 오른다2016.02.29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로맨틱 머슬이 3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무대에 오른다.‘머슬’과 ‘건강’을 뮤지컬에 접목시킨 이 작품은 머슬 퍼포먼스 대회에서 한 팀으로 참가한 재기, 준수, 윤서가 발레와 머슬이 결합된 퍼포먼스에 도전하면서 시작된다.재기 역에는 이창민(옴므), 김보강이, 강준수 역은 이현(옴므), 백성현, 최동호가 캐스팅됐으며 나윤서 역은 유리아와 박혜미가 맡았다. 공연관련 문의는 링크컴퍼니앤서울(070-8987-2016)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VIP석 77,000원/R석 66,000원/S석 55,000원이다.
-
뮤지컬 '맘마미아!', 3년만에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2016.02.29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2013-14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 도나 역에는 최정원과 신영숙, 타냐 역에는 전수경과 김영주, 로지 역에는 이경미와 홍지민이 캐스팅됐다. 샘 역은 남경주, 성기윤이, 해리 역은 이현우, 정의욱이 맡는다. 또 빌 역에 오세준과 호산, 소피 역에는 박지연, 서현, 김금나 등이 함께한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ABBA)의 히트곡 22곡을 바탕으로 모녀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남녀간의 사랑 등을 담아내고 있다.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VIP석 14만원/R석 11만원/S석 8만원/A석 6만원이다.
-
할리스커피, 봄 시즌 스페셜티 원두 ‘스프링 블렌드 ’16’ 출시2016.02.29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가 봄의 기운을 한 가득 느낄 수 있는 봄 시즌 스페셜티 원두 ‘스프링 블렌드 ‘16’을 3월 1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하는 ‘스프링 블렌드 16’은 봄 햇살 속의 스프링 왈츠 콘셉트로 봄이 가진 싱그럽고 생기 발랄함을 맛과 향으로 표현한 스페셜티 원두로, 우리나라의 사계절 기후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할리스커피가 매 시즌 선보이는 ‘스페셜티 커피 시즌 블렌드’ 중의 하나다.할리스커피에 따르면, ‘스프링 블렌드 ’16‘은 과일의 산미와 은은한 꽃 향미를 가진 고급스러운 아프리카 원두와 밝고 경쾌한 산미, 부드러운 풍미의 밸런스가 느껴지는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과 꽃 향기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다.할리스커피의 ‘스프링 블렌드 ’16‘은 할리스커피 전국 매장(휴게소 및 특수매장, 일부 매장 제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7,000원(포장원두, 226g), 전국 드립커피 매장에서 한잔 당 4,500원에 즐길 수도 있다.한편, 할리스커피는 3월 한달 간 ‘스프링 블렌드 ’16‘ 구매 고객에게 매장에서 바로 맛과 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드립커피 1잔을 무
-
2014년 귀속 근로소득 ‘경정청구 작성하기 서비스’ 26일 개통2016.02.29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근로자의 근로소득 경정청구 편의를 위해 2014년 귀속 근로소득 ‘경정청구 작성하기 서비스’를 2월 26일 개통했다.국세청이 새로 개통한 ‘경정청구 작성하기 서비스’는 근로자가 홈택스에서 회사가 제출한 연말정산 내역 확인을 확인하고 수정사항을 입력하면 환급예상세액 계산 및 경정청구서가 자동 작성되는 서비스다.‘경정청구 작성하기 서비스’는 근로소득만 있는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으나 ▲연말정산 시 기납부세액을 전액 환급받은(결정세액이 0원) 근로자 ▲세액계산 결과 환급세액이 발생하지 않거나 추가 납부세액이 발생한 근로자의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다.만약 이중 근로자나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면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종합소득세 경정청구를 이용해야 한다.참고로, 근로소득 경정청구는 근로소득만 있는 근로자가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등을 누락해 추가 환급이 가능한 경우 회사 또는 근로자가 증빙을 갖춰 5년 이내에 경정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올해는 2011년 귀속분부터 경정청구가 가능한데, 연말정산 세액을 납부하고 지급명세서를 제출기한 내에 제출한 경우에만 경정청구를 할 수 있다.국세청은 근로자 또는 회사가 경정청구서를 제출할
-
한국감정원, 부패방지시책평가 대통령표창 수상2016.02.29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2015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부패방지시책의 적정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부패방지 노력을 유도하고 청렴도 향상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02년 마련된 제도다.이번 수상으로 한국감정원은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조사 결과 2년 연속 최우수등급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15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2014년 3월 부임한 서종대 원장은 취임 직후 대내외 부패취약요인 개선하고자 익명부패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금품수수 같은 비위행위 처벌 기준을 강화했다. 또 실·처·지사별로 ‘청렴지킴이’를 활용한 자율청렴시책을 활성화하기도 했다. 서 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건전한 부동산 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
‘선택·로렐라이’ 등 5편, DIMF 창작뮤지컬지원사업 최종 선정2016.02.29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이 ‘DIMF창작뮤지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5작품을 발표했다.한국 전통 연희를 모티브로 현대적 무대예술에의 장착을 시도한 ‘선택’, 독일 라인 강 바위언덕에서 아름다운 자태와 노래로 뱃사람을 홀린다는 ‘로렐라이’ 전설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뮤지컬 ‘로렐라이’,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창작뮤지컬 ‘장 담그는 날’,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 받은 ‘조선연애술사’, 연애7년차 석우와 은님의 한 바탕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메디 ‘우당탕탕 열애기’ 등 5편이다. 최종 선정된 5편의 작품은 제10회 DIMF 기간 중 초연되며, 이 중 ‘DIMF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한 작품은 내년 제11회 DIMF의 공식초청작으로 초청받아 재 공연된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원금을 더욱 확대하는 등 각 단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앞으로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또한 경쟁력 있는 작품은 미국, 중국 등 DIMF의 해외연계사업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
[조세금융만평] 모범납세자의 탈세…진정한 모범납세자는?2016.02.29
-
