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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주식시장 10시부터 개장…“마감 시간 동일”2021.01.0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해 첫 국내증시는 오늘(4일) 오전 10부터 개장한다. 4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로비에서 2021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으로 증시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미뤄지며 마감 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다.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운영되는 장전 대량·바스켓 매매 시장도 오전 9시에서 10시에 열린다.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현행과 동일하다. 또한 일반 상품시장에선 금 현물과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개장 시간만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한 시간씩 미뤄진다. 석유시장과 배출권 시장 개장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주식시장 거래일은 251일로 집계됐다. 윤년이었던 지난해 기준 248일보다 3일이 더 늘어난 것으로, 1년 거래일이 250일을 넘는 것은 지난 2010년 251일을 기록했던 것 이후 처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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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주식시장 휴장…“내년 1월4일 개장”2020.12.3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증시가 30일 폐장한 가운데 오늘(31일)은 주식 시장이 휴장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매년 마지막날은 연말 주식시장 휴장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등 국내 주요 증권시장은 전날인 30일까지만 운영됐다. 이후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신년 연휴가 이어지면서 2021년 1월 4일 오전 10시에 국내 증시는 개장할 예정이다. 새해 첫 개장일에는 증시 개장식 개최로 정규시장보다 1시간 미뤄진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장마감 시각은 현행 오후 3시30분으로 동일하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년 주식시장 거래일은 251일로 집계됐다. 윤년이었던 올해 기준 248일보다 3일이 더 늘어난 것으로, 1년 거래일이 250일을 넘는 것은 지난 2010년 251일을 기록했던 것 이후 처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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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비대면 방식으로 ‘사랑의 성금’전달… 활발한 사회공헌 전개2020.12.2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대신금융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신금융그룹은 전남 나주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연말마다 사랑의 성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것은 2004년 나주지역 방문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도 달랬다.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직접 화상연결을 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상과 사진도 교환했다. 대신금융그룹은 성금과 함께 이회장의 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신발도 함께 전달했다. 또, 대신금융그룹은 괴산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 네트워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 네트워크사업은 민간단체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괴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 69가족, 중국 59가족, 필리핀 48가족 등 총 221개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 및 다문화 이해교육, 취업연계 교육지원, 통ㆍ번역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신금융그룹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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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ESG사회책임투자 ETF, 순자산 1천억원 돌파2020.12.28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KB자산운용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사회책임경영을 고려해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ESG사회책임투자'의 순자산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KBSTAR ESG사회책임투자는 한국거래소(KRX)가 산출하는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를 활용한 ETF로 2018년 2월 상장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ESG 경영을 선언하고 국민연금과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ESG 관련 투자를 확대하면서 연초 73억원에 불과했던 운용 규모가 22일 기준 1천47억원으로 급증했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홍융기 KB운용 멀티솔루션본부 상무는 "글로벌 연기금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ESG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에도 자금 유입이 많아지고 있다"며 "KBSTAR ESG사회책임 ETF는 국내 ESG 관련 상품 중 가장 규모가 큰 ETF로 ESG 대표기업 전반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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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호황' 투자자문사 10곳 중 7곳 흑자2020.12.28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투자처를 찾아 몰려든 자금으로 비롯된 증시 호황에 투자자문사 10곳 가운데 7곳꼴로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추진으로 부동산 투자가 상대적으로 얼어붙은데다 DSL, DLF펀드 사태로 인해 펀드 투자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대거 주식 시장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 사업연도 상반기(4∼9월) 전업 투자자문사 215곳의 순이익은 총 1천283억이었다. 직전 반기 227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투자자문·일임 계약고 증가에 따라 수수료 수익이 늘었고 주가 상승 등에 따라 고유재산 운용 손익(증권·파생 투자 손익)이 좋아진 영향을 받았다. 215개사 가운데 164개사(76%)가 흑자를 냈고, 51개사(24%)가 적자를 기록했다. 이전 반기에 70%가 적자를 낸 것과 반대 현상이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수수료 수익은 717억원으로 전 반기보다 181억원 증가했다. 증권·파생투자 부문에서는 1천333억원의 이익이 발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가지수가 급등해 대부분의 자문사가 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9월 말 기준 투자자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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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미들 선택은 삼성전자…14.7조 순매수, 수익률 47%2020.12.28
