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수상 기념 포괄적 금융지원2014.03.31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4월 1일부터『제8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수상』을 기념하여 지역민과 지역기업을 위한 포괄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먼저 중소기업 지원강화, 서민금융 지원강화, 주택구입 부담완화, 연체부담 경감 등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금융지원 방안이다. ◇중소기업 지원강화 부분은 기 운용중인 1조2천억 규모의 특별상품에 대하여 실시되며,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업운전자금은 기존 우대금리에 0.20%p~0.30%p를 추가 인하하여 최고 2.70%p를 감면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의 시설투자에 따른 상환부담 완 화를 위하여 만기일시상환방식의 시설자금대출을 확대한다.또한 기술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고객부담 신용보증료 0.50%를 제외한 나머지 보증료는 대구은행에서 부담한다. ◇서민금융 지원강화 부분은‘DGB 새희망홀씨대출’과‘DGB희망일수대출’에 대한 금리 를 각각 0.20%p 인하하여 지역 서민들에 대한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데 노력 했다.◇주택구입 부담완화 부분은 고객의 금리변동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3년고정 혼합금리 대 출에 대해 0.50%p인하로 금융비용 부담을 경
-
새마을금고, 70세까지 가입 90세 까지 보장 '실버케어공제' 판매2014.03.31
새마을금고에서는 4월 1일부터 전국 새마을금고 3200여개 점포에서 고령자들을 위해 중증치매상태를 집중 보장하는 (무)MG 실버케어공제를 판매한다.이 상품은 40~70세까지 가입가능하고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환급률(10%, 50%, 100%)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월 1만원대의 저렴한 공제료로 설계할 수 있는 노인들 특화 상품이다.본 상품은 노인성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특약 즉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인공관절 수술, 골절진단 등을 통해 추가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공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고연령 고객들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사] NH농협증권2014.03.31
▶IB부문총괄 전무 김현중▶총괄부사장 부사장 김홍무 ▶리테일총괄 상무 장옥석 ▶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 김경환 ▶리서치센터장 상무 이민구 ▶1지역본부장 상무 정재우
-
‘IBK저축은행 햇살론’, 업계 최저금리 연 8~9%대로 서민 지원2014.03.31
요즘고금리의대부업체신용대출을이용하던소비자들사이에서‘IBK저축은행햇살론’이이자부담을많이줄일수있다는입소문이나면서인기이다.IBK저축은행은작년7월부터IBK기업은행에서100%출자한자회사로출범해업계에서가장낮은대출금리연8~9%대로서민자금,저신용자(6등급이하),저소득자(연간3000만원이하)들의신용대출인햇살론을판매하여높은승인률로대출자들의이자부담을최대한줄여주고있는것으로확인되었다.‘햇살론’은연소득4000만원미만의신용등급6등급이하또는연소득3000만원이하(등급무관)직장인,사업자,농어민을대상으로연8~11%의저금리로생활자금신용대출1000만원이내,기존에고금리신용대출,대부업체신용대출,신용카드대출(카드론)등을이용중인대출자들에게2000만원내에서대환자금을지원해주는서민지원신용대출상품이다.현재‘햇살론’을이용하는고객들중에는신용등급이좋지않아어쩔수없이대부업체의고금리신용대출만을이용할수밖에없던사람들부터,대학을졸업한후취업을하지못해생활자금이필요하여캐피탈이나대부업체로부터고금리의무직자신용대출을받고지금은직장을마련하고저금리로대환대출을하려고했지만,직장인신용대출한도를초과했거나,소득이부족해대출을못받는직장인들,창업자금이필요하다거나사업자금이부족하여금융권에문의를했지만소득이적고,신용이낮아대출진행을못한소상공인사업자들까지많은도움을받
-
4월부터 나눔금융상품 도입된다2014.03.31
보건복지부(장관문형표)와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차흥봉),우리은행(은행장이순우),우리카드(사장강원)는31우리은행본점에서나눔금융상품을통한나눔확산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이에따라앞으로복지부와협의회,우리은행,우리카드는나눔금융상품도입및확산을위한업무를상호협력하여추진하게된다.*나눔금융상품(안):입출금통장,적금의이자및카드포인트1%를기부자명의로기부(세액공제가능)하고,모금된기부금액은복지사각지대해소등을위한용도로사용지난13일(목)국가정책조정회의에보고된‘나눔문화확산개선대책’중공공부문나눔실천선도과제의후속조치로진행된이번협약은,통장,적금,신용카드등일상금융거래와나눔을연계하여생활속에서쉬우면서도지속적으로기부를실천할수있는모델을제시하여나눔문화확산에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보건복지부는우리사회에나눔이자연스럽게뿌리내리기위해서는생활속에서쉽게실천할수있는소액기부모델이필요하다는인식하에,일상금융거래를통한나눔금융상품도입·보급을추진한것으로이번협약을통해올4월구체적인상품이출시될예정이다.우리은행과우리카드는나눔금융상품개발및운용을맡게되며,상품출시와더불어행복나눔N캠페인참여등적극적인사회공헌활동을펼쳐나갈계획이다.*행복나눔N캠페인:소비자가나눔을상징하는‘N’마크가붙은제품을구입하면기업이판매수익금의일정부분을기금으로적립,사회에기부하는캠페인또
-
[조세금융 만평] 개인정보유출 이후 전장2014.03.31
…
-
대구은행이 새로운 출발을 도와드립니다 !!2014.03.31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신임 은행장 취임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은 지원기간동안 특수채권 보유자가 대구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채무액의 10%~70%(특수채권 보유기간별 차등 적용)를 상환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을 펼치면서 지역경제의 동반자를 자처한 대구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금융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임 은행장 취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에 회생기회를 드리기 위하여『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실시로 지역민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올 상반기 중 금융권 ‘숨은 규제’ 철퇴?2014.03.28
