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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내달 1일부터 ‘루나’ 거래지원 종료2022.05.2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내달 1일부터 루나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한다. 26일 코인원은 이같이 밝히며, 내부 상장 정책에 따라 유의종목 지정 이후 2주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심사를 거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인원은 내달 1일 오후 6시부터 루나 거래 지원을 종료하는데, 기간 내 출금하지 못한 투자자들을 위해 거래지원 종료 후에도 내달 15일 오후 6시까지 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테라KRT(KRT), 앵커 프로토콜(ANC), 미러 프로토콜(MIR)도 거래지원을 종료한다. 앞서 코인원은 스테이블 코인 알고리즘 불안정에 따른 유통량의 과도한 증가와 급격한 시세 변동 발생을 이유로지 지난 11일 루나를 유의종목 지정했다. 이후 내부 상장 정책에 따라 유의종목 지정 후 최대 2주의 개선 기간을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2주가 된 시점인 지난 25일, 유의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최종 판단하에 루나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루나 거래지원을 섣불리 종료하지 않은 이유는 모든 상장과 유의종목 지정 결정은 내부 상장 정책 프로세스에 입각해 진행한다는 거래소 원칙과 책임을 준수하기 위함”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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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락 테라 블록체인 27일 '테라 2.0'으로 부활한다2022.05.2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자매 코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의 테라 블록체인이 '테라 2.0'으로 재건될 전망이다. 25일 테라폼랩스에 따르면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테라 블록체인 부활을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테라 스테이션에서 진행한 투표에서 '테라 부활 계획 2' 투표가 25일 오후 전체 투표율 83.27% 중 찬성 65.50%에 기권 20.98%, 반대 0.33%, 거부권 행사 13.20%로 각각 나타난 가운데 종료됐다. 권 대표가 테라 폭락 사태로 논란이 확산하던 지난 16일 테라 블록체인 프로토콜 토론방인 '테라 리서치 포럼'에 또 다른 블록체인을 만들자는 제안을 올렸던 것이 주효했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 UST가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진 가운데 '하드포크'(Hard Fork·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서 새 화폐가 갈라져 나오는 과정)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이 없는 새 블록체인을 만들자는 제안이다. 이 경우 기존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과 '토큰 루나 클래식'(LUNC)이 되고, 새 체인은 '테라'와 '토큰 루나'(LUNA)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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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도 '루나' 상폐 결정…“내달 3일까지 모인 수수료 투자자보호 사용”2022.05.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가상화폐 루나를 상장폐지(거래 지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루나의 유의 종목 지정 이후 발생한 수수료 수익 전액은 투자자 보호에 활용할 계획이다. 25일 코빗은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루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루나 입금은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만 가능하고, 거래 지원 종료 후 출금은 8월 31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지난 10일 코빗은 최근 루나 가격이 99%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업계 최초로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코빗은 또 이번 ‘루나 사태’ 중 발생한 거래 수수료 수익 전액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기로 했다. 코빗에서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지난 10일 정오부터 현재(24일 오후 6시 기준)까지 루나 거래량은 약 148억원이고, 수수료 수익은 약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지원 종료가 내달 3일인 만큼 수수료 수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루나 가격 폭락으로 투자자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불안의 원인을 해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수수료 수익을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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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 “권도형 잡아넣자”…전세계 ‘루나사태’ 피해자들 소송 봇물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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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권도형 대표 "한국에 미납세금 없다…부당한 세금추징" 반박2022.05.2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 미납한 세금이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조세포탈 의혹을 부인했다. 21일(현지시간) 권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한국에 내지 않은 세금 부담이 없다"며 테라폼랩스가 한국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당한 세금을 완납했다고 말한 뒤, 당시 국세청 세금 추징이 부당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코로나 (재정) 지출을 떠받치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가상화폐 회사에 독창적으로 수백만 달러 (세금을) 청구했고, 우리는 우리의 몫을 전액 지불했다"면서 "어떤 소송이나 규제 조사에도 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기꺼이 대응할 것이고, 우리는 숨길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권 대표는 이날 조세포탈 의혹, 한국 법인 해산 등을 둘러싼 의문점 등에 대해 네티즌들이 잇따라 추궁하자 이러한 입장을 내놓았다. 테라 투자자로 추정되는 '팻맨'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권 대표를 향해 "7천800만 달러가 넘는 법인세 미납으로 한국 세무 당국에 쫓기고 있지 않으냐"며 테라폼랩스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는 법인세가 낮고 양도소득세가 없다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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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디파이 영감 줬지만 결국 가상화폐계 사생아”…지구촌이 촉각2022.05.20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검찰이 “연리 20%를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해 스테이블코인 형식의 가상화폐 루나·테라USD(UST)를 발행한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에게 사기 혐의와 조세포탈 혐의로 수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서도 권씨가 뉴스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통적인 가상화폐 지지자들은 스테이블 코인 자체가 태생부터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스테이블 코인이 탈중심금융(De-fi)이라는 이윤동기를 불러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상화폐 생태계에 기여한 면도 있다는 조건부 옹호론도 나오고 있다. 