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클래스 5종 공개2023.06.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컴투스에서 개발 중인 대작 MMORPG ‘제노니아’의 주요 클래스 공개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제노니아는 이달 1일 대검을 시작으로 총 5종의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대검에 이어 원거리 공격에 능한 ‘활’, 파티에 필수적인 힐러 ‘지팡이’, 은신과 기습에 특화된 ‘단검’, 강력한 마법 공격을 선보이는 ‘오브’ 등 각각의 클래스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인게임 플레이를 기반으로 착용 무기에 따라 게임 플레이 중에도 자유롭게 직업과 역할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래스 소개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히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작 MMORPG다. 대규모 이용자간전투(PvP) 콘텐츠 서버 ‘침공전’을 핵심 재미로 내세운다. 고 퀄리티 카툰 렌더링 기반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기존 ‘제노니아’ 시리즈를 함축한 시나리오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요소다.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를 통한 크로스플레이 지원으로 PC와 모바일 환경 어디에서나 최적화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
반도건설 이정렬 대표, 전국 23개 현장 안전 점검2023.06.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도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시공부문 대표이사가 직접 전국 현장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정렬 대표는 지난달 16일부터 신경주 현장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울산, 부산 등 23개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을 비롯해 8대 위험요인 점검,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 참여와 결과 공유, 개선대책 이행, 지반의 균열과 붕괴 예방 점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최근 광주, 인천 등 건설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가 직접 나선 것이라는 게 반도건설 설명이다. 이 대표는 "현장 안전사고는 작은 실수와 방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가장으로서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보건 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현장 근로자들을 독려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돈마련’ 청년도약계좌 15일부터 운영개시…주요 체크포인트 정리2023.06.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청년층 목돈 마련을 위해 시행되는 국정과제인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15일부터 11개 은행에서 운영 개시 된다. 가입 신청을 마친 청년은 내달 10~21일 중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청년도약계좌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도해지’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입장이다. 청년도약계좌가 중장기 상품임을 감안해 청년들이 긴급한 자금수요가 있어도 상품을 중도에 해지하지 않도록 적금담보대출 운영 활성화, 햇살론 유스 대출시 우대금리 부여 등 계좌유지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청년층의 청년도약계좌 유지 지원 목적에서 추가 인센티브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과 연계해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일정기간 청년도약계좌를 납입하고 유지하는 청년들에게는 본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신용점수 가점이 자동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12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오는 15일부터 출시되며,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5년 만기 상품으로 운영된다.
-
대우조선 묻고 회계개혁 위축된다…금융위, 외부감사제도 대폭 칼질2023.06.1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금융당국이 대우조선 등 대형 회계조작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던 회계개혁제도들을 후퇴시키는 제도안을 발표했다. 자산 2조원 미만 상장회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을 5년간 유예하고, 감사인 직권 지정 사유도 완화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이러한 내용의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 재무 장부를 조작 또는 오작성을 막기 위해 전사적인 통제 제도를 말한다. 예전에는 재무담당자가 작성하면 그만이었던 재무제표를 업무 관련자들이 붙어 돌다리도 두드리고 나가듯 꼼꼼하게 확인하고 평가한다. 내부에서 회사 자금을 감시하는 눈이 많아진 셈이다. 2022년 1월 발생했던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의 경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강화했으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 있다. 이 사건은 회장이 특별히 자금관리를 위해 부른 재무담당자에게 재무회계 관련된 업무와 권한을 밀어주면서 감시의 눈이 줄었고, 이러한 비호하에 재무담당자는 자기돈 쓰듯 회삿돈을 횡령한 사건이었다. 자본시장연구원이 2022년 3월 발간한 자본시장포커스 ‘최근 상장사 대규모 횡령 사태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시사점’에 따르면, 자금집행에 대한 엄격한 검토과정과
-
