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속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지역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국세청은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 및 경북지회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앞선 7일에는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과 선별진료 병원 5개소 의료 자원봉사자 1600여 명에게 빵과 생수를 보냈다.
병원 5개소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이며, 추가로 오는 13일 대구의료원에도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분들의 값진 희생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강원 산불 등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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