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진작을 위해 3~7월 지출분에 따라 신용카드 등 공제율과 한도가 대폭 올라갔다.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는 신용카드, 현금 및 직불카드 등 결제수단과 도서·공연 또는 전통시장·교통비 등 사용처에 따라 공제율이 달라진다.
올해 연말정산의 경우 3월 지출분은 기존 공제율의 두 배, 4~7월 지출분의 경우 일괄 80%의 공제가 적용되기에 특별히 월별 지출 내역을 상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소득공제 한도도 소득규모와 무관하게 일괄 30만원씩 상향됐다.
또한, 전통시장 사용분, 대중교통 사용분,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분의 경우 각각 100만원 한도로 추가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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