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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14일 '넥스트 주식전략' 투자 설명회 개최2022.07.1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DB금융투자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DB금융투자는 이날 오후 4시부터 DB금융센터 지하 2층에서 자사 소속 김종석 과장의 '넥스트(NEXT) 주식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예정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전화: 02) 3011-457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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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탈탄소, 미래 아닌 현재 가치…‘수소펀드’ 페달밟는 정부‧산업계2022.07.0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수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산업계가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의 첫 단추로 ‘수소 펀드’를 택했다. 정부는 수소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수소의 연구개발,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계 역시 수소펀드를 통해 대대적인 투자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 똘똘 뭉치는 수소동맹, 사업확장 드라이브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소법 개정안의 핵심은 ‘청정수소발전 구매의무제도(CHPS)’에 있다. 전기 사업자들이 일정 비율 이상 수소 발전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것인데, 기존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에서 수소를 분리해 초기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목적이다. 수소법 개정안 통과로 법적 제반이 정비되면서 국내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은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정안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해온 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의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이수그룹, 일진그룹, 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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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역은 여의도역, 신한금융투자역입니다”…여의도역명 병기, 신한금투 품으로2022.07.0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역명병기에 최종 낙찰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역명병기로 5호선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로 기입하게 됐다. 또 각종 안내 표지판과 역 명판, 차량 안내 방송 등에 여의도역과 함께 신한금융투자역을 사용하게 된다. 여의도역은 역사 1km 내 14개의 증권사가 있고,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예탁결제원등 증권, 금융 유관기관이 위치한 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을 띈다. 또한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승하차 인원은 300만명에 달하는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는 여의도공원, 여의도환승센터,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1995년부터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업무지구인 여의도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해온 만큼 여의도역이 신한금융투자역으로 불리는 것은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발돋움하는 신한금융투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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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성소수자 위한 NFT 발행…”모든 에너지는 다르게 발현”2022.07.05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지구촌 인기 음료 회사인 코카콜라(Coca-Cola)가 성소수자 커뮤니티 LGBTQIA+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부심(Pride) 시리즈 대체불가능토큰(NFT) 모음(collection)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3일(미국 현지 시각) “모음의 각 NFT는 136개의 NFT 수집품의 개별 조각을 포함, 매우 독특한 시리즈의 NFT 모음이며, LGBTQIA+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다채로운 빛을 제공, 모든 곳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남아프리카의 유명한 예술가이자 지역사회의 소수자 인권 옹호자인 리치 므니시(Rich Mnisi)의 작품은 공동체와 정체성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며 그와 협력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므니시가 보여 준 파괴할 수 없는 에너지의 본질에서 자부심 컬렉션에 영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므니시는 “에너지 형태를 바꾸거나 옮길 수 있으며, 모든 사람은 에너지를 잠그거나 방출할 수 있다”면서 “일종의 에너지인 사랑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되 결코 파괴되지 않으며, 새로운 형태의 사랑에는 비탄, 신뢰, 열정, 어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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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플랫폼 ‘엠투스(M2S)’, 어린이조선일보와 디지털금융 교육 MOU 체결2022.07.0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NFT 플랫폼 엠투스(M2S)와 조선일보 기반 어린이조선일보가 지난 1일 NFT 기반의 ‘어린이·청소년 디지털금융 교육’ 제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리버스 전문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FLATA.EXCHANGE)’를 운영하고 있는 ㈜플랫타이엑스(대표 김덕중)와 협업체제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선도 한다는데 의의를 뒀다. 또한, 기업의 ESG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트렌드인 디지털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이해도 향상과 유망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3사가 뜻을 모으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엠투스는 NFT나 메타버스 등과 같은 4차 산업과 관련된 기술과 기초상식들을 교육하는 데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플랫폼 M2S를 활용하여 NFT 상품을 민팅(디지털 자산에 개별적인 고유의 값을 부여하여 NFT화 하는 작업)하는 과정과 실거래 연결고리까지 실제 NFT 과정에 대한 AtoZ 교육을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린이들이 평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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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정기 조직개편 단행…비즈니스 고도화와 디지털사업 ‘방점’2022.07.