올해 증시를 주도한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은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개인은 삼성전자를 8조9669억원 순매수해 국내 상장기업 중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액 2위도 삼성전자우선주로 5조7174억원을 사들였다. 두 종목 합쳐 14조6843억원의 순매수액을 기록했다. 수익률도 좋았다. 개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순매수 금액을 순매수 수량으로 나누면 평균 매입가격은 약 5만3000원으로 나온다. 지난 24일 종가(7만7800원)는 여기서 46.7% 오른 수준이다. 삼성전자우는 36.1% 올랐다. 개인이 올 한해 삼성전자 주식 매매를 보면을 6월, 7월, 11월 제외하고 매수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우는 7월 한 달을 빼고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 장세에 빠진 3월에도 무려 4조958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반등에 베팅했다. 최근에는 내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과 특별배당 기대감 등에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있다. 12월 삼성전자우는 1조7629억원, 삼성전자는 1조6375억원의 순매수액을 기록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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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펀드 판매수익 10%↓…주식 수탁수수료 101%↑2020.12.27
라임 펀드, 옵티머스 펀드 등 잇따른 사모펀드 사태 여파로 올해 들어 증권사들의 펀드 판매 관련 수익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증권사 57개사의 펀드(집합투자증권) 취급수수료 수익은 3천712억원으로, 전년 동기(4천153억원) 대비 10.6% 감소했다. 2018년 1∼3분기(4천42억원)과 비교해서도 8.1%나 줄어든 규모다. '동학개미'와 '서학개미'의 증시 참여에 힘입어 올해 1∼3분기 증권사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1% 급증한 5조2천171억원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펀드 취급수수료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라임 사태 및 올해 옵티머스 사태 여파로 사모펀드와 관련한 불안감이 커져 펀드 판매가 급감한 게 영향을 미쳤다. 금투협에 따르면 증권사 전체 펀드 판매 잔고는 지난해 3분기 61조6천억원에서 올해 3분기 45조9천억원으로 25.5% 줄었고, 특히 사모펀드 판매 잔고가 52조8천억원에서 22조4천억원으로 57.6% 급감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직접투자 열풍도 펀드 판매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전체 펀드 설정액은 올해 3분기 말 692조2천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40조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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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매매수수료 도로 올린다…"유관기관 수수료 면제 종료"2020.12.23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거래 수수료 및 증권회사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조치가 이달 말 끝나자 증권사들도 고객의 위탁 거래수수료를 올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거래소 및 예탁원의 증권사 수수료 면제 조치가 끝나면서 관련 위탁 거래수수료율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비대면 계좌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식을 거래할 때 수수료율은 현재 0.1162%에서 0.1200%로 0.0038%포인트 인상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도 0.0038%포인트(0.0112%→0.0150%) 오른다. 변경된 수수료율은 내년 1월 4일부터 적용된다. 한국투자증권도 오는 31일 내린 매매수수료 적용을 끝낸다. 이에 따라 주식 거래 시 0.0036396%의 수수료율이 추가된다. 미래에셋대우도 일반 계좌의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기본 매매수수료율을 적용한다고 전날 공지했다. 한화투자증권도 주식 거래 수수료율을 0.0039219%포인트 올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거래소와 예탁원의 결정에 따라 위탁 거래수수료를 연말까지 인하했다"면서 "면제 조치가 종료되면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거래소와 예탁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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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취임…“공매도 개선 방점”2020.12.2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손병두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매도 제도를 시장 눈높이에 맞도록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21일 손 신임 이사장은 부산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개인투자자의 시장참여 확대로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손 신임 이사장은 자본시장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육성,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자본시장 조성, 시장 인프라 선진화 및 글로벌화 적극 추진, 경영 혁신을 통한 거래소 경쟁력 강화 등 네가지 방향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에 대해 “저성장, 양극화, 내수침체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IT융복합 기반의 혁신 성장기업이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산업구조 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손 신임 이사장은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대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며 “중소 혁신기업 대상 증권분석센터를 설립해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에 대응해 언택트 IR 등 비대면 채널 구축을 지원하고 코넥스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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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정말 3000 갈까…증권가 내년 목표치 줄상향2020.12.20
연말에 코스피가 상승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줄줄이 내년 코스피 목표 지수로 3,000 이상을 내놓고 있다. 10∼11월에 증권사들이 2021년 연간 전망 보고서를 낼 때만 해도 내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 상단으로 2,700∼2,800 안팎이 대세였다. 그러나 내년 전망이 무색하게 이미 올해 코스피는 2,700선을 돌파해 2,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앞서 내년 코스피 목표 지수를 2,700대로 제시한 증권사들은 이달 들어 잇따라 목표 지수를 조정했다. 10월 말에 내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100∼2,700으로 잡은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내년 지수 상단을 3,150∼3,200으로 전망했다. 