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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22조원도 돌파…6일 연속 사상 최고치2021.02.23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는 '빚투'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22조원도 돌파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증권사의 신용공여 잔고는 전날보다 3천206억원 증가한 22조2천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개인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으로, 22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5일 3,208.99를 기록한 이후 3,100선에서 등락하고 있지만, 신용 잔고는 지난 10일(21조6천354억원)부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해 말 19조원대에서 1월 초 20조원을 넘어선 이후 같은 달 25일에는 21조6천331억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 2일에는 20조원 아래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며 11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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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00선 또 붕괴…기관‧외인 ‘팔자’에 와르르2021.02.2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3100선 아래로 또 떨어졌다. 22일 오후 2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8.62% 하락한 3089.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 때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3140선까지 올랐으나 이후 기관과 외국인이 다시 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기관은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345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연·기금이 2725억 원을 순매도하며 38거래일 연속으로 매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국민연금을 필두로 하는 연·기금의 이같은 매도세는 현재까지 기록 중 최장 기간 수준이다. 2009년 28일 연속 순매도를 이미 넘어섰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더 잘 내기 위한 투자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도 유가증권 현물 시장에서 1248억원을, 선물 시장에서 44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457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대비 0.73% 하락한 958.03을 기록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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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이달 ‘삼성전자’ 쓸어담았다…“순매수 중 절반이상 수준”2021.02.2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달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코스피 대형주에 쏠려 있는 가운데 개인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가장 많이 사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삼성전자 보통주를 3조1832억원어치 순매수해 국내 증시 종목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는 이달 기준 개인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 5조8004억원 중 55%에 달하는 규모다. 우선주에서도 역시 2378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는 등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에도 삼성전자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뒤를 이어 기아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6636억원, 33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다른 코스피 대형주인 LG전자와 KT&G, 삼성전기가 각각 1965억원, 1691억원, 1681억원으로 개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흐름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이후 투자자들 사이 우량주 선호 현상이 나타난 것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동시에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서는 개인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개인 순매수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개인은 피비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를 289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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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급 청약기회 온다" 문걸어 잠그는 공모주펀드2021.02.18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시 불붙을 조짐을 보이면서 일부 공모주펀드가 일찌감치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셋원공모주코넥스하이일드 2호 펀드는 지난 16일부터 판매중단(소프트 클로징)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펀드 등 같은 운용사의 다른 공모주 펀드도 이달 초부터 판매중단에 들어간 상태다. 기존 고객의 수익 제고 및 보호, 펀드 운용의 안정성 제고가 판매중단의 주된 사유다. 특정 펀드가 우선배정 받을 수 있는 공모주 물량은 한정된 상태에서 일정 수준을 넘어 신규 고객을 받을 경우 기존 투자자의 수익률이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내달 SK바이오사이언스를 필두로 기업가치가 수조 원을 웃도는 매머드급 공모주 청약 일정이 대기하고 있어 작년에 이어 공모주 열풍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기업공개 시장에선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K바이오팜 등이 각각 수십조 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공모주 '광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에도 상당수 공모주 펀드들은 카카오게임즈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을 앞두고 기존 투자자 수익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만 투자금을 모집하거나 아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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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세 지속…국내 거래 5천500만원 돌파2021.02.17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올라 16일 국내에서 개당 5천500만원을 넘어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6분 현재 1비트코인은 5천510만원을 기록했다. 다른 거래소 빗썸에서도 이 시각 1비트코인은 5천483만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이날 한때 5천520만원까지 올랐다.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최근 비트코인은 점점 더 많은 주류 금융사나 기업이 새로 투자자로 참여하거나 업무 대상 자산으로 가상화폐를 인정하면서 강세를 탔다. 달러로는 이날 처음으로 5만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이달 9일 국내 거래에서 처음으로 5천만원 넘어선 뒤 조금씩 고점을 높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최근 15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매입 사실을 밝혔다. 자사 차량 구매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용인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멜론)은 가상화폐의 보유·이전·발행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마스터카드도 올해 중 자체 네트워크에서 가상화폐를 지원하기로 했다. 