DL이앤씨, 협력업체 CEO 안전체험교육‧간담회 실시2023.06.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지난 9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토목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활동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업체 CEO들은 먼저 안전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건설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중장비 협착과 개구부 추락 등의 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판례와 안전·보건 핵심 의무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업체 자율 안전활동 수행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전 일정을 주관한 권수영 본부장은 협력업체 CEO들의 안전 관련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안전은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활동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DL이앤씨 권수영 토목사업본부장 겸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임정빈 토목사업부장을 비롯해 토목사업본부 주요 협력업체
-
6월 1~10일 무역적자 14억 달러…수출 1.2%↑, 일평균 수출 6.0%↓2023.06.1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6월 1~1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1.9억 달러) 늘어난 153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석유제품이 두 자릿수로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와 선박에서의 증가율이 세 자리에 달하면서 일시적인 수출 반등을 기록했지만, 일평균 수출액(21.8억 달러)이 6.0% 감소하면서 사실상 수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적자 역시 지난달 같은 시기보다 27.6억 달러 줄어든 14.1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수입이 20.7%(43.5억 달러)나 감소한 데 따른 불황형 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6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 속보치에 따르면, 이 시기 수출은 153억 달러, 수입은 167억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 증가, 수입은 20.7% 감소로 드러났다. 올초부터 6월 10일까지 누적 수출은 2683억 달러, 수입 2972억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9%(395.9억 달러↓), 수입은 7.8%(251.3억 달러↓) 감소했다. 수출품목으로는 올해부터 뚜렷한 개선세를 나타내는 승용차(137.1%), 선박(161.5%), 자동차 부품(16.9%) 등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
신용대출자 10명 중 7명 고신용자…“중저신용자 대출문턱 낮춰야” 목소리2023.06.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가계부채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은행의 가계 신용대출자가 105만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 신용대출자 중 10명 중 7명이 신용평점 850점이 넘는 고신용자였다. 사실상 중저신용자 이하의 경우 신용대출이 어려워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을 찾는 사례가 많았다. 1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계 5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가계 신용대출자가 615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말(510만명) 대비 105만1000명이 증가했다. 가계 신용대출자 615만1000명 중 448만1000명(72.8%)이 신용평점 850점 이상 고신용자였다. 잔액 기준으로도 117조1535억원(80.4%)이 고신용자 대출 잔액이었다. 신용점수는 신용평가회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1000점 만점에 850점이면 신용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층에서 가계 신용대출자가 증가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사회초년생인 20대와 가정에서 중심 역할을 맡는 40대의 대출자가 급증했다. 실제 20대는 2018년 말 34만3000명 규모에서 지난해
-
국내 최대 행정사법인 티움, 제주도에 분사무소 개설2023.06.12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내 최대 행정사법인 티움(대표행정사 홍현)이 제주시에 제주분사무소를 설립하고, 제주도 내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행정사법인 티움에 따르면 국토부, 식약처, 조달청, 중소기업 인증 등을 중심으로 기업 인허가와 경영컨설팅을 전문으로, 전국 30여개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행정사 법인으로 이번에 제주도 진출을 선언했다. 티움은 최근 여러 언론에 보도되었던 국가시험 불합격 취소 행정심판과 학교폭력 행정심판 등 수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고 있어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행정사 법인이다. 이런 행정사법인이 제주도에 분사무소를 설립해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제주도민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질 높은 행정법률 서비스를 제공받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현 대표행정사는 "이번 제주도 분사무소 설립으로 부모님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인허가 대리, 행정처분 구제 등 다양한 도움을 드릴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존에도 제주도와 육지를 오가며 진행하던 컨설팅 법인의 본사도 함께 제주도로 이전을 완료하여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 경영컨설팅과 행정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되었다“고
-
