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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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으로 인한 취업난, 새로운 삶을 위한 선택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얼굴 전체에 해골 모양의 문신을 새긴 20대 남성이 문신을 모두 지우고 새 삶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남성은 문신을 제거하기로 한 결정적 이유로 취직의 어려움을 꼽았다. 그는 "문신을 한 것이 지금은 너무나 후회된다"며 "그 순간 멋져 보였던 것이 장기적으로는 유지되지 않는다. 그저 다시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출신 샤오롱(24)은 2018년부터 문신을 새기기 시작했다. 샤오롱은 얼굴 전체를 해골 모양의 문신으로 덮었고, 목, 팔다리, 심지어 왼쪽 눈 공막에도 문신을 새겼다. 그는 "당시 나는 반항적이었다. 문신을 나의 불행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신을 새긴 후 그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특히 취업이 어려웠고,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할 때도 끊임없이 모욕당했다. 신분증 갱신이나 안면 인식 사용 등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불편을 느꼈다. 결국 샤오롱은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고, 문신을 지우고 새 출발하기로 결심했다. 지난해 10월 상하이에 있는 문신 제거 전문가를 찾아가 손에 새긴 작은 문신부터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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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캡,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16.14% ↑2025.01.06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에코캡[128540]은 6일 오전 8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16.14% 오른 15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54.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에코캡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7% 늘어난 135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0%, 상위 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에코캡 연간 실적 추이 에코캡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22년 34억원보다 -15억원(-44.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8.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코캡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에코캡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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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정공,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5.01.06
화신 계열사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화신정공[126640]은 6일 오전 8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13.5% 오른 14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63.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화신정공의 2023년 매출액은 3599억으로 전년대비 13.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7억으로 전년대비 -6.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8%, 상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화신정공 연간 실적 추이 화신정공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8억원보다 -3억원(-16.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화신정공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5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화신정공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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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솔루션,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12.69% ↑2025.01.06
시스템통합 및 스토리지 총판 업체인 데이타솔루션[263800]은 6일 오전 8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12.69% 오른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839.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데이타솔루션의 2023년 매출액은 993억으로 전년대비 0.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3억으로 전년대비 -52.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50%, 하위 34%에 해당된다. [그래프]데이타솔루션 연간 실적 추이 데이타솔루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2년 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데이타솔루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5억원, 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데이타솔루션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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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슈렉' 동키 모델 당나귀 페리, 30세로 생을 마감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의 캐릭터 '동키'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당나귀 페리가 3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배런파크 동키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주민단체 '팰로앨토 휴메인소사이어티' 측은 2일 페리가 숨졌다는 소식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 해당 단체는 '우리의 사랑하는 배런파크 당나귀 페리가 어제 30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라며 '페리는 우리 커뮤니티에서 사랑받는 일원이었으며 그가 숨졌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슬퍼하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페리는 그간 치료가 어려운 제엽염을 앓고 있었고, 최근 들어 병세가 더욱 악화하고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엽염은 말의 발굽 내부 조직인 제엽에 생기는 염증 질병의 일종이다. 배런파크 측은 '페리는 마지막 몇 주 간 말 조련 전문가들과 함께 목초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자연에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마지막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페리는 영화 '슈렉'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당나귀로 잘 알려져 있다. 1997년부터 배런 파크에서 산 페리는 2001년 개봉한 영화 '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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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계약기간보다 공사 일찍 끝나 근로 종료…행법 "부당해고 아냐"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행정법원이 '담당하는 업무가 근로계약서에 적힌 계약 기간보다 일찍 끝나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부당해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최근 설비공사 업체 A사와 계약을 맺고 일한 배관공 3명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들 배관공은 2022년 1월부터 A사와 한 달 단위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경기 성남시 한 아파트 설비 공사 현장에서 일했다. 