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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 기업 위한 모바일 마케팅 세미나 개최2017.06.1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는 역삼동 공간더하기에서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SNS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이상엽 Koala E&M 대표는 중소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SNS 마케팅에 대해 기초부터 응용까지 설명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경영혁신 컨설턴트, 롯데, 신세계 등 80여개 기업에서 모바일 마케팅을 주도했으며 '인공지능 마케팅' 책을 펴낸 바 있다. 현재 대강소기업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또 이날 설명회에는 박영주 화덕초 대파불고기 대표가 나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전략과 창업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전국에 20여개 대파불고기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참가 방법은 선착순 50명으로 온라인(goo.gl/u5UEeA)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으로, 협회 회원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하고, 소속 회원사들에게 우수협력사례를 제공해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 설립됐다. 회원 수는 7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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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lleh폰안심플랜’ 통해 부가세 환급 서비스 실시2017.06.1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T가 휴대폰 분실, 파손 보상서비스 ‘olleh폰안심플랜’을 통해 그동안 걷었던 부가가치세를 환급해주고 있어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T는 이 같은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지난 4월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환급 금액은 약 606억원, 환급 대상 고객은 988만명에 달한다. 환급 대상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7년 4월 기간 동안 ‘olleh폰안심플랜’ 서비스 요금을 납부한 KT 고객이며, 이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KT고객이었던 소비자는 ‘olleh폰안심플랜 환급’ 사이트를 방문해 조회하는 편이 좋다. 대상 고객은 올레닷컴에서 로그인이나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SMS 또는 아이핀 등을 통한 본인인증으로 환급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 가까운 KT플라자를 방문해 환급 대상자 확인‧신청 가능하다. 환급 안내는 올레닷컴 홈페이지, 올레닷컴 앱, 고객센터 앱, 요금청구서, SM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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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속보)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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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차 신사옥 부지 관련 첫 환경영향평가 재심의 결정2017.06.1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초고층 신사옥을 건설하려는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13일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열렸던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신축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심의회의에서 대기 질에 미치는 영향, 지하수 유출 등에 대한 대책이 미비해 ‘재심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재심의가 의결됨에 따라 현대차는 일조권·조망권, 미세먼지, 지하수 유출 등에 대한 문제 해결책을 보완해 환경영향평가서를 다시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현대차가 보완된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하면 심의회의를 열어 재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이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타워를 건설할 당시에도 서울시는 환경영향평가 심의만 10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이 당시 롯데그룹은 서면평가 8번, 본평가 2번을 거쳤고 재심의결과가 나온 후 보완서를 제출하는 과정이 진행되면서 환경영향평가 최종 통과까지 대략 1년이 경과됐다. 건축 인허가 심의 전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환경영향평가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을 건설할 때 해당 건축사업이 주민 생활환경과 주변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예측·평가하는 절차로 피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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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먼지와의 전쟁’…석탄저장고 밀폐화로 비산먼지↓2017.06.13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2일 최근 미세먼지와 더불어 석탄저장고 비산먼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집중됨에 따라 ‘저탄장 비산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보령발전본부 옥외 저탄장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하역, 이송, 저장단계에서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전 밀폐화하고, 특히 옥외 저탄장을 모두 옥내화하되,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총 2500억 원을 투자해 40만 톤 규모의 Silo형으로 옥내화할 계획이며, 2단계 사업은 60만 톤 규모의 옥내저탄장을 2025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2025년까지 옥내화 사업을 완료하면 총 100만 톤 규모의 저탄시설 비산먼지가 완벽히 차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내화가 완료될 때까지 환경영향 조사, 밀폐형 석탄이송 컨베이어 도입, 비산먼지 감시강화 등을 통해 저탄장 비산먼지를 최소화해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또 지난달 22일 석탄화력 중 국내최초 성능개선사업을 시행하는 보령 3호기의 환경설비 성능개선 사업을 발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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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센터 실습생 자살 관련 대책위와 사측 합의2017.06.1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지난 1월 전주 LG유플러스 상담업무 대행업체인 LB휴넷 고객센터 ‘세이브(SAVE)’ 부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다 업무 스트레스로 자살한 홍양 사건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LG유플러스고객센터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경과·교섭 