박혜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20일 본지 전화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찬반여부를 떠나 금융거래의 기축통화 역할을 했고, 이 때문에 디파이(De-fi) 발달이 가능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디파이’를 꿈꾸게 해준 스테이블코인…스테이블 하지 못한 게 문제 스테이블코인은 말 그대로 ‘안정적인(Stable)’ 가상화폐다. 통상 미국 달러와 같은 안정적 자산에 고정되며 다른 암호화폐처럼 가치가 변동되지 않도록 돼 있다. 거래자들은 종종 더 다른 위험한 자산을 사고 팔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한다. 박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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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테라·루나 '앵커 프로토콜' 부문 폰지 사기 혐의 수사 검토2022.05.2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검찰이 가상화폐 루나·테라USD(UST)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사기 혐의 적용 여부를 놓고 고심하는 한편, 권 대표의 조세포탈 혐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권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권 대표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와, '앵커 프로토콜' 부분이 폰지 사기(신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다단계 금융사기)에 해당되는 지를 놓고 법리를 검토 중이라는 전언이다. 앵커 프로토콜은 UST 생태계에 필요한 자금을 끌어들인 역할을 했지만, 연 20% 수익률은 구조적으로 지속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사기·횡령·배임 등 경제범죄는 피해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데, 이 사건이 '5억원 이상의 사기'에 해당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있다. 전날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를 통해 권 대표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고발한 투자자들 가운데 1명은 피해액이 5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다른 고액 투자자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검찰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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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억원 이상' 가상자산 보유 10만명 육박...10억 이상도 4천명2022.05.19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폭락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든 가운데 국내에서 가상자산을 1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이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원화 마켓과 코인 마켓 등 국내 가상자산 전체 거래소의 실제 이용자(단일 투자자가 복수의 거래소에 등록된 경우 중복해서 계산하지 않고 1명으로 집계한 것)는 558만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억원 이상 보유자는 9만4천명으로 전체의 1.7%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보유자가 9만명이었으며 10억원 이상 보유자도 4천명이나 됐다. 1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보유자는 73만명으로 전체의 13%에 달했다. 1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 보유자는 163만명, 100만원 이하 보유자는 276만명으로 각각 전체의 29%와 49%를 차지했다. 가상자산 보유는 남성이 374만명으로 여성(184만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목할 점은 20대 이하 가상자산 보유자가 전체의 24%인 134만명에 달한 점이다. 50대와 60대 이상도 각각 80만명과 23만명이었다. 주력 보유층은 사회생활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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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김치코인 쇼크…불났는데 소방수는 어디에?2022.05.1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치코인(한국산 가상자산)으로 급부상했던 루나와 테라USD(UST)가 순식간에 폭락했다. 루나는 일주일 만에 99.99%, 테라는 80% 이상 급락했다. 피해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4대 거래소 기준 루나 보유 투자자가 17만 명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이외 거래소를 통한 투자를 감안하면 실제 피해를 입은 투자자는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이들 투자자 대부분의 투자 자금이 ‘영끌’과 ‘빚투’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루나 사태로 대출 상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은행권 부실의 뇌관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루나 사태에 대한 파장은 예상보다 그 범위가 넓게 나타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데, 비트코인이 하락했고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도 떨어졌다. 일부 외신에선 루나 사태를 두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리먼브라더스 사태’까지 언급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투자자들은 정부와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이번 사태의 소방수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하고 있지만, 하세월이다. 정부는 내년까지 관련 법을 제정해 2024년 업권법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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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코인거래소 실명계좌 내주고 수수료 403억원 챙겨2022.05.1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해 국내 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벌어들인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이용 수수료가 40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 가상화폐 거래소가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맺은 은행에 지난해 지급한 계좌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총 403억4천만원이다. 거래소별로 업비트는 케이뱅크에 292억4천500만원을 냈다. 이는 케이뱅크의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1천980억원)의 14%가량을 차지하며, 지난해 당기순이익(225억원)보다도 많다. 지난해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업비트가 케이뱅크와 실명계좌 계약을 맺은 2020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낸 수수료는 9억3천200만원이었는데, 1년 만에 30배 늘어난 것이기도 하다.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에 각각 76억원, 26억4천800만원, 코빗은 신한은행에 8억4천700만원을 냈다. 빗썸과 코인원 역시 2020년에 낸 수수료(각각 18억3천500만원, 4억3천만원)의 4∼6배를, 코빗도 전년(1억1천900만원)보다 약 8배 많은 수수료를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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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금리인상 시기의 자산운용 전략2022.05.15