이들은 그해 11월에도 A사와 공종(공사 종류)을 '지하주차장'으로, 계약기간을 11월1일부터 30일까지로 정한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는데, 이후 A사는 11월3일자로 근로계약이 종료됨을 구두로 통보했다. 배관공들은 A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며 구제를 신청했으나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모두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냈다. 이들은 재판에서 지하주차장 공사가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A사가 자신들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또 "해당 공종이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최소 9개월 이상의 작업이 요구될 것이 예상된다"며 공종 종료 시점까지 갱신기대권이 인정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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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관제량, 울산보다 3배 높아…안전사고 우려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착륙 중 조류 충돌로 인한 엔진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무안공항의 관제량이 다른 중소공항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공항은 과거 '고추 말리던 공항'으로 불리며 활주로 연장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실습 비행기들의 연습 운항 등으로 인해 관제량이 급증했다. 2023년 무안공항의 관제량은 하루 평균 111대에 달하며, 이는 울산공항의 3배에 이른다. 무안공항의 관제사 수는 다른 공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관제량이 많아 업무 과다 논란이 불가피하다. 무안공항에는 7명의 관제사가 2~3명씩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양양공항과 동일한 수준이다. 반면 여수와 울산공항은 각각 4명의 관제사가 근무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안공항이 실습 비행기들의 주요 훈련장으로 사용되면서 관제사들의 업무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7년 부산지방항공청은 관제사들의 피로 누적을 우려해 무안공항의 야간운항을 제한하려 했지만, 지역사회의 반발로 무산됐다. 24시간 운항체제가 유지되지 않으면 국제노선 유지와 확충이 어려워 공항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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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이성애자, 남성과 여성의 삶을 동시에 경험하다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59세 중국인 류씨는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가지고 있다. 그는 두 아들을 두고 있는데, 한 명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다른 한 명은 여성 동료와의 사이에서 낳았다. 이로 인해 그는 엄마이자 아빠가 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중국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그의 이야기가 중국 남서부에서 큰 충격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류씨는 충칭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남자 옷을 즐겨 입고 짧은 머리를 유지했다. 학교에서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면 남자로 오해받아 쫓겨나는 일이 잦았다. 18세 때 탕이라는 남자와 결혼한 류씨는 아들을 낳았다. 출산 후 그는 수염이 자라고 가슴이 납작해지는 등 남성적인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결국 남편은 류씨와 이혼했고, 류씨는 아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혼자 이주해 신발 공장에서 일했다. 그곳에서 그는 저우라는 여성 동료와 사랑에 빠졌다. 몇 년 후 저우는 류씨의 아들을 낳았고, 류씨는 엄마이자 아빠가 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2005년 신문에 보도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의사들이 그의 신체 검진을 원했지만, 류씨는 이를 거절했다. 류씨는 비용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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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여성, 아들 혈액 수혈로 젊음 유지 시도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마르셀라 이글레시아스(47)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아들의 혈액을 수혈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이글레시아스는 23세 아들 호드리고의 혈액을 수혈받아 노화를 늦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녀는 지금까지 약 8만 파운드(1억 4600만원)를 미용 성형 수술에 투자해왔으며, 주로 비침습적 주사 치료를 선호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을 시도해보기로 결정했다. 더선은 이글레시아스가 젊은 사람의 혈액 수혈이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신체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특히 혈액 기증자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드리고는 어머니의 계획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75세 할머니 그라시엘라에게도 혈액을 수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글레시아스는 올해 초 첫 수혈 수술을 계획 중이며, 로스앤젤레스에서 의사를 물색 중이다. 혈액 수혈은 1~4시간, 혈장 수혈은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러한 혈액 치료법에 대해 명확한 경고를 보냈다. 젊은 기증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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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보조금 경쟁 치열…'마이너스폰' 등장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휴대폰을 사면 오히려 돈을 받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단말기 유통법 폐지로 인해 통신 시장에서 보조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일부 판매점에서는 고액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일부 판매점에서는 신규 가입자와 번호이동 고객에게 70만원에서 95만원에 이르는 리베이트를 지급하고 있다. 리베이트는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제외한 일종의 불법 보조금이다. 출고가가 115만5000원인 삼성전자 갤럭시S24는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 최대 53만원과 추가지원금 7만9500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리베이트 95만원을 더하면 오히려 40만원가량을 돌려받는 셈이다. 리베이트는 휴대폰 제조사와 통신사가 대리점, 판매점 등 유통업체에 주는 판매 장려금이 재원이다. 이른바 '성지'로 불리는 휴대폰 유통업체는 장려금 대부분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가입자를 늘리는 전략을 쓴다. 가입자 유치와 고가 요금제 유지 등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공시지원금의 15%를 넘는 유통점의 추가지원금은 불법이지만, 지난달 단말기 유통법 폐지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해당 추가지원금 지원은 합법화를 앞두고 있다. 