결과 보고회’에서 대책위원회와 LG유플러스간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대책위는 LG유플러스 등 사측과 교섭 끝에 ▲LB휴넷 대표이사 명의의 공개사과 ▲관련 책임자들의 유가족 대면 사과 ▲유가족 배상 ▲감정노동자 보호대책 마련 ▲일반상담업무 및 영업상담업무 분리 등을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LG유플러스 유필계 부사장과 같은 회사 전병욱 전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같은 당 이학영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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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현대로보틱스' 중심으로 지주사 전환 가동2017.06.1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로보틱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지주사 전환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13일 현대로보틱스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3개사의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설립 2년 후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행위제한 요건 중 자회사 지분율을 상장사 20% 이상, 비상장사 40% 이상 소유해야 하는 요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현대로보틱스는 이들 3개 계열사의 지분 취득을 위해 1조7692억8624만6279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 등 3개사 주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주식을 현물출자하면 현대로보틱스가 대가로 신주 438만2817주(액면가액 5000원)를 발행해 배정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일 현대중공업은 인적분할을 통해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등 4개 지주회사로 설립됐다. 공개매수 수량은 현대중공업 820만주,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53만주, 현대건설기계 52만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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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채기태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활기찬 협회·강한 협회 만들겠다"2017.06.13
2017년 2월 8일 열린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채기태 서광상사 대표가 3년 임기의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채기태 협회장은 “협회 발전과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갈수록 불투명해지는 경기 침체 속에서 주류업계가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해 비전을 도출하고, 제조사와 관련된 현안, 빈병보증금에 대한 건의사항 등 주류도매업계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채 회장은 ‘원칙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회원사의 단합된 힘을 통해 협회 성장과 도매사의 이익경영 정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주류협회 사무실을 찾아 채기태 신임 회장을 만났다. Q 서울협회장으로 당선되신지 3개월 여 지났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울협회장으로 취임한지 80여 일이 지났는데 그동안 협회의 임원선출과 업무를 파악하고 중앙회 임원선출 및 관계정립에 주력하였습니다. Q 경기침체와 회식문화 변화 등으로 주류소비가 줄면서 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 상황 진단과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시장여건은 장기적으로 좋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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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임박…"韓 채권금리 충격 없어"2017.06.1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국내 채권시장 참여자들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연준은 13∼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연 0.75∼1.0%에서 1.0∼1.25%로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까지 하면서 전날 국내채권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국내 채권시장이 미국 금리 인상에 단기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는 있으나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도 연내 금리를 올리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실제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미국 금리 인상에 자극받아 3월 10일 연 2.318%로 올랐다가 4월 중순에는 연 2.144%로 낮아졌다. 그 이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지난달에는 연 2.301%까지 반등하고서 하락과 반등을 반복하고 있다.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미국이 금리를 올려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상 요인은 이미 충분히 시장에 반영돼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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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 소비 위축 주범 '2만원 이상 치킨' 불매 예고2017.06.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한양계협회가 일부 업체들이 기습 인상한 ‘비싼 치킨’에 대한 불매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12일 대한양계협회 등 4개 가금류 관련 단체협회장들은 농림축산식품부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 넘기는 닭고기는 1년 물량을 고정금액으로 공급하므로 조류독감(AI)을 이유로 치킨 가격을 올리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2만원 이상 비싼 치킨에 대해서는 불매운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마케팅 비용 등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자체 원가 인상요인을 이유로 닭고기 소비를 위축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최근 조류독감 발생으로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일부 치킨업체들의 가격인상이 닭고기 최대 성수기인 초복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했다. 지난 4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BBQ는 치킨 메뉴 10개 품목에 대해 1500원에서 2000원씩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나머지 제품들의 가격을 전격 인상하면서 ‘치킨 2만원 시대’를 열었다. 이후 교촌치킨 및 KFC도 가격인상을 단행하는 등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줄줄이 가격인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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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기업들은 어떤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할까?2017.06.12