서울시-농협손해보험, 도시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2023.06.1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와 NH농협손해보험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12일 NH농협손해보험과 지난 9일 '서울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자료를 제공하고, 농협손보는 필요한 물자를 지원한다. 첫 번째 사업으로 농협손보는 5천만원 상당의 무·대파·갓·모둠 쌈 채소 등 4종의 채소 씨앗 2만4천봉지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협약식 당일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 야외행사장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200여명에게 800봉을 선착순으로 배부했고, 나머지는 추후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직영하는 친환경농장 참여자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시는 공원 내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분양하는 '자투리 텃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내 텃밭을 생태·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어린이텃밭', 원예 치유를 테마로 한 복지시설 내 '치유 텃밭', 노지 확보가 어려운 곳에 공간을 제공하는 '상자텃밭'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 근교 남양주·양평·광주 등에 총 14개 농장을 마련해 유기농법 재배를 조건으로 시민에게 분양한다. 강동구·관악구·중랑구에 조성된 도시
-
[예규·판례] 행법 "투기목적 없이 일시적 다주택 양도세 중과 안돼"2023.06.12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행정법원이 '살던 주택을 팔기 전에 새 주택에 전입하게 돼 투기 목적 없이 일시적으로 다주택이 됐다면 양도소득세를 중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놨다. 1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사망한 A씨의 유족 3명이 마포세무서장을 상대로 '양도소득세 중과 처분을 취소하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1985년 서울 마포구의 2층 주택을 취득해 보유하다가 2018년 22억4천만원에 팔면서 1주택자 기준으로 9억원 초과 양도차익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6천470만원을 냈다. 32년간 이 주택을 보유하며 거주한 점을 인정받아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적용받았다. A씨는 양도 대금으로 실거주 목적으로 마포구의 주택 1채를 사고 배우자 명의로 경기 광명시에 주택을 함께 취득해 장기임대주택으로 등록했다. 그러나 2021년 마포세무서는 A씨가 양도 시점에는 1세대 3주택자에 해당한다고 보고 9억원 초과 양도 차익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배제하고 구 소득세법에 따른 중과세율을 적용해 양도소득세 8억1천398만원을 내야 한다고 고지했다. 당시 A씨가 판매 대금 잔금을 모두 받기 전에 새 주택 2채를 매입했기 때
-
[詩가 있는 아침] 사월의 뜨락2023.06.12
사월의 뜨락 / 전해정 하얀 눈꽃처럼 피어 사뿐사뿐 내 곁에 다가와 그윽한 꽃향기 날리더니 상큼한 바람결에 벚꽃비 되어 흩날리네 나그네의 눈길을 잡는 노오란 민들레와 앙증스러운 제비꽃 아름다운 봄의 뜨락에서 무지갯빛 꿈을 꾸며 사월의 기도를 올려본다 연인들의 마주 보는 눈빛 고마운 인연의 끈 벚꽃비 맞으며 걸어보는 사월의 뜨락에서 눈부신 봄의 향연처럼 나의 인생길도 아름답게 빛나길 빌어본다 [시인] 전해정 경남 창원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경남지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정말 시간의 빠름을 다시 한번 느끼는 요즘이다. 깜박하고 돌아서면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그러다 달이 바뀌고 어느덧 6월 중순에 접어들었다. 일 년의 중간지점에서 지나온 시간 돌아보면 새싹이 새록새록 올라오고, 벚꽃이 피고 지고, 화려한 장미꽃이 자태를 뽐내면서 서서히 지고 있는 시간이 신기하다. 이제 능소화가 피고 질 것이고, 코스모스가 활짝 미소 지으며 반길 것이다. 무더운 여름 아름다웠던 ‘사월의 뜨락’을 되새기면서 그 향기와 함께 멋진 내일을 기대하면서 오늘을 행복으로 보낸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
-
서울시, 'AI 역량검사 완전정복' 취업 라이브 특강...13일 오후 9시2023.06.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오는 13일 열리는 6월 취업라이브 특강에서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AI 역량검사를 개발한 마이다스인 현직자를 초청해 13일 오후 9시부터 유튜브 '강민혁 채널'에서 라이브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에서는 AI 역량검사를 처음 보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응시 방법과 유의 사항을 안내한다. 이미 경험이 있는 청년에게는 결과 활용법과 역량검사 응시 전략 등 심층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은 온라인 페이지(url.kr/mfhp9k)에서 할 수 있다. AI 역량검사에 대한 궁금증이나 취업 고민을 미리 제출하면 현직자가 직접 답변한다. 서울시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라이브 특강을 운영 중으로 이달에는 인공지능(AI) 역량검사·면접전형을 대비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채용 동향을 분석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 글로벌전략센터 신설…센터장에 윤창렬 前국무조정실 차장 영입2023.06.1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G그룹이 7월부터 글로벌 정책을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11일 LG는 다음 달 조직개편을 통해 LG경영개발원 산하에 글로벌전략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G 관계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에 따른 공급망 이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LG그룹의 경우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LG화학을 중심으로 공급망 재편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센터장에는 국무조정실 차장을 지낸 윤창렬 서울대 객원교수를 영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행정고시(34회) 출신으로, 공직 생활 대부분을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에서 보냈다. 