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자산관리 비즈니스 고도화와 디지털 신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일 신한금융투자는 이같이 밝히며 총 22명에 대한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역기반의 리테일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 이는 고객중심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영업본부를 자산관리 기능 중심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자산관리영업본부, 재경영업본부, 영남영업본부, 호남충청영업본부를 자산관리 1~4본부로 전면 재편했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부유층 대상 영업을 집중하기 위해 프리미어센터도 신설했다. IPS그룹(Investment Product & Service) 내 자산관리서비스본부도 신설했다. 자산관리서비스본부는 고객중심의 고품격 자산관리 영업을 지원하는 본사 전문가 조직이다. 리서치 기능과 포트폴리오 전략, 세무와 부동산, 고객 투자자문, 해외주식 투자솔루션 등 통합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전략본부 내 블록체인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 내 블록체인 후견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 수탁사업을 비롯한 STO, 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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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분기에 58%↓, 11년만에 최악…1만9천달러선도 내줘2022.07.0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11년 만에 최악의 분기를 기록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BC방송은 30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컴페어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2분기 약 58%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2분기 첫날 4만5천524달러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분기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1만8천∼1만9천달러대를 오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2만달러 선을 다시 내준 데 이어 이날 오전 최저 1만8천756.98달러를 찍으며 한때 1만9천달러 선까지 무너졌다. 큰 반등 없이 하루를 마칠 경우 비트코인은 68.1% 폭락한 2011년 3분기 이후 최대폭 분기 하락을 기록하게 된다. 월간 기준으로도 비트코인은 6월 39% 이상 하락해 2010년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6만8천990.90달러에서 70% 이상 내려간 상태다. 시가총액 기준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올해 2분기 69.3% 폭락해 지난 2015년 처음 등장한 이후 최악의 분기를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주요 가상화폐들의 급락세는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과 이를 억제하기 위한 미 연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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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타익스체인지, 김덕중 前 청와대 선임국장 새 공동대표로 임명2022.06.2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가 전 청와대 선임국장 출신이자 현 플랫타익스체인지 최고전략책임자(CSO)인 김덕중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랫타익스체인지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 기반을 닦고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업, 협의회 등과 함께 협업‧협력‧공유를 기반으로 사업을 신속히 처리해야 할 상황이 지속적으로 생겼다”며 김 신임대표를 선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신임대표는 대통령실과 국회는 물론 각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했던 중소벤처‧자본시장 전문가인 만큼 신속한 대외업무와 사업 추진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공동 대표로 임명된 김 신임 대표는 “기업의 위급 상황이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구체적 현황과 실무적 관점 등 다양한 상황들을 모두 고려해 전략적이면서도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현재 위기를 맞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 상황 속에서도 홀더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의 확장과 입지 굳히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플랫타익스체인지의 발전을 위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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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슬기로운 ETF 투자교실2022.06.28
(조세금융신문=서기수 서경대 교수) “김과장, 요즘 너도나도 주식투자한다고 난리인데 왜 내가 투자하는 종목은 죄다 마이너스 수익률이지?” “과장님, 요즘 바이오와 헬스케어 업종이 유망하다고 하는데 어떤 종목에 투자하면 좋을까요? 과장님이 우리 회사에서 투자의 달인이시라고 소문이 나서요.” “어이~ 동기, 지금 코스피지수가 2400포인트가 무너지면서 시장이 폭락수준인데, 이럴 때에도 투자하는 방법이 있을까?.” “여보, 앞집에 재하 엄마가 재테크에 대해서 물어봐서 그러는데, 특정 업종이나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면 그거보다 두 배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모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40대 초반 김수익(가명) 과장은 오늘도 여러 직장동료와 아내에게 투자와 재테크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모든 질문에 대한 김과장의 답변은 똑같았다. “그렇다면 ETF에 투자하면 되는데.....” 바로 ETF 즉, 상장지수펀드에 투자를 하면 된다는 답변이다. 도대체 ETF(상장지수펀드)가 뭐길래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될까? 최근 40여년 만의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미국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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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가상화폐 채굴 사기' 에슬롯미 수사 착수2022.06.25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서울경찰청이 가상화폐 채굴기를 빌리거나 구매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잠적한 '에슬롯미' 사건 수사에 나섰다. 2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에슬롯미 관련 고소 사건을 모두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사기를 벌인 일당은 '에슬롯'이란 이름의 업체를 꾸리고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에 사무실을 연 뒤 올해 1월부터 '에슬롯미'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업체는 투자자들에게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에 가상화폐 채굴장을 차려 운영하고 있으니 투자를 하면 매일 0.7∼3.0%의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외채굴장 영상을 공개하고 지하철역과 버스에 광고를 내걸어 투자자들을 유인했다. 또 투자 금액에 따라 일반인방, VIP방, VVIP방, SVIP방 등 4개의 단체 채팅방을 운영하면서 관리자를 두고 투자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했다. 