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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美주식 매매‧계좌개설 이벤트…"비대면 고객대상"2021.04.0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5월13일까지 비대면(스마트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미국주식 매매 및 계좌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미국주식 매매 이벤트는 미국주식 매매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이자 최장 기간인 1년간 0.069%로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을 완료한 고객 대상이다. 미국주식 매매를 위한 최초 투자지원금 30달러를 지원하며 100만원 이상 매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70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도 2개월 간 무료로 제공하며 거래액이 월 100만원 이상일 경우 익월 무료로 최대 1년 간 서비스를 진행한다.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는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주식 매매수수료 0.01%와 신용융자 3년간 4.5%의 이자율 혜택을 제공한다. 계좌개설 시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 매매 시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 총 10주의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차별로 매매 조건(최소 1억원)을 충족 할 경우 최대 현금 50만원(매주 최대 5만원, 중복 참여 가능)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타사에 보유한 주식을 하이투자증권 비대면(스마트 지점) 계좌로 이전한 고객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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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복합소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2021.04.0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7일 일진복합소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일진복합소재는 수소 저장 용기와 매연 저감 장치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현재 일진다이아몬드가 일진복합소재 지분 86.95%를 보유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1천135억원,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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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30대 안착...닷새째 상승 이어가2021.04.0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 행진' 덕분에 닷새째 상승하며 3,130대에 안착했다. 7일 코스피는 '돌아온 외국인'에 코스피가 날개를 달면서 전날보다 10.33포인트(0.33%) 오른 3,137.4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포인트(0.06%) 오른 3,129.07로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며 오전 한때 3,140대 후반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9포인트(0.47%) 오른 973.22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67포인트(0.07%) 높은 969.30에 개장해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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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서초사옥 근무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2021.04.0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 근무하는 삼성증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증권 직원 한 명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직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또한 삼성 서초사옥 3개 빌딩 중 삼성증권이 입주해 있는 C동 일부 층은 잠정 폐쇄됐다. 삼성 서초사옥에는 계열사 직원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C동에는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 등이 입주해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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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옵티머스 펀드 ‘전액 반환’ 결정…“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 적용”2021.04.0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 관련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투자원금 100%를 반환하라는 결정을 내놨다. 6일 금융감독원은 전날 금융분쟁조정위를 통해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2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는 당초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만큼 중요한 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경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금융투자상품 분쟁조정에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 법리가 적용된 것은 라임 일부 펀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구체적으로는 분조위는 계약 체결 시점에 옵티머스 펀드가 공공기관 발주 공사 관련 확정매출채권을 만기 6개월 혹은 9개월 이상으로 운용하는 펀드 자산으로 투자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논거로 제시했다. 금감원이 투자제안서에 기재됐던 공공기관 세 곳과 지자체 두 곳을 확인한 결과 기성공사대금은 5일 이내에 지급하게 돼 있다. 하지만 건설사 등이 발주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기성공사대금 채권, 즉 확정매출채권을 양도할 실익이 없다는 것이 이들 공공기관·지자체의 설명이다. 그런데도 NH투자증권에서 투자제안서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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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작년 영업이익 1천595억…110% 증가2021.04.0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카카오커머스는 지난해 매출 5천735억원, 영업이익 1천595억원을 올렸다고 5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는 2019년 매출 2천961억원, 영업이익 757억원보다 각각 94%, 110% 증가한 것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등 쇼핑 부문을 전담하는 카카오의 자회사다. 지난해 10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유통 등이 포함된 카카오IX의 리테일 사업 부문을 분할 합병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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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1분기 코스피 순매도 15조원대…순매수 이틀뿐2021.03.31