캐나다에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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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1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2021.02.1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투자증권이 1100억원 규모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가장 처음으로 발행하는 원화 ESG채권이며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도와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에 힘입어 채권 발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설명했다. 최초 모집예정금액 1000억원 대비 약 6배(6200억원)에 달하는 응찰율을 기록해 최종 1100억원으로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 채권은 5년물이고, 발행금리는 1.548%이다. 앞서 3일 NH농협금융은 친환경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ESG Transformation 2025' 비전을 선포하고 ESG 경영체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투자 리포트 발간, ESG관련 IR행사 개최 등 기존의 ESG 경영활동 뿐 아니라 향후 ESG 협의체 및 전담조직 운영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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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설 연휴 끝나자마자 상승세…“외인 매수세 영향”2021.02.1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대장주 삼성전자가 설 연휴가 끝나고 개장하자마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 기대감이 상승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46분 기준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2.94% 오른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이 반도체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 전세계 반도체 업체의 시선이 삼성전자 행보에 집중된 상황이다. 다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반도체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국가가 정부 차원의 자금 지원이나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삼성전자가 움직이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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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94% 하락…다시 3,100선 아래로2021.02.09
코스피가 8일 외국인 매도세에 1%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39포인트(0.94%) 내린 3,091.2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종가 기준 3,100선을 회복한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3,100선을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7.00포인트(0.22%) 내린 3,113.63에서 출발해 대체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 초반 한때 3,085.59까지 하락했다가 기관 매수 유입과 중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일시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에 다시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천5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천797억원, 855억원을 순매수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의를 하지 않는다고 공시하자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애플카' 기대에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현대차[005380](-6.21%), 기아차[000270](-14.98%), 현대모비스[012330](-8.65%) 등 주요 현대차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 포진한 자동차주가 줄줄이 내리면서 지수에도 부담을 줬다. 전 거래일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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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라임 판매 증권사에 과태료 부과 의결…금융위서 확정2021.02.09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8일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사들에 대한 과태료 부과안을 의결했다. 증선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 펀드 판매 증권사들인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003540], KB증권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의결했다. 다만 구체적인 액수나 내용 등은 추후 금융위 절차가 남았다는 이유 등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증선위는 총 3차례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다. 작년 11월 25일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지난달 20일 열린 2차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해 이날 3차 회의까지 열리게 됐다. 앞서 금감원은 작년 11월 10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자본시장법 위반 등과 관련해 이들 증권사에 과태료 부과를 결정한 바 있다. 과태료는 증권사에 따라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금감원 제재심은 ▲ 판매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한 '직무정지' 혹은 '문책 경고' 등 중징계 처분 ▲ 기관 업무 일부정지(신한금융투자·KB증권) ▲ 반포WM센터 폐쇄(대신증권) 등도 함께 결정했다. 제재심 결과는 증선위에 이어 이르면 이달 내 열릴 금융위원회까지 거쳐야 확정된다. 증선위는 과태료만 논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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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애플차 협업 계획 없다”…그룹株 급락행2021.02.0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차가 애플과 ‘애플차’ 관련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공시하면서 그룹주가 급락 중이다. 8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차는 애플과의 애플카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공시했다. 동시에 현대차그룹주와 기아차 주가가 장 시작부터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현대차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 당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기아 또한 “당사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현대차는 전일 대비 6.61% 하락, 기아차는 전일 대비 13.06%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이외 같은 시간 현대위아(-10.27%), 현대모비스(-8.79%), 현대비앤지스틸(-5.01%) 등 그룹주 대부분 약세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블룸버그통신은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과 현대차·기아의 논의가 최근 중단됐다고 보도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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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전자 주식에 13조 쏟은 개미들…수익률은 '마이너스'2021.02.08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종목 중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으나 수익률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개인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11조359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우선주는 2조5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삼성전자 주식만 13조4106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전체 금액 23조5596억원의 절반을 훌쩍 넘는 규모다. 