단말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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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발롱도르 22위로 아시아 최고 기록 달성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김민재가 2023년 발롱도르 순위 22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95년 이후 발롱도르에서 수비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 중 하나로 기록된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매드풋볼은 5일(한국시간) '1995년부터 발롱도르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수비수들'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김민재의 업적을 소개했다. 1995년 조지 웨아가 수상한 이후, 파올로 말디니, 마르셀 드사이, 호베르투 카르로스 등 유명 수비수들이 발롱도르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가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역사를 썼다. 2019년 버질 판 데이크가 2위를 차지한 이후, 2023년 김민재가 22위로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후벵 디아스를 제치고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2위에 올라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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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유족들, 고통 속에서도 감사 인사 전해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대부분의 희생자 유가족들은 시신을 인수한 후 현장을 떠나고 있다. 국토부와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176명의 시신이 유가족에게 인도됐으며, 남은 3명은 내일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수거한 유류품 900여 개 중 200여 개는 소유주가 확인돼 유족에게 전달됐고, 나머지는 유족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유족 쉼터도 조만간 철거될 예정이다. 국토부와 유족 측은 마지막 합동 브리핑을 가졌다. 유족 대표는 "처음에 많은 비난을 받고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현장 수습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사고 원인 조사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국토부는 여객기 엔진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사고 원인을 밝힐 핵심 단서인 엔진 2개의 주요 부품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사고 당시 작동하지 않았던 랜딩기어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조종실 내 대화 내용을 담은 음성기록장치 녹취록은 어제 완성됐으며, 비행기록장치는 정밀 분석을 위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로 보내질 예정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는 앞으로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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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대부업서 완전 철수…'불법 영업' 도마 오른 업체 2곳 폐업2025.01.0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OK금융그룹이 '불법 영업' 의혹이 제기된 대부업체 2곳을 폐업하면서 대부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됐다. 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공정거래법상 공시 대상 계열사로 분류된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을 최종 청산 처리했다. 이들 업체는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의 친동생 최호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채권추심업체 비콜렉트대부의 자회사들로,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법 운영 의혹이 제기됐다. OK금융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 전신인 예주·예나라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대부업에서 철수하기로 당국과 약속했는데, 동생 회사를 통해 대부업체를 '우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OK금융 관계자는 "최 회장 동생이 보유한 외부 업체 이야기가 계속 나옴에 따라 청산 절차를 진행했다"며 "공정거래법상 지배 구조도를 기준으로도 대부업체는 더 이상 없다"고 말했다. 옐로우캐피탈의 정상 채권 일부만 OK저축은행에 양도했고, 나머지는 제3자 매각을 통해 정리했다고 OK금융은 설명했다. OK금융은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건전 경영 및 이해상충방지 등을 위해 금융당국과 약속한 바에 따라 2018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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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섭취와 암 발생의 연관성,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미국 의무총감 비벡 머시가 주류에 알코올이 암을 유발한다는 경고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하루 한 잔 미만의 알코올 섭취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미국 의무총감실은 알코올 섭취가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암 원인 중 3위를 차지하며, 담배와 비만 다음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만 매년 알코올 섭취로 인한 암 발생 건수는 10만 건에 이르며, 사망자는 2만 명에 달한다. 또한 알코올 관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1만 3500명을 넘는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잔의 알코올 섭취는 금주에 비해 여성 100명 중 5명, 남성 100명 중 3명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보건당국의 식단 가이드라인은 수십 년간 여성 하루 1잔, 남성 하루 2잔의 알코올 섭취가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되어 있었으나, 의학계의 통설이 바뀌면서 2025년 개정 시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주류업계의 로비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무총감실은 1964년 담배가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듬해 담배 경고문구 표시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이루어졌다. 알코올에 대한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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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쌍둥이 5주 차이로 태어난 이례적 사례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베트남 하노이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26세 산모가 임신 26주에 아들을 낳은 뒤 5주 후에 딸을 출산하는 이례적인 사례가 발생했다. 이 산모는 인공수정으로 이란성 쌍둥이를 얻었으나 임신 24주에 자궁경부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6일 후 봉합이 풀리면서 양막이 터져 감염 위험이 있어 아들을 응급 출산했다. 아들은 체중이 730g에 불과해 인큐베이터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딸의 경우 출산 시 생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자궁 내에서 더 자라도록 했다. 그러나 임신 31주에 산모가 심각한 임신 중독증상을 보이자 딸을 제왕절개로 출산하기로 결정했다. 딸은 체중 1.2kg으로 태어나 집중 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한 달 이상 치료를 받은 딸은 체중이 2.5kg, 아들은 2.3kg으로 상태가 호전되었다. 