(조세금융신문=서기수 서경대 교수) 지난 4월 14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연 1.25%에서 1.5%로 전격 인상했다. 물가상승률이 4% 이상으로 계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미국의 양적긴축 정책으로 인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상도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을 기존 3%대에서 2%대로 낮추면서도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을 선제적으로 잡겠다는 의도가 다분히 있는 듯싶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준금리 인상이 이번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당분간은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인상이 2021년 8월과 11월, 2022년 1월까지 기준금리를 0.25%p씩 올린 이후 네 번째 금리인상으로 지난 8개월간 1% 인상했고 2%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2~3년간 이변 없는 한 금리 더 오른다” 이러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라는 큰 파도로 인해서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와 맞물려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불안감이 있지만 같은 이유로 발생하는 농산물 가격과 일부 반도체 생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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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5대 원화거래소 중 처음으로 루나‧테라 상폐 결정2022.05.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5대 원화 거래소 중 처음으로 루나(LUNA)와 테라KRT(KRT)를 상장폐지한다. 13일 고팍스는 “루나와 테라KRT가 고팍스 가상자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고팍스 상장위원회는 해당 자산에 대한 거래 및 입출금 지원 종료를 의결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고팍스에서 루나와 테라KRT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입금 및 거래가 종료된다. 출금은 이로부터 한 달 뒤인 내달 15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거래 종료 후 미체결 주문은 일괄 취소되고 출금 지원 종료 후에는 루나와 테라KRT에 대한 출금이 불가하다. 이와 관련 고팍스는 “가상자산의 급격한 유통량 증가와 시세 변동 등으로 향후 가상자산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다고 판단해 당사 상장 폐지 규정에 의거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 지원을 잠재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루나의 가격 변동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글로벌 바이낸스도 이날 오전 9시40분 이후 루나에 대한 거래를 일괄 중단했다. 루나를 발행하고 운영하는 테라폼랙스는 이날 오전 11시께 루나가 거래되는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식적으로 정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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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현실에서의 메타버스2022.05.13
(조세금융신문=박은수 플랫타익스체인지 부대표) 현대차는 ‘2022 국제 전자제품박람회’에서 유니티와 MOU를 맺고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메타팩토리’를 2025년까지 구축 완료하기로 하였다. 제품을 생산하기 이전에 메타팩토리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통해 설비 위치와 동선 등을 테스트하고, 가동률 및 비용을 최소화한 결과를 실제 공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실제 생산라인이 구축된 뒤 해당 정보가 실시간으로 메타팩토리와 동기화 되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해당 포지션에 대한 대응을 메타팩토리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담당자는 현장에 갈 필요없이 전세계 어디에서든 접속이 가능하며, 현장을 아바타로 돌아다니며 문제 해결과 개선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의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이미 메타버스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300명 이상의 직원이 필요한 현실의 사무실을 완전 없애고 영구 재택근무를 작년 7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폴리스’에 본인의 아바타가 출근하여 업무와 소통을 진행한다. 인터넷으로 접속만 가능하다면 현실 공간의 제약없이 업무가 가능하여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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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한국이 만든 코인 ‘루나’ 결국 상폐…스테이블코인 충격파2022.05.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전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산 코인’인 루나(LUNA)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루나는 물론 자매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UST) 가치까지 폭락하면서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도 한때 흔들리는 등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위기감이 번지고 있다. 13일 바이낸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전 9시40분께 루나의 거래페어를 제거 및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현물 시장에서 LUNA/BTC, LUNA/BIDR, LUNA/AUD, LUNA/BNB, LUNA/ETH, LUNA/USDT, LUNA/GBP, LUNA/BRL, LUNA/TRY, LUNA/EUR 등 거래페어를 상장폐지하며 선물 시장에서도 LUNA/BUSD, LUNA/USDT, LUNA/BTC, 격리마진 페어 LUNA/BUSD, LUNA/USDT, LUNA/BTC, LUNA/ETH, LUNA/UST에 대한 거래를 중단한다. ◇ 죽음의 소용돌이…루나‧테라 폭락 이미 바이낸스는 지난 12일 루나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산 청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선물 레버리지를 최대 25배에서 8배로 축소했다. 당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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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2천300억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단행2022.05.0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신규 투자 유치를 단행했다. 9일 오늘의집은 산업은행이 주도해 1천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2천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늘의집에 따르면 산업은행 외 IMM인베스트먼트·미래에셋캐피탈·케이비디지털플랫폼펀드·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자와 소프트뱅크벤처스·BRV 캐피탈 매니지먼트, Vertex Growth, 실리콘밸리 투자사 BOND 등 다양한 해외 투자자가 참여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개발자 채용을 늘리고 기술 인프라 도입, 머신 러닝과 3D·AR 등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