특히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등을 거쳐 차관급인 국무1차장과 2차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수석도 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감원, 제18회 금융공모전 개최...전국민 대상 9월 8일까지 접수2023.06.1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은 11일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18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소년 금융창작물,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성인 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기관) 등 총 4개 부문에서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 일상생활에서 느낀 금융의 중요성,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달라진 금융생활 등 금융 관련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하거나 바꾸고 싶은 금융 제도·관행 등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은 총 175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11월 하순 시상식을 개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고] 배경옥(㈜홈플러스 선임)씨 부친상2023.06.11
▲ 고인 : 배병영(전 ㈜공우종합중기 대표) 씨 ▲ 별세 : 2023년 6월 11일 오전 9시12분 ▲ 빈소 : 부산시민장례식장 특201호실 ▲ 발인 : 2023년 6월 13일 오전 9시30분 ▲ 전화 : 051-636-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유럽부흥개발은행 기후기금에 450만달러 출연2023.06.11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정부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다자기금인 기후행동 파트너십 특별기금(HIPCA)에 450만달러(약 58억원)를 신규 출연했다. 11일 기획재정부는 방기선 1차관이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마크 보우먼 EBRD 정책·파트너십 부총재와 면담하고 HIPCA 기금 출연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EBRD는 옛 소련과 동구 공산권 국가들의 민주화와 시장경제 체제로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2021년 11월에는 지원 대상국의 녹색, 저탄소 등 기후·환경 부문과 성별 균형, 포용 성장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HIPCA를 출범시켰다. 참여국은 기금 내 전용 계좌를 개설해 지원 방식(무상 지원·양허성 차관·지분 투자·보증 등)과 분야, 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방 차관은 "이번 기금 출연은 한국이 EBRD의 녹색 경제 전환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EBRD의 한국기술자문협력기금(KTACF)과 지속가능인프라기금(SIF)에도 각각 200만달러, 100만달러를 추가로 출연했다. 아울러 방 차관은 보우먼 부총재와의 면담에서 한국이 지난 2월 총 1억3
-
[부고] 이병권(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센터장)씨 부친상2023.06.11
▲ 고인 : 이대식 씨 ▲ 별세 : 2023년 6월 11일 오전 10시55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2023년 6월 14일 오전 8시 ▲ 전화 : 02-2227-755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북농협, 7월말까지 '고향사랑 페스티벌' 경품 추첨 이벤트2023.06.1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오는 7월 31일까지 '고향사랑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경품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응모 고객 중 고향을 포함한 국내 전 가맹점에서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합산 6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1등 하나투어 여행권 200만원(3명), 2등 LG울트라 HD TV 65형(10명), 3등 애플 에어팟 프로(20명), 4등 농민신문사 전원생활 1년 구독권(3000명), 5등 디지털 농민신문 1년 구독권(1만명)을 제공한다. 이용 금액 60만원당 추가 추첨권(최대 10매)이 부여되며, 4등과 5등은 목표금액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응모 시 추첨권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내 '고향사랑' 카테고리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허청, 내일 제주서 디자인분야 선진 5개청 중간회의 연다2023.06.1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이 내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디자인 분야 선진 5개청 중간회의(ID5)'를 연다. 11일 특허청은 오는 12∼1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디자인 분야 선진 5개청 중간회의(ID5)'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디자인 출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미국·중국·일본·유럽 등 5개 특허청은 2015년부터 디자인 분야 국제 규범 형성 등을 위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3차원(3D) 파일 출원 등 디자인 관련 신기술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가상공간(메타버스)상에서 디자인 보호 등 12개 협력과제의 진행 상황을 논의한다. 구영민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우리나라 기업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고] 박재홍(주식회사 영무건설 회장)씨 모친상2023.06.11