아들은 여전히 신생아과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지만, 조만간 가족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쌍둥이가 5주 간격으로 태어나는 매우 드문 경우로,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와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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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폴란드-헝가리 투자실무 가이드' 각각 출간2025.01.0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동유럽 투자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폴란드 투자 실무 가이드'와 '2025년 헝가리 투자 실무 가이드' 책자를 각각 펴냈다고 6일 밝혔다. 폴란드는 유럽의 중심이 자리 잡은 전략적 요충지로 중동부 유럽 및 서유럽을 잇는 경제·물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헝가리도 유럽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한국 기업에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 중이다. 발간된 가이드 책자는 코트라 홈페이지의 무역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폴란드와 헝가리는 중동부 유럽의 제조업 강국으로서 최근 우리나라의 투자 진출 기회가 크게 확대돼 경제 협력이 강화되는 추세"라며 "투자 실무 가이드가 해당 국가에 대한 최신 투자 진출 정보에 목마른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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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로에서 벌어진 '인간 키세스' 시위…시민들의 열기 뜨겁다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모였다. 이들은 은박 담요를 뒤집어쓴 채 차선 바닥에 앉아 농성을 이어갔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눈발이 날렸지만, 시민들은 추위를 이기며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이들의 모습은 마치 은박지로 포장된 초콜릿 브랜드 ‘키세스’를 연상케 했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모습을 두고 “키세스 동지”, “한남동 키세스 시위대” 등 다양한 문구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도 민주노총 등에 후원금을 입금하며 농성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시위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측이 주최한 것으로, 내란죄 피의자로 지목된 윤 대통령의 신속한 체포와 구속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한편, 이날 시위와 관련해 국힘 소속 의원 40여 명이 윤 대통령 체포를 막기 위해 관저로 집결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들은 체포 협조를 묵살한 최상목 경호처장의 증원 요청에 대해 협조를 권고했다. 법원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이의신청을 기각하며 형소법 110조를 제외한 결정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6일 윤 대통령 체포를 재시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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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전문 매장의 쇠퇴, 용산전자상가의 몰락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PC 전문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면서, 문을 닫는 매장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때 PC 메카로 불리던 용산전자상가는 낮에도 방문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 50만원대 노트북을 50% 할인해도 하루 1대도 팔리지 않는 매장이 많다. 이로 인해 PC 전문 매장이 사라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PC 수요가 몇 년째 정체 상태이며, 대부분의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PC를 구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PC 구매 수요가 크게 줄었다. 조립식 PC로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의 통계에 따르면 용산전자상가 일대의 상가 공실률이 37.6%에 달한다. 국내 PC 시장은 몇 년째 역성장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한국 IDC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국내 PC 시장이 전년 대비 4.3% 감소한 111만대를 출하했다. 개인용 PC 시장의 판매 하락폭이 크면서 전문 매장마다 재고가 쌓이고 있다. 스마트폰보다 저렴한 50만원대 노트북이 출시되고 있지만,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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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외환보유액 4천156억달러…연말기준 5년만에 최소2025.01.0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말 원/달러 환율이 1,460원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외환보유액이 환율 방어에 쓰였지만, 금융기관의 연말 달러 예수금이 많이 늘어난 덕에 전체 외환보유액은 줄지 않았다. 다만 연말 기준으로는 2019년말 이후 5년만에 최소 수준으로 외환보유액 규모가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156억달러(약 611조7천632억원)로, 11월 말(4천153억9천만달러)보다 2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 강세(가치 상승)에 따른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의 외환보유액 축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분기 말 효과로 금융기관의 외화 예수금이 늘고 외환보유액 운용 수익도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달러화가 12월 중 약 2.0%(미국 달러화 지수 기준) 평가 절상된 만큼, 달러로 환산한 유로·엔 등 기타 통화 외화자산 금액은 반대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 상승 방어를 위해 외환 당국이 외환보유액의 달러를 시중에 풀어도 외환보유액은 감소한다. 하지만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연말 BIS(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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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새해 다이어트 목표로 몸무게 감량 결심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지예은이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 734회에서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을 맞이하는 특별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지예은은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하며 "이제는 예뻐지고 싶다. 이 몸무게를 타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체중계를 보여주며 "69.8kg를 버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훈은 깜짝 놀라며 "진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자신의 소장품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실제 명품을 가지고 왔다"며 구O 왕버클 벨트를 보여줬다. 유재석은 "이게 제가 20대 때 하던 거다. 이 시리즈 하나는 KCM이 가져갔다. 2000년대 초반에 인기 있던 거다"고 추억에 잠겼다. 그는 "종국이는 이 시기를 알 거다. 이때 쫄티가 유행을 했었다. 바짝 붙는 티를 입고 이 버클을 했는데 쇳독이 올라서 늘 염증에 시달렸다"고 말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김종국은 전기 자전거를 공개하며 "나름 꽤 많은 돈을 들였다. 근데 페달이 뿌개졌다. A/S도 안 해준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돈 주고 고쳐야 한댔다. 15번 정도 밖에 안 탔다. 