서진욱 대구국세청장, 지역 CEO 대상 세무정보 특강2016.02.29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은 서진욱 대구청장이 대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지난 25일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소속 기업 CEO 69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대구청에 따르면, 이날 서 청장은 올해의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CEO가 알아야 할 세무정보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성실 신고 사전안내 및 납세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납세자 소통·지원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며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준법·청렴문화를 확산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특강을 통해 CEO가 알아야 할 세금상식과 사례로 본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기업 대표들이 알고 싶은 부분에 대해 안내했다.서 청장은“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영세납세자들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세정에 관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애로점에 대해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함으로써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구청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예규·판례]"부가세 면세 재화 공급시 건넨 현금영수증은 계산서"2016.02.28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현행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에 따르면,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와 법인은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계산서 또는 영수증을 작성해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받는 자에게 발급해야 한다. 물론 예외도 있다. 소득세법에서는 사업의 관행에 따라 교부하는 영수증, 기타 이에 준하는 계산서로서 공급자의 사업자등록번호·상호·성명·공급가액 및 작성연월일이 기재된 영수증·청구서 및 계산서 등은 현금영수증에 갈음되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금전등록기영수증, 신문통신대금 구독료영수증, 금융·보험업자가 교부한 영수증, 법령이나 조례·규칙 등에서 정한 영수증 등이 바로 그 경우다.현행 세법은 또 전자적 방법에 의한 세금계산서가 확산되면서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전에는 고소득자 등 몇몇 사업자에게는 10만원 이상 거래했을 경우 상대방이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의무 발급하도록 했던 것을 작년 7월 부터는 법인사업자 및 직전연도의 사업장별 재화 및 용역의 공급가액의 합계액이 3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모두 의무발행토록 했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는 직전 과세기간의 총수입금액이 10억
-
금융노조, 한탕주의식 ISA 과당경쟁 즉각 중단해야2016.02.26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다음달 출시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과도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에게 강제할당량까지 배정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국금융산업노조는 26일 “과도한 보상을 내걸고 직원들에 강제 할당량까지 배정하며 ISA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금융회사들의 행태는 ‘불완전판매’의 익숙한 기시감을 불러일으킨다”며 "한탕주의식 과당경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노는 “ISA의 본질은 ‘만능통장’이 아니라 ‘투자상품’”이라며 “ISA를 안정적인 고수익을 보장하는 금융상품인 것처럼 포장하는 행태는 금융소비자를 기만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며, 과열된 유치전은 훗날 필연적으로 불완전판매의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비판했다.또 금노는 “한국의 ISA 비과세 혜택은 ISA를 5년간 해지하지 않았을 경우 이 기간 동안 발생한 순소득 200만원에 한해 주어지지만, 소득공제나 세액공제가 적용되지 않아 기존의 절세 상품이 오히려 낫다는 분석도 많다”며.“ ‘가계자산 형성’이라는 취지가 무색하다”고 지적했다.반면 우리보다 먼저 ISA를 도입한 영국과 일본은 ISA의 모든 소득이 비과세
-
연극 ‘터키블루스’, 포스터 전격 공개...김다흰·전석호2016.02.26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극단 연우무대가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연극 ‘터키블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연극 ‘터키블루스’ 포스터는 독특한 색채로 가득한 작품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관객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터키를 연상하게 하는 파란 하늘과 햇빛이 부서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하고 있는 전석호와 김다흰의 모습은 시간이 흘러 빛이 바랬지만 가슴 속에서 소중히 빛나고 있는 극 중 시완과 주혁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연극 ‘터키블루스’는 ‘인디아 블로그’에 이은 여행 연극 시리즈 중 하나로 2013년 초연되어 독보적인 매력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올해로 삼연을 맞이하는 '터키블루스'는 김다흰, 전석호는 물론 박동욱, 임승범까지 ‘인디아 블로그’에 이은 원년 멤버들의 참여로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이든 끊임없이 고민하는 완벽주의자 시완(김다흰)과 무조건 내지르고 보는 기분파 주혁(전석호). 너무나도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음악으로 공감을 쌓으며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터키블루스'는 뜻밖의 사건으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이 30대가 되어 꺼내놓는 지난 추억 이야기를 통해
-
기업은행, ‘IBK 청년희망 멘토링’발대식 개최2016.02.26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기업은행 신입행원이 취업준비생에게 ‘취업멘토’가 되고, 취업준비생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학습멘토’가 되어주는 ‘IBK 청년희망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취업멘토는 기업은행 신입행원 40명이, 학습멘토에는 전국 대학생 260명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 1000명을 모집해 학습멘토와 연결할 계획이다.학습멘토에게는 기업은행에서 진행하는 취업캠프 참가, 취업증명 사진촬영비 등이 지원되며,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장학금 및 청년인턴 서류면제 혜택이 주어진다.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청년희망 멘토링은 취업준비생과 소외계층 아동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라며 “학습멘토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의 보람과 신입행원의 취업노하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업은행, 산은캐피탈 재매각 추진2016.02.26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이 지난해 한차례 실패한 산은캐피탈 매각을 재추진한다.산업은행은 26일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산은캐피탈 주식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24일까지다. 산은은 유효경쟁 성립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예비입찰 기간을 2주에서 4주로 연장했다.산은은 지난해 11월 산은캐피탈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2주간 인수의향서를 접수했지만 한 곳만 입찰해 결국 유찰된 바 있다. 산은캐피탈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23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에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뒤 입찰서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산업은행은 26일 비금융자회 매각을 위해 출자회사 관리위원회를 발족했다.