국내 주식시장 '큰 손' 연기금이 올해 1분기에만 15조원어치 이상 순매도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 등이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부터 지난 30일까지 약 3개월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한 금액은 총 15조6940억원이다. 이 기간 기관 합계 순매도 금액 27조9760억원의 56% 규모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8조304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7조732억원을 순매수하며 기관과 외국인이 던진 매물을 받아냈다. 1분기에 연기금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다. 순매도 금액이 5조3077억원에 이른다. 또 순매도 상위에는 LG화학(1조957억원), SK하이닉스(1조269억원), 현대차(8312억원), 네이버(7457억원), SK이노베이션(7408억원), 삼성SDI(7299억원) 등 대형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연기금은 작년 12월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역대 최장인 5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후 지난 15일과 16일에 순매수로 돌아섰다가 다시 17일부터 10거래일간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연기금이 매도 행진을 멈추지 않는 가운데 코스피는 최근 3,000선 안팎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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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열풍에 증권사 브랜드 몸값 뛴다2021.03.31
올해 1분기 정보기술(IT) 업종과 증권·아파트 부문의 브랜드 가치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오프라인 유통과 여행 업종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계속된 가운데 '동학개미'의 주식투자 열풍이 브랜드 순위를 좌우했다.' 31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와 카카오톡이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삼성 갤럭시 브랜드는 지난해까지 이 업체의 조사에서 10년 연속 브랜드 평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카카오톡 역시 1분기에 2위 자리를 지켰고 네이버는 지난해 4위에서 올해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코로나 '집콕' 수요 증가로 지난해 처음 순위권이 진입한 유튜브는 올해 1분기에 무려 31계단이나 뛰어 13위까지 올랐다. 최근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쿠팡도 지난해보다 9계단 상승한 15위를 차지했다.' 1분기 브랜드 평가에서는 동학개미 열풍으로 증권사 브랜드들의 강세가 특히 눈에 띄었다. 미래에셋증권이 작년 말 42위에서 11계단이 상승해 31위를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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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엿새간 22% 하락…개미들은 고점에 물렸다2021.03.28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상장일 상한가 후 연일 내리막길을 걸어 고점에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은 울상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2.94% 내린 13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혀온 SK바이오사이언스는 증거금 63조원대에 이르는 기록적인 청약 흥행몰이를 했다. 청약 열기를 이어받아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그러나 상장 이틀째인 지난 19일부터 주가는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 기간 주가는 21.89% 떨어져 상장일 시초가 13만원에 근접했다. 이 와중에 개인 투자자들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꾸준히 사들였다. 개인은 상장 첫날 상한가 16만9천원에 2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또 1.48% 하락 마감했으나 종가가 16만원대를 유지한 상장 이튿날 1천679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상장 이틀째에는 주가가 장중 한때 19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렇게 상장 초기 이틀간 개인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순매수한 금액은 1천977억원에 이른다. 이틀간 외국인과 기관이 고점에 각각 1천363억원,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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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 반란' 게임스톱, 실적 부진에 주가 34% 폭락2021.03.25
'개미들의 반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이 실적 부진에 발목이 잡혀 주가가 폭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은 전장보다 33.8% 떨어진 12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스톱은 전날 증시 마감 후 공개한 2020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주당 순이익 1.34달러, 매출 21억2천만달러로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주당 순이익 1.35달러, 매출 22억1000만달러)를 다소 밑돌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 매출은 12분기 연속 하락했다. 회사 측이 유상증자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이날 증시에서 악재로 작용했다. 게임스톱은 전날 장 마감 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를 통해 1억달러 상당의 유상증자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헤지펀드들의 공매도 시도에 반발한 개인투자자들의 집단 매수로 지난 1월 무려 1,625% 폭등한 게임스톱 주가는 이후 큰 폭으로 조정됐으나 여전히 작년 말 대비 70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뭉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게임스톱 주가가 치솟자 가격 하락에 베팅한 공매도 업체들이 어쩔 수 없이 주식을 매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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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野후보 오세훈 확정…진양 오르고 안랩 떨어지고 ‘희비’2021.03.2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가 확정되면서 일명 오세훈 테마주가 동반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3일 오전 10시24분 기준 유권시장에서 진양산업은 전일 대비 23.23% 급등한 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양화학과 진양폴리도 각각 17.83%, 14.75% 올랐다. 진양그룹 종목인 진양산업, 진양화학, 진양폴리 등은 오세훈 테마주로 불린다.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반면 안철수 후보가 대주주로 있어 일명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안랩은 속수무책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4.71% 떨어진 6만3800원에 거래중이다. 