◆ 대형금융사고 출발점은 규제완화 신중해야◆ 5월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전자상거래 가능◆ 7월부터 ‘각 기관별 검사’에서 ‘기관통합 검사’로 변경◆ 현오석 부총리, 금융규제 완화 보완책 고려 필요박근혜 대통령이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금융권에 만연한 규제에 대한 지적하면서 금융권의 규제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금융당국은 박 대통령이 "숨은 규제’가 많은 곳이 금융 분야다”는 지적에 대한 후속조치로 최근 각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풀어줬으면 하는 규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규제완화에 나섰다.금융분야의 체감도 높은 규제개혁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여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특히, 법령상 규제 뿐만 아니라 금융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숨은규제를 중점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불합리한 약관을 정비해 금융소비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조항이나 책임을 전가하는 조항,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 등도 개선할 예정이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규제와 같이 현재 상황에서 과도하거나 낡은 규제에 대해서도 폐지하거나 개선하는 등 금융현장의 숨어 있는 규제 개선 작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
LIG손보 입찰, KB금융.동양생명.롯데.범LG VC 등 참여2014.03.28
LIG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KB금융, 동양생명, 롯데그룹 등이 참여했다. 또 범LG가로 분류되는 벤처캐피탈사 LB인베스트먼트와 사모투자펀드 등도 참가했다. 28일 보험업계와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LIG손보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이 마감됐다. 예비입찰에는 범 LG가를 포함해 당초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진 곳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이중에서도 KB금융, 동양생명은 상장사로서 자율공시를 통해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특히 KB금융 임영록 회장은 주주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입찰 참가를 알릴 정도로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냈다. ING생명 등 보험사와 우리투자증권 등 증권사 인수에 실패한 KB금융은 비은행 계열사 강화를 위해 LIG손보를 인수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롯데그룹도 M&A팀을 구성하고 롯데손보 등 금융사 대형화를 위해 LIG손보 인수가 필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입장이다. 동양생명 역시 대주주인 보고펀드와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전에 가세, LIG손보를 자회사로 거느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밖에 범 LG가로 분류되는 LB인베스트먼트, MBK파트너스, IMM PE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저축銀 불합리한 대출수수료 6개 페지된다2014.03.28
다음 달부터 저축은행이 받을 수 있는 대출 관련 수수료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대출 승인과정에서 받는 11개의 수수료 중 6개를 불합리하다고 봐서 폐지키로 한 것이다. 담보조사비용 등은 저축은행이 부담토록 했다. 수수료 폐지로 소비자의 수수료 부담 비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28일 소비자보호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심의했다.현재 수수료 표준규정에 따라 저축은행이 여신업무취급과 관련해 고객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수료는 제증명서발급수수료, 담보변경수수료, 대출취급수수료, 신용조사수수료 등 총 9가지다. 여기에 소비자와의 개별 약정에 따라 만기연장수수료와 한도미사용수수료 등 2개를 추가하면 총 11가지가 된다.이들 수수료는 저축은행이 규정에 따라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수수료들이다. 문제는 일부 저축은행이 대출고객으로부터 불합리하게 수수료를 받는다는 데 있다.이에 금감원은 대표적인 6개 수수료를 폐지키로 했다. 대출취급수수료와 만기연장수수료의 경우 저축은행이 채무불이행 위험에 대비해 고객으로부터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관련 수수료를 받을 수 없게 된다.금감원 관계자는 "수수료의 기본 성격에 위배되는 수수료는 저축은행이 받지 못하도록…
-
박병원 행복기금 이사장, "학자금대출 채무조정으로 젊은이들 고통 덜겠다"2014.03.28
국민행복기금 1주년 기념식..."행복기금 도덕적 해이 없었다"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28일 국민행복기금 1주년 기념식에서 국민들이 우려했던 도덕적 해이는 불식되었다고 평가하고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을 위한 법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이장은 이날 행사에서 "당초 국민행복기금에서 지원하기로 한 한국장학재단 보유 학자금대출 채무조정이 한국장학재단법 개정 지연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워 하고 "신속한 법 개정으로 청년 대학생들이 채무불이행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 이사장은 "국민행복기금은 지난 1년 동안 109만명의 채권 10조4000억원을 금융회사에서 양수, 이들 연체채권이 대부업체로 매각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약탈적 채권추심에서 채무자들을 보호해 1차적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평가했다.그동안 "국민행복기금 수혜자들이 6년 넘는 오랜 연체채무로 고통을 받은 저소득층이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말하고, "지난 1년간 국민행복기금 운영을 통해 금융소외계층 채무경감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축사를 통해서 "아직 매입하지 못한…