강송철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가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글로벌 경기 회복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증시는 글로벌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할인 폭을 줄여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저금리로 투자 대상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60조원을 넘는 증시 대기 자금 때문에 지수 하단도 과거보다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도 내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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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손병두 체제’ 임박…오늘 주총서 최종 결정2020.12.1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 자리로 자리를 옮긴다. 18일 한국거래소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손 전 부위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주주총회는 이날 오후 4시 열릴 예정으로, 손 전 부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은 담은 안건이 상정된다. 안건이 의결될 경우 손 전 부위원장은 제7대 한국거래소 이사장직에 오르게 되고 임기는 3년이다. 만약 손 전 부위원장의 이사장 선임이 최종 확정되면 오는 21일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는 이사장 선임을 위한 최종 면접을 진행했고, 그 결과 손 전 부위원장이 단독 부호로 결정됐다. 손 전 부위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 인창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금융위 등을 두루 거쳤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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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인보사 파문'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년 부여2020.12.18
한국거래소는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논란으로 상장 폐지 기로에 섰던 코스닥 상장사 코오롱티슈진[950160]에 개선 기간을 주기로 했다. 거래소는 17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 여부를 다시 심의한 결과 개선 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주식 거래 정지는 유지된다. 주식 거래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한 지난해 5월 이후 정지됐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개선 기간 종료일인 2021년 12월 17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다시 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한다. 앞서 지난 7일과 15일 두 차례 회의가 열렸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연이어 속개 결정이 나왔다.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염제 치료제 인보사의 임상 3상 시험 관련 자금 조달 계획 등이 쟁점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거래소는 인보사의 주요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 세포로 밝혀지자 이 회사를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하고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 폐지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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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증시, 사상 최고…동학개미 부상2020.12.17
올해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2,600과 2,700을 차례로 돌파했고, 3,000도 넘보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6일 2,771.79에 마감하며 사장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종가 2,602.59) 기나긴 박스권을 뚫고 역대 처음 2,600선에 올라선 이후 지난 4일에는 2,700선(2,731.45)도 돌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투매가 극에 달했던 지난 3월 19일 연중 저점(1,457.64)과 비교하면 무려 1,314.15포인트(90.1%) 올랐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코스피는 이제 2,800선을 넘어 3,000선도 가시권에 뒀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 7만원선(9일 종가 7만3천900원)에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2만원(지난 9일 12만500원)선을 돌파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대부분의 종목이 올해 새로운 고점을 달성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만 해도 지지부진했던 외국인이 11월에 폭발적인 매수세로 지수를 박스권 밖으로 밀어 올렸다. 11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금액은 6조1천250억원(유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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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전자' 올라탄 개미들…지난주 삼성전자 1.2조 샀다2020.12.14
주가가 사상 첫 7만원대에 진입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를 일주일간 개인 투자자들이 1조원 넘게 사들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1조25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1억원, 2864억원 순매도한 물량을 개미들이 그대로 받아냈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코스피에서 개인 순매수 금액 1위 종목이다. 2위도 우선주 삼성전자우로 순매수 금액은 4486억원이다. 5거래일간 개인의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순매수 금액을 합치면 1조7077억원에 이른다.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부터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3일 6만3천200원으로 마감하며 약 10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지금까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지난 3일 처음으로 장중 주가가 7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4일부터는 종가도 계속 7만원을 넘었다. 최근 거래일인 지난 11일 종가는 7만3400원으로 불과 약 한 달 사이에 주가가 1만원 이상 올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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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배당주 투자해볼까…예상 수익률 최고 5~6%대2020.12.13
연말을 맞아 쏠쏠하게 배당금을 챙길 수 있는 배당주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10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올해 배당수익률 추정치를 제시한 232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예상 배당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16개사가 5% 이상으로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은 주식 1주당 배당금(DPS)을 현 주가로 나눈 비율이다. 즉 주가가 1만원인 종목이 100원을 배당하면 배당수익률은 1%다. 현대중공업지주의 배당수익률 추정치가 6.47%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예상 배당수익률이 5%를 웃도는 종목에는 전통적 고배당주로 유명한 금융주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융지주(5.91%), JB금융지주(5.76%), BNK금융지주(5.74%), 기업은행(5.65%), DGB금융지주(5.38%), 우리금융지주(5.38%), 삼성증권(5.24%), 삼성카드(5.09%), 현대해상(5.09%), 신한지주(5.07%), 메리츠증권(5.00%) 등이다. 비금융주 중에는 롯데푸드(5.31%), KT&G(5.30%), 금호산업(5.25%), GS홈쇼핑(5.03%) 등의 배당수익률 추정치가 높았다. 예상 배당수익률 4%대 종목은 NH투자증권(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