삼성그룹은 왜 채용 방식을 바꿨을까? 삼성은 2015년 9월 직무적합성평가(GSAT)와 창의성 면접을 도입했다. 직무적합성 평가는 입사지원 시 대학에서의 전공과목 이수내역과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제출하도록 해 지원자가 해당직무에 대한 역량을 쌓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는 것이다. 삼성 측은 “직무와 무관한 스펙은 일체 반영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창의성 면접은 제시된 과제에 대해 지원자가 해결방안을 발표하고 면접위원이 이에 대해 추가 질의하는 형태로 30분간 진행된다. 그리고 또 2017년 4월 16일을 마지막으로 그룹 공채를 없애고 하반기부터는 계열사별 모집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삼성의 공채를 벤치마킹하던 많은 기업들이 삼성이 어떻게 변화를 꾀하는지 주시하고 있다. 취업이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다고 하지만, 기업들이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좋은 인재란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신입사원에게 꼭 필요한 역량은? 필자가 과거 기업에서 신입사원교육을 진행할 때 어려웠던 부분은 “회사생활에 필요한 역량인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협업, 토론, 논리성을 짧은 시간에 어떻게 가르쳐야 되는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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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리베이트 제공 에스에이치팜 시정명령 조치2017.06.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자사 의약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의사에게 금전을 제공한 의약품 도매업체 에스에이치팜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적발됐다. 12일 공정위는 약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의사에게 리베이트(금전)를 제공한 의약품 도매업체 에스에이치팜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치팜은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하고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로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암환자용 혼합비타민제 ‘자임큐텐’의 판매 촉진을 위해 부산 소재 대학병원 의사에게 해당 의약품 월 매출액의 약 15%를 2‧3개월마다 지급하는 등 총 93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제공한 사실이 이번 공정위 조사로 드러났다. 에스에이팜이 저지른 부당행위는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제3호에서 규정한 부당한 고객 유인 행위에 해당된다. 공정위는 의약품 유통협회 등에 ‘의약품의 공정거래에 관한 공정 경쟁 규약’ 준수를 요청하는 등 의약 업계의 공정 경쟁 풍토 조성과 리베이트 관행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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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마중 위해 공항 세관구역 무단침입한 대한항공 자회사 사장2017.06.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한항공 자회사 사장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의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세관구역에 무단 칩입했다가 적발됐다고 몇몇 일간지가 보도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강영식 한국공항 사장이지난 7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조 회장을 맞이하기 위해 인천공항 보호구역인 세관구역에 무단침입한 뒤 입국장을 통해 빠져나오다가 보안요원에게 잡혔다.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서비스, 수하물 탑재 및 하역, 항공기 급유 등의 항공 관련 서비스를 하는 업체로 최대주주는 지분 59.54%를 갖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출입증 규정에 따라 비인가 지역 출입 위반으로 강 사장에게 보호구역 출입을 5일간 정지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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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비용 점주에게 떠넘긴 죠스떡볶이 과징금 처분2017.06.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죠스떡볶이가 가맹점주들에게 점포 새단장(리뉴얼)을 권유하고도 법으로 정한 점포 새단장 공사비용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죠스푸드(영업 표지 ‘죠스떡볶이’)가 가맹점주들의 점포 새단장에 소요된 비용 중 자신들이 부담해야할 법정비용 20% 보다 적은 비용만 지급한 사실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의하면 죠스푸드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5년 1월 기간 동안 3년 간의 최초 계약기간이 종료돼 계약 갱신이 도래하는 28명의 가맹점주에게 계약갱신을 조건으로 점포 새단장 공사를 해줄 것을 권유했다. 이에 28명의 가맹점주들은 계약 갱신 직전 최저 165만원에서 최대 1606만원의 비용을 들여 점포 새단장 공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죠스푸드는 점포 새단장 총 비용의 20%가 아닌 간판교체비 등 일부 항목을 임의로 선별한 ‘환경 개선 총 비용’의 20%를 가맹점주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를 들면 죠스푸드는 A업체의 점포 새단장 총비용이 1606만원이고 환경개선 총비용이 302만원일 경우 점포 새단장 금액의 20%인 321만원을 지급한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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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원가 부담 줄었는데도 가격 연달아 인상2017.06.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식‧음료업체 대부분이 매출에서 제품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인 매출원가율이 하락했음에도 불고하고, 제품 가격은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기업‧CEO 등에 대한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품 가격을 인상한 10개 식음료업체 중 8개의 매출원가율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매출원가는 상품‧제품의 매입원가 또는 제품원가 등을 의미하며 매출 비중 중 가장 크기 때문에 영업손익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매출원가에는 라면 제조회사 ○○이 A라면을 판매할 경우. A라면의 매출원가는 라면 생산을 위해 필요한 밀가루‧달걀‧스프‧채소 등 직접재료원가와 A라면 생산공장 근로자들의 임금, 즉 직접노무원가가 포함된다. 여기에 A라면 생산과정에서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요소들의 원가인 기계장치의 감가상각비, 수도광열비, 공장 임차료, 보험료 등 제조간접원가가 합산돼 계산된다. 업체별로 지난해말 농심의 매출원가율은 67.8%로 전년 대비 1.4%p 하락했고, 삼양식품은 74.4%로 전년에 비해 1.0%p 하락했다. 하지만 두 업체는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초 라면 가격을 각각 5.5%씩 인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