아무튼 이거 좀 누가 업어가든지 하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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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결혼 9년 만에 남편과 함께한 모습 공개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김정은이 남편과 함께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김정은은 자신의 SNS에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젝트로 제작된 음원을 소개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은은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남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그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반려견들의 모습이 가득 담긴 사진 또한 게재했다. 김정은은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나는 너의 모든 세상'이라는 음원을 소개했다. 그는 '난 친구도 많고 할일도 많지만, 아가들에게는 내가 오직 전부에요'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이별해야 할 순간이 다가오는 노견들을 더 사랑해주자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지난 2016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동갑내기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그는 앞서 MBC 예능 ‘호적메이트’, ENA,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 등의 방송을 통해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해 종영한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정의감에 불타는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 역을 맡아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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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조류 충돌 사고 47일 전에도 긴급 회항 발생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무안공항에서 조류 충돌 사고가 발생한 지 47일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12일 오전 6시경,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외국계 항공기가 큰 새와 충돌해 오른쪽 엔진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는 동남아시아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조류 충돌로 인해 인천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100여 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으며, 승객들은 무안공항 대신 인천공항에 착륙한 것에 대해 보상을 요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조류 충돌 이후 적절한 조치가 없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인규 항공대 비행교육원장은 "철새보다 작은 갈매기나 청둥오리도 항공기 엔진 블레이드를 파손시킬 수 있다"며 조류 충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승희 신라대 항공운항과 교수도 "조류 충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응이 없었던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공항의 관제 업무량은 다른 중소 공항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무안공항 관제탑의 관제량은 4만538대로, 하루 평균 111대의 항공기를 관리했다. 이는 양양, 여수,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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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파리 생제르맹의 트로페 데 샹피옹 3연속 우승 주역2025.01.06
MK스포츠 파리 생제르맹이 AS모나코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렸으며, 파리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나코는 리그 2위 자격으로 참가했지만, 파리의 강력한 공격과 수비에 막혀 결승골을 넣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67분 동안 선발 출전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의 날카로운 킥과 슈팅은 모나코 수비진을 괴롭혔고, 여러 차례 골 기회를 만들어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활약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파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으며, 이강인 외에도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등이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전 모나코의 공격이 날카로워지며 파리는 잠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파리는 교체 카드를 활용해 중원과 공격을 강화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뎀벨레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파리는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13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갱신했다. 이강인은 파리 이적 후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개인 커리어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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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캠핑장에서 부자지간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충남 서산의 한 캠핑장에서 부자지간인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7분께 서산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50대와 10대 등 남성 2명을 발견했다. 소방 당국은 발견 당시 사후 강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부자지간인 것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숙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텐트 안에서는 캠핑용 휴대용 난로(부탄가스 사용)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사고 원인에 대해 구체적인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관련 당국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script>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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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임세령의 카리브해 데이트, 파파라치도 감탄한 다정한 순간2025.01.06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이 카리브해에서 즐긴 수영복 데이트가 해외 언론과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미국 파파라치 매체 '백그리드'는 두 사람이 세인트바트섬에서 해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다정한 순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정재는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체크무늬 반바지를 입고 카메라를 들고 연인의 모습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임세령 부회장은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거니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세령은 정갈한 헤어스타일과 탄탄한 몸매로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그녀가 비치룩과 안경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도 담겨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2015년 공개 열애를 인정한 이후 11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오고 있는 장기 연애 커플로, 그들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있는 듯하다. 두 사람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0년 필리핀 동반 여행으로 첫 열애설에 휩싸였고, 2015년 1월 공식