전직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간주되는 써니전자 역시 전일 대비 17.79% 떨어졌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42분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은 지난 22일 진행된 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세훈 후보는 안철수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 후보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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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코스피…거래대금도 1월보다 42% 감소2021.03.21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거래대금도 연초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들어 지난 19일까지 14거래일간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3525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 일평균 거래대금을 1월(26조4778억원), 2월(19조954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42.02%, 19.60%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 15일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12조5809억원으로 올해 들어 최소였다. 작년 11월 20일(12조2662억원)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이날 거래대금은 역대 최대 코스피 거래대금을 기록한 1월 11일의 44조4338억원 대비 71.69% 감소했다. 또 3월에는 코스피 하루 거래대금이 20조원을 넘은 날이 아직 하루도 없다. 올해 들어 일 거래대금 추이를 보면 1월에 20거래일 모두 20조원을 웃돌았고 2월에도 18거래일 중 5거래일이 20조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을 나타내는 시가총액 회전율 역시 낮아졌다. 일평균 회전율은 1월 1.24%, 2월 0.90%, 3월 0.73%로 하락했다. 월간 기준 작년 10월(0.67%) 이후 최저치다. 통상 주가가 오르면 거래대금 규모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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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기후금융본부 개편 이어 탄소배출권 획득…“ESG 강화”2021.03.1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SK증권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발급하는 탄소배출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상품처럼 거래 가능하다. SK증권은 기후금융본부를 확대 개편해 올해 업계 최초로 ESG 부문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 힘써왔다. 이번 성과는 국내기업이 외국에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내에 도입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 후 처음 있는 사례다. 배출권 할당 대상이 아닌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참여해 배출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외에도 SK증권은 ESG 분야에서 국내 첫 육해상 복합풍력단지인 영광풍력(80MW), 국내 최초 LPG와 LNG 듀얼 연료사용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1조1000억 원에 달하는 금융자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녹색금융사업의 확대와 신규 사업 개발 등으로 고객, 주주, 구성원, 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해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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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결국 ‘따상상’ 실패…약보합권 마감할 듯2021.03.1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상장 둘째날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대했던 ‘따상상’에 실패하고 약보합권으로 내려앉았다. 따상상은 시초가 두 배로 시작한 뒤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19일 오후 2시 49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2500원(1.48%)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0%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이 줄었다. 그 결과 시가총액은 전날과 같은 29에 머룰러 있는 상태다. 이날 균등배분을 통해 1~2주를 배정받았던 소액 투자자들의 접속이 한꺼번에 집중되면서 오전 9시께 미래에셋 등 일부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접속 지연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실제 이날 거래량은 1000만주로, 전날 76만주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거래대금 역시 삼성전자(약 9000억원)의 두 배가 넘는 1조9320억원을 기록중이다. 앞서 지난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되면서 곧장 30%가 오르는 ‘따상’을 기록했고, ‘따상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으나 끝내 실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SK케미칼의 백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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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신임 상근감사위원에 민병현 전 금감원 부원장보 선임2021.03.1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증권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병현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 감사위원은 회사 경영진 활동에 대한 상시 내부통제와 감사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18일 KB증권은 민 감사위원 선임 소식을 전하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내부통제 관련 프로세스 강화를 위해 상근감사위원 체제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민 감사위원은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모든 요건을 충족했다. 그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 출신으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감독·검사 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CFA, AICPA, FRM 등 금융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증권업 전문가다. KB증권 관계자는 “감사위원회가 있음에도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한 것은 업무효율성 때문이다. 상근감사 형태는 감사총괄 집행임원처럼 정보접근성이 뛰어나 업무 파악에 유리하면서도 등기임원으로서 경영에 필요한 의사결정의 대부분을 동시에 참여할 수 있어 선제적인 관리와 대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