새해 들어 증시에 개인 투자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이들의 매수세가 삼성전자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개인은 지난달 첫 주부터 삼성전자(보통주)를 2조500억원어치 순매수, 둘째 주(3조8500억원), 셋째 주(1조4000억원), 넷째 주(2조8600억원)에도 꾸준히 매수 우위를 보였다. 주간으로 보면 올해 삼성전자는 5주 연속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수익률은 좋지 못했다. 올해 개인의 삼성전자 평균 매입 단가는 약 8만6500원으로 지난 5일 종가 8만3500원을 웃돌았다. 수익률로는 -3.5%다. 이때 평균 매입 단가는 개인들의 순매수 금액을 순매수 수량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지난달 11일 삼성전자 주가는 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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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펙스비앤피 “주주들의 관심과 질책에 감사… 수용할 것은 수용”2021.02.04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오는 9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코스닥 상장법인 ㈜슈펙스비앤피가 이번 주주총회에 보여주신 주주들의 관심과 질책 그리고 응원에 모두 대해 감사드리며, 회생과 정상화를 위해 수용할 것은 겸허하게 수용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슈펙스비앤피는 지난해 10월 주요임원의 불법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어 현재까지 거래정지 중이다. 이에 소액주주들은 연대를 구성하고 주주제안을 통해 부실 경영에 책임이 있는 일부 경영진에 대해 해임을 요구했고, 회사는 주주제안에 더해 등기이사 전원에 대한 해임안을 전격적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슈펙스비앤피는 이사전원 해임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관일부 변경, 비상경영체제를 위한 신규 이사 선임 및 무상감자를 안건으로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치르게 된 것이다. 슈펙스비앤피 관계자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회사와의 표대결을 선언한 소액주주연대에 향해 “거래정지를 야기한 경영진에 대한 질책은 당연하고 그 심정 또한 충분히 이해하지만 실질심사를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고 주권 거래재개를 위한 회사의 노력을 근거 없이 비난하거나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거래정지를 초래한 책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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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전년도 흑자전환으로 올해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 기대2021.02.0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수성은 2020년 영업이익 7억3천2백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 년도 716백만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200%를 넘는다. 김덕진 대표는 “2017년에 적자 전환 한 이후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게 되었다. 작년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과 원가 절감에 노력한 끝에 흑자로 전환하게 되었는데 오랫동안 회사를 믿고 기다려주신 주주님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종결과는 회계 감사를 수행 한 후에 확정되겠지만 작년 흑자 달성을 함으로써 관리종목을 탈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도 내놨다. 아울러 올해는 관리종목도 벗어나면서 보유중인 100억 원 상당의 현금으로 신수종 사업에 다각도로진행하기 때문에 주주가치를 재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2021년은 개별 이익뿐만 아니라 연결로도 순 이익 달성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성은 2017년부터 악재가 겹치면서 거래가 정지 되며 우려 속에 회사가 공시한대로 재무제표가 확정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에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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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마감…삼성전자 웃고 셀트리온 울고2021.02.0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 3100선 회복을 앞두고 있다. 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2% 오른 3096.8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한 후 강세장에 머무르다 한 때 3100선을 회복했다가 다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외국인이 증시를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93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99억원, 10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정밀(2.51%), 철강금속(2.23%), 서비스업(2.16%) 등이 상승 마감했고, 의약품(-0.83%)은 약세장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에 랭크된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 1.69%를 포함, 롯해 SK하이닉스 4.00%, LG화학 1.58%, 삼성전자우선주 1.64%, 네이버 4.17%가 상승세였다. 반면 셀트리온과 기아차는 각각 –4.18%, -1.00%로 하락세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도 이날 상승장을 펼쳤다. 거래량은 19억2857만주, 거래대금은 11조8652억원이었고 전 거래일 대비 0.72% 오른 963.81을 기록했다. 코스닥의 경우 개인이 매수세를 떠받쳤다. 개인은 798억원 어치를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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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한투연, 공매도와의 전쟁 선포…개인투자자들 단체 움직임2021.02.0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근 미국 '게임스톱 사태'에서 촉발된 주식 공매도 전쟁이 국내에 옮겨붙는 모양새다. 공매도 재개에 반대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반대 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2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주식 개인투자자 권익 보호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전날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공매도 폐지'와 '금융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건 홍보용 버스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금융감독원, 주요 증권사를 거쳐 금융위원회와 청와대까지 순환 운행한다. 이들은 내달 15일 종료 예정인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해 불공정을 바로 잡기 위해 공매도 금지를 추가로 1년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지난 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 정차 중인 한투연 측 홍보용 버스 모습.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