-
보험사기 방지 위해 형법 신설해야2014.03.28
갈수록 급증하는 보험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형법에 보험사기죄를 신설하고 처벌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형법 개정방안 공청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노명선 성균관대 교수는 “보험사기는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의 사회적 기능'을 훼손하기 때문에 보험사기죄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노 교수는 “보험사기 사건을 직접 형사처벌의 대상으로 삼는 명확한 규정이 없고,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하려면 입증하기가 어렵다”며 “사회의 정보화 추세에 따라 지난 1995년 ‘컴퓨터이용사기죄’를 신설했듯이 사기죄의 또 다른 유형으로서 보험사기죄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노 교수는 보험사기로 인한 손실액이 해마다 수조원대를 초과하는데다 범죄 수법도 매우 조직·지능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험사기죄를 형법에 신설하고 예비적 형태의 처벌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규모가 5190억원으로 전년의 4533억원보다 14.5% 증가했다. 보험사기 인원은 전년의 8만3181명보다 7.3% 줄어든 7만7112명으로 조사됐다.구체적으로 자동차 보험
-
새 먹거리 기대 소장펀드 “고전 중”..4월 온라인판매사 합세2014.03.28
총 68억원 자금 유입, 그중 42억원 두 개사로 몰려장기침체 속에 빠져있던 증권가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던 소득공제장기펀드(이하 소장펀드)가 출시 열흘을 지나고 있지만 전체 소장펀드 가운데 절반 이상이 1억원의 자금도 모집하지 못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한국금융투자협회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다르면 지난 25일 기준으로 21개 자산운용사가 출시한 46개 소장펀드 상품에 총 6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가운데 61%에 해당하는 28개 상품의 설정액은 1억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양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 KDB자산운용이 출시한 소장펀드 중 일부 상품은 100만원의 자금도 모집하지 못했다.68억원의 자금 중 42억원은 한국밸류자산운용과 신영자산운용 2개사로 몰렸다.한국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주식·C형)’ 설정액은 21억원으로 소장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신영자산운용의 ‘신영마라톤소득공제펀드(주식·C형)’가 10억원, 한국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펀드(채권혼합·C형)가 8억원의 설정액으로 그 뒤를 이었다.이어 KB자산운용의 ‘KB밸류포커스소득공제전환자펀드’, 마이다스자산
-
4월부터 자동차 보험료 최대 14% 인상된다2014.03.28
4월부터 영업용차량의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14%까지 오르고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는 2~3% 가량 인상된다. 장기·일반 손해보험료는 각각 11%와 5%가량 인하된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들은 내달부터 이런 내용으로 보험료를 조정한다.자동차 보험료의 경우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들은 영업용과 업무용 보험료를 인상한다.삼성화재는 이미 지난 16일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14% 올렸으며 31일부터는 업무용 보험료도 3% 올린다. 현대해상도 다음 달 중 영업용·업무용 자보료를 각각 10%, 3% 올릴 방침이다. 동부화재는 다음 달 11일부터 영업용 자보료를 10%, 오는 5월부터는 업무용 자보료를 3% 인상하기로 했다.LIG손해보험은 영업용 자보료에 대해 10% 정도로 마무리 짓고 다음 달 초·중순에 인상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는 4월 말쯤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검토 중이나 아직 인상 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하이카다이렉트 등의 중소형 손보사와 온라인 보험사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3%가량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
5월부터 금융지주 계열사 간 고객 정보 공유 제한2014.03.28
주민번호 대신 고객관리번호 사용 의무화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에서 유출된 1억건의 카드사 개인정보 중 일부가 시중에 유통되면서 2차 피해 가능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오는 5월부터 금융지주회사의 계열사 간에 고객 정보를 공유하는 행위를 엄격히 제한키로 했다.또 금융사들은 고객 정보를 외부 영업에 이용하려면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고, 노출 위험이 큰 주민등록번호대신 고객 관리 번호를 사용해야 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 강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5월1일부터 이런 내용의 행정 지도를 하기로 했다.금융당국은 지난달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했지만, 국회 통과가 안 돼 우선 행정 지도 형식으로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사들은 5월부터 업무 지침서에 이런 내용을 담아 이행해야 한다.이번 조치의 핵심은 금융지주사 계열사들끼리 고객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영업해오던 폐해를 막겠다는 것이다.그동안 금융지주사들은 은행, 증권, 카드, 보험, 캐피탈, 저축은행 등 자회사들과 고객 정보 공유를 통해 과도한 마케팅을 해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객이 은행에 계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