대규모 투자금을 넣은 SVIP 고객들에게는 지난해 9월 신라호텔에서 1주년 파티를 연다고 홍보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이달 3일께 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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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 핵심' 이종필 前부사장 오늘 항소심 판결2022.06.2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1조6천억원대 금융 피해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의 2심 선고가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13부(최수환 정현미 김진하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배임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사장과 원종준 전 라임 대표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 전 부사장 등은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그룹(IIG) 펀드에 부실이 발생해 수익이 나기 어려운 상황임을 알면서도 이를 숨기고 펀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부사장은 라임 펀드의 투자 회사가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투자 손해를 보자, 펀드 환매 요청이나 신규 투자 중단 등을 우려해 다른 펀드의 자금으로 부실화된 채권을 고가에 인수하는 일명 '돌려막기' 투자를 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1월 1심에서 펀드 사기 판매 혐의 등으로 징역 15년과 벌금 40억 원, 14억4천여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실채권 돌려막기 혐의로 징역 10년과 벌금 3억원, 추징금 7천여만원이 추가됐다. 항소심 재판은 두 사건을 병합해 진행됐다. 지난 5월 9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부사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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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좋은사람들 前대표, '회삿돈 횡령' 잠적 3개월 만에 체포2022.06.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 이종현 전 대표가 잠적 3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이 전 대표를 지난 18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구속영장도 이날 신청했다. 경찰은 당초 이 전 대표의 횡령액을 300억원가량으로 파악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피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의 횡령 혐의를 포착해 지난해 3월부터 수사를 벌여왔다. 이번 경찰 수사와 별개로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노조 좋은사람들 지회도 작년 4월 이 전 대표를 특경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는데, 이 전 대표가 권한을 남용해 36억5천만원을 빌렸고, 이를 회사가 연대보증 및 채무 부담을 지도록 하는 계약을 맺어 대규모 우발채무를 발생시켰다는 주장이다. 검찰은 노조가 고발한 사건을 수사해 올해 3월 이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나타나지 않고 잠적했다. 당시 서울서부지법은 지명수배 상태인 이 전 대표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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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겹치고 경기침체 우려까지...비트코인 2만달러선 붕괴2022.06.18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가상화폐 시장을 대표하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12월 이후 18개월 만에 2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가상화폐 업계의 반복된 악재에다 실물 경기 침체 우려까지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다. 18일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1만9,138달러(24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9.48% 떨어졌다. 12일 연속 하락세다. 작년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6만8천990달러·8천934만원)와 비교하면 72.26% 내렸다. 가상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도 이날 24시간 전보다 9.34% 내린 996달러(129만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시각 모든 가상화폐 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카다노, 솔라나, 도지코인, 폴카닷 등이 알트코인도 모두 24시간 전보다 7∼10%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락세는 가상화폐 업계 악재뿐 아니라 실물 경기 침체 우려까지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각국 중앙은행들도 금리 인상 대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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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사태 '직격탄'…4조원 굴린 가상화폐 헤지펀드 파산 위기2022.06.1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산 코인 테라·루나 붕괴와 비트코인 폭락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가상화폐 헤지펀드가 파산 위기에 놓였다고 외신들이 타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4조원에 육박하는 투자금을 굴렸던 가상화폐 헤지펀드 스리애로스 캐피털이 투자금과 대출금 상환 요구 등에 대처하기 위해 자산 매각과 구제 금융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도 이 회사가 가상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 등으로부터 투자 용도로 비트코인을 빌렸으나 최근 가격 폭락에 따른 추가 증거금 납입 요구를 충족하지 못해 대부업체에 제공했던 담보 자산을 강제청산 당하면서 파산 가능성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카일 데이비스 창업자는 투자금을 댄 업자들과 대출업체의 상환 요구 등에 대처하기 위해 법률·재무 전문가를 고용했다며 "모든 사람을 위한 공평한 해결책을 찾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리애로스는 창업한 지 10년이 된 가상화폐 펀드로, 지난 4월까지만 해도 30억 달러(약 3조9천억원) 규모의 투자 자산을 굴렸다. 하지만 지난달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와 자매 가상화폐 루나의 붕괴로 큰 손실을 봤고, 이달 들어 대표 종목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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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로봇·자동화 투자전략 논의2022.06.1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투자공사(KIC) 뉴욕지사가 로봇 산업 및 자동화 혁신에 관한 미국 사모주식 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을 찾아 나섰다. KIC 뉴욕지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총영사관 회의실에서 뉴욕 국제금융협의체 회의를 열어 로봇 산업 및 자동화 혁신에 관한 미국 사모주식 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뉴욕 주재 한국 정부와 공공·민간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사모주식 운용사 토마스에이치리 파트너스의 마이클 카즈마렉 전무는 글로벌 자동화 시장 규모가 연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