▲ 고인 : 김순영 씨 ▲ 별세 : 2023년 6월 11일 오전 7시30분 ▲ 빈소 : 광주 서구 매월동 VIP장례타운 VVIP 201호 ▲ 발인 : 2023년 6월 13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62-521-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7월 개강…챗GPT·토큰증권 등 교육2023.06.1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시는 11일 핀테크 산업의 최신 동향을 업계 전문가가 교육하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를 7월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2018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340여명의 핀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했는데, 올해는 인공지능(AI), 챗(Chat) GPT, 토큰증권(STO) 등과 관련해 7∼9월(60명), 10∼12월(60명) 총 두차례 교육이 진행된다. 공통과목과 은행·카드·여신전문업, 금융투자업, 보험업 3개 분야의 특화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핀테크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에 교육이 이뤄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위해 본인부담금 40만원을 개강 이전 예치하고 출석률 85% 이상·수료시험 통과 시 예치금을 환급해준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강 전 핀테크 분야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14시간의 입문 교육을 온라인으로 하고, 입학 후에는 실제 관련 서비스를 기획해보는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생들은 교육 전 사전평가 성적에 따라 온라인 입문교육과 공통과목 이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입학 신청은 7월
-
KT, ICT 특허 113건 중소기업에 무상 양도...양수 신청은 내달 10일까지2023.06.1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KT가 자사 보유한 특허 중 일부를 중소기업과 협력사에 무상 양도한다. KT는 11일 자사가 보유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특허 등록 113건을 중소기업과 협력사에 무상 양도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무선통신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 간 연속적 로밍 방법, RFID(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 기능 탑재의 신분증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 등으로 KT가 2004년에서 2009년 사이 출원한 특허들이다. KT는 특허 소유권 전부를 이전하며, 이전 비용 및 연차 등록료는 양수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특허 양수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KT는 "이후 이전 대상 기업 선정 및 통보 절차를 거쳐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양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풀무원식품, 16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2023.06.1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풀무원식품이 '2023년 상반기 CCM 평가'에서 식품기업 최초로 16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11일 풀무원식품은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진행된 '2023년 상반기 CCM 평가'에서 인증을 재획득해 식품기업 최초로 16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된 CCM 인증 제도는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치고 이를 지속 개선하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풀무원식품은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CCM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CM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CCM 인증에서는 경영진의 CCM에 대한 열정과 관심, 디지털 기반 고객경험(CX)관리, 고객의 소리(VOC) 분석 및 활용 등 소비자를 위해 제도, 서비스를 지속해 개선하는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은행, 청소년 전용 선불서비스 '우리 틴틴' 출시2023.06.1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11일 BC카드와 손잡고 만 14~18세 청소년 전용 선불서비스 '우리 틴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은행계좌가 없는 청소년이 우리WON뱅킹 앱에서 휴대전화 본인확인만으로 은행계좌 및 체크카드와 같은 금융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불용 가상계좌를 통해 입·출금할 수 있으며, 결제용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BC카드의 340만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에는 선불교통카드(캐시비) 기능이 탑재돼 청소년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년도약계좌 논란…"6% 받기 어려워"vs"은행 수조원 손실 감수"2023.06.1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금리 조건 등을 놓고 벌써부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금융상품의 도입 취지대로 5년간 5천만원의 목돈을 모으려면 금리가 6% 정도 돼야 하는데, 각 은행이 제시한 카드 사용실적 등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로워 6%의 금리를 받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은행들은 현재 대표 예·적금 금리가 3∼4%에 불과한 상황에서, 상당수 가입자가 5%대 고정금리(3년간)를 받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는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역마진' 상품이라는 볼멘 소리다. 앞으로 시장금리까지 떨어지면 가입자 규모에 따라 각 은행이 수천억 원씩, 은행권 전체로는 수조 원의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데도, 최소한의 조건조차 걸지 않고 모든 가입자에게 6% 금리를 보장하라는 요구 자체가 무리라고 주장한다. 청년도약계좌는 '젊은 세대에 목돈 마련 기회를 주자'는 취지서 도입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 적금시 지원금(월 최대 2만4천원) 등을 더해 최대 5천만원가량 목돈을 만들게 설계됐다. 가입 자격은 개인소득 6천만원 이하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