-
이광구 우리은행장, 5개국 31개 투자자 대상 IR 해외 반응 '호평'2016.02.26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이광구 은행장이 지난 16일부터 9박 11일간 진행된 해외 IR를 마치고 26일 귀국했다고 밝혔다.이번 IR을 통해서 이광구 은행장이 싱가폴,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웨덴 스톡홀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등 5개국을 직접 돌며 해외 연기금 등 31개 투자자들을 1:1 방식으로 만나 우리은행의 경영전략과 재무실적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투자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특히, ▲자산건전성 지속적 개선 ▲안정적인 수익성장 ▲NIM이 높은 동남아 중심의 글로벌 확대전략 ▲위비뱅크 모바일 플랫폼 사업 및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등 새로운 수익모델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이광구 은행장이 한창 IR중인 17일부터 25일까지 7일 연속 외국인이 약 360만주를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여 이번 해외 IR활동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싱가폴과 유럽의 경제상황은 중국의 저성장기조, 일본 및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유럽발 금융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된
-
하나금융, 비은행 계열사 ‘강남 사옥’ 입주2016.02.26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구 그레이스타워)’에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등 하나금융그룹내 비은행 관계사들의 ‘강남 사옥’ 입주를 기념하여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강남 사옥’에는 현재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등 3개사의 본사 및 영업점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총 20개층 중 9개층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일반 임차인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이번 ‘강남 사옥’ 입주를 통해 ▲하나금융그룹내 비은행 관계사간 사업 시너지를 높여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내 관계사로서 위상 강화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며 ▲그룹내 사옥 확보로 실질적인 임대료 인하 효과는 물론 회의실, 강당 등 주요 시설의 공동이용 등 비용절감을 포함한 경쟁력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강남 사옥’ 추진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14년초 수립한 장기 그룹비전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비은행 부문 비중을 그룹 전체 수익중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등 비은행 관계
-
수협은행-웰컴저축은행 연계대출 업무협약 체결2016.02.26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행장 이원태)이 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연계대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연계대출’이며, 이는 수협은행의 방문고객 중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저축은행(주)의 대출상품을 연결해주는 방식을 말한다.협약을 통해 수협은행은 중금리 대출상품 소개로 고객의 고금리 사금융 노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웰컴저축은행(주)은 은행권 영업채널 확대를 통해 신규고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협약기관 및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민층의 금융비용 부담경감과 금융애로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캐피탈 박지우 현 대표 대표이사 후보 추천2016.02.26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지주는 2월 26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계열사인 K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지우’ 현 KB캐피탈 대표이사(사진)를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박지우’ 대표이사 후보는 오는 3월 24일 예정된 KB캐피탈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금융업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을 성장시킴으로써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박지우’ 현 KB캐피탈 대표이사를 후보자로 선정했다.‘박지우’후보는 KB캐피탈 대표이사,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 부행장, KB국민카드 부사장 역임 등 여신전문업 뿐만 아니라 은행의 주요 핵심업무를 두루 경험하여 균형 있는 시각과 리더십을 보유한 강점이 있다.KB금융지주측은 “2015년 취임 이후 영업자산 대폭 신장 및 최대 당기순이익 시현 등 성장성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킨 점, 다양한 금융업무 수행 경험을 통한 그룹내 시너지 창출 가능성, 해외 자동차 할부 금융시장 진출 등 신성장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경영 연속성 등 여러 측면을 종합 고려하여 ‘박지우’ 현 캐피탈 대표이사를 KB캐피탈 대표 이사 후보로 추천하였다.”고 밝혔다.박지